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 /@@g1Xy 어쩌다 엄마표로 6학년까지 집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민낯을 보여주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진심어린 글로 소통하는 작가를 꿈꿉니다. ko Sun, 05 Jan 2025 21:48:39 GMT Kakao Brunch 어쩌다 엄마표로 6학년까지 집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민낯을 보여주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진심어린 글로 소통하는 작가를 꿈꿉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Xy%2Fimage%2FgeaEtSdqYMIlCpEQij4WyToT_lM /@@g1Xy 100 100 결국, 버티는 자가 승리한다. /@@g1Xy/207 &quot;엄마, 오늘 세빈이 마지막 날이야. 다음 주부터 다른 학원 다닌대.&quot; 1호의 말을 듣는 순간, 잠시 멍해졌다. 세빈이는 1호와 같은 학원을 다니던 친구 중 한 명이었다. 1호와 건호, 그리고 세빈이는 학원 삼총사로 불리며 늘 붙어 다녔다. 그런데 가장 마지막에 합류한 세빈이가 갑작스럽게 학원을 그만둔다니. &quot;왜? 무슨 일 있어?&quot; &quot;중학 수학 예습 진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Xy%2Fimage%2FsPIArjO8b-mNY4Xx56En3kmT3C0.jpg" width="500" /> Sun, 08 Dec 2024 23:24:24 GMT 선이 /@@g1Xy/207 중학 입학 전 준비할 사항 6 - 현재 학습 수준 파악 /@@g1Xy/206 많은 가정에서 초등학교 5학년부터, 늦어도 6학년 겨울방학에는 본격적으로 중학교 내신을 대비하기 시작합니다. 영어와 수학은 기본 과목으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논술과 서술형 평가가 강조되면서 글쓰기를 위한 논술과 독서 교육도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과학, 세계사 및 한국사 등 중학교 주요 과목에 대한 선행학습까지 더해지면서, 학생들이 하루 24<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Xy%2Fimage%2FVCSwFU3nAK8OCuBOAJPJdwPBLvg.jpg" width="500" /> Sun, 01 Dec 2024 06:29:55 GMT 선이 /@@g1Xy/206 작은 변화가 만든 새로운 일상 /@@g1Xy/204 다시 드라마 정주행을 끝낸 날, 이번에는 다른 무언가를 해보고 싶었다.&nbsp;쉬는 동안 하나씩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으니, 다음엔 또 다른 작은 즐거움을 찾아볼 차례였다. 침대에서 일어나 커피를 한 잔 끓였다. 평소라면 대충 마셨겠지만, 오늘은 조금 느긋하게 즐겨보기로 했다. 잔을 손에 들고 창가에 섰다. 창밖을 바라보며 느꼈다. 내가 그동안 얼마나 멈춰 서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Xy%2Fimage%2F2QUvX4cVgdm2JQ1h2TlpRuL4knk.jpg" width="500" /> Fri, 29 Nov 2024 20:53:16 GMT 선이 /@@g1Xy/204 멈춤 뒤에 찾아온 것 /@@g1Xy/203 모든 것을 멈췄다. 글을 읽고 쓰던 일도 놓아버렸다.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잠을 자고, 깨어서는 핸드폰만 바라보는 나날이 이어졌다. 그렇게 이주일 정도가 흘렀다. &lsquo;이제 좀 쉬었으니 움직여볼까?&rsquo; 어느 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무엇부터 해야 할까? 엉망이 되어버린 집안이 떠올랐다. 하나씩 정리해 나가야겠다고 다짐했지만, 그것만으로도 어깨에 무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Xy%2Fimage%2FyvhOVmBlKDe5VXiNoyum94XhDvs.jpg" width="500" /> Thu, 28 Nov 2024 22:02:28 GMT 선이 /@@g1Xy/203 번아웃과 우울증 : 그 미묘한 경계에서 /@@g1Xy/202 요즘 내 상태를 묻는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대답하곤 한다. &quot;번아웃이 온 것 같아요.&quot; 혹은 &quot;우울증 같아요.&quot;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 둘은 사전적으로도, 경험적으로도 어딘가 연결되어 있는 듯하다. 번아웃은 어떤 활동이 끝난 후 심신이 지친 상태를 뜻한다. 과도한 노력과 결과에 대한 실망감이 쌓여 스트레스가 폭발하고, 결국 몸과 마음이 탈진해 버린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Xy%2Fimage%2FAnWguhPVKp9JRN1VWnKkzD_btcA.jpg" width="500" /> Thu, 28 Nov 2024 03:28:45 GMT 선이 /@@g1Xy/202 &nbsp;중학 입학 전 준비할 사항 5 - 수행평가 대비하기 /@@g1Xy/201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수행평가 준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행평가는 중학교 내신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일부 과목에서는 지필고사보다 비중이 높아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중간&middot;기말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더라도 수행평가에서 감점이 많으면 최종 성적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서는 초등 시기부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Xy%2Fimage%2FuSqWzqIYKJvPWMw4HVLTvBgo-r0.jpg" width="500" /> Sun, 03 Nov 2024 08:29:14 GMT 선이 /@@g1Xy/201 중학 입학 전 준비할 사항 4 - 환경 /@@g1Xy/200 중학교 입학을 앞둔 시기에 집중 환경을 조성하고 방해 요소를 제거하는 것은 자녀가 새로운 학습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준비 과정입니다. 중학교에서는 과목별 수업이 늘어나고 학업의 난이도와 양도 높아지기 때문에, 집중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미리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집중 환경 조성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자세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Xy%2Fimage%2FUlPng9ANwPYFi5wE-nbM3hB0x4A.jpg" width="500" /> Tue, 29 Oct 2024 11:12:01 GMT 선이 /@@g1Xy/200 중학 입학전 준비할 사항 3 - 진로 탐색 /@@g1Xy/199 중학교로의 입학은 자녀에게 새로운 환경에서 학업과 사회적 경험을 쌓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이 시기에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탐색하는 경험은 자녀가 중학교 생활에 더 자신감 있게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꿈과 진로 탐색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고, 학습과 생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며, 자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Xy%2Fimage%2FLHftwp5-IAhsGIFLYRw3xHUpfPg.jpg" width="500" /> Sun, 27 Oct 2024 03:44:42 GMT 선이 /@@g1Xy/199 중학 입학 전 준비할 사항 2 - 독서 /@@g1Xy/198 중학교 입학 전, 꼭 읽어야 할 책들: 자녀의 성공적인 학습과 성장을 위한 독서 추천 중학교 입학을 앞둔 시기는 자녀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 시기에 자녀가 독서 습관을 기르고 다양한 책을 접하는 것은 학습 능력 향상과 인생 전반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됩니다. 독서는 지식과 사고력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 창의력, 그리고 정서 발달에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Xy%2Fimage%2FzH3MqCUm79hGGggvPLESqaUqi1c.jpg" width="500" /> Wed, 23 Oct 2024 22:00:09 GMT 선이 /@@g1Xy/198 중학 입학 전 준비할 사항 1 - 시간관리 /@@g1Xy/197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은 아이에게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새로운 과목, 친구들, 그리고 점점 더 복잡해지는 학업에 적응해야 하는 시기죠. 이때 부모님께서 자녀가 효과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자녀가 더 자신감 있게 중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중학교 입학 전, 아이와 하고 있는 자녀의 시간 관리를 돕는 7가지 전략을 소개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Xy%2Fimage%2FR_rs0Ga2BCkzjeEXa0AUQoV77SQ.jpg" width="500" /> Mon, 21 Oct 2024 22:00:09 GMT 선이 /@@g1Xy/197 중학교 지원 원서가 오다. /@@g1Xy/195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학교 입학 원서를 드디어 받았다. 초등학교 입학 안내서를 받을 때도 이렇게 떨리진 않았던 것 같은데,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적어나가며 반대 손으로 떨리는 오른손을 꼭 잡고 써 내려갔다. 차분하게 작성하려 했지만, 내 이름과 아이 이름을 적어 내려갈 때마다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걸 느꼈다. 오늘을 위해 몇 달 동안 아이와 함께 많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Xy%2Fimage%2FhLzp8U3yw1fyDLbaDXUzKR5uBMs" width="500" /> Tue, 15 Oct 2024 20:48:58 GMT 선이 /@@g1Xy/195 초등 남자 셋이서? - 친구들과 음료한잔 ep.2 /@@g1Xy/196 오후 4시 반. 누가 봐도 초등학생인 남학생&nbsp;세 명이 쪼르르 들어온다. 한 명은 시무룩, 한 명은 화가 난 듯 씩씩 거리며 , 나머지 한 명은 무표정인채로 키오스크 앞에선다. &quot;야, 너 뭐 먹을 거야. 먼저 주문해. 나 엄마한테 전화 좀 하고.&quot; &quot;엄마? 나 학원 끝났는데 애들이랑 얘기 좀 하다가 갈게.&quot; 키를 보아하니 많아봤자 5학년? 은 되었을 것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Xy%2Fimage%2FdGhM6vrLM7mmGggZHCvspIveqGg.png" width="500" /> Tue, 15 Oct 2024 05:34:53 GMT 선이 /@@g1Xy/196 집 나간 00을 찾아요. /@@g1Xy/192 따로 믿는 종교가 있지는 않지만, 우스갯소리로 미신 얘기를 하지만 그 역시 믿어서는 아니다. 그런데 요즘 종교를 하나 가져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된다. 하느님 하나님, 부처님, 알라신 그 누구든 간에 매일 버라이어티 하게 터지는 이 일들을 이제 그만 멈추게 해 준다면 그가 누구든 간에 나는 무조건 그분을 믿고 따르리라. 언제부터가 시작이었던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Xy%2Fimage%2Fe3qi-FFwbWP7MZpmbY9iWE1DU40.jpg" width="500" /> Mon, 14 Oct 2024 22:00:09 GMT 선이 /@@g1Xy/192 너의 성적에 관여하지 않겠다. /@@g1Xy/194 얼마 전 한 강의를 듣다가 인상 깊은 문장을 접했습니다. 그 문장을 입 밖으로 꺼내며, 나 자신에게도, 아이에게도 다짐해 봅니다. &ldquo;중학교 시기는 네가 너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가는 시기야. 이것저것 시도하면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보는 거지. 엄마는 중학교 성적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을게.&rdquo; 아이는 이제 중학교 진학을 앞<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Xy%2Fimage%2FXjJNQuRp5H4WAILrofXxIOuI3sI.jpg" width="500" /> Mon, 14 Oct 2024 10:26:02 GMT 선이 /@@g1Xy/194 앞자리가 4로 바뀐다는 건 - 따뜻한 아메리카노 /@@g1Xy/193 앞자리가 4로 바뀐다는 것은 온몸이 아프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이제 마흔이 된 S와 마흔하나 인 R 그리고 나. 40대 초 여자 셋이서 따뜻한 커피를 시키고 앉아 커피를 바라보며 나이 이야기를 시작한다. &quot;우리 작년만 해도 얼죽아였는데...&quot; &quot;찬 거 먹으면 추워. 따뜻한 거 먹어야지.&quot; &quot;맞아. 이젠 따뜻한 게 좋더라.&quot; &quot;우리 진짜 늙었나 봐. 크크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Xy%2Fimage%2F65lfa0I82eAv9NZXuq2hk-PY-qc.jpg" width="500" /> Mon, 07 Oct 2024 22:00:06 GMT 선이 /@@g1Xy/193 저가브랜드는 노브랜드가 아니야. /@@g1Xy/191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이 지치도록 길어 선선한 가을이 유독 더 반가운 마음이 든다. 주말이 되어 아이들 옷을 모두 꺼내어 옷 정리를 해본다. 해진 옷, 작은 옷, 내년에 한 번 더 입힐 옷들을 나누고 나눠 줄 만한 옷을 골라본다. 이렇게 고르려면 아이들의 패션쇼가 필요하다. 하나씩 옷을 다 꺼내 입어보고 작은지, 흠은 없는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Xy%2Fimage%2F38zD3SCeZ5Uo9IISvpYFsOpMlfs.jpg" width="500" /> Sat, 05 Oct 2024 06:04:58 GMT 선이 /@@g1Xy/191 의사 선생님, 저 마음에 안들죠? /@@g1Xy/190 하늘도 나를 도와주지 않는다. 어제는 그렇게 비가 하루 온종일 내리더니 오늘은 약 올리는 것처럼 화창한 날씨에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준다. 이런 건 이별공식에서나 통하는 건가, 우울공식이 따로 없다면 이번참에 만들어야겠다. 오후 11시~1시. 말 그대로 대낮에 길거리를 혼자서 걸어 다니며 소리 없이 눈물을 뚝뚝 떨어뜨린다. 혹여나 아는 사람을 만나면 동정심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Xy%2Fimage%2FVkG5E4DBTbMSdlRNy3-DuXSGCMk.png" width="500" /> Fri, 04 Oct 2024 05:12:55 GMT 선이 /@@g1Xy/190 친구들과 음료 한 잔 - 초코 프라페 /@@g1Xy/189 휴일에 아이들과 카페에 가서 각자의 일을 1~2시간 보고 돌아오곤 했던 것이 좋았을까? 학원 수업이 끝나고 1호에게 전화가 온다. &quot;엄마, 나 친구들이랑 카페에서 음료수 사 먹어도 돼?&quot; 생전 처음 혼자 가는 카페이다 보니 나름 떨렸는지 확인차 전화를 걸어온 것이다. &quot;그럼~ 카드는 잘 챙기고&quot; 일전에 호기심 반 필요 반으로 신청해 둔 용돈카드가 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Xy%2Fimage%2F4j_X8X2mN8t83I5yNjxjoMFSw_g.jpg" width="500" /> Wed, 02 Oct 2024 22:00:04 GMT 선이 /@@g1Xy/189 행복, 토핑처럼 조금씩 - 아이스 레몬차 /@@g1Xy/187 요즘 읽는 &quot;트렌드 2025&quot;를 보면 이번 대세는 큰 행복을 꿈꾸지 보다는 무탈한 하루에 만족하며, 내게 해가 없는 작고 귀여운 것들을 선호하고, 자기 계발에서도 작은 포인트 하나라도 끌어올리려 한다며 커다란&nbsp;&nbsp;'한 방' 보다는 피자판에 토핑을 얹듯이 나만의 작은 차별점을 하나씩 쌓아가는 것을 필요로 한다고 나온다. 그래서일까 오늘 커피모임은 내년 그리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Xy%2Fimage%2FHp1VTS9Ocag9N_bb93ngGbFR50c.jpg" width="500" /> Mon, 30 Sep 2024 22:00:02 GMT 선이 /@@g1Xy/187 아보하 /@@g1Xy/188 요즘 읽고 있는 '트렌드 코리아 2025'의 두 번째 키워드는 아보하다. '항상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지나치게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은 상태, 즉 '무난하고 무탈하고 안온한 삶'을 가치 있게 여기는 태도를 의미한다. '아주 보통의 하루'를 줄여서 '아보하'라고 부른다. '아보하'를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고, 그 개념에 동의하지 않는 부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1Xy%2Fimage%2FK_mDzkGy1c8ybaCS3pibGQxJjVU.jpg" width="500" /> Sat, 28 Sep 2024 10:44:31 GMT 선이 /@@g1Xy/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