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a /@@ed6V 수필쓰는 rosa입니다. 등단작가이며 노을육아 중입니다. 아이를 키우며 나를 키우는 생활속 소소한 느낌들을 나누고 싶습니다.시니어 로맨스소설 불편한 블루스 를 출간했습니다. ko Wed, 22 Jan 2025 07:40:38 GMT Kakao Brunch 수필쓰는 rosa입니다. 등단작가이며 노을육아 중입니다. 아이를 키우며 나를 키우는 생활속 소소한 느낌들을 나누고 싶습니다.시니어 로맨스소설 불편한 블루스 를 출간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d6V%2Fimage%2FWdRsKXW0itTQhPuX34jt2Nf5XQU.jpg /@@ed6V 100 100 감또개 /@@ed6V/821 ● 감또개 : 명사. 꽃과 함께 떨어진 어린 감. =감똑. * "올해는 별나게, 왜 이리 감또개가 많을까~, 이러다 감 농사 실패하는 것은 아닐까~" 농부의 가슴이 타들어 간다. 오늘도 편안한 날 지내세요^^ Wed, 22 Jan 2025 02:57:04 GMT rosa /@@ed6V/821 조쌀하다 /@@ed6V/820 ● 조쌀하다 : 형용사. 늙었어도 얼굴이 깨끗하고 맵시 있다. * 그 선생님이 잗젊어 보이는 이유는 조쌀한 얼굴 때문이다. * 나이 들면 지나온 인생이 얼굴에 남는다. 늙어도 조쌀한 이들의 부지런함을 만나는 순간마다 나는 게을렀던 젊은 날을 부끄러워한다. 오늘은 문센가는날. 아침부터 복돌이 텐션이 올라있는 오늘도 굿모닝입니다.^^ Mon, 20 Jan 2025 22:57:48 GMT rosa /@@ed6V/820 초강초강하다 /@@ed6V/819 ● 초강초강하다 : 형용사. 얼굴 생김새가 갸름하고 살이 적다. * 초강초강한 얼굴에 강파른 성격, 쉬이 다가갈 수 없다. * 날씬하고 훌쩍 큰 키에 초강초강한 얼굴이 한눈에 내 마음속으로 들어왔다. 참 소란한 나날입니다. 생각이란 것을 하지 않는 이들에게 폭도라 이름을 붙입니다. 그들 뒤에 어른거리는 그림자가 보입니다. 참 걱정스럽습니다. Sun, 19 Jan 2025 22:34:00 GMT rosa /@@ed6V/819 팔초하다 /@@ed6V/818 ● 팔초하다 : 형용사. 얼굴이 좁고 아래턱이 뾰족하다. * 푼더분한 형 팔초한 동생, 형제간에 어쩌면 저렇게 다를 수 있을까? 역사 속에 살아있음을 매일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필귀정, 지켜보겠습니다. Sat, 18 Jan 2025 23:05:03 GMT rosa /@@ed6V/818 푼더분하다 /@@ed6V/817 ● 푼더분하다 : 형용사. 1. 생김새가 두툼하고 탐스럽다. 2. 여유가 있고 넉넉하다. 비슷한말 : 푼푼하다. 3. 사람의 성품 따위가 옹졸하지 아니하고 활달하다. 비슷한말 : 푼푼하다. *그는 얼굴뿐 아니라 성격도 푼더분하다. * 푼푼한 성격 우리 복돌이는 생김새도 둥글둥글하다. 많이춥네요. 편안한 휴일 지내세요.^^ Fri, 17 Jan 2025 23:29:33 GMT rosa /@@ed6V/817 마병 /@@ed6V/816 388. ● 자분치 : 명사. 귀 앞에 난 짧고 가는 머리카락. ● 살쩍 : 명사. 1. 관자놀이와 귀 사이에 난 머리털. =귀밑털, 빈모. 비슷한 말 : 귀밑머리. 2. 망건을 쓸 때 귀밑머리를 망건 속으로 밀어 넣는 물건. 대나무나 뿔로 얇고 갸름하게 만든다. =살쩍밀이. * 거울 속 자분치가 희끗희끗한 자신 얼굴을 보며 '너도 많이 늙었구나'. * Fri, 17 Jan 2025 16:00:02 GMT rosa /@@ed6V/816 국지(국紙) : /@@ed6V/815 ● 국지(국紙) : 명사. 가장자리를 가지런하게 베고 남은 부스러기 종이. =제지. *국지도 함부로 버리지 않고 모아 두었다. Thu, 16 Jan 2025 21:43:56 GMT rosa /@@ed6V/815 덧거리 /@@ed6V/814 ● 덧거리(하다) : 명사. 1. 정해진 수량 이외에 덧붙이는 물건. =곁들이. 2. 사실에 보태어 없는 일을 덧붙여서 말함. 또는 그렇게 덧붙이는 말. ●덧거리질(하다) : 명사. 정해진 수량 이외에 물건을 덧붙이는 일. *소문이란 늘 덧거리되어 떠돌기 마련이다. * 덧거리질되었을 것을 감안해서 들어도 이건 아니지 의심이 든다. 춥네 Wed, 15 Jan 2025 22:27:57 GMT rosa /@@ed6V/814 가량가량하다 /@@ed6V/813 ● 가량가량하다 : 형용사. 얼굴이나 몸이 야윈 듯하면서도 탄력성이 있고 부드럽다. * 가량가량하고 생글거리는 낯을 한 순이는 마음 씀씀이도 고와서 누구나 그를 좋아한다. 역사가 쓰이는 아침 불상사 없이 끝나길 기원하는 간절한 아침입니다. Tue, 14 Jan 2025 22:39:48 GMT rosa /@@ed6V/813 어리눅다 /@@ed6V/812 ● 어리눅다 : 동사. 일부러 어리석은 체하다. ● 어리칙칙하다 : 형용사. 능청스레 어리석은 체하는 태도가 있다. * 그가 어리눅게 구는 것을 단박에 느낄 수 있었다. * 어리칙칙하게 보이지만 그는 멘사 회원이다. 오늘은 문센가는 날. 즐거운 오늘도 굿모닝입니다.^^ Tue, 14 Jan 2025 00:15:05 GMT rosa /@@ed6V/812 흐락 /@@ed6V/811 ● 흐락 : 명사. 진실하지 아니하고 장난으로 하는 짓. * 흐락을 일삼는 친구 때문에 나까지 실없는 사람 취급받았다. 새해도 중반이네요. 오늘도 굿모닝입니다. Sun, 12 Jan 2025 22:27:54 GMT rosa /@@ed6V/811 벌창하다 /@@ed6V/810 ● 벌창하다 : 동사. 1. 물이 넘쳐 흐르다. 비슷한말 : 범람하다(汎濫하다/氾濫하다) 2. (비유적으로) 가게나 시장에 물건이 매우 많이 나와 있다. * 그의 고향에 망고가 벌창할 때쯤 돌아가겠다고 한다. * 소나기가 내린 후 건천이 벌창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Sat, 11 Jan 2025 22:21:11 GMT rosa /@@ed6V/810 /@@ed6V/809 ● 벌- : 접사. (일부 명사 앞에 붙어) 일정한 테두리를 벗어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 벌모. 벌물. 벌불. 벌윷. 벌타령. ●벌모 : 1. 못줄을 쓰지 아니하고 손짐작대로 이리저리 심는 모. =허튼모. 2. 모판 구역 밖에 볍씨가 떨어져 자란 모. 3. 일을 말막음으로 대충 함. ● 벌물 : 1. 물을 논에 Sat, 11 Jan 2025 01:41:51 GMT rosa /@@ed6V/809 부뚜질하다 /@@ed6V/808 378. ● 구새 : 명사. 1. 속이 썩어서 구멍이 생긴 통나무. =구새통. 2. 나무로 만든 굴뚝. 원래는 구새가 먹은 나무로 만들었다. =구새통. 관용구 : 구새(가) 먹다. 1. 살아 있는 나무의 속이 오래되어 저절로 썩어 구멍이 뚫리다. 2. 속이 쓰지 못하게 되었거나 내용이 비게 되다. *구새 먹은 나무에 둥지 튼 원앙. 379. ● 굴 Fri, 10 Jan 2025 15:00:39 GMT rosa /@@ed6V/808 잡힐손 /@@ed6V/807 ● 잡힐손 : 명사. 무슨 일에든지 쓸모가 있는 재간. ●잡을손 : 명사. 일을 다잡아 해내는 솜씨. *그의 잡을손은 맵지만, 생계에 도움이 될 만한 잡힐손은 없어서 힘겹게 살고 있다. * 어린 두 아이 손을 잡고 젊은 여자가 이사를 왔다. 노인이 주류인 시골에서 여자의 잡힐손은 훌륭한 밥벌이 수단이 됐다. 엄청 춥네요. 이불밖이 위험해서 복돌 Thu, 09 Jan 2025 22:44:49 GMT rosa /@@ed6V/807 야살스럽다 /@@ed6V/806 ● 야살스럽다 : 형용사 보기에 얄망궂고 되바라진 데가 있다. ※ 야살. 야살꾼. 야살이. 야살쟁이. ●야발스럽다 : 형용사. 보기에 얄망궂고 되바라진 데가 있다. ※ 야발. 야발단지. 야발쟁이. *야살스러운 짓을 하는 아이를 얄개라 한다. * 야발단지 얄개를 안다고 하면 나이가 드러나겠네. 고교얄개에 열광하던 흑백영화 시절에 울고 웃던 순수가 그리 Wed, 08 Jan 2025 23:27:28 GMT rosa /@@ed6V/806 구덥 /@@ed6V/805 ● 구덥 : 명사. 구차한 생활이나 처지. ●구덥다 : 형용사. 굳건하고 확실하여 아주 미덥다. *구덥을 벗어나고자 밤을 낮 삼아 일하던 사람이었다. * 진정한 자존감은 구덥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돌보며 콩 한쪽도 나누는 이타심을 보일 때 나타난다. 모처럼 푸른 아침. 오늘도 굿모닝입니다.^^ Tue, 07 Jan 2025 23:23:27 GMT rosa /@@ed6V/805 만달 /@@ed6V/804 ● 만달 : 명사. 동양화에서, 덩굴이 얽힌 모양을 나타낸 그림. =당초회 唐草繪 ●만달기와 : 덩굴무늬를 그린 기와. * 그 병풍은 팔 폭 중 두 폭이 포도 만달이다. * 터파기 도중 발견된 만달기와가 국보급이라고 했다. 복돌이가 어린이집 상담을 다녀왔어요. 제엄마보다 오 개월 빠르게 교육을 계획하며 오래전 그날이 생각납니다. 세월이 참ᆢ 오 Mon, 06 Jan 2025 22:34:56 GMT rosa /@@ed6V/804 덖다 /@@ed6V/803 ● 덖다 : 동사. 1. 때가 올라 몹시 찌들거나 때가 덕지덕지 묻다. 비슷한말 : 절다. 2. (…을) 물기가 조금 있는 고기나 약재, 곡식 따위를 물을 더하지 않고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익히다. *기름때가 덖은 작업복을 입은 채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 곡우에서 입하 전까지 어린 찻잎을 채취해서 덖은 녹차를 세작이라 부른다. 새로 시작하는 Sun, 05 Jan 2025 23:10:00 GMT rosa /@@ed6V/803 우리다 /@@ed6V/802 ● 우리다 : 동사. 1. (…에) 더운 볕이 들다. 2. 달빛이나 햇빛 따위가 희미하게 비치다. * 달빛 한 줄기 우리지 않는 지하 창고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기도뿐이었다. * 달빛도 별빛도 한 조각 우리지 않는다. '여기는 어디인가?' '나는 누구인가!' 어둠이 집어삼킨 삶에 과연 빛이 찾아들 날이 있을지 생각하는 남자 두 눈에 깊은 Sat, 04 Jan 2025 23:54:11 GMT rosa /@@ed6V/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