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스네일 /@@k0M 그리고 쓰는 사람. 《적당히 가까운 사이》,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 《쉽게 행복해지는 사람》,《나의 하루를 산책하는 중입니다》를 그리고 썼습니다. ko Thu, 26 Dec 2024 03:32:22 GMT Kakao Brunch 그리고 쓰는 사람. 《적당히 가까운 사이》,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 《쉽게 행복해지는 사람》,《나의 하루를 산책하는 중입니다》를 그리고 썼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0M%2Fimage%2FnQXxr8LPTdck5WwQlSmtoQCZ1SU.jpg /@@k0M 100 100 많이 웃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 비밀 - 결국 나를 다시 사랑해 줄 거란 걸 /@@k0M/102 어릴 때는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쌍하고, 내 어린 시절이 가장 안타깝고,나만 구김살이 있는 줄 알았다. 그렇게 오해했던 건 나는 힘든 일을 주변에 낱낱이 말하고 다니는 타입이었기 때문이다. 힘든 일을 드러내서 이야기하지 않는 사람들의 삶은 마냥 핑크빛인 줄로 알았다. 그래서 늘 그런 타인과 나를 비교하면 처량했다. 사실 개인적 관점으로는 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0M%2Fimage%2FpXUPQncTkorjfSgSTB_IN5xbEUE.jpg" width="500" /> Wed, 07 Feb 2024 04:39:19 GMT 댄싱스네일 /@@k0M/102 일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 이해된다고 해서 전부 이해할 필요는 없어 /@@k0M/106 인문계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반에서 유일한 &lsquo;예체능 하는 애&rsquo; 역할을 담당하는 동안덤으로 따라온 건 &lsquo;난 특별해&rsquo;라는 감각이었다. 또래 아이들과는 다른 무엇이 있다는 생각, 정체성과 자아를 찾고자 했던 마음이 고통스러운 학창 시절을 버티는 동력이 되었다. 그러다 그 감각이 엇나가 &lsquo;나는 특별해야만 해. 그래야만 존재할 이유가 있는 거야&rsquo;에 이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0M%2Fimage%2F39AnzG5bvKVRxDqoar0OGKmdUHg.jpg" width="500" /> Wed, 31 Jan 2024 12:41:02 GMT 댄싱스네일 /@@k0M/106 자유롭고 안정적인 삶이란 심플하면서 화려한 시안 - 자유란 형태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 상태다 /@@k0M/105 햇수로 7년간의 프리랜서 생활에마침표를 찍고 취직을 했다. 1년 뒤 내 모습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하루하루가 어릴 때는 재미있었지만, 그런 생활이 누적되고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불규칙한 삶이 버거워졌다. 자유롭지만 불안한 삶보다는불편하지만 안정적인 삶을 살기로 선택했다. (&lsquo;그렇다면 과연 직장인의 삶은 안정적인가&rsquo;에 대한 한 차원 깊은 고민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0M%2Fimage%2FAds6EAJ2ZcXSl6iGpOWDnI0YCio.jpg" width="500" /> Wed, 24 Jan 2024 04:58:41 GMT 댄싱스네일 /@@k0M/105 딱 하루만 나를 봐주기로 했다 - 한계가 아니라 상태 /@@k0M/104 운동하다가 다쳐서 엄지손가락에 깁스를 했다. 다친 건 손인데 힘든 건 마음이었다.왜 괜히 안 하던 짓(=운동)을 해서 어이없게 다쳤는지. 왜 더 조심하지 않았는지.건강해지려고 노력했더니 상황이 더 안 좋아지기만 했다는 게 억울하고 화가 났다. 사지가 다 부러진 것도 아니니 진행 중이던 일을 마쳐야만 했고, 손가락 네 개로라도 해보겠다고 용을 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0M%2Fimage%2FzcPV9tduDW5aI03icUKksmemcyk.jpg" width="500" /> Wed, 17 Jan 2024 13:45:53 GMT 댄싱스네일 /@@k0M/104 마음의 평온을 얻는 간단한 방법 -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진심을 다할 것 /@@k0M/101 책을 출간한 직후 한동안은서점 사이트 리뷰에 민감해진다. 그럴 때 종종 비슷한 장르의경쟁 도서 리뷰를 염탐(?)하기도 한다. 한 번은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고 좋아하는 작가의 책 리뷰를 쭉 둘러보다가 악플에 가까운 혹평을 보게 되었다. 그순간&lsquo;사람의 생각이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rsquo;, &lsquo;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구나&rsquo;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0M%2Fimage%2F-L50zOSS19HPOF4QCm4Hl_3Uwt8.jpg" width="500" /> Wed, 10 Jan 2024 14:20:59 GMT 댄싱스네일 /@@k0M/101 별거 없이 잘 쉬는 법 - 나는 언제든 다시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람 /@@k0M/103 일요일은 공식적으로옥장판 위를 떠나지 않는 날이다. 식사를 할 때와 화장실에 갈 때를 제외하고는 온전히 와식으로 하루를 보낸다. 물론 오랜 집순이 경력을 가진 나라도한 달에 며칠 정도는 번화가를 쏘다니곤 한다. 그렇게 돌아다니고 집에 돌아오면&lsquo;역시 밖에 나가봐야 별거 없네&rsquo;라는 생각이 들어 집에 누워만 있는 날에도 &lsquo;나만 이렇게 집에 있는 것 아닐까?&rsquo;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0M%2Fimage%2Fw3QYQa3SyqEiHRLGjPDM008_qhc.jpg" width="500" /> Wed, 03 Jan 2024 12:54:23 GMT 댄싱스네일 /@@k0M/103 다 스쳐 지나갈 사람들이다 - 당신이 진짜 힘들 때 옆에 남을 사람 /@@k0M/107 일러스트 작업을 했던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오래 연락이 뜸했던 지인들에게서 하나둘 연락이 왔다. 원래는 나를 편하게 대했던 사람이 갑자기전과 다르게 저자세를 취하기도 했고지나치다 싶게 챙겨 주기도 했다. 그들과의 연락이 다시 뜸해지는 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책의 유명세가 잦아들자 자연스럽게 연락이 줄기도 했고, 혹은 내 쪽에서 먼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0M%2Fimage%2Fkzcszxf4ZTMazK5ecK--xqTKyJw.jpg" width="500" /> Sat, 16 Sep 2023 15:32:41 GMT 댄싱스네일 /@@k0M/107 그래도 내일 또 걷는 것이다 - 마음이 어지러울 때면 걸었다 /@@k0M/108 만일 당신이 어떤 일에 약간의 시간을 들였다면 그에 마땅한 보상을 기대하게 될 것이다. 거기에 일정량의 돈과 노력을 더 투자한다면 시간이 갈수록 중압감마저 들기 시작한다. &lsquo;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rsquo; 하는 생각이 당신을 따라붙는다. 전문용어로 &lsquo;본전&rsquo; 생각이 난다. 나는 그런 부담감으로 마음이 어지러울 때면 걸었다. 걷고 또 걸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0M%2Fimage%2F-33XsIA4SfGx0-t3dto9WYkHKkU.jpg" width="500" /> Thu, 14 Sep 2023 10:11:34 GMT 댄싱스네일 /@@k0M/108 감정의 스위치 off - 감정은 순간이고 삶은 계속된다는 믿음 /@@k0M/100 내향형인 나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 유독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다. 지하철을 타거나 쇼핑을 한다거나 하는 일상적 상황에서도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 경직될 때가 있다. 화려하게 치장하고 밖에 나온 날에는 &lsquo;너무 과하게 꾸민 것처럼 보이면 어쩌지&rsquo; 하고 걱정하기도 하고,추레하게 하고 밖에 나왔을 때는 &lsquo;누가 날 구질구질해 보인다고 생각하면 어쩌지&rsquo; 하면서 신경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0M%2Fimage%2FengpxSRdeFonotjdSLleqV00xHI.jpg" width="500" /> Sun, 03 Sep 2023 05:04:23 GMT 댄싱스네일 /@@k0M/100 시간이 없다는 말 - 지금 당장은 시간을 내고 싶지 않다는 말 /@@k0M/99 인터넷 쇼핑으로 가스경보기를 구입했다. 동봉된 가스경보기의 설명서는 영어로 쓰여 있었다. 한글로 쓰인 설명을 보려면 가스경보기를 구입한 사이트 내 구매 페이지를 찾아봐야 했다.귀찮았다. 대신 가스 밸브 잠그는 걸 신경 쓰면 되겠지.당장 달지 않는다고 큰일 나겠어? 한 달이 지났고, 여전히 설치하지 않은 가스경보기가 눈에 거슬려서 박스째 싱크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0M%2Fimage%2FbdZUewN3wvUOjMGWkYS_YCKHaQE.jpg" width="500" /> Sun, 27 Aug 2023 15:36:50 GMT 댄싱스네일 /@@k0M/99 오늘은 딱 오늘 일만 생각하기 - 당신은 그저 살아가면 된다 /@@k0M/98 나는 왜 사는가? 문득 답이 안 나오는 이런 거창한 질문에 빠져 허우적댈 때가 있다. 이런저런 생각에 골몰하다 머리가 아파지면 '에라, 모르겠다.&nbsp;먹고살기도 바쁜데 삶의 의미까지 굳이 찾아야 해?' 싶어진다. 어쩌면 다들 대단한 의미 없이 그냥 태어났으니까 사는 걸 수도 있을 텐데. 이런 실존적인 고민에 한 번 빠지면 끝도 없이 깊어지기만 하다가 종국에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0M%2Fimage%2F33CSU1ku-BeBDYEzDOk0hSNoRls.JPG" width="500" /> Mon, 21 Feb 2022 04:13:46 GMT 댄싱스네일 /@@k0M/98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을 더 자주 생각하기 - 우리 불행하기로 작정하지는 말자 /@@k0M/97 유튜브 영상을 보다 보면 유독 눈에 띄는 패턴의 제목이 있다. '카페 창업을 하면 안 되는 이유', '주식을 하면 안 되는 이유', '결혼하면 안 되는 이유' 등등. 무언가를 할까 말까 고민 중인 사람들의 마음을 정확히 간파해서일까. 대부분은 조회 수도 높다. 시작하기 두려워 하지 않을 핑계를 찾고 합리화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꽤 구미 당기는 영상일 테니 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0M%2Fimage%2F9WYO5psB7199e6ENtb1zq9Ma1bo.jpg" width="500" /> Mon, 14 Feb 2022 13:58:46 GMT 댄싱스네일 /@@k0M/97 친구를 대하듯 나에게 친절하기 - 실수는 실패가 아니다 /@@k0M/96 어릴 적 악력이 약한 편이던 나는 손에 든 건 무엇이든 잘 떨어트리곤 했다. 그럴 때마다 농담조로 '잘~한다! 다 부숴라. 다 부숴~!' 같은 반응을 듣는 데에 익숙했다. 그런데 무서운 건 성인이 되어 사소한 실수를 할 때마다 혼잣말로 스스로에게 비아냥대는 습관이 생겼다는 것이다. '잘~한다! 꼭 그렇게 해봐야 알지?'라고. 만약 친구가 실수를 했을 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0M%2Fimage%2Ff_v1rB-oh1MybSCIFSe6Vl70C7A.JPG" width="500" /> Mon, 07 Feb 2022 09:03:23 GMT 댄싱스네일 /@@k0M/96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음을 기억하기 - 사람이 어떻게 다 잘하고 살겠어 /@@k0M/95 직장인 2대 허언으로 '퇴사할 거다'와 '유튜브&nbsp;할 거다'가 꼽힌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퇴사든 유튜브 채널 운영이든 생각만큼은 쉽지 않음을 자조적으로 풍자해서인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샀다. 실은 나도 그 2대 허언 중 하나를 선포하고 다녔던 사람으로, 겸업으로 유튜브나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호기롭게 시작했다가 지금은 그 마음을 곱게 접었다. 유튜브 채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0M%2Fimage%2Fg_68ZrcRz_7s2FjJuo6_2iPQiVA.jpg" width="500" /> Thu, 27 Jan 2022 02:20:56 GMT 댄싱스네일 /@@k0M/95 서로에게 마음의 틈을 내어주기 - 마트에는 늘 엄마가 있다 /@@k0M/94 어릴 때 마트에 가면 처음 보는 이의 장바구니 속 야채를 주제로 스스럼없이 대화하는 어른들이 참 신기해 보였다. 어른이 된 나는 낯선 이와의 대화는커녕 제품 홍보를 하는 직원들의 권유가 불편해 이어폰으로 귀를 딱 막고 시선마저 피하려 애쓰곤 한다. 그러다 마트에서 외국산 콩 두부를 집어 든 어느 날, 내 두부를 빛과 같은 속도로 스캔한 후 국산&nbsp;콩 두부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0M%2Fimage%2FSSqBd3rHSykqH1Nr76KIoxGAs-Q.JPG" width="500" /> Wed, 19 Jan 2022 11:53:52 GMT 댄싱스네일 /@@k0M/94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있는 것을 찾아내기 - 완벽하게 잘 해내야 한다는 마음을 살짝만 내려놓기 /@@k0M/93 취미로 요가를 시작한 지 6개월이 되었다. 유연성이 필요한 동작을 어려워하는 편이라 첫 달에는 펴야 할 곳을 구부리고, 구부려야 할 곳은 펴며 뚝딱거렸다. 눈물을 머금어가며 온몸을 접고, 늘리고, 조이고, 비틀기를 반복한지 몇 달째. '이게 사람의 몸으로 가능한 일인가?' 싶었던 동작들에 조금씩 가까워져 갔다. 느리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인간은 나아지는구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0M%2Fimage%2Fbpnclp2VuvpO4fkrk7QIt_DIidc.jpg" width="500" /> Mon, 10 Jan 2022 05:22:53 GMT 댄싱스네일 /@@k0M/93 타인과의 비교 때문에 무너지지 않기 - 비교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 /@@k0M/92 어릴 적 생활기록부에는 점수 대신 '수우미양가(秀優美良可)'라는 한자어로 학업 성취도의 우열이 매겨져 있었다. 여태껏 한자어의 뜻은 잘 모르고 '수'는 좋은 것, '가'는 나쁜 것으로만 알았는데 최근에 그 뜻을 알게 되고는 마치 뒤통수를 한대 세게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秀 빼어날 수 優 우수할 우 美 아름다울 미 良 어질 양 / 양호할 양 可 옳을 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0M%2Fimage%2FcrdpmnCQIWNKgEwzjoSICVSZwKw.jpg" width="500" /> Mon, 03 Jan 2022 07:13:34 GMT 댄싱스네일 /@@k0M/92 때로는 적당히 잊어버리며 살기 - 때로는 적당히 잊어버리며 살아도 괜찮다 /@@k0M/91 누군가와 말다툼을 할 때 최악의 상황은 상대방이 예전 일을 전부 끄집어내서 들먹이기 시작할 때이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되도록 피하고 싶어 하면서도 나 자신에게는 그런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하곤 한다. 그 사람을 놓치지 말. 그 회사에 들어갔어야 했는데. 그 말은 하지 말 걸. 의미도 쓸모도 없는 되새김질로 자기 자신을 괴롭힌다. 그때의 나에게는 그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0M%2Fimage%2FBmnGOoJD4bmN3j8s2aLoUwpEEfw.JPG" width="500" /> Mon, 27 Dec 2021 06:22:36 GMT 댄싱스네일 /@@k0M/91 자기만의 방을 찾기 - 그리하여 우리는 오늘도 카페에 간다 /@@k0M/90 작년 겨울, 부모님과 함께 살던 집에서 독립해 처음으로 혼자만의 공간을 갖게 되었다. 꽃길만이 펼쳐지기를 기대했건만 내 앞에는 몇 가지 액운이 도사리고 있었다. 이사한 지 얼마 안 되어 아랫집에 물이 새는 바람에 동파된 배관을 수리해야 했는데, 수리비 문제로 집주인과의 갈등에서 서러움을 느낀 것이 시작이었다. 그 일이 있고 얼마 후 노후된 문고리가 고장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0M%2Fimage%2FwHHB_f1Bh5IxRwBkh4HnojQDP4M.JPG" width="500" /> Mon, 20 Dec 2021 04:22:39 GMT 댄싱스네일 /@@k0M/90 완벽한 하루가 아닌 충분히 좋은 하루를 보내기 - 우리&nbsp;모두&nbsp;어제보다&nbsp;괜찮은&nbsp;오늘을 지켜내고&nbsp;있다 /@@k0M/89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없는 이유는 완벽한 부모가 없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다. 어느 부모나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내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어 한다. 그러나 부모 역시 누군가의 자식이고, 그들 역시 완벽하지 않은 사람에게 양육되었기에 당신들의 어릴 적 경험을 바탕으로 자식과 관계를 맺을 수 있을 뿐이다. 우리가 부모(혹은 주 양육자)에게 받은 정신적인 유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0M%2Fimage%2Fp199yLPELiPh8kWC9viVVWJf0IQ.jpg" width="500" /> Sat, 18 Dec 2021 08:54:12 GMT 댄싱스네일 /@@k0M/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