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나나 /@@rdc 동물이 행복한 나라만들기가 삶의 목표인 집사 ko Wed, 25 Dec 2024 17:52:38 GMT Kakao Brunch 동물이 행복한 나라만들기가 삶의 목표인 집사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dc%2Fimage%2Fqh_DMsW32WtHA6_2vverIXMhlPk.jpg /@@rdc 100 100 46세에 처음 알바생이 되었습니다. - 저 사장님 아니고 알바생인데요.. /@@rdc/36 퇴사후 5개월째 나는 드디어 알바전선에 뛰어들게 되었다.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며 야심차게 회사를 박차고 나온 나의 계획은 너무나 짧고 허무하게 끝을 향하고 있었다. 다음달 돌아올 카드값과 월세, 관리비,잡비 등등을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당장 월급이라는게 들어와야 할 처지여서 마지못해 떠밀리듯이 알바사이트를 뒤지기 시작했다. &quot;(쩌렁쩌렁) 나이가 어떻게 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dc%2Fimage%2Fn54cumalGvmqmRcIdSYONJFV3pQ.jpg" width="500" /> Sun, 31 Mar 2024 08:20:38 GMT 하루나나 /@@rdc/36 #30 싸움의 기술 - 나보다 더 약자를 지키기 위한 독한 처세술 /@@rdc/34 선천적으로 싸움을 잘 못한다 나는...여기서 싸움은 물론 치고박고가 아닌 두뇌싸움 혹은 사소한 말싸움을 말한다. 평소엔 말주변이 나쁜편은 아니지만 열받고 분해죽겠는 상황에선 대부분의 사람들 특히 여자들은 눈물부터 앞서는 게 사실이다. 울면 지는 것 같아 그러고 싶지 않지만 마음만큼 말빨이 앞서지 않을 땐 그저 눈물이 쏟아진다. 그러고 나서 집에 돌아가면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dc%2Fimage%2FykhFcEshtdbni8JEDnxa7a73mXM.jpg" width="500" /> Tue, 28 Aug 2018 07:08:33 GMT 하루나나 /@@rdc/34 #29 역시 강아지는 무리야 - 강아지임보 극한체험수기 /@@rdc/32 2017년 봄 강아지 한마리를 임보하게 되었다.SNS에 임보소식과 입양공고를 띄운지 얼마안돼 지인들은 고양이아니고 강아지? 강아지? 라고? 를 몇번이나 재차 물어봤다. 어찌보면 사실 제일 당황스러운 것은 바로 나였다. 동물병원에서 오래 근무하고 보호소봉사활동 및 구조 입양등의 개인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었지만, 강아지는 그야말로 집 밖에서 철저히 일적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dc%2Fimage%2FQkt7mb6Qb3KcDhllB4Qv9szBwcM.jpeg" width="470" /> Fri, 10 Aug 2018 07:24:17 GMT 하루나나 /@@rdc/32 #28 &nbsp;다시는 부르지 못할 이름 /@@rdc/31 오. &nbsp;&nbsp;&nbsp;복. &nbsp;&nbsp;&nbsp;&nbsp;이... ............................................................ 이 세글자의 이름을 한자 한자 눌러쓰고는 한참동안 키보드위의 내 손가락은 움직이질 못했다. 아주 오랫만에 불러보는 너의 이름, 잊었다 생각했던 너의 이름, 다 지난일이라 묵혀버렸던 너의 그 이름.... 오래된 S<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dc%2Fimage%2FjhmFPKm5_BizGdM6WSzGh4pu2C0.jpg" width="500" /> Wed, 08 Aug 2018 03:30:39 GMT 하루나나 /@@rdc/31 #27 잘가..나의 눈부셨던 고양이여~ /@@rdc/30 2017년 2월 1일 늦은밤...내 가장 아픈 손가락 &quot;고나비&quot; 영원히 잠들다...나와 6년의 시간을 함께 지낸 내 아이는 그렇게 떠났다. 다음날로 넘어가는 자정 12시를 갓 넘기자마자. 겨울의 끝자락인 2월의 첫째날에 고맙게도 내품에서 마지막 숨을 내쉬며 그렇게 한줌 영혼으로 돌아갔다.정신적으로 또 육체적으로 조금 모자란 아이였고, 잔병치레가 많았던 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dc%2Fimage%2FPsB1o2Um6VHPdhVYLRfQAv0MznE.jpg" width="350" /> Sun, 05 Aug 2018 05:43:47 GMT 하루나나 /@@rdc/30 # 넌 이름이 뭐니? /@@rdc/28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 &quot;꽃&quot;- 그의 이름은 &quot;젖소&quot;였다. 흔한 길고양이 무늬중에 검정과 흰색 두가지로 나뉘어진 아이들을 흔히 젖소라고 부른다. 고등어, 삼색이, 노랑이 또는 치즈 등도 그런 무늬를 지칭해서 우리끼리 부르는 은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dc%2Fimage%2F5ize17Kb4dQGylJdQhid567Tqdg.JPG" width="500" /> Mon, 15 Aug 2016 12:26:31 GMT 하루나나 /@@rdc/28 #26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지요? - 반려동물 보호자가 꼭 가져야할 병원예절 /@@rdc/18 살면서 아프지 않고 무병장수하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우리몸은 30대만 넘어도 이미 노화를 향해 질주하기 시작한다. 이는 동물도 피해갈수 없는 자연의 섭리이다. 동물의 시간은 사람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dc%2Fimage%2F1U7D8AhfnQxFThEeNzKOWbiJqz0.jpg" width="222" /> Mon, 06 Jun 2016 10:24:33 GMT 하루나나 /@@rdc/18 #25 고양이섬엔 고양이가 없다 - 집사들의 성지순례를 흉내내며~ /@@rdc/27 일본여행을 가면 꼭 가고 싶은곳이 있었다.이름하야 고양이섬으로 불리는 아이노시마였다. 원래는 마츠야마에 있는 아오시마를 가고싶었으나 항공편과 배편이 적고 여행일정과 맞지 않다보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dc%2Fimage%2FM9Q-7Z9XVLeBPX3QAVAkkIbvDCE.JPG" width="500" /> Thu, 02 Jun 2016 10:48:25 GMT 하루나나 /@@rdc/27 #24 고양이 풀 뜯어먹는 소리하네 - 한국에서 채식주의자로 산다는건... /@@rdc/26 &quot;고기를 안먹는다구요?&quot;&quot;에이~진짜요?&quot;왜요? 그래서 말랐구나....&quot;&quot;어떻게 고기 안먹고살아요? 대~박&quot;지난 5년간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의 식사자리에서 늘 겪어야하는 통과의례중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dc%2Fimage%2FSbwg6c9WoPlOcoXmPBwTrv5OZOg.jpg" width="240" /> Thu, 12 May 2016 03:13:05 GMT 하루나나 /@@rdc/26 #23 영원한 이별은 아닐거라 믿어요 - 다음생엔 내가 너의 고양이가 되줄게 /@@rdc/25 반려동물의 수명은 평균 10년에서 20년 사이이다.대형견은 소형견보다 수명이 조금 더 짧아 10년 안팎이고, 고양이보단 강아지가 조금 더 수명이 긴 것같다. 예전에는 8살이상만 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dc%2Fimage%2FGALYa72SBuipPLg5_FyW0GY7C4M.JPG" width="290" /> Mon, 18 Apr 2016 08:38:24 GMT 하루나나 /@@rdc/25 #22 내 마음 해탈하여 보살이 되리 - 정리벽있는 여자가 6묘를 키우면 열반의 상태에 들지니... /@@rdc/24 나는 정리정돈을 좋아한다.청소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고 해병대 점호시간처럼 물건들이 오와 열이 딱 맞춰져 있어야 마음의 안정이 된다. 한마디로 물건이 제자리에 있지 않은 것을 못<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dc%2Fimage%2FHTNqW_VEzlaRUhVPl0iXp7_BkdM.JPG" width="500" /> Sat, 09 Apr 2016 10:16:44 GMT 하루나나 /@@rdc/24 #21 생명은 어디에나 깃든다 /@@rdc/23 아름다움을 좋아하고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이다.누구나 작고 귀엽고 애교있고 예쁜것을 좋아하기 마련이다. 그게 사람이든 동물이건간에...이런 외모지상주의가 동물에도 똑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dc%2Fimage%2Fx-KP6wIvnsZuvMG-jDwcYRZegL0.JPG" width="500" /> Wed, 30 Mar 2016 15:36:35 GMT 하루나나 /@@rdc/23 #20 영혼이라도 이 봄날을 즐기길... - 충분히 행복할권리를 너에게줄게 /@@rdc/22 봄바람 휘날리며~~흩날리는 벚꽃잎이~ 울려퍼진 이거리를 우우~둘이 걸어요~~~~따듯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코끝을 간지럽히고 분홍 벚꽃과 노오란 개나리가 만개하는 계절의 여왕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dc%2Fimage%2FFq_pFXa9WzDBjGNxHpW6cRdP62c.jpg" width="319" /> Tue, 29 Mar 2016 07:36:29 GMT 하루나나 /@@rdc/22 #19 좋은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 결혼의 계절이 다가옴에 빈정상한 노처녀의 넋두리 /@@rdc/21 나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노처녀다. 몇살부터 노처녀로 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어쨌든 열에 아홉은 노처녀라 생각하는 선은 오래전에 넘은것 같다^^ 안 간건지 못 간건지도 모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dc%2Fimage%2FL-93quPLwUsY_NHycUNZ6rwksnQ.jpg" width="332" /> Mon, 28 Mar 2016 17:07:04 GMT 하루나나 /@@rdc/21 #18 너에게 자유를 허하노라 - 동물원 그 어색한 공간에 대하여 /@@rdc/20 유치원, 초등학교 부모님들이 방학때면 꼭 방문하는곳이 바로 동물원이지 싶다.마치 성지순례를 하듯 에버랜드나 서울대공원의 사파리를 가고 물개쇼를 보고 당나귀도 타보고, 아기백호도 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dc%2Fimage%2FdcdiFR0KgvAsP2YP4Fa3C7xy_kQ.jpg" width="366" /> Sun, 27 Mar 2016 17:27:49 GMT 하루나나 /@@rdc/20 #17 상상이 현실로 됐지 말입니다 /@@rdc/19 All pets adopted ~ Closed No More Pets !&quot;모든 동물이 입양되었습니다&quot;&quot; 더이상 동물이 없어서 닫습니다! &quot;평소처럼 무심코 인터넷 기사를 클릭해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dc%2Fimage%2FHBkxpcySXeXJLS4IKSNzvRQF9xU.jpg" width="359" /> Sun, 27 Mar 2016 10:39:06 GMT 하루나나 /@@rdc/19 #16 버림받는 건 익숙해지지 않는다 /@@rdc/17 세상에 편견만큼 무서운게 있을까?엎질러진 물은 다시 주워담을수 없는것마냥 한번 머릿속에 각인된 좋은 혹은 나쁜 이미지는 쉽사리 벗기가 힘들다. 편견이란게 좋은의미보다는 나쁜 의미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dc%2Fimage%2F_s11IUqehgp_0UM2eULfWJ1jG94.JPG" width="210" /> Thu, 24 Mar 2016 16:35:20 GMT 하루나나 /@@rdc/17 #15 밀라면 밀겠어요, 그까이 털! /@@rdc/16 나는 청소광이다. 쓸고 닦고 광내고 정리하고 줄맞추고 , 설겆이 끝내고 물기 싹 닦아놓고, 빨래돌려 탁탁 널어놓고 빨래끝! 하면서 소파에 턱~하고 앉으면 그것만큼 스트레스 풀리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dc%2Fimage%2FRtTYHvYWvk9AJfK3KkmtWOlNKUE.JPG" width="500" /> Thu, 24 Mar 2016 12:25:27 GMT 하루나나 /@@rdc/16 #14 흘려보내는 시간도 필요하다 /@@rdc/15 2011년도부터 시작한 동물간호사 생활이 벌써 6년째로 접어들었다.그저 동물이 좋아 시작한일이 동물보호협회 직원에서 동물간호사로까지 확장되고 말았다. 이전에는 단 한번도 생각해본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dc%2Fimage%2FLIL2PuPWzPUPDjCDtjgncKJWhBc.png" width="500" /> Thu, 24 Mar 2016 07:15:08 GMT 하루나나 /@@rdc/15 #13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라 했던가 /@@rdc/14 나는 눈물이 많다.몇안되는 이 글을 연재하면서 까마득하게 잊고있던 불쌍한 동물들 생각도 나고 , 아~그랬었지...그 고양이는 어떻게 되었을까...그 강아지는 하늘에 가서 행복할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dc%2Fimage%2FYiIFy8jEZmd1PKwqwaM0RvOpd6Y.JPG" width="288" /> Wed, 23 Mar 2016 09:36:04 GMT 하루나나 /@@rdc/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