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현 /@@em3X 서울 소재 직장인. 가정과 직장에서 느끼는 생각들을 함께 나누려 함. 책, 영화, 노래, 명화 등에 관심이 많음. ko Sat, 28 Dec 2024 15:04:57 GMT Kakao Brunch 서울 소재 직장인. 가정과 직장에서 느끼는 생각들을 함께 나누려 함. 책, 영화, 노래, 명화 등에 관심이 많음.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3X%2Fimage%2F9UKlXZYV4csW3p7TW9mKY65PT30 /@@em3X 100 100 검은 것과 붉은 것 /@@em3X/84 #표지 그림: 마르크 샤갈, &lt;강변에서의 부활&gt;, 1947. 아직 오지 않은 것을 기다리며알 수 없어 괴로워하는 일을&lsquo;번민&rsquo;이라고 한다. 번민하는 자의 눈은 빛을 잃어 검다. 지나간 것을 떠올리며잊지 못해 슬퍼하는 일을&lsquo;번뇌&rsquo;라고 한다. 번뇌하는 자의 눈은 분노로 붉다. 하여, 번민은 검고 번뇌는 붉다. 형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3X%2Fimage%2FnRy8eX5GaCnd782JLXBaJVv-YBw" width="500" /> Fri, 01 Nov 2024 06:07:33 GMT 태현 /@@em3X/84 무가지보(無價之寶) -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em3X/83 사유의 방은 삼국시대 6세기 후반과 7세기 전반에 제작된 우리나라의 국보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두 점을 나란히 전시한 공간이다. 어둡고 고요한 복도를 지나면 왼쪽 무릎 위에 오른쪽 다리를 얹고 오른쪽 손가락을 살짝 뺨에 댄 채 깊은 생각에 잠긴 반가사유상을 만나볼 수 있다. 뛰어난 주조기술을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생동감 넘치고, 화려하면서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3X%2Fimage%2FE3yAVz8st1yp3ygA0mspb9Q8MyE" width="500" /> Mon, 07 Oct 2024 04:21:56 GMT 태현 /@@em3X/83 몽중인(夢中人) -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em3X/82 어쩌면 홍콩영화가 첫사랑이었던 수많은 이들이 같은 마음일 것이다.'장국영'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울컥하는 사람들,'양조위'의 눈빛만 봐도 심신이 정화되는 사람들, '주성치'만 생각하면 하루 종일 피식피식 웃음이 나는 사람들, '장만옥'을 떠올리며 괜히 천천히 걷는 사람들,그런 헤어진 이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만나고 싶었다. 그런 생각만으로도 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3X%2Fimage%2F3HZAlD2pVRRIL5KHcLfscvPb3yY" width="500" /> Wed, 11 Sep 2024 09:22:31 GMT 태현 /@@em3X/82 잊을 수 있을까 - 과거와 마주하기 /@@em3X/81 #표지 그림: 구스투브 카유보트. &lt;창가의 남자&gt;.1875. 이젠 잊기로 해요.이젠 잊어야 해요.사람 없는 성당에서 무릎 꿇고기도했던 걸 잊어요.그대 생일 그대에게 선물했던 모든 의미를 잊어요.술 취한 밤 그대에게 고백했던 모든 일들을 잊어요.눈 오던 날 같이 걷던 영화처럼그 좋았던 걸 잊어요. - &lsquo;이장희&rsquo; 작사, 작곡.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3X%2Fimage%2FLjh8yvvVbe3J3IZmiacbbHJ8D70" width="500" /> Thu, 22 Aug 2024 10:12:00 GMT 태현 /@@em3X/81 배가 불러서 그래. - 아이가 커가는 것, 어른이 된다는 것. /@@em3X/80 #표지 그림: 앙리 쥘 장 조프로이, &lt;작은 주부들&gt;. 할머니가 수박을 잘라주셨다.할머니가 잘라주신 수박 안에는씨가 하나도 없다.쏙쏙쏙! 할머니가 모두 빼주시기 때문이다.할머니가 가시고엄마도 수박을 잘라주셨다.콕콕콕!씨가 많이도 박혀있다.엄마가 잘라주신 수박을 먹으면서 할머니 수박이 그리워졌다.문득 우리 할머니 보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3X%2Fimage%2FUTRBBDvHPmYuoppjPFojXqY9cYE" width="500" /> Wed, 31 Jul 2024 02:12:32 GMT 태현 /@@em3X/80 인류의 자존심 - 신의 한 수 /@@em3X/79 신의 한 수중앙 흑 사이로 끼운 &lsquo;백(이세돌)&rsquo;의 묘수(제78수). 대국 현장을 참관했던 중국의 '구리' 9단(당시 세계 1위)은 이 수를 두고 &quot;신의 한 수&quot;라며 감탄했다. 그전까지 빈틈없이 대응하며 매우 유리하게 국면을 이끌었던 &lsquo;흑(알파고)&rsquo;는 이후 악수를 남발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 2016년 3월 1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3X%2Fimage%2FCZLe5xUX0FplaXbB6cG5ND7MZwE" width="500" /> Fri, 19 Jul 2024 01:49:53 GMT 태현 /@@em3X/79 지금이 아닌 언젠가 - 딸애가 사는 세상 /@@em3X/78 #표지 그림: 프랜시스 베이컨. &lt;자화상&gt;.1971.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 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그 심지(心志)를 괴롭게 하고, 그 살과 뼈를 고달프게 하며, 그 신체와 피부를 주리게 하고, 그 몸을 궁핍하게 하며, 그가 하는 일마다 잘못되고 뒤틀리게 하는데, 이는 그 사람 마음을 분발시키고 성격을 강인하게 함으로써,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3X%2Fimage%2FH7mNlOjaMU1M3eGq_0VHpLcy1SI" width="500" /> Wed, 03 Jul 2024 06:43:51 GMT 태현 /@@em3X/78 멈추지 않는 마음으로 - 조급함과 나태함 사이 /@@em3X/76 #표지 그림: 추사 김정희, &lt;세한도&gt;, 1844. 진리를 좇아 매진하는 것, 도리를 향해 나아가는 것, 이는 모두 끝이 없는 과정이다. 멈추는 순간 실패가 된다. 변화를 향해 나아간다는 건 나의 발이 바늘이 되어 보이지 않는 실을 달고 쉼 없이 걷는 것과 같다. 한 줌의 희망이 수백의 절망보다 낫다는 믿음 아래멈추지 않는 마음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3X%2Fimage%2FCrdotg26la-3NCRcwsrfV96eEI0" width="500" /> Wed, 22 May 2024 12:33:22 GMT 태현 /@@em3X/76 한 세계를 깨뜨리기 - 쉰 살에 하는 '치아교정' /@@em3X/75 #표지 그림: 살바도르 달리. &lt;새로운 사람의 탄생을 지켜보는 지정학자의 아이&gt;.1943.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quot;아브락사스&quot;다.*아브락사스: 유대교에서 선의 신을 의미하는 '야훼'와 악마의 신인 '사탄'을 합친 개념 - '헤르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3X%2Fimage%2F4WXzDz3Nv99Rce2_ucrbOdcYjzs" width="500" /> Fri, 26 Apr 2024 14:22:37 GMT 태현 /@@em3X/75 문화강국 - &ldquo;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rdquo; /@@em3X/74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중략)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중략)인류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3X%2Fimage%2FMuJnZh3fOCGXIT8U43vnJWgHXLo" width="500" /> Tue, 02 Apr 2024 09:15:46 GMT 태현 /@@em3X/74 외치면 돼 - 나의 길을 가고 있다 /@@em3X/73 지쳐버린 어깨 거울 속에 비친 내가어쩌면 이렇게 초라해 보일까똑같은 시간 똑같은 공간에왜 이렇게 변해버린 걸까끝은 있는 걸까 시작뿐인 내 인생에걱정이 앞서는 건 또 왜일까강해지자고 뒤돌아보지 말자고앞만 보고 달려가자고절대로 약해지면 안 된다는 말 대신뒤처지면 안 된다는 말 대신지금 이 순간 끝이 아니라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3X%2Fimage%2FNj1Advs4CBTP9UPG6e8JE41p4QA" width="500" /> Fri, 22 Mar 2024 09:09:17 GMT 태현 /@@em3X/73 우문현답 - &lt;우리가 모르는 민주주의&gt; /@@em3X/72 &quot;어떠한 감언이설에도 여러분들은 현혹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인간들이, 인간과 동물은 공동의 이익을 갖고 있으며, 한쪽의 번영이 다른 쪽의 번영이 된다고 말하더라도 귀를 기울이지 마십시오. 그것은 모두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인간은 자기 자신 이외의 어떤 동물의 이익도 원치 않습니다. 그런 만큼 우리 동물들은 효과적이고 정당한 투쟁을 위해 완전한 단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3X%2Fimage%2FLjJFZmFsWSZgguItRh-KEjgYRM0" width="500" /> Tue, 05 Mar 2024 09:20:33 GMT 태현 /@@em3X/72 모퉁이 너머 길엔 - &lt;빨강머리 앤&gt; /@@em3X/71 &ldquo;...... 여기서 최선을 다해 살면 그에 따른 대가가 주어지리라 믿어요. 퀸스를 졸업할 땐 미래가 곧은길처럼 제 앞에 뻗어 있는 것 같았어요. 그 길을 따라가면 중요한 이정표들을 수없이 만날 것 같았어요. 그런데 걷다 보니 길모퉁이에 이르렀어요. 모퉁이를 돌면 뭐가 있을지 모르지만, 전 가장 좋은 게 있다고 믿을래요. 길모퉁이도 나름의 매력이 있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3X%2Fimage%2F_1OI0CTS9jVUVa0REH6DLsNiCiw" width="500" /> Thu, 15 Feb 2024 01:48:43 GMT 태현 /@@em3X/71 별은 영원히 빛나고 - '나의 아저씨' /@@em3X/70 드라마 속 주인공 남자들은 전부 능력자다.의사, 변호사, 사업가와 같은 선망의 직업을 갖고 있든가,기억력, 추리력 같은 탁월한 지적 능력을 갖고 있든가,아예 현실세계의 어떤 구애도 받지 않는외계에서 온 사람이든가,어떤 식으로든 능력자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 실제 그런 능력자들이 있었던가.있었다고 한들, 그런 능력자들 덕분에 감동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3X%2Fimage%2FyBneGOhOlUehO4dP3OcwaBYWafc" width="500" /> Sun, 04 Feb 2024 12:00:09 GMT 태현 /@@em3X/70 뒷모습이 부끄러워질 때 - 시인과 촌장 &lt;가시나무&gt; /@@em3X/69 #표지 그림: 에곤 실레. &lt;자화상&gt;. 1910.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당신의 쉴 곳 없네내 속엔 헛된 바람들로당신의 편한 곳 없네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무성한 가시나무숲 같네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어린 새들도 가시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3X%2Fimage%2Fp9xF4982W15_MtCi_FHxpnCMoZE" width="500" /> Mon, 15 Jan 2024 22:28:09 GMT 태현 /@@em3X/69 아빠가 딸에게 - 양희은 &lt;엄마가 딸에게&gt; /@@em3X/68 #표지 그림: 미카엘 두독 데 비트, 책 &lt;아버지와 딸&gt; 겉표지. 난 잠시 눈을 붙인 줄만 알았는데 벌써 늙어 있었고넌 항상 어린아이일 줄만 알았는데 벌써 어른이 다 되었고난 삶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기에 너에게 해줄 말이 없지만네가 좀 더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마음에 내 가슴속을 뒤져 할 말을 찾지&hellip;&hellip;공부해라&hellip;&hellip;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3X%2Fimage%2FAoBBGOkvN90tidC37PwIJSCXnsk" width="500" /> Mon, 01 Jan 2024 05:16:52 GMT 태현 /@@em3X/68 최애의 북(Book) - 프랭크 허버트의 《듄 시리즈》 /@@em3X/67 이 책은 메시아의 신화를 탐구하는 이야기가 되어야 했다.이 책은 인간이 점령한 행성을 에너지 생산 기계로 보는 것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만들어내야 했다. 이 책은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정치와 경제의 작용을 꿰뚫어 보아야 했다.이 책은 절대적인 예언과 그런 예언의 함정을 조사하는 것이 되어야 했다.이 책은 의식 확장제를 등장시켜 그런 물질에 의존하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3X%2Fimage%2FKfuOi-asdHiKQpyTwUn8och76DM" width="500" /> Tue, 19 Dec 2023 09:26:20 GMT 태현 /@@em3X/67 내가 너의 눈물이 되리. - 주체적인 삶의 주인 /@@em3X/66 #표지 그림: 로이 리히텐슈타인, &lt;행복한 눈물&gt;, 1965. 네가 만약 괴로울 때면 내가 위로해 줄게 네가 만약 서러울 때면 내가 눈물이 되리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내가 내가 내가 너의 등불이 되리 허전하고 쓸쓸할 때 내가 너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야 나는 너의 형제야 나는 너의 영원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3X%2Fimage%2FCL8l8thMDjO5GkXv7pBzeDiX1D8" width="500" /> Tue, 05 Dec 2023 07:47:08 GMT 태현 /@@em3X/66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 영화 킹스맨 /@@em3X/64 - &lt;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gt;는 2015년에 개봉된 미국, 영국의 첩보 액션 영화이다. 만화가 마크 밀러의 2012년 작 '시크릿 서비스(The Secret Service)'를 원작으로 한 &lt;킹스맨 시리즈&gt;의 첫 번째 실사 영화이며 이후 &lt;킹스맨: 골든 서클, 2017&gt;, &lt;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2021&gt;까지 나와 있다. - 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3X%2Fimage%2F6_FtxjhSY55nxyNOvOcKiQyZu3g" width="500" /> Thu, 16 Nov 2023 09:51:03 GMT 태현 /@@em3X/64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 가을 우체국 앞에서 /@@em3X/62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얼마나 오래 남을까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굳세게 버틴 꽃들과지난겨울 눈보라에도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하늘아래 모든 것이저 홀로 설 수 있을까가을 우체국 앞에서그대를 기다리다우연한 생각에 빠져날 저물도록 몰랐네 - 노래 &lt;가을 우체국 앞에서&gt; 중에서, '김현성' 작사, 작곡.- &lt;가을 우체국 앞에서&gt;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m3X%2Fimage%2Fkdg-ZtP95eyMwfYFWz5B5efUXcc" width="500" /> Wed, 25 Oct 2023 04:48:00 GMT 태현 /@@em3X/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