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ㅎㅎ잠깐 바카라 전부을좀 다녀왔거든요. 혹시나 기다리신 분이 계셨다면 말없이 다녀와서 죄송해요. 하하.
여행지에 있는 동안 한국은 바카라 전부인데도 덥다, 덥다 난리였는데. 끝나고 돌아와 보니 춥고 서늘한 바카라 전부 날씨가 다 되어 있네요. 마침 여행 다녀오고 난 후 짐 정리도 할 겸, 날씨 많이 추워지기 전에 미뤄놓은 공간 정리 하기 딱 좋은 시기인 것 같아요. 정리와 청소는 마음먹었을 때 해야 해요. 분명히 하고 나면오랫동안 기분이 좋을 것을 잘 알지만, 막상 실천은 계속 미루게 되더라고요.사실 이 만화는 몇 개월 전에 그렸던 것인데요. 아빠 방 만들어 드리기도거의 몇 년간(!!)을 미루고 방치했던 야심찬 프로젝트였는데, 하고 나니 지금까지도 내내 뿌듯하거든요.
처음 제 방이 생긴 걸 되돌아보면 아마 고등학생 때였던 것 같습니다.그런데, 생각해 보니 정작 바카라 전부께서는 자기만의 공간 같은 걸 가져본 적이 없으시더라고요.결혼 전에는 먹고 사느라 바빠서, 결혼 후에는 부부가 되었으니 그런 걸 생각할 여유가 없으셨죠. 막상 제게는 일찍 방을 못 만들어 줘서 내내 미안해하셨으면서요.그래서!! 사실 너무 오래 방치해서 손을 대지 못했던 짐들이었지만 마음 크게 먹고..!! ㅋㅋ 다 비우기 성공했답니다.쓸모 있는 바카라 전부으로 다시 되돌려 드릴 수 있어 정말 뿌듯했어요.
여러분도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또는 힘들고 귀찮아서 방치해 둔 공간이 있으신가요? 이번 바카라 전부엔 큰맘먹고 정리해 보세요. 집에 마법의 공간이 생겨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