1957년에 출판된 토마스 해리스의 'I'm OK, YOU're OK'는 교류메이저 바카라 책으로 전 세계 1천만 부 이상이 팔린 최고의 베스트셀러입니다. 한국에서도 앞서 두 차례 번역되어 소개되었으나, 2020년에 이영호 교수님과 박미현 대표님이 수정 및 보완하여 학지사의 이너북스에서 새롭게 내놓은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장에서 부모자아와 어른자아, 어린이자아로 설명되는 자아상태 모델을 다루고 있습니다. 교류메이저 바카라이라는 이론을 배우다 보면 많은 개념을 익히게 됩니다. 교류메이저 바카라에서는 자아상태의 메이저 바카라, 인생태도의 메이저 바카라, 심리게임의 메이저 바카라, 인생각본의 메이저 바카라 등 다양한 개념을 바탕으로 인간을 메이저 바카라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는 그중 자아상태와 인생태도에 대한 이해를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아임 오케이 유어 오케이의 표지와 속지 사진
책의 전반부에서는 자아상태의 개념을 소개하고, 후반부에서는 자아상태라는 틀로 이해해 볼 수 있는 부부관계와 부모의 역할, 청소년기 등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말미에는 도덕적 가치와 사회적 현상도 이야기합니다. 저는 부모교육 강의를 좋아하는 사람메이저 바카라서 특히 제9장 'P-A-C와 어린아이 그리고 부모역할'을 의미 있게 읽었습니다. 이 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아이를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메이저 바카라를 돕는 것입니다. 아이의 행동을 메이저 바카라가 좋아하지 않으면, 바뀌어야 하는 건 아이만이 아닙니다. 아무리 많은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도 가족들의 노력이 없으면 말썽을 부리는 아이는 개과천선할 수 없습니다. '전문가'도 메이저 바카라의 역할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p.219
교류메이저 바카라에서의 부모교육은 부모의 재성장을 통해 아이의 성장을 돕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의 문제를 다루기 위해 가족이 함께 재성장 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교류메이저 바카라으로 부모교육을 강의하거나 부모를 상담하는 상담사라면 제가 그랬던 것처럼, 이 책을 통해 자아상태 모델에 대한 이론을 견고히 하고 참여자와 내담자를 돕기 위한 교류메이저 바카라적인 방향을 잡아보시기를 바랍니다. 구체적인 기법과 이론들은 다른 책을 통해 익힐 수 있으나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큰 안목은 이 책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교육적 이점 덕분인지 학지사의 카운피아(온라인 강의 플랫폼)에는 이 책의 강의가 교원연수 과정으로 개설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많은 교육현장의 선생님들께서 이 책의 강의를 교원연수 과정으로 경험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자아상태 개념을 가르쳐보셨으면 하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교류메이저 바카라은 인간의 성격과 정서에 대한 개념을 가르치고 배우기에 탁월한 이론입니다.
성격과 정서(감정)는 눈에 보이지 않아 모호하기도 하고 통제하기 어려운 것메이저 바카라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교류메이저 바카라에서는 성격과 정서 모두 배우고 연습하면 자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성격과 정서란 없습니다. 연습하고 익히면 적절히 통제하고 적절히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어려워 덮어두고 지식만 나누는 공간으로 학교가 전락한다면 어떨까요? 교사와 학생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토마스 해리스는 책의 서문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교류메이저 바카라은 과거에 벌어진 일과 상관없이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환자에게 깨닫게 해 준다는 점에서 현실적인 치료법이다. 또한 교류메이저 바카라은 자신의 행동을 바꿀 수 있게 해 주고, 자제심과 자발성을 기르게 해 주며, 선택의 자유라는 엄연한 현실을 발견할 수 있게 해 준다. p.10
인간은 변화 가능성이 있는 존재입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는 말, 성격은 안 바뀐다는 말. 제가 가장 경계하는 말입니다. 교류메이저 바카라은 우리 모두의 행동을 바꿀 수 있게 해 주고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게 도와줍니다. 그러니 내 삶의 자율성을 향상하고자 하는 분들은 누구라도, '아임 오케이 유어 오케이'를 꼭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