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고양이 /@@gAK0 다시(갱)살아(년) 보(기)하고 있는 두 아이들의 엄마이자 초보 집사이자 국문학 박사 ko Fri, 27 Dec 2024 09:11:45 GMT Kakao Brunch 다시(갱)살아(년) 보(기)하고 있는 두 아이들의 엄마이자 초보 집사이자 국문학 박사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K0%2Fimage%2FBiunyD_Epz57HjbymgUzLJibSrE /@@gAK0 100 100 브런치북을 마치며. - 새 연재를 기약하며 /@@gAK0/40 그동안 저와 제리의 일상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30회를 채울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니었으나 어찌어찌 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브런치를 시작한 것이 3월이니 어언 8개월이 되었네요. 일주일에 하나라는 적은 목표였지만 저와의 약속을 잘 지켜서 늦는 일 없이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제 글을 읽어주셨던 글벗 여러분의 응원과 라이킷 그리고 제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K0%2Fimage%2FxLX5Q_W2nTxSszSdQnQ2NbVnln0" width="500" /> Tue, 26 Nov 2024 15:07:02 GMT 하숙집 고양이 /@@gAK0/40 겁 많은 고양이, 말하다 - 불안해도 괜찮아. /@@gAK0/39 어때 큰 고양이들 세상 살만해? 나 누구냐고. 나 회색 줄무늬 고양이 제리야. 반갑다고. 뭐가 반가워. 쳇 오늘 난 내 삶에 대해 얘기하러 나왔어. 짧게 할 거야. 왜냐고? 난 낮에 많이 자거든. 지금 자야 할 시간 쪼개서 큰 고양이들에게 전하고 있다는 것 영광으로 생각하고 잘 따라오라 옹. 난 요즘 털갈이 중이라 짜증 나 죽겠어. 이게 풀풀 날아서 자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K0%2Fimage%2F7iyF99Ysnyg0xAc-fW9eq828YuI" width="500" /> Tue, 19 Nov 2024 15:03:19 GMT 하숙집 고양이 /@@gAK0/39 코 고는 고양이와 수험생 - 핑계 대지 마! /@@gAK0/38 이제 고지가 눈앞. 우리 집 수험생이 드디어 디데이를 앞두고 있다. 이 와중에 또 한 고등학생은 수능 공휴일에 흥분돼 있다. 한창 오빠가 공부할 때 수련회 간다고 난리를 피더니 이제는 디데이를 앞둔 오빠보란 듯이 학교 안 가서 너무 좋다고 노골적으로 신나 하면서 오빠 덕에 받은 초콜릿을 맛나게 먹어댄다. 야 너랑 나랑 이러다 수능 붙겠다. 초콜릿 하나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K0%2Fimage%2FpwNJ93npNuYghcmbN8ojLbCqqXk" width="500" /> Tue, 12 Nov 2024 15:04:44 GMT 하숙집 고양이 /@@gAK0/38 고양이의 사회생활 - 난 불안할 때 울곤 해. /@@gAK0/37 요즘 고양이랑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뭐 그럭저럭 지내요. 혹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순 없나요? 문 열고 지내는 건 너무 가혹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제가 고3이고 수능이 10일 정도 남았잖아요. 네 그러시군요. 전혀 몰랐네요. 수험생이셨군요. 치고는 너무 긴장감이 없네요. 아 씨 나 인터뷰 안 해. 반말하심 안 돼요. 지금은 인터뷰 중이거든요. 존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K0%2Fimage%2F4Ju-Gilli2V6IrHG5orY64lhutw" width="500" /> Tue, 05 Nov 2024 15:05:37 GMT 하숙집 고양이 /@@gAK0/37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고양이 - 드라이기 소리는 정말 싫어 /@@gAK0/36 더 춥기 전에 완수해야 할 미션이 있다. 그건 일 년에 한 번하는 제리 목욕날이 도래했다는 것이다. 하하하하 사실 단모종 고양이는 특별히 목욕을 시킬 필요가 없다고 한다. 고양이 침에는 살균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기에 그루밍만으로도 깔끔하게 몸을 관리할 수 있다. 그루밍하기에 어려운 노령견이나 아픈 경우가 아니라면 특별히 목욕을 시켜 스트레스를 줄 필요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K0%2Fimage%2FxNwfP2iZWqFQnVjgH56xmVkySzk" width="500" /> Tue, 29 Oct 2024 15:07:54 GMT 하숙집 고양이 /@@gAK0/36 네가 보는 세상은 파랗고 초록해 - 적록 색맹 고양이 /@@gAK0/35 엄마 제리는 세상을 어떻게 볼까? 딸애의 뜬금없는 질문에 나는 고민에 빠졌다. 딸애 침대를 제 침대마냥 쓰고 있는 제리 옆에 어색하게 걸터앉아 붙어 있으려는 침대주인의 모습에 웃음이 났다. 제 것 마냥 쓰는 것이 한두 개가 아닌 제리. 이제 거의 제리 집에 우리가 얹혀사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정작 제리가 보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예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K0%2Fimage%2FuLRH_QIXvc8dADuGtSLUy2VfjCc" width="500" /> Tue, 22 Oct 2024 15:06:15 GMT 하숙집 고양이 /@@gAK0/35 너의 골골 송이 들려. - 고양이가 주는 위안 /@@gAK0/34 어떤 아나운서가 갱년기에 걸린 자신을 설명하면서 눈썹 빼고는 다 아팠다고 했다. 나는 아직 그 방송을 봤던 때를 잊을 수 없다. 과연 사람이 그렇게 아플 수 있을까? 믿지 못했던 것 같다. 막상 내가 갱년기에 처하니 그 말이 무슨 뜻으로 한 이야기인지 알게 되었다. 호르몬이라는 것이 그렇게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이 증상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K0%2Fimage%2F1AG1mFu_AURzETwcD-Rf9ASVyjU" width="500" /> Tue, 15 Oct 2024 15:05:53 GMT 하숙집 고양이 /@@gAK0/34 사랑도 통역될까요? - 너 그러다 돼냥이 된다 /@@gAK0/33 아들과 딸이 중간고사와 장렬히 싸우고 있다. 과연 누구의 승리일까. 남는 것은 엄마의 골병이다. 둘 다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3학년인 아들은 시험기간 정상 등교 시간이고 1학년인 딸은 11시 등교라 다른 시간에 밥을 먹고 다른 시간대로 이동하다 보니 항시 대기조가 된 상황이다. 게다가 어제 뉴스에서 나온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가 일제히 10월에 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K0%2Fimage%2FU8R0l8oC94ydU3CC63ERIf109R0" width="500" /> Tue, 08 Oct 2024 15:07:46 GMT 하숙집 고양이 /@@gAK0/33 하늘은 높고 고양이도 살찐다. - 천고마비 아니 천고묘비. /@@gAK0/32 얼마 전까지 대체 언제 가을이 오냐고 투정 아닌 투정을 부렸더랬는데 비와 어깨동무하고 온 찬 공기 덕에 기다리던 손님 가을이 식구가 되었다. 가을은 고양이에게 어떤 계절일까? 사람 말과 마찬가지로 고양이에게도 식욕의 계절이다. 일조량이 줄어듦에 따라 고양이도 우울함을 느낀다. 더불어 봄에 가볍게 입었던 얇은 털코트를 벗고 두껍고 무거운 겨울 코트로 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K0%2Fimage%2Fj36jrcRGZogwcoJ7__dMlRAe-kI" width="500" /> Tue, 01 Oct 2024 15:02:45 GMT 하숙집 고양이 /@@gAK0/32 고양이는 눈으로 말해요. - 눈으로 욕하는 나 /@@gAK0/31 이제 아침저녁 제법 쌀쌀해졌다. 그렇게 안 갈 것만 같던 더위가 짐을 챙겨 서둘러 떠나고 그 빈자리를 어느새 가을이라는 손님이 체크인 하셨으니. 잘 알려져 있듯이 제리의 두 번째 털갈이 시기가 도래했다. 여름 내 제리 털이 가늘고 가벼웠던 형태였다면 이 털이 떠나고 굵고 좀 무거운 형태로 바뀌는 시기다. 고양이는 이렇게 봄가을 두 번의 털갈이로 여름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K0%2Fimage%2FfLuGHtm-XQk99S83gf6VMHdENII" width="500" /> Tue, 24 Sep 2024 15:06:39 GMT 하숙집 고양이 /@@gAK0/31 왜 불편하게 자? - 고양이의 취향을 존중해. /@@gAK0/30 시어머니의 건강 악화로 더이상 제사를 지내시기 힘들어 내게 제사를 물려주셨다. 그렇게 혼자 제사를 모신 지 벌써 4년이 되었다. 제사를 받아오면서 남편은 차례를 지내지 않겠다고 했고 어른들은 그러라고 해주셨다. 4시간이 걸리는 귀성길과 그보다 더 걸리는 지옥의 귀경길을 떠올리면 지금도 멀미가 나는 것만 같다. 이동 없는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는 것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K0%2Fimage%2F-1PtdXLj3bsjxxi6Xi5BnwjjB7I" width="500" /> Tue, 17 Sep 2024 15:01:40 GMT 하숙집 고양이 /@@gAK0/30 친애하는 내 고양이님에게 - 제리에게 보내는 글 /@@gAK0/29 제리가 두 살. 그리고 우리 집에 온 지도 1년 반이 넘었다. 처음 정말 아무 준비도 없이 집사가 되었다. 사실 계획적인 면과 즉흥적인 면이 결합된 사람이기는 했지만 고양이와 함께 삶을 살아갈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에 모든 것이 서툴렀다. 요즘 드는 생각이지만 제리가 없었다면 내가 갱년기라는 거대한 산을 잘 넘어올 수 있었을까 물론 지금도 넘어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K0%2Fimage%2FHSr-LecWK8OEqW1lrOnpVrw9WB8" width="500" /> Tue, 10 Sep 2024 15:04:22 GMT 하숙집 고양이 /@@gAK0/29 오늘만 사는 고양이 - 문인 줄 알았는데 벽이었어?! /@@gAK0/28 날이 제법 선선해졌다. 아침에 눈을 뜨면 으슬으슬 한기가 느껴지는 본격적 가을 초입이다. 아직 한 낮은 제법 덥지만 이도 금방 식을 것 같기는 하다. 가는 시간 잡고 싶은 맘은 나만 있는 건 아닐 거다. 가지 마. 가지 마라. 제리는 9월 6일이 생일이다. 제리가 벌써 세상에 나온 지 2년이 되었다. 제리 두 돌 축하해. 그리고 사랑해. 책장에 자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K0%2Fimage%2FdJMLnyFfWpJlPj6kiHr1ekUXlyU" width="500" /> Tue, 03 Sep 2024 15:05:32 GMT 하숙집 고양이 /@@gAK0/28 고양이는 귀신을 보는 걸까 2 - 납냥특집 대 납멍특집?! /@@gAK0/27 이제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막상 더위가 끝을 보이니 조금 아쉬운 느낌이다. 여름의 끝을 잡고 무서운 이야기를 한 번 더 모아 보았다. 원래 어릴 적부터 무서운 얘기를 무척 좋아했다. 무서운 것이 뭐가 그리 좋냐 물으면 그 무서움에서 벗어나 현실의 안정을 느낄 때 그 안도감을 좋아한다. 예를 들면 공포 영화를 보고 나와서 공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K0%2Fimage%2FYic-NesH76eu-xaIgW-XsyX1ovs" width="500" /> Tue, 27 Aug 2024 15:10:59 GMT 하숙집 고양이 /@@gAK0/27 고양이는 귀신을 보는 걸까 - 납량특집 아닙니다. 납냥특집 되겠습니다. /@@gAK0/26 어릴 때는 강아지를 키운 적이 있었다. 강아지도 가끔 아무것도 없는데 소스라치게 놀라거나 빈 공간을 향해 멍멍대는 경우가 있다. 새벽에 그러면 정말 무섭다.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 합리적인 설명이 안 되는 현상이기에 더 무서웠던 것 같다. 고양이도 비슷한 행동을 할 때가 있다. 아무것도 없는 곳을 응시하며 멈추어 서 있다던가, 무언가에 놀라 소스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K0%2Fimage%2FStBw0-dfJjvt1bGONZWimhpHqaI" width="500" /> Tue, 20 Aug 2024 15:05:25 GMT 하숙집 고양이 /@@gAK0/26 잠자는 고양이의 코털을 건드리다. - 승자 없는 싸움 /@@gAK0/25 오늘 드디어 고등학생 둘이 등교했다. 긴 여름 방학도 끝나고 드디어 개학이다. 아이들은 툴툴대며 학교에 갔지만 삼시 세 끼(엄밀히 말하면 늦잠으로 두 끼가 많았음)의 지옥에 갇혀 지내다 해방된 것이 너무 좋다. 아직 이 고통에 계신 분들에게는 죄송. 그래서 아이들의 등교로 외로워할 제리를 위해 캣닢 장난감을 새벽배송했다. 더불어 츄르도 잔뜩 챙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K0%2Fimage%2F1rCERfuzJWBRi-CFJrByuCgstXE" width="500" /> Tue, 13 Aug 2024 15:08:02 GMT 하숙집 고양이 /@@gAK0/25 고양이는 꼬리로 말한다 - 나도 꼬리가 있었으면... /@@gAK0/24 고양이는 기분을 알기 힘들다. 좀처럼 속내를 알기 힘든 동물이다. 고양이는 자신의 기분을 감추는데 능한 동물이다. 보통 집사를 반가워하는 마음을 들킬까 야옹 소리를 내 거나 스크래처를 긁거나 기지개를 의도적으로 피면서 감정을 감추려 애쓴다. 감정을 들키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거기에 비하면 강아지의 몸짓 언어는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다. 강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K0%2Fimage%2FoXTPBQaceoFB-SQAbZmYQdjAIkU" width="500" /> Tue, 06 Aug 2024 15:02:16 GMT 하숙집 고양이 /@@gAK0/24 고양이 냄새라고요! - 집사를 만난 집사 /@@gAK0/23 고양이는 냄새에 민감하다. 사람보다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기에 고양이 행동 교정에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를 이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첫째로 귤 오렌지 등등 신 과일과 식초와 같은 신 맛. 둘째로 화학 약품 냄새, 셋째 커피 냄새, 마지막으로 허브향 등을 싫어한다. 제리 같은 경우 겨울에 귤을 까면 근처에 오지 않았다. 화장실 청소 직후 화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K0%2Fimage%2Fj-HSyOB-uCgAasNBsON8s6M4F8Q" width="500" /> Tue, 30 Jul 2024 15:12:46 GMT 하숙집 고양이 /@@gAK0/23 집냥이는 다 아깽이다. - 애교가 박한 고양이 /@@gAK0/22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는 거리의 자유로운 영혼의 고양이와 다른 성장을 보인다고 한다. 거친 세상에 노출된 적이 없어서 느릿느릿 걸으며, 느긋한 성향이며 엄마 같은 집사와 안전한 집에서 자라기에 성장에 4년 가까이 소요되고 정해진 시간에 밥이 딱 준비되는 삶을 사는 입장이라 사냥을 통한 감각이 퇴화되어 공격적 성향이 낮아서 아이나 애기들과도 위화감 없이 생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K0%2Fimage%2FIHYkFbgI2p8kIg08PVDlzDbhh0w" width="500" /> Tue, 23 Jul 2024 15:17:56 GMT 하숙집 고양이 /@@gAK0/22 이빨 요정과 고양이수염 - 소원을 빌어봐 /@@gAK0/21 이빨 요정 얘기를 아세요? 어릴 때 젖니를 주머니에 넣어 베개 밑에 넣고 잠들면 이빨요정이 나타나 젖니 주머니를 가져가고 황금 동전(금화)을 선물로 바꾸어 준다는 이야기. 아이들이 어릴 때 이 동화에 심취해서 머리맡에 젖니를 두라고 해서 부랴부랴 마트에서 산 초콜릿 동전으로 바꾸어 주었더랬다. 동 서양을 막론하고 어디나 이빨에 대한 전설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AK0%2Fimage%2FasNWgCHvc7-k9KCeh2gPeGN3tdw" width="500" /> Tue, 16 Jul 2024 15:10:48 GMT 하숙집 고양이 /@@gAK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