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규 /@@eonT 퇴직심리학자 최환규는 직장에 근무하는 동안 일이나 삶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고, 퇴직 후에는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ko Wed, 25 Dec 2024 08:29:35 GMT Kakao Brunch 퇴직심리학자 최환규는 직장에 근무하는 동안 일이나 삶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고, 퇴직 후에는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nT%2Fimage%2FBYksvfBozzvLD8XH-oOplASQxuY.jpg /@@eonT 100 100 퇴직을 결정하기 전 고려해야 할 요소 /@@eonT/380 본사와 공장이 다른 지역에 있는 회사가 많다. 서울에 있는 본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직원이 승진해 지방으로 발령이 났다. 승진 소식을 들었을 때는 기뻤지만 지방으로 이사를 한다고 생각하니 신경 써야 할 것이 한둘이 아니었다. 집도 구해야 하고, 아이들 학원도 걱정되고 동네에서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과 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니 서운하고, 낯선 곳에서 살아야 한 Mon, 23 Dec 2024 21:00:03 GMT 최환규 /@@eonT/380 진짜 바보는 누구인가? /@@eonT/376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가수 김종민 씨가 모 방송국 연예 대상을 받아 화제가 되었다. 김종민 씨는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에서 &lsquo;신바(신난 바보)&rsquo;로 불리고 있을 정도로 연예인 중에서 바보 캐릭터로 유명한 사람이다. 이 사람이 바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는 다른 사람보다 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세계 각국의 수도, 사자성어나 속담과 Sun, 22 Dec 2024 21:00:00 GMT 최환규 /@@eonT/376 감정노동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하다 /@@eonT/366 아침에 일찍 눈이 떠졌다. 그제 저녁보다 30분 일찍 잠들었는데 어제보다 30분 정도 일찍 일어났다. 침대에서 1시간을 더 자겠다고 눈을 감았지만, 몇 분씩 선잠을 자게 되면서 극기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일찍 일어났다. 몸 상태는 허벅지 근육이 약간 뭉쳐있는 느낌이다. 필자를 많이 배려해 주고 업무를 가르쳐주는 동료 A가 오늘과 내일 휴무이다. A가 첫날부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nT%2Fimage%2FarJK7Uf2pd32Hy4AvTi0NLkImFE.jpg" width="500" /> Fri, 20 Dec 2024 02:00:00 GMT 최환규 /@@eonT/366 퇴직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력일까? /@@eonT/375 퇴직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삶에서 여러 변화를 유발한다. 정체성의 변화, 경제적인 변화, 생활 패턴의 변화와 사회적 관계나 가족 간의 변화 등이 대표적인 변화이다. 이 중에서 경제적인 변화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상대적으로 돈과 관련이 적거나 관련이 없는 변화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퇴직자는 여전히 퇴직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lsquo;돈&rsquo;을 생각하는 Wed, 18 Dec 2024 21:00:02 GMT 최환규 /@@eonT/375 퇴직이라는 현실을 직면해야 한다 /@@eonT/373 남편에게 아내가 가사노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ldquo;당신은 빈둥거리면서 왜 나만 하고 청소해야 해?&rdquo;라고 말할 때 남편의 반응은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대화 주제 바꾸기이다. &ldquo;오늘 드라마 정말 재밌더라.&rdquo;라고 말하며 대화를 다른 주제로 돌린다. 이런 남편의 반응은 아내의 불만을 근본적으로 해소하지 못하게 되면서 갈등의 Mon, 16 Dec 2024 21:00:02 GMT 최환규 /@@eonT/373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배려를 하고 있는가? /@@eonT/363 얼마 전 장모님과 함께 지하철을 함께 타면서 좌석과 관련해 두 가지를 경험했다. 첫 번째는 자리 양보에 관한 것이다. 장모님께서 연로하셔서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이 있을 줄 알았는데 장모님 근처에 앉아 있던 사람 중 누구도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이 없었다. 10분 정도 지난 다음 사당역에서 내리는 사람이 있어 장모님이 겨우 앉으실 수 있었다. 또 다른 경험은 Sun, 15 Dec 2024 21:00:00 GMT 최환규 /@@eonT/363 업무에 적응하니 다른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eonT/365 몸이 어제보다 훨씬 가볍다. 다리 근육 뭉침도 저녁보다는 덜하다. 아마도 몸이 점점 적응해 가는 것 같다. 아직 입차와 출차 모두 숙달되지 않아 약간의 두려움과 부담감은 남아 있지만, 이런 감정은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항상 따라오는 감정이라 오늘도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한다. 어제부터 생각하고 있는 고민이 &lsquo;서비스 매뉴얼&rsquo;이다. 입으로 전해오 Thu, 12 Dec 2024 21:00:02 GMT 최환규 /@@eonT/365 퇴직이 결정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eonT/372 직장인에게 퇴직은 엄청난 변화를 겪게 만드는 큰 사건이다. 사람이 살면서 경험하는 가장 큰 사건을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가족의 죽음과 이혼 그리고 직업의 상실이다. 직장인이 퇴직 혹은 은퇴로 직업을 잃게 되면 가족과 배우자와의 영원한 이별과 같은 괴로움을 느끼게 되고,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불안한 정서를 느끼게 된다. 만약 직장인이 가장이라면 Tue, 10 Dec 2024 21:00:02 GMT 최환규 /@@eonT/372 퇴직은 축복인가 재앙인가?&nbsp; - 퇴직을 두려워하는 이유 /@@eonT/367 우리나라 교육열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조기유학을 위해 기러기 가족이 되는 것도 기꺼이 감수하고, 유명 대학 진학을 위해 가족 모두가 불편을 감수하고 유명한 입시 학원 근처로 이사 가는 것도 높은 교육열을 반영한 사례이다. 조기 영어도 높은 교육열의 한 사례이다. 필자는 L과 R 발음을 좋게 만들겠다고 혀 수술을 하겠다는 부인 때문에 부부 싸움을 한 남편 Tue, 10 Dec 2024 21:00:02 GMT 최환규 /@@eonT/367 나는 상대의 말에 얼마나 귀를 기울이는가? /@@eonT/364 직장인들 사이에 &lsquo;꼰대&rsquo;가 화제에 오르고 적이 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 대사전에 따르면 꼰대는 은어로 &lsquo;늙은이&rsquo;를 이르는 말이자, 학생들의 은어로 &lsquo;선생님&rsquo;을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한다. 즉, 권위를 행사하는 어른이나 선생님을 비하하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꼰대로 불리는 사람의 특징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보다 자기&lsquo;만&rsquo; 또는 말만 하는 걸 좋아 Sun, 08 Dec 2024 21:00:03 GMT 최환규 /@@eonT/364 감정노동의 어려움을 경험하다 /@@eonT/361 아침부터 마음이 편하지 않다. 앞으로 휴일 없이 4일 연속 근무해야 한다니 조금 걱정이 된다. 지금 신체 부위 중에서 종아리 근육이 조금 뭉쳐있는 것 같다. 어젯밤 종아리 근육 경련으로 잠에서 깨어나 한참 고생했다. 이 글을 쓰면서 서비스 직원의 급여 체계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며칠 전에 동료에게 장기근속했을 때의 이점을 물어본 적이 있다. 이때 1년에 Thu, 05 Dec 2024 21:00:02 GMT 최환규 /@@eonT/361 퇴직 후에는 변화로 인한 혼란을 겪을 수 있다 /@@eonT/362 살다 보면 여러 자신의 의자와 상관없이 이사해야 할 일이 생긴다. 새 아파트를 분양받아 이사하거나 학교나 직장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는 등 어쩔 수 없이 이사해야 하는 예도 있다. 이사를 해야 한다고 정해지면 사람들은 새로운 집을 탐색한다. 예를 들어, 직장에 재직 중이라면 먼저 출퇴근이 편하고, 집값이 싼 곳을 찾아본다. 이런 기 Tue, 03 Dec 2024 21:00:03 GMT 최환규 /@@eonT/362 나는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eonT/360 몇 년 전 신문에 에베레스트 정상 등정과 관련한 기사가 실린 적이 있다. 외국의 등산가가 등산하다 고산병으로 사망했다는 기사였다. 이런 기사가 눈에 띈 것은 전문산악인이 높은 산을 등반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일반인이 등산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사망한 사람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기 계발 강의를 하는 강사였는데, 자신의 고난 극 Sun, 01 Dec 2024 21:00:03 GMT 최환규 /@@eonT/360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 /@@eonT/351 오늘은 백화점 주차장이 한가한 월요일이다. 일요일 저녁 sns를 검색해 외국 브랜드 자동차의 시동 거는 방법과 변속 방법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했다. 앞으로 담당할 출차 업무에서 예상되는 애로사항은 낯선 외제 차를 운전해야 할 때 시동을 걸거나 변속을 하지 못할 때라고 생각해 미리 예습하려는 목적이었다. 하지만 다양한 차종 모두에 대한 자료는 찾을 수 없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nT%2Fimage%2FDhnAeZ_1Sz7CzbjoekPGcHC-0HQ" width="500" /> Thu, 28 Nov 2024 21:00:00 GMT 최환규 /@@eonT/351 상대를 대하는 객관적인 판단 기준은 무엇인가? /@@eonT/358 &lsquo;무죄 추정의 원칙&rsquo;이란 용어가 언론에 자주 등장한다. 수사기관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 혹은 구속된 사람이라 할지라도 법원에서 형을 확정받기 전까지는 무죄라는 원칙으로 프랑스 시민혁명의 산물인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 제9조 &lsquo;누구든지 범죄인으로 선고되기까지는 무죄로 추정한다.&rsquo;라는 선언을 근거로 한다. 재판에서 최종적으로 유죄라고 판정된 자만이 범죄인이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nT%2Fimage%2FhuEAiewKpQZJ4RVGvN8T_8s-vRo.jpg" width="500" /> Sun, 24 Nov 2024 21:00:00 GMT 최환규 /@@eonT/358 첫 번째 휴일을 보내다 /@@eonT/353 오늘은 일을 시작하고 처음 맞는 휴일이다. 집 근처 카페에서 책을 읽으면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기 위해 11시경 집을 나섰다. 2주일에 한 번 정도 찾는 카페인데 오늘은 평소에 앉던 자리에 다른 사람이 앉아 있었다. 어쩔 수 없이 다른 자리에 자리를 잡고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생각을 했다. 일을 시작한 첫날부터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면서 새삼스럽게 걱정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nT%2Fimage%2FyfxHclJg7qSs_H7B41gTZX5TMGY.jpg" width="500" /> Thu, 21 Nov 2024 15:00:01 GMT 최환규 /@@eonT/353 어떤 반응이 나에게 도움이 될까? /@@eonT/357 &lsquo;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rsquo;라는 속담이 있다.&nbsp;이 속담은 재산 같은 것이 조금씩 조금씩 없어지는 줄 모르게 줄어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일상에서도 속담과 같은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담배나 술의 경우를 보자. 처음부터 줄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없다. 호기심에 이끌려 조심스럽게 흡연을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양이 늘기 시작해 어느 순 Sun, 17 Nov 2024 21:00:01 GMT 최환규 /@@eonT/357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다 /@@eonT/352 오늘은 일을 시작한 이틀째 토요일이다. 하루 일을 한 다음 허리와 다리가 뻐근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첫날 퇴근 전에 만나는 사람마다 괜찮냐고 물었고 괜찮다고 대답했다. 스스로 최소한 한 달은 근무하자고 결심하면서 시작한 일이나 &lsquo;내가 그동안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았구나&rsquo;라고 깊이 반성하면서 근무를 시작했다. 동료들은 이런 필자를 향해 일하면 저절로 몸무게가 Thu, 14 Nov 2024 21:00:00 GMT 최환규 /@@eonT/352 미루는 습관으로 인한 영향은? /@@eonT/356 몇 년 전부터 필자 부부 사이에 암묵적인 약속이 만들어졌다.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 &lsquo;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은 설거지하지 않는다&rsquo;라는 약속이다. 이 약속에 따라 부부 사이에 설거지를 놓고 눈치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바쁘지 않을 때는 서로 돕기도 하지만 가족 모두가 바쁠 때는 자기 일하기에 급급해 도울 여력이 없어 설거지 당번에게 약속을 지키라는 무언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nT%2Fimage%2FydEk8aDvDN_9VZuO3Ps8MFy6niA.jpg" width="500" /> Sun, 10 Nov 2024 21:00:01 GMT 최환규 /@@eonT/356 발레 파킹을 시작하다 /@@eonT/350 백화점 지하 2층에 있는 vip 주차장에서 발레 파킹 일을 시작했다. 금융회사의 고객센터 근무 이후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을 만난 것은 처음이다. 출근해 회사에서 제공하는 근무복으로 갈아입고, 근로계약서를 쓰고 함께 근무할 두 사람을 소개받았다. 이들과 함께 발레 파킹 현장에 투입되어 이들의 간단한 시범을 본 다음 고객을 만나기 시작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onT%2Fimage%2F_hpG5kBAwfQtRQZDI4DMFAT1QRg.jpg" width="500" /> Thu, 07 Nov 2024 21:00:00 GMT 최환규 /@@eonT/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