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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아라


351.● 무룡태 : 명사.

능력은 없고 그저 착하기만 한 사람.


● 무지렁이 :명사.

1. 아무것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

2. 헐었거나 무지러져서 못 쓰게 된 물건.


* 무룡태로 사는 것이 가난한 이유인 줄 그 자신도 뻔히 알고 있다.

* 산골 무지렁이도 하늘 무서운지 아는데. 잰척하는 부부 때문에 가을 내내 소란하다.

* 서방이 무룡태 같은 사람이라 늘 없는 살림은 그녀의 어깨를 무겁게 짓눌렀다.

* 무룡태인 사람을 착한 심성 하나 보고 계속 만나자니 고민이 되었다.




352. ● 충이다 : 동사.

(…을) 곡식 따위를 많이 담기 위하여 자루나 섬을 상하좌우로 흔들거나 위아래로 까불다.


* 쌀 한 포대를 충여 담아 두고 자식을 기다리던 부모님.

* 담은 만큼 주는 이벤트가 열렸다. 하나라도 더 담으려 종이봉투를 충이다가 그만 쭉 찢어져버렸다. 욕심이 부른 참극이었다.

* 저도 오늘은 충여 담는 하루 보내겠습니다.

* 마트에서 밤을 봉투에 넣은 만큼 파는 행사에서 대강 담는 내게 남편이 충여가며 잔소리를 해댄다.




353. ● 앙그러지다 : 형용사.

1. 하는 짓이 꼭 어울리고 짜인 맛이 있다.

2. 모양이 어울려서 보기에 좋다.

3. 음식이 먹음직스럽다.


* 앙그러진 시루 팥떡에 도리깨침이 절로 난다.

* 앞집 새댁 앙그러진 살림솜씨를 옆집남자가 칭찬했다. 칭찬인가? 자폭인가? 듣는 나만 어리둥절해 한참 동안 싱숭생숭했다.

* 허술해 보이는 그 행사는 제법 앙그러지게 진행되었다.




354. ● 바카라 아라 : 동사.

1. 병을 앓거나 몹시 지쳐서 허약하여진 몸이 차차 회복되다.

2. 떨어졌던 원기나 기세 따위가 회복되다.


* 치료 잘 받고 몸이 바카라 아라거든 놀러 오너라.

* 에바페론, 그녀가 몸을 바카라 아라고 국민 곁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밝힌 촛불은 바다를 이루었다.

Don't cry for me Argentina!

* 이미 던져진 결과니 허탈해하지 말고 마음을 바카라 아라서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355. ● 알심 : 명사.

1. 은근히 동정하는 마음.

2. 보기보다 야무진 힘.


* 정신이상 상태인 부랑자를 볼때마다 알심이 들지만 딱히 도울 방도는 없다.

* 그 남자는 왜소해 보여도 알심 있는 편이었다.




356. ● 훈감하다 : 형용사.

1. 맛이 진하고 냄새가 좋다.

2. 푸짐하고 호화롭다.


* 늘 훈감한 음식만 먹을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삶이 아니던가.

* 처음 만들어본 김치와 거기 어울리는 수육 더해 이웃들과 나눴다. 훈감하다 말해주는 이웃들 덕분에 이틀간 고단함이 씻겨 내려갔다.

* 김장하며 나누는 훈감한 음식이 이웃 간의 정인 것 같아요.

* 처음 그의 집에 갔을 때 훈감한 음식 대접에 부담이 된 것도 사실이다.




357. ● 양간하다 : 형용사.

세련되고 맵시가 있다.


* 바카라 아라 옷차림에 바카라 아라 말씨까지 겉모습은 흠이 없는 사람처럼 보였다.

* 바카라 아라데라고는 눈 씻고 찾아도 한 점 보이지 않는데. 그의 글에 흐르는 절제된 미학이 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해할 수 없는 매력에 풍덩 빠져들었다.

* 외출할 때 깔끔하고 바카라 아라 옷으로 차림에 신경 쓰는 일이 그녀에게는 행복이었다.

* 그 코트는 볼 때는 무난한 느낌인데 입으면 제법 양간해 보였다.




댓글로 우리말편의점에 동참해 주신 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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