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지 /@@fFiD 팬지꽃과 펜(pen), 지(纸)를 사랑하는 40대 직장맘,관심분야는 재테크와 교육, 자기계발, 스토리텔링 ko Thu, 26 Dec 2024 01:30:37 GMT Kakao Brunch 팬지꽃과 펜(pen), 지(纸)를 사랑하는 40대 직장맘,관심분야는 재테크와 교육, 자기계발, 스토리텔링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iD%2Fimage%2F6TOfLsw0fWnoMmqeCGY-55sM34k.jpg /@@fFiD 100 100 뒷북의 대가는 쓰리다 /@@fFiD/172 한 브런치 작가의 자기 소개가 재밌다. 일관되게 끈기가 없음 ㅎㅎㅎ 이런 유쾌함 넘 좋다. 나로 말하자면, &quot;일관되게 뒷북&quot;이다. 내가 관심을 가질 때 쯤이면 이미 끝물이니, 그야말로 '인간 지표'라고 말할 수 있다. 차라리 '일관되게 무관심'하면, 손해라도 보지 않을텐데, 뒷늦게 열을 올리니 그야말로 설겆이 담당이 될 수밖에. 그나마 소심하고 돈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iD%2Fimage%2FzBcfYvogfSC5QMTYAl_EHvokghw.png" width="500" /> Sat, 21 Dec 2024 10:25:00 GMT 팬지 /@@fFiD/172 집값 폭등한 친구를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 /@@fFiD/171 아들은 대학간 지 이제 몇 달이 지났을 뿐인데, 보는 사람들마다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좋은 의미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기보다 공부 못하던 친구가 같은 대학에 합격한 것을 보고 심한 현타를 느꼈던 아들인데(결국 그 대학 안감) 이제는 이렇게 말한다. (아들) &quot;운좋게 합격 했어도, 가서 힘들지 않을까?&quot; 요즘들어, 노력만큼이나 '방향성'이 중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iD%2Fimage%2Ff7Uxa_0TuQZReDlGWsxdmX8ozng.png" width="500" /> Thu, 19 Dec 2024 11:34:14 GMT 팬지 /@@fFiD/171 강남 간 친구, 나랑 뭐가 달랐나? /@@fFiD/170 요즘 언론에서는 경기침체 때문에 난리인데, 강남 집값은 신고가에, SNS에서는 다들 수익인증 하느라 바쁘다. 출장차 공항에 간 남편은 &quot;공항에 사람 겁나 많다&quot;고 카톡을 보내왔다. 진짜 불경기 맞아? 의문이 들 때가 많지만, 양극화 시대의 단면이라고 생각하면 납득이 간다. 시중에 돈은 넘치는데, 균등하게 퍼지지는 않은 것이다. 그러니 '역대급 불경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iD%2Fimage%2FoYrPZKw_03wegiglerKHh4GnIWM.JPG" width="500" /> Sat, 14 Dec 2024 01:50:57 GMT 팬지 /@@fFiD/170 오랜만에 만난 동창, 어디 사냐고 물었더니 /@@fFiD/169 얼마 전 크게 자극받은 일이 있었다. 우연히 만난 동창이 내가 갈아타고 싶은 바로 그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이다. 오랜만에 연락이 닿아 이야기를 하던 중 굳이, &quot;아직도 예전에 살던 그 동네 사니?&quot; 물어본 내가 잘못이었다. 아니, 나 벌써 몇년 전에 ㅇㅇ동으로 갈아탔어. ㅇㅇ 아파트 생각치도 못했던 대답에 그만 푼수처럼 &quot;진짜? 대박...와, 좋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iD%2Fimage%2F9P0kCPTUxq9FhiJ8u9Dr74FOTCc.jpg" width="500" /> Wed, 04 Dec 2024 16:48:50 GMT 팬지 /@@fFiD/169 컴공 1학년 마치고 군대간 이유 /@@fFiD/165 아들을 키워보니, 나의 잔소리는 1도 소용없고 선생님이나 특히 친구의 말 한마디가 중요한 것 같다. (아들) 엄마, 그동안 문제 잘 안풀린다고, 내용 잘 모르겠다고 좌절해왔는데, 시험이 아직 두달이나 남았잖아? 지금 모르겠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모르는 부분 잘 익히고 외우면 된다고, 과외쌤이 그랬어!! (나) &hellip;&hellip;! 내가 여태까지 맨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iD%2Fimage%2FAo4yHuMOLZsfe4Oy9i98dxRcvmY.png" width="500" /> Sun, 17 Nov 2024 07:06:32 GMT 팬지 /@@fFiD/165 물린 것과 FOMO, 어떤게 더 힘들까? /@@fFiD/164 물린 것과 포모(Fear Of Missing Out, 자기만 뒤쳐지거나 소외된 것 같은 두려움)를 동시에 겪고 있다. 국장에 들어갔기 때문ㅠㅠ 최근 생긴 종자돈으로 잠깐 주식을 사고 팔아 소소한 용돈벌이를 한 후, 한번 더 해볼까 들어갔다가 그만 물린 것이다. 그 와중에 트럼프 당선으로 환율과 미국 주식, 비트코인은 치솟고...분명 트럼프가 당선될 거라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iD%2Fimage%2Fu-6wMWAHfP6unTUVuEAhS6yVZJA.jpg" width="500" /> Sun, 17 Nov 2024 03:19:12 GMT 팬지 /@@fFiD/164 내가 모은 돈, 누가 쓰게 될까? /@@fFiD/163 J 아주머니는 남부러울 것이 없었다. 모아둔 재산도 워낙 많은 데다가, 남편은 대기업 간부로 정년 퇴직을 한 후에도 고문 일을 해주며 많은 돈을 벌어왔다. 아주머니가 남편 몰래 모아둔 비자금만 해도 수 억에 달했다. 그렇지만 아주머니는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직 창창한 나이에 돌아가시게 되었고, 아주머니가 모아놓은 수 억은, 남편이 재혼한 새 부인의 Sat, 09 Nov 2024 01:22:24 GMT 팬지 /@@fFiD/163 20년만에 온 카톡메시지 /@@fFiD/161 카톡!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 카톡이 왔다. 메시지를 흘낏 보다가 깜짝놀랐다. 20년간 연락이 두절되었던 대학 동창이었다. 간간히 인터넷을 통해 소식을 업데이트 해오던 친구에게 직접 연락이 온 것이다. 사실 며칠 전 나는 그 친구가 나오는 꿈을 꾸기도 했다. (남편) 당신 왜 개꿈을 꾸고 그래...요즘 무슨 일 있어? 남편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iD%2Fimage%2F5YKQu7i_ze1FpOdvFM0GMgVnq0E.jpg" width="500" /> Mon, 28 Oct 2024 13:04:19 GMT 팬지 /@@fFiD/161 마 여사님은 왜 쉬지않고 김치를 만드실까? /@@fFiD/159 오늘은 비도 오고 날씨가 꿀꿀해서 집에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에이, 이래선 안되겠다~ 슈퍼에 가서 총각무를 잔뜩 사다가 총각김치를 만들었지. 이따가 퇴근길에 들러 가져가 오늘 아침에 수영장 다녀오는 길에 슈퍼에 들렀는데, 어머, 오이를 싸게 파는거야~ 그래서 오이를 50개 사다가 오이소박이를 만들었지, 하루종일 만들고 이제 좀 쉬는거야. 오이소박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iD%2Fimage%2FqTjxsYQ4nXX6LWKa5Q3xXtG0Ulg.jpg" width="500" /> Sun, 27 Oct 2024 06:32:27 GMT 팬지 /@@fFiD/159 부동산 양극화는 영속적인 트렌드일까? /@@fFiD/158 요즘 부동산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양극화'이다. 서울과 비서울 간, 서울 안에서도 강남과 비강남 간의 격차가 날로 벌어지고 있다. 불과 1-2년 전만해도 강북 30평대 우리집을 팔고 몇 억만 더 보태면 강남 20평대 아파트를 살 수 있었는데, 이제는 집값 차이가 자그마치 2배로 벌어지게 되었다. 같은 서울에, 같은 면적이지만, 반포동 아파트는 쌍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iD%2Fimage%2FdLIE17u0PIBy-NbHNO5EstUT_lo.png" width="500" /> Sat, 26 Oct 2024 03:56:43 GMT 팬지 /@@fFiD/158 1주택자도 우울하다 /@@fFiD/157 동네 카페에 글이 하나 올라왔다. 다른 곳은 신고가 행진인데 우리 동네는 거래도 안되고 가격이 안올라 상급지와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하급지 신축에도 밀리게 되니 우울하다는 내용이었다. 역시 사람 생각은 다 똑같은가보다. 나 역시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고 있던 터였다. 얼마 전 신문기사를 통해 올 봄 내가 임장다니며 목격한 것들이, 다 사실이었음을 확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iD%2Fimage%2FmzsnEcoOEcvPCy6F_RwAv9sYYpk.JPG" width="500" /> Sat, 12 Oct 2024 15:32:36 GMT 팬지 /@@fFiD/157 왜 있는 사람들이 더 지독할까? /@@fFiD/155 2주택자가 되려던 나의 꿈은 부동산 폭등으로 꺾이고, 이제 10월이 되면 '자산'의 탈을 쓴, 그러나 실은 '부채'인 약간의 종자돈이 생긴다. 뭘 하기엔 애매하지만, 뭘 안하기에도 애매한 돈. 돈이 생기니 고민도 뒤따른다. 이 돈으로 뭘 해야 하나... 왜 나는 재테크에 무지한걸까? 왜 우리 부부는 그동안 재테크에 무지해도 될만큼 돈이 없었던 걸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iD%2Fimage%2FJvkWDyy8c6ZoINpfVC2yDtGyWlc.JPG" width="500" /> Sat, 05 Oct 2024 00:00:03 GMT 팬지 /@@fFiD/155 마 여사는 왜 집을 팔지 않을까? /@@fFiD/153 나의 멘토인 강남 다가구주택 건물주 마 여사는 요즘 골치가 아프다. 다행히 전세사기 여파로 인한 다가구 공실 문제는 어느새 사라지고, 그 사이에 오른 전월세 값으로 지갑은 다시 두툼해졌지만, 노후주택이다보니 여기저기 새는 배관이며, 망가진 보일러며, 손볼 곳이 계속 생겨나기 때문이다. 자식들도 다들 바빠 챙기는 이가 없는 것 같은데, 연로한 마 여사가 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iD%2Fimage%2FoFEboni_GdBOrUlSz_Usfi6lTek.png" width="500" /> Tue, 01 Oct 2024 11:02:57 GMT 팬지 /@@fFiD/153 반포로 이사간 그녀는 잘 지내고 있을까 /@@fFiD/151 나 반래퍼로 이사가. 아이 학교 때문에. 그녀가 말했다. (나) 오, 진짜? 갈아타기 하는거야? 대단하다. 나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강남 신축 브랜드 아파트에 살고 있는 그녀는 그동안 맞벌이 연봉을 알뜰하게 모아 갈아타기를 여러 번 해왔는데, 역시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똑소리나고 대범하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녀) 아니, 전세야. 갈아타기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iD%2Fimage%2FrMR7Dy6mcFbP-ucd4Hic-L5wrzo.JPG" width="500" /> Sun, 29 Sep 2024 15:13:10 GMT 팬지 /@@fFiD/151 스키즈가 더욱 멋있는 이유 /@@fFiD/150 어릴 땐 스무살까지만 살고 싶었다. 서른, 마흔 이런 나이에는 &quot;도대체 무슨 재미로 살까?&quot; 궁금했다. 욘사마, 김호중 따라다니는 50-60대 중년들을 보면, &quot;도대체 저 나이에 왜 저럴까?&quot;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던 내가 최근 입덕을 했다. &lsquo;스트레이키즈'라는 아이돌 그룹에 말이다. 우연히 K-POP 콘서트에 갔다가 피날레를 장식한 이 그룹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iD%2Fimage%2FwqCgNpsjTPTo4wYf0pfjudJs5u0.WEBP" width="500" /> Sun, 29 Sep 2024 06:06:59 GMT 팬지 /@@fFiD/150 때로는 아무것도 안하는게 낫다 /@@fFiD/148 명품백 대신 집을 사고 싶었는데, 결국 사지 못한채 해외로 나오게 되었다. 여기서도 네이버 뉴스 읽을 수 있고 부동산 카페, 블로그 글도 똑같이 읽을 수 있는데, 몸이 한국에 있지 않아 그런지 자연스럽게 관심이 줄어드는 느낌이다. 한가지 다행인 것은, 지금이라도 막차 올라타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조바심도 조금은 줄고 있다는 점이다. 약간은 상황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iD%2Fimage%2FIWrsYnE0ve-OkeELDO-11v3lh4A.png" width="500" /> Sat, 28 Sep 2024 03:47:02 GMT 팬지 /@@fFiD/148 브라운스톤과 아기곰 /@@fFiD/147 (나) &ldquo;&hellip;아기곰은 다음달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열리는 &lsquo;헤럴드 머니페스타 2024&rsquo;에서 &lsquo;잔인한 차별화 장세...집 &lsquo;언제&rsquo;보다 &lsquo;어디&rsquo;가 중요하다&rsquo;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ldquo; 여보, 이 기사 좀 봐봐. &lsquo;언제&rsquo;보다 &lsquo;어디&rsquo;가 중요하대. 지금 기회 있을 때, 이것 저것 따지지 말고 그냥 지르면 어때? 앞으로 집값이 떨어질지 오를지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iD%2Fimage%2F2ZPg7pV2LZqfcWq5CKLKpU0fEfo.WEBP" width="500" /> Sun, 22 Sep 2024 05:09:14 GMT 팬지 /@@fFiD/147 금리와 집값의 상관관계 /@@fFiD/146 미국 연방준비제도(Fed&middot;연준)가 &lsquo;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rsquo;을 단행했다. 앞으로 돈이 더 풀린다는 이야기인데,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집값과 주가(미국주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정말 궁금하다. (나) 어떻게 해. 우리나라도 곧 금리 인하한다는데? 이제 집값 날아간다~ 난 몰라. 남편한테 말하니, 역시나 하락론자답게 일관된 답변을 내놓<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iD%2Fimage%2Ft2c3J3tvDQsXf4YSz3EyLH4m4Z4.JPG" width="500" /> Sat, 21 Sep 2024 09:30:46 GMT 팬지 /@@fFiD/146 아이를 늦게 낳았으면 어떨까? - 인생에서 복리의 효과 /@@fFiD/144 중고생들한테 선행이 필수가 된 이유는 뭘까? 사교육 열풍이 점점 더 어린 나이로 내려가는 까닭은? 일찍부터 잘해놓아야 계속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또 한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 그 대열에 들어가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경쟁이 치열해지다보니, 하루 빨리 &lt;아웃라이어&gt;가 되어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고, 아웃라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iD%2Fimage%2FHNuwNFlwvAU8WXoU57Pt5apGyMU.jpg" width="500" /> Fri, 20 Sep 2024 12:24:08 GMT 팬지 /@@fFiD/144 햅쌀 열 세 포대 /@@fFiD/143 (마 여사) 자기 햅쌀 가져다 먹어 (나) 햅쌀이요? 아니, 집에서 밥도 잘 안해 먹는데 햅쌀이라니...벌써부터 마 여사네 다가구주택 4층 계단을 햅쌀 20kg 포대를 지고 내려올 생각에 머리가 지끈지끈했다. 마 여사님은 나의 멘토이자, 강남의 다가구주택 건물주다. 아래층은 세를 주고 맨 위층에 살고 계신다. 6월에는 토마토, 7월이면 오이지, 9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FiD%2Fimage%2FFzr9E8TPB-vLW5CrooWsEmudT4A.jpg" width="500" /> Thu, 19 Sep 2024 16:07:54 GMT 팬지 /@@fFiD/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