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 /@@f9Hi 2023년 11월 위암4기 판정, 20대 환우입니다. 당당한 암환자. 진단받자마자 암밍아웃. 사람이 주는 힘에 늘 감사. 오늘을 살자! 감사하자! 긍정적인 생각, 마음가짐! ko Fri, 27 Dec 2024 05:20:56 GMT Kakao Brunch 2023년 11월 위암4기 판정, 20대 환우입니다. 당당한 암환자. 진단받자마자 암밍아웃. 사람이 주는 힘에 늘 감사. 오늘을 살자! 감사하자! 긍정적인 생각, 마음가짐!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Hi%2Fimage%2FY5Ya2rIgiiv5NwwQTtZkAxKJWxI.JPG /@@f9Hi 100 100 위암4기 항암일기: 3차약제(폴피리2차) - 힘들어도 감사한 항암 /@@f9Hi/26 폴피리- 이리노테칸+5fu 2차 &ldquo; 굳게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rdquo; 지난 이리노테칸은 토를 몇 번이나 한 건지 심한 오심과 구토에 시달리다가 2킬로가 빠져버렸다 다행히 금요일에 토가 멈추는듯했는데 며칠 있다가 토를 연달아 다섯 번을 하고 두통까지 심하게 와서 머리가 깨지는 줄 알았다 ​ 시간이 약이라고.. 돌아와 준 컨디션에 감사하며 또 항암을 하러 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Hi%2Fimage%2FFDk87yAxzJ0FZxP2UkT0Jcqs-4E.png" width="500" /> Wed, 25 Dec 2024 15:06:20 GMT 남경 /@@f9Hi/26 위암4기 항암일기: 3차약제(폴피리1차) - 공식적인 마지막 항암제, 이리노테칸 /@@f9Hi/25 폴피리- 이리노테칸+5fu 1차 &ldquo; 다시 몇 번이고 이겨낼 수 있다! &rdquo; ​ 2024년 12월 2일 월요일 ​ 펫시티 찍는 날 저번주 금요일에 급하게 입원을 하고 12월이 온 지도 몰랐다 내가 좋아하는 연말이 다가오고 있구나 ​ 주말 동안에는 검사가 없어서 계속 수액이랑 진통제만 맞았고 포트가 잘 안 들어가서 한번 바늘 교체를 했다 양쪽 귀가 엄청 빨갛<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Hi%2Fimage%2Fw6hL7hy9TCwii_n7xIn463fx8UM.JPG" width="500" /> Thu, 19 Dec 2024 22:34:39 GMT 남경 /@@f9Hi/25 28살, 위암4기입니다. - 프롤로그) 꼭 이겨낼게요! /@@f9Hi/24 항암일기 시작에 앞서 짧은 프롤로그로 시작 마지막 항암제라는 제목으로 &lsquo;오늘도 암과 함께 동행&lsquo; 총 18화, 1편을 마무리했다 암 진단받고 난 이후 1년이라는 시간을 얼마나 버라이어티 하게 보냈는지 지난 브런치북을 읽은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나 새로 제 글을 접하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으니 짧게 덧붙이자면 2023년 11월 위암 4기(간, 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Hi%2Fimage%2FTWkUBe9QaPMwNmPtf_8OjqcnU38.JPG" width="500" /> Wed, 18 Dec 2024 17:41:09 GMT 남경 /@@f9Hi/24 위암4기 항암일기: 마지막 항암제 - 항암내성이란 현실 앞에서 /@@f9Hi/23 11월 28일 목요일 ​ 음.. 처음으로 글이 안 적힌다 뭐라 시작을 해야 할지.. 우선 또 내성이 생겨서 항암제를 바꿔야 한다 ​ 휴약기동안 소화가 안 되는 느낌, 배꼽 위 통증, 허리가 아팠다 먹는 양이 줄어들기는 했으나 통증은 경미했는데 허리통증은 밤이 되면 심해져서 잠을 못 잘 정도였다 ​ 외래에서 교수님께 말씀드리니 허리가 아닌 옆구리 쪽이라며 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Hi%2Fimage%2FdM-wJEgrEAJYB8H8nqT-TVmoPQg.png" width="500" /> Wed, 11 Dec 2024 15:02:02 GMT 남경 /@@f9Hi/23 위암4기 항암일기: 2차약제(3사이클) - 명치통증과 오르는 종양수치 /@@f9Hi/20 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 3사이클(탁솔+사이람자) ​ 사랑니 발치한 지 2주 정도 시간이 지나고 하는 항암 다행히 통증도 없는 상태여서 항암을 무사히 시작할 수 있어 다행이다 생각보다 빨리?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교수님께서는 저번주에 발치하고 일주일 만에 항암을 하자고 하셨지만 그땐 통증이 있어 바로 안될 것 같다고 말씀드렸고 그렇게 오늘 드디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Hi%2Fimage%2FJnMb6LcAv04u50_5EfJlhJU6JUE.JPG" width="500" /> Wed, 04 Dec 2024 17:08:58 GMT 남경 /@@f9Hi/20 선물 - 너만을 위한 글 /@@f9Hi/19 나를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하는 사람이 있다 내 건강 하나만을 위해 매일 자기 전 기도를 하는 사람 오늘은 암 투병생활 중 받은 선물 나의 투병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나의 힘든 길을 기꺼이 함께 걷겠다고 용기 있게 한 발을 내디뎌 준 남자친구를 위해 지난 화 &lsquo;위암4기, 진단 1년&rsquo; 글을 이어서 짧은 글을 쓰려고 한다 &lsquo;남자친구는 언제 만났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Hi%2Fimage%2FyCpaGK30ZJNAhryxrNm1ru7GRSU.jpg" width="500" /> Thu, 14 Nov 2024 14:29:30 GMT 남경 /@@f9Hi/19 위암4기 진단1년 - 내가 이겨낼 수 있는 이유 /@@f9Hi/18 2023년 11월 7일 위 내시경 조직검사 결과가 나왔던 1년 전의 오늘 대학병원 가기 전, 내시경을 받았던 동네 병원에서 위암 소견을 듣고 상태가 많이 좋지 않으니 최대한 빨리 대학병원에 가라는 말을 들었다 그렇게 이틀 후, 조직검사 결과지와 영상 CD를 가지고 대학병원에 갔고 재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피 말리는 시간을 보냈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Hi%2Fimage%2FlUJj0NoGcqdKG4Me9ogc-NM_eCk.JPG" width="500" /> Wed, 06 Nov 2024 15:08:11 GMT 남경 /@@f9Hi/18 추모 - Memento mori /@@f9Hi/17 위암4기 환우 한 분이 또 떠났다 한참을 멍하게 본 한 아버지의 글 아드님이 하늘의 별이 되었고, 아들을 추모공원에 모셔놓고 사진 한 장만 들고 집에 돌아오는 처지가 원망스럽다는 글을 올리셨다 자식을 먼저 보낸 상황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남겨진 부모의 마음을 감히 헤아릴 수가 있을까 환우분의 아버지께서는 아드님 투병기간 내내 암환자 커뮤니티 카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Hi%2Fimage%2Fnfu-9deUnFRRqXAD1VULnhlRFJU.jpg" width="500" /> Wed, 30 Oct 2024 15:05:41 GMT 남경 /@@f9Hi/17 위암4기 항암일기: 매복사랑니 발치 - 앓던이가 빠지다 /@@f9Hi/15 다사다난한 탁솔+사이람자 항암 1차약제로 16차까지 치료하고 2차약제로 치료 중이어서 몸이 많이 힘든지 그 힘들다던 옥살리를 이겨냈는데 2차약제가 더 만만치 않은 것 같다 사랑니까지 애를 먹이니.. 얼른 뽑아버리자 매복사랑니로 며칠 동안 열이 안 떨어지고 심한 잇몸통증 일주일 입원 그리고 퇴원 후, ​항생제 처방을 해주셔서 약 먹고 잘 먹고 잘 쉬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Hi%2Fimage%2F_SLGC9w606P9U0zj1JzQp9mMn-g.png" width="500" /> Mon, 21 Oct 2024 13:17:22 GMT 남경 /@@f9Hi/15 위암4기 항암일기: 2차약제(2사이클) - 다사다난한 항암, 무사히 2사이클 완료 /@@f9Hi/14 그렇게 응급실을 다녀와서 주사 기운으로 하루를 넘기고, 다음날 아침에도 가라앉지 않는 통증으로 병원에 전화하니 우선 입원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바로 서울행! 교수님이 퉁퉁 부은 내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시더니 치과 협진을 해주셨다 ​ 항생제+해열제+영양제까지 주렁주렁 달고 잤는데 새벽부터 통증이 더 심해져서 엉엉 울면서 일어났다 간호사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Hi%2Fimage%2FzAZarK8qNyIdKiEYtYgMCQzNKgE.png" width="500" /> Thu, 17 Oct 2024 01:07:25 GMT 남경 /@@f9Hi/14 위암4기 항암일기: 2차약제(2사이클) - 다사다난한 항암 /@@f9Hi/13 매주 목요일마다 치료하는 탁솔+사이람자 조합 4주 차 휴약기 일주일을 행복하게 보내고 2사이클을 시작했지만 응급실에 일주일 입원까지 다사다난한 2사이클 2024년 9월 12일 목요일 - 2사이클(탁솔+사이람자) 기분도 좋도 컨디션도 좋은 상태로 병원 도착! 휴약기동안 너무 잘 먹고 잘 자고 잘 지내서 피검사 결과가 또 좋을 것 같은 예감이랄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Hi%2Fimage%2FLQDaTSZNeV4DlenNvdEmH_J7OvA.JPG" width="500" /> Wed, 16 Oct 2024 05:39:22 GMT 남경 /@@f9Hi/13 위암4기 항암일기: 2차약제(1사이클) - 새로운 항암제와 다시 시작 /@@f9Hi/12 항암내성이 생긴 후 바뀐 항암제 &lsquo;탁솔+사이람자&rsquo; 위암의 2차약제로 알려진 탁솔과 사이람자는 1주 차에 탁솔+사이람자, 2주 차에 탁솔, 3주 차에 탁솔+사이람자, 4주 차는 휴약기 이렇게 총 4주 치료를 1사이클이라고 한다 2박 3일 입원치료에서 통원치료로 바뀌어서 항암 맞고 바로 세종으로 내려오면 된다는 장단점이 있다 (이번 항암일기는 9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Hi%2Fimage%2FvSzSj68Js-thy5fkL_Ss1gTRBzs.JPG" width="500" /> Wed, 09 Oct 2024 15:08:13 GMT 남경 /@@f9Hi/12 또 하나의 변화 - 탈모와 삭발 /@@f9Hi/11 아무래도 항암 하면서 마음이 많이 단단해진 것 같다 웬만한 일이 아니면 잘 울지도 않고 무덤덤해졌달까? 이번에 약이 바뀌고 머리 빠지는 과정에서 많이 우울할 거라 생각했는데 그저 1차 약과는 다르게 숭덩숭덩 빠지는 머리가 신기했고 그렇게 눈물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씩씩하게 민머리를 맞이했다 ​ 내성이 생겨 약이 바뀌는 상황을 겪어서 그런가 머리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Hi%2Fimage%2FkmCd_2-OQ3ur4kmfwRdjsLv9wSU.JPG" width="500" /> Mon, 07 Oct 2024 01:05:24 GMT 남경 /@@f9Hi/11 위암4기 항암일기: 항암내성 - 부딪히는 현실 /@@f9Hi/10 2024년 8월 13일 기적을 보여준 5월의 다학제 이후, 피부발진 부작용에 간지러워서 잠도 못 자고 몇 주를 엄청 고생하고 그 흔적은 내 온몸에 남아있다 그렇게 발진으로 인해 항암을 한 달 쉬는 동안 야속하게도 명치통증과 함께 빠르게 다시 암이 생겼고 계속 항암치료 유지 중인 상태 ​ 오늘은 17차 항암 그리고 검사결과가 나오는 날이다 (내시경, c<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Hi%2Fimage%2FWAkYZ3xHZuSHv4jpMu1W5XVKRJE.png" width="500" /> Wed, 02 Oct 2024 20:16:50 GMT 남경 /@@f9Hi/10 위암4기 항암일기: 항암13차~항암16차 - 굳게 이겨내기 /@@f9Hi/9 이때까지 항암치료를 하면서 이렇게 오래 쉰 적이 있었던가 항암12차 후, 다학제 결과를 듣고 너무 행복한 결과와 함께 갑작스러운 피부 발진 부작용에 항암이 한 달 넘게 미뤄졌다 ​ 그동안 나는 입원해서 교수님께서 신경 써주신 덕분에 피부과 협진 후에 조직검사(배, 다리) 두 곳 피부를 떼어내서 검사를 했다 혹시나 모를 결과에 조금 걱정을 하며 그렇게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Hi%2Fimage%2F2yw-tQM6usMBrPv7gn1E5gDFTrQ.JPG" width="500" /> Sun, 29 Sep 2024 17:26:53 GMT 남경 /@@f9Hi/9 위암4기 항암일기: 항암 부작용 - 온몸이 부작용으로 덮이는 순간 /@@f9Hi/8 항암12차 이후 , 2024년 5월 14일 다학제에서 기적 같은 감사한 소식을 뒤로 불과 하루 만에 급격하게 발진이 올라왔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전에 그렇게 항암 부작용이 야속하게도 나를 찾아왔다 검색을 해도 이 정도로 심각하게 발진이 올라오는 건지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 내가 쓰는 항암제는 발진 부작용이 거의 없을뿐더러 보통 목, 팔, 다리 정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Hi%2Fimage%2FSkpyEH9fO-AOYHXTZTmL6U9rm3o.JPG" width="500" /> Wed, 25 Sep 2024 17:39:36 GMT 남경 /@@f9Hi/8 기적 - 6개월 만의 기적 /@@f9Hi/7 2023년 11월 14일 진행성위암, 복막전이 위암4기 판정 부모님 결혼기념일을 코앞에 두고 정말 갑작스럽게 다가온 위암 내 나이 스물일곱 그래도 남들만큼 열심히 살았는데.. 수술도 불가능했던 내 몸 상태 위암4기 판정을 받은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 ​ 그리고 오늘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부모님과 생각지도 못한 위암4기를 판정받은 그곳에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Hi%2Fimage%2FusFj6n-f__RNehpzQGPZ94yCaag.JPG" width="500" /> Sun, 22 Sep 2024 15:03:09 GMT 남경 /@@f9Hi/7 위암4기 항암일기: 항암9차~항암12차 - 수술할 수 있을까? /@@f9Hi/6 항암 9차 전에 나온 두 번째 ct결과 우선 결과는 정말 좋다!!! ​ 섣부르다고 생각돼서 항암을 몇 차까지 해야 하는 건지, 수술은 언제 가능한 건지 교수님께 묻지도 못했는데 ct결과와 함께 속 시원하게 말씀해 주신 교수님 ​ 간, 림프절에 있던 암은 거의 안 보인다고.. 또 복막에 있던 암은 아주 사라져 버렸다 보여줄 사진이(ct결과) 이거밖에 없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Hi%2Fimage%2Fjom7QxBfN_XvCdY5u_xxL7sko9o.png" width="500" /> Wed, 18 Sep 2024 15:12:06 GMT 남경 /@@f9Hi/6 위암4기 항암일기: 항암5차~항암8차 - 첫 ct 결과, 내려가는 종양수치 /@@f9Hi/5 항암1차~항암4차까지 2주 간격으로 5번의 치료를 받았고 큰 이벤트 없이 잘 왔다.. 정말 대견하다 나 자신! ​ 항암을 하고 2-3일 정도는 손, 발 저림이 심하고 턱 근육이 마비되는 느낌, 살짝의 속 울렁거림, 머리 빠짐 등 이 부작용도 크게 생각하지 않고 지내다 보면 다시 원래 컨디션으로 쉽게 돌아온다 ​ 겉모습만 봤을 때는 내가 아프다고 말하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Hi%2Fimage%2FXFcnaIWPt0czzRqt0XjCO8weyyc.png" width="500" /> Sun, 15 Sep 2024 15:14:26 GMT 남경 /@@f9Hi/5 위암4기 항암일기: 항암1차~항암4차 - 항암치료 시작, 면역항암제 추가 /@@f9Hi/4 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 2023년 11월 22일 수요일 ​​ 항암1차 항암 받기 전, 씩씩하게 포트 심고 추가 검사까지 완료 케모포트는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꼭 필요하기 때문에 어깨라인 쇄골 아래쪽에 포트를 심는다 포트에 바늘을 꽂아 피부를 통해 항암제가 흡수되게 하는 것! 국소마취를 하고 칼로 절개하여 심어 무섭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9Hi%2Fimage%2FuNpmeN6ewP6umxV801WhNel1Fgo.JPG" width="500" /> Thu, 12 Sep 2024 13:51:59 GMT 남경 /@@f9Hi/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