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 /@@edX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ko Sat, 28 Dec 2024 16:54:24 GMT Kakao Brunch 당신을 그리워하며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2Fimage%2FHHf3mgPtcPy_-3c8r5JW_qoBXU0.png /@@edX 100 100 배우 정우성에 대한 환상&hellip; /@@edX/1234 배우 정우성 씨가 모델 문가비 씨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고 결혼은 하지 않지만 아이에 대한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우성 씨가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을 두고 말이 많다. 그 아이는 혼외자식이 된다. 배우 정우성 씨가 청룡영화제에 나와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의 입장 표명 후에 박수갈채를 받은 것을 두고 그것이 축하받을 일이냐는 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2Fimage%2F6tcQqyPxF9jefSC2ob4YIDzdB7o.jpg" width="500" /> Sun, 01 Dec 2024 11:06:20 GMT 윤슬 /@@edX/1234 타 부서사람들과의 식사시간 /@@edX/1233 오늘 타 부서직원들과 식사자리가 있었다. 회사생활을 그리 오래 했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과의 식사는 아직도 어색하다. 능글맞게 친한 척하거나 적당히 분위기를 잘 맞춰주는 것이 여전히 쉽지 않다. 회사사람이 아닌 사람이면 잘 하지만 회사사람은 아닌 것 같다. 업무상 마주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여전히 이런 나를 보니 나도 참 사회생활 잘 못하는 것 같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2Fimage%2FxjdSU9rhGE8MB8oEXPcZbDhrnzc.JPG" width="500" /> Thu, 28 Nov 2024 10:40:12 GMT 윤슬 /@@edX/1233 2024년 한 해를 정리하며 템플스테이... /@@edX/1232 2024년 한해가 지나가고 있다. 올 한해는 개인적으로 많이 힘든 해였다. 많이 일이 있었고 심적갈등이 심했다. 하지만 그러던 올해도 지나가고 있다. 어떻게 지나갔는지&hellip; 이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쉰다. 지친 나를 위해 쉼이 필요했다. 그래서 템플스테이를 가기로 했다. 전에 갔었는데 좋았던 기억이 나에게 있었다. 급하게 예약을 했고 정해진 날이 다가왔다. 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2Fimage%2F1W-sfgA5wVc98zF14mBXrxa091M.jpg" width="500" /> Fri, 22 Nov 2024 05:16:19 GMT 윤슬 /@@edX/1232 과거의 복기 /@@edX/1230 내가 그랬지 그땐 그렇게 생각했지 희망에 부풀었지 순진했고 멍청했어 세상사가 그렇게 쉬운 곳이 아닌데 말이야 이제는 덜 선동되길&hellip; Thu, 20 Jun 2024 00:41:53 GMT 윤슬 /@@edX/1230 실패에 대해 쓰기 /@@edX/1229 몇 년 동안 나의 투자를 복기하면서 이 이야기를 글로 써야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몇 년간은 정말이지 나의 인생에서 다이내믹한 일들의 연속이었다. 지금도 그것은 계속되고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과거를 후회하지는 않는다. 후회한다고 뭐가 달라지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일이 벌어지고 하나하나 대응하느라 진땀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2Fimage%2FcsrZTJ-331AV-OQHD1I9uY8nE28.jpg" width="500" /> Thu, 20 Jun 2024 00:40:20 GMT 윤슬 /@@edX/1229 그래도 웃어보자 /@@edX/1228 예상치 못한 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 서러워서 눈물이 날 것 같은 기분 나만 그런 것 같지만 모두 다 그러고 살아 웃어보자 친절해지자 나라도 그래보자 Wed, 19 Jun 2024 00:18:40 GMT 윤슬 /@@edX/1228 어려움이 올 때 /@@edX/1227 살면서 누구나 어려운 순간이 온다. 그럴 때마다 어떻게 해야 할까? 어제 임대인과 큰 난관에 부딪혀서 결국 내가 나가기로 했다. 그렇게 결정하고 나는데 뭔가 서럽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아빠랑 통화하는데 인생이 그런 것이라며 나에게 위로해 줬다. 항상 나만 이렇게 세상 사는 것이 버겁고 힘이 드나? 싶다가도 어제 박세리 선수 이야기 들으니 다들 그렇게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2Fimage%2Fj8AJXLm2BFHE8qqZuElSpJdvvRo.jpg" width="500" /> Wed, 19 Jun 2024 00:17:24 GMT 윤슬 /@@edX/1227 잘 될 줄 알았지 /@@edX/1226 사면 오를 줄 알았지 남들의 성공담이 나의 이야기가 될 줄 알았지 인생 쉽지 않더라 욕망에 눈이 멀어 현명한 판단이 잘 서지 않았어 어쩌겠어 이런 것이 바로 나인걸 이러면서 배우는 것이지 한 번에 알 수 있나? Tue, 18 Jun 2024 00:22:05 GMT 윤슬 /@@edX/1226 실패를 받아들이는 자세 /@@edX/1225 어제 2년 전에 산 집을 팔았다. 상승장 꼭지에 사서 하락장에 팔았다. 큰 손실이 있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매도를 하기로 했다. 물론 가슴이 아프지만 어쩔 수가 없다. 실패를 겸허히 받아서 들어야 한다. 지나간 것에 집착하지 않기로 했다. 다음에 올 기회를 잡을 궁리를 해야겠다. 전보다 실패에 대해 담대해졌음에 감사한다. 세상이 쉽지 않다는 사실에 겸손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2Fimage%2F_1ee4No8SQeuJu66R7uj_bMgC1s.jpg" width="500" /> Tue, 18 Jun 2024 00:20:47 GMT 윤슬 /@@edX/1225 그럼 그렇지 /@@edX/1224 어쩐지 쉽다 했어 그럴 일이 없거든 또 여기가 문제구나 화내거나 짜증 내지 말고 방법을 찾아보자 언제나 난 해결해 냈어 이 난관도 풀릴 거야 어떻게든 되는 방법을 무슨 수를 써서 던 찾아보자 Sat, 15 Jun 2024 00:06:24 GMT 윤슬 /@@edX/1224 잘 안되는 것이 디폴트 /@@edX/1223 일이 술술 풀리는 것이 이제는 신기할 정도이다. 뭐든 쉽게 되는 것은 없다. 그리고 내가 직접 다 챙겨야 한다. 알아서 하겠지, 하고 그냥 두면 그대로이다. 아쉽고 더 필요한 사람이 우물을 파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어제 잠시 일이 잘 안 풀려서 충격을 받았지만, 이제는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 잠시 정신력의 흔들림이 있었다. 그전보다 마음의 동요가 적어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2Fimage%2F9YWpsyfFwS7eoPwWf7kQjBCz-uc.jpg" width="500" /> Sat, 15 Jun 2024 00:05:18 GMT 윤슬 /@@edX/1223 바로 여기 /@@edX/1222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있어 바람이 살랑살랑 나의 머리카락을 흔들어놓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에 나의 감정을 흘려보내 그랬구나! 힘들었구나 자연이 나를 위로해 줘 Fri, 14 Jun 2024 00:40:12 GMT 윤슬 /@@edX/1222 인생 공간 /@@edX/1221 인생 책, 인생 영화 이런 말이 있는데 인생 공간이라는 말도 들었다. 일종의 아지트 개념 같은 것 같다. 난 그런 공간이 있다. 그곳에 가면 편안하게 숨을 쉴 수 있는 기분이 든다. 나만 아는 조그마한 카페, 한적한 한강이 보이는 장소 등이 그렇다. 퇴근길이나 점심때 들러서 잠시 쉬다가 오면 들끓었던 감정들이 잠잠해짐을 느낀다. 아까 그리 열받을 일이었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2Fimage%2FIhF2lDE8_oynvC-7slLk67P6_Fw.jpg" width="500" /> Fri, 14 Jun 2024 00:39:01 GMT 윤슬 /@@edX/1221 이건 있어야지 /@@edX/1220 어디 보자 이거 좋아 보이네 가격도 저렴하고 요것도 있어야지 후기를 좀 볼까? 이렇게 좋다면 나도 사야지 집에 가득한 물건을 보니 한숨만 나와 Thu, 13 Jun 2024 00:31:22 GMT 윤슬 /@@edX/1220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들 /@@edX/1219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입고, 먹고, 자고 등 기본적인 것만 하려고 해도 그렇다.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 보니 이게 필요하면 저것도 필요하고 가짓수가 늘어난다. 가볍게 가볍게 살자고 다짐해도 막상 하다 보면 줄줄이 사탕처럼 늘어난다. 내가 욕심이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좋은 것을 따지자면 싼 건 천 원짜리부터 몇백몇천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2Fimage%2F31kg7eD4G92qAIF3vZwtS1eLu4Q.jpg" width="500" /> Thu, 13 Jun 2024 00:29:58 GMT 윤슬 /@@edX/1219 경보 /@@edX/1218 요란하게 울리는 재난 문자 어디서 지진이 났나 봐 나는 비껴갔음에&hellip; 안도의 한숨을 쉬어 다른 곳은 괜찮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해 이번에는 무사했지만 다음에 그러라는 법은 없어 늘 긴장하고 조심해야 해 Wed, 12 Jun 2024 00:59:34 GMT 윤슬 /@@edX/1218 지진 /@@edX/1217 아침에 출근하는데 사람들 휴대전화에서 동시에 알람이 울리기 시작했다. 지진이 났다는 문자였다. 평범한 일상을 살다가 이런 문자를 받으면 재난은 바로 우리 옆에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 잠시 내가 무사함에 안도하였고 다시 가던 길을 걸어갔다. 이렇게 나에게 주어진 삶이 축복이고 기적임을 깨닫는다. 불운과 행운은 무차별적으로 그리고 랜덤하게 벌어진다.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2Fimage%2FstXnQa2D42ZS6ZpVnBP2sGsPnBk.jpg" width="500" /> Wed, 12 Jun 2024 00:58:06 GMT 윤슬 /@@edX/1217 외모 지상주의에 관한 소고 : 타큐멘터리 - 테드 창&nbsp;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것... /@@edX/1216 아름다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 욕망이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일까? 아름답지 않은 사람을 무시하거나 멸시 혹시 경멸할 수도 있다. 단순히 아름답다는 이유로 찬양하고 우러러보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할 수도 있다. 이 소설의 설정은 아름다움을 인지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기술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을 사람들의 인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2Fimage%2FB9n3xqxfU_EDzQ38L51IhJn6YmI" width="500" /> Tue, 11 Jun 2024 11:27:36 GMT 윤슬 /@@edX/1216 이만하면 /@@edX/1215 배불리 먹었어 예쁜 옷도 입었지 이 몸 누울 집도 있지 나 신체 건강하여 이렇게 돌아다닐 수 있어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돈과 시간이 있어 이 정도면 된 것 아닌가? Tue, 11 Jun 2024 01:33:58 GMT 윤슬 /@@edX/1215 만족하는 태도 /@@edX/1214 이제 완연한 여름이다. 낮 기온도 30도를 넘어간다. 사실 난 더위를 잘 타지 않아서 여름이 그렇게 힘들지 않다. 추위를 많이 타서 겨울이 싫다. 예쁜 여름 원피스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 옷들 입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다. 얼마 전에 옷장 정리해서 옷걸이에 걸린 옷들을 보니 여름이 기대된다. 엄마는 늘 나에게 돈 벌어서 옷만 샀냐고 구박이다. 사실 맞는 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X%2Fimage%2FFHY8i4osApe0Yis-5Sq7k9kBAi0.jpg" width="500" /> Tue, 11 Jun 2024 01:32:43 GMT 윤슬 /@@edX/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