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봄 /@@eNYk 간호사이자 보건교사이자 홈스쿨 했던 엄마인 바라봄입니다.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면서 살아내며 저만의 이야기들을 기록합니다. ko Tue, 07 Jan 2025 16:50:42 GMT Kakao Brunch 간호사이자 보건교사이자 홈스쿨 했던 엄마인 바라봄입니다.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면서 살아내며 저만의 이야기들을 기록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Yk%2Fimage%2F8_iUm_3htPNWEc2d-aLlgiFgMgY /@@eNYk 100 100 제 1회 바라봄가족마라톤 - #5 건강한가족문화세우기 /@@eNYk/57 &quot;아, 맞다! 마라톤&quot; 이제야 생각이 났다. 올해 비전보드에 마라톤이 있었다. 몇키로에 도전하는 거는 중요하지 않았고 그냥 마라톤이면 족했다. 어느 덧 뜀박질하기 좋은 가을이 되었고, 마라톤 공지글이 떴다. 머리보다 빠른 입이 그날 저녁 선포했다. &quot;엄마, 이번에 마라톤 나갈거야. 같이 할 사람?&quot; 다들 이건 뭐밍?하는 눈치다. &quot;괜찮아, 강요아니야.&quot; 1<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Yk%2Fimage%2FTOKaFlk4GlioGksWAyccLC766M8.png" width="500" /> Tue, 12 Nov 2024 05:00:35 GMT 바라봄 /@@eNYk/57 제주,3Day - 만장굴,비밀의숲,광치기해변 /@@eNYk/56 제주의 해는 참 빨리 뜬다. 아니 내 맘이 빨리 뜬다. 제주를 좀 더 느끼고 싶어서이다. 오늘 아침도 어김없이 허우적 거림 같은 맨손체조로 시작하고 각자의 공부를 마무리 한 후 출발이다. 오늘의 첫 일정은 만장굴! 만장굴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동굴로 제주 구좌읍에 위치 해 있다. 여름에도 시원하여 잠시 땀식히기에 안성맞춤이다. 아이들은 무슨 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Yk%2Fimage%2FwoGXhdfSZRFje3yWks9mqoPL84E.JPG" width="500" /> Tue, 29 Oct 2024 02:12:35 GMT 바라봄 /@@eNYk/56 제주, 2Day - 4.3공원,세화해변,해녀박물관 /@@eNYk/55 제주에서 시작하는 첫날이다. 다들 설레임을 숨기지 못하고 일찍 일어났다. 제주도에서는 다섯 식구가 식당에 들어가 먹기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었기에 점심은 도시락을 챙겨 다니기로 했다. 3호가 태어나기 전 네식구가 안동살이 1년을 한 적이 있었다. 그때도 보온도시락을 매일 싸서 여기저기 자연을 즐기며 놀았다. 그때 생각이 물씬 나서일까 도시락은 나에게 추억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Yk%2Fimage%2F7NNGxjsjoQkpg2F5EkVHktD7DYw.JPG" width="500" /> Thu, 24 Oct 2024 02:07:28 GMT 바라봄 /@@eNYk/55 생각의 왜소증 - 보건실 이야기1 /@@eNYk/54 윙! 털컥! &quot;측정이 완료 되었습니다.&quot; 지윤이는 키몸무게 측정대에서 조심스레 내려온다. 발은 신발을 향해 가지만 눈은 측정수치에 가 있다. &quot;컸어요?&quot; &quot;어디보자!! 어, 그래! 지난 달보다 0.2cm 컸어요.&quot; 그제서야 아이의&nbsp; 표정은 옅은 미소를 짓는다. 지윤이는 학기 초 어머님과 상담을 통해 지윤이 임신 때 뇌의 이상이 발견되었다며 &nbsp;임신을 유지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Yk%2Fimage%2FJy1xzJpm-Ru-mbU1P9Ls-ZGYeAs.jpg" width="300" /> Wed, 23 Oct 2024 01:51:42 GMT 바라봄 /@@eNYk/54 오히려 좋아 - 잠잠히 기다리면 /@@eNYk/53 &quot;ooo간호사 부모님이시죠?&nbsp;ooo간호사가 교통사고가 나서&nbsp;좀 다쳤습니다. 지금 병원으로 와야 될 것 같습니다.&quot; 2004년으로 기억한다. 추석 명절 뒷날 동트기 전 새벽이었다. 난 병원의 간호사였고 이브닝(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하는 근무)근무였고, 가족들은 명절을 보내기 위해 친가로 갔다. 명절이라고 친지들과 함께 보내는 일상이 당연하지 않은 것은 간호사 Tue, 22 Oct 2024 07:10:30 GMT 바라봄 /@@eNYk/53 삶은 개구리증후군 - 지금&nbsp; 필요한 건, 기준! /@@eNYk/52 ​최근 기사를 봤다.&nbsp;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nbsp;&lt;초등학생의&nbsp;생활과&nbsp;문화연구&gt;라는&nbsp;주제로&nbsp;발표한&nbsp;보고서의&nbsp;결과였다.&nbsp;결과는&nbsp;충격적이었다.&nbsp;'성적&nbsp;낮은&nbsp;초등&nbsp;6학년생'&nbsp;41%가&nbsp;'이생망'(이번생은망했다의&nbsp;줄임말)라는&nbsp;생각을&nbsp;한다는&nbsp;것이다. '고등학생도&nbsp;아닌&nbsp;초등학생이&nbsp;이런&nbsp;생각을'&nbsp;이라고&nbsp;의심하면서&nbsp;여러&nbsp;차례&nbsp;동일&nbsp;기사를&nbsp;읽고&nbsp;또&nbsp;읽었다.&nbsp;분명&nbsp;초등학생을&nbsp;대상으로&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Yk%2Fimage%2FeBehT0p8wQSQXQn2R_fgVYkVkkM.jpg" width="500" /> Mon, 21 Oct 2024 01:14:14 GMT 바라봄 /@@eNYk/52 훌 훌 - 제주도 푸른 밤 보러 /@@eNYk/51 2022년 코로나로 참 어렵고 힘들었지만 '이상한변호사 우영우'라는 드라마로 참 새로웠던 시간이기도 했다. 우리집 2호는&nbsp; 대본집까지 사서 우영우 대사를 외울 정도의 최애 드라마였다. 드라마 13,14편에 상영되었던&nbsp;제주도로 출장편은 그야말로 닳을때까지 보고 또 보고의 끝판왕이었다. 드라마다 대망의 막을 내리고 우영우 앓이인지 제주도앓이 모를 즈음, 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Yk%2Fimage%2FMuGnoJHSCjaBT3Epe5nOZoIHCRQ.JPG" width="500" /> Thu, 05 Sep 2024 07:11:30 GMT 바라봄 /@@eNYk/51 슬라이드는 못탔지만 - 세상 가장 높이 올라간 날 /@@eNYk/50 참 뜨거웠던 여름에는 가을을 그리워했는데 가을이 발앞에 오니 벌써 여름이 그리워 여름을 추억하는 글을 쓸까한다. 우리집은 초중고가 한꺼번에 거주한다. 요즘엔 해외여행으로 체험학습 안내고 개근하면 '개근거지'라는 내가 학창시절에는 상상도 못할 일과 단어들이 생겨서 마음이 아프다. 그렇게 치면 우리아이들은 모두 '개근거지'이다. 학교가는 날 학교 가는 것은 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Yk%2Fimage%2FtJRmudX8JRC2nz_Zrt6OOB8OuJM.jpg" width="500" /> Tue, 03 Sep 2024 01:38:22 GMT 바라봄 /@@eNYk/50 틈, 만나면 - 틈만 나면 뭐하세요 /@@eNYk/48 선배들이 인생길을 걷다 보면 숨이 턱턱 막히는 오르막 길이 있다고 말하는 것을 많이 들었다. 당시엔 와 닿지 지않아, 그저 막연하게 상상만 했다. 하지만&nbsp;나도 선배의 멤버십을 가졌는지 올 시작부터 참 힘든 나날속에 서 하루의 은혜만을 구하며 힘겹게 보내고 있었다. 지금껏 걸었던 던 길을 뒤돌아보면 세상에 손가락질 받을만한 나쁜 짓을 한적도 없고 주어진 삶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Yk%2Fimage%2FMNqUQFAfbZGU5fUyG5IV3pU64xs" width="419" /> Mon, 12 Aug 2024 08:13:41 GMT 바라봄 /@@eNYk/48 가능성 - 씨앗 /@@eNYk/47 주말 느긋한 식사를 하며 2호가 말한다. &quot;엄마는 왜 글에 1호 얘기만 써요?&quot; 생각하며 둘러보니 그렇다. 그래서 오늘은 2호 얘기로 시작 해 볼까한다. 2호는 횟수로 6년의 홈스쿨을 마치고 중2의 나이이지만 당당히 중학교 생활을 즐기고 싶어 중1로 올해 입학했다. 학교 입학을 결정하고 알아보는 시간에 정말 많은 고민이 되었다. 겉으로는 2호의 의견을 많 Mon, 22 Jul 2024 05:38:28 GMT 바라봄 /@@eNYk/47 낡은 옷은 갈아입어요. -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의미가 되죠. /@@eNYk/46 최근 퍼스널 컬러라는 것이 화제가 되었다. 나에게 맞는 색깔은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이 색 저 색을 얼굴에 갖다 대며 cool톤, warm톤, 여름톤, 겨울톤으로 나눠서 자신에게 좀 더 맞는 것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마치 나의 성격이 어떤지를 알아보기 위해 MBTI를 하는 것처럼 말이다. 나를 알아가는 도구가 다양해 진다는 건 참 좋은 일이면서 나 스스로 Fri, 19 Jul 2024 05:14:35 GMT 바라봄 /@@eNYk/46 부메랑 - 매일을 시작 /@@eNYk/45 '시작'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 감정은 뭐가 있을까? 꿈,&nbsp;기대,&nbsp;설레임,&nbsp;도전,&nbsp;망설임이라는 사람을 살짝 뭉게구름 위에 올려 놓는 감정도 있지만 그 이면엔 결정장애, 막막함, 갈팡질팡, 깜깜함, 눈물, 실패, 좌절이라는 먹구름이 몰려오는 감정도 즐비하다. 하고 싶은 일의 출발점에 서 있어 보니 몽글한 구름 보단 시커먼 구름이 떠 오른다. 모두들 앞서 Thu, 18 Jul 2024 06:46:30 GMT 바라봄 /@@eNYk/45 좋아함의 증거, '축적' - giver /@@eNYk/44 나는 시를 잘 모른다. 그런데 시를 읽고 생각하는 건 좋아한다. 그런데, 학창시절 시험에서 시가 영역은 틀렸던 기억이 선명하다. 선생님도 의아 해 하셨던 기억이 있다. 내가 참으로 애정하는 시인이 있다. 나태주 시인이다. 온국민이 다 아는 시인 풀꽃으로 알게 되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풀꽃- 인생 Tue, 16 Jul 2024 03:09:28 GMT 바라봄 /@@eNYk/44 닮은 속 다른 우리 - 다른 우리, 닮고 싶은 우리 /@@eNYk/43 &quot;자, 그럼 여기 나눠드린 활동지에 반친구 중 같은 점 다른 점 찾기 해 볼게요.&quot; 활동지를 들고 아이들은 분주하다. 생일, 가족이름, 부모님 나이, 사는 아파트 등의 눈에 보이는 것부터 짜증날 때, 울고 싶을 때 등 시시콜콜한 내용까지 모조리 캐내려는 아이들의 소리에 교실이 분주하다. 성교육 첫수업에서 각자가 이미&nbsp;인식하고 있는 성에 대한 의미를 알아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Yk%2Fimage%2FOdJncMkhWQ6vy_HVmbtYfjV5tKE.jpg" width="500" /> Mon, 15 Jul 2024 05:22:32 GMT 바라봄 /@@eNYk/43 모모처럼 - 정서적 재충전 /@@eNYk/42 2005년으로 기억하는 &lt;내 이름은 김삼순&gt;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된 책이 한권 있다. 모모! 김삼순이 하는 대사에서 모모라는 아이의 매력에 빠져 책을 읽어갔다. '책속의 모모'는 '드라마에서 묘사된 모모'보다도 훨씬 근사하고 닮고 싶은 아이였다. 모모는 어리석은 사람이 갑자기 아주 사려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끔 귀기울여 들을 줄 알았다. 상대방 Fri, 12 Jul 2024 07:13:22 GMT 바라봄 /@@eNYk/42 남은 자리, 나의 자리(2) - 대세 vs 대의(2) /@@eNYk/41 &quot;저기, 혹시 내가 공무원신분이 결혼의 조건에 영향을 준다면 다시한번 생각 해 보는 건 어때? 난 결혼생활을 하다가 내 직업이 가정생활에 걸림돌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만 둘 수도 있을 거 같거든.&quot; &quot;........&quot; 당시의 남자친구였던 남편과 결혼 얘기가 오갈 쯤 작은 공원 벤치에서 건냈던 대화이다. 남편은 침묵이었지만 끄덕임으로 우리는 결혼을 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Yk%2Fimage%2FDc22z9iv3-t_i5JXS8dRGFI2CRA.jpg" width="500" /> Mon, 08 Jul 2024 06:56:28 GMT 바라봄 /@@eNYk/41 빛나는 졸업장 - 너무 행복했습니다. /@@eNYk/40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도울 테니 절대 혼자서 아파해서는 안 돼. 플럼필드는 모든 아이들이 즐겁게 지내면서, 스스로의 문제들을 해결해가곡 나아가 다른 친구들을 돕는 방법까지 배우는 학교란다.' 내가 좋아하는 책 '조의 아이들, 작은 아씨들 그후'의 한 대목이다. 작은 아씨들 4명의 딸 중 둘째인 조가 세운 학교, 플럼필드학교에 대한 책이다. 이 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Yk%2Fimage%2FFBauh7-I8GHsYc9jloasHCKzUfM.jpg" width="500" /> Sat, 06 Jul 2024 06:51:41 GMT 바라봄 /@@eNYk/40 남은 자리, 나의 자리 - 대의 vs 대세 /@@eNYk/39 가끔 나의 인생시계는 거꾸로 흐르는 거 같은 뜬금포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우리집 1,2,3호는 이제 나이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10대의 시작과 절정에 있다. 대한민국이라는 틈 속에서 10대의 삶은 무엇으로 정의될까를 떠올리면 고민할 것도 없이 아마 학업이지 않을까한다. '입시'를 향한 내몰림의 삶. 사실 나 또한 그 시기를 동일한 방식으로 지 Fri, 05 Jul 2024 01:51:48 GMT 바라봄 /@@eNYk/39 '오늘'이라는 그루터기 - 나의 '숲' /@@eNYk/38 헉,헉,헉~ 올해들어 석양이 너무 좋다. 그 석양을 보기 위해 저녁을 일찍 먹고 서둘러 정리하고 아이들은 각자 할일을 정착하도록 분위기를 몰아 붙인다. 오늘처럼 나의 계획이 좀 더딘 날은 어김없이 뛴다.&nbsp;내가 좋아하는 시간에 좋아하는 광경의 스팟을 놓치지 않으려고 뛴다. 석양을 좋아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 해 보니 쳇바퀴 같은 오늘들을 어김없이 살아내고 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NYk%2Fimage%2FCKBzDolZiK3AmnaYb5KAi5I7ySc.jpg" width="500" /> Wed, 03 Jul 2024 01:17:49 GMT 바라봄 /@@eNYk/38 용서의 또 다른 이름 - 그래! 나랑 함께 하자. /@@eNYk/37 &quot;친구와 장난감 가지고 싸우면 안되겠지?&quot; 3호와의 실랑이가 30분째 대치상태다. 친구랑 놀다가 먼저 장난감을 가지고 놀겠다고 3차대전 수준의 혈투가 벌어졌다. 어머니들의 긴급 개입으로 마무리되고 친구는 사과까지 다하고 집으로 돌아간 상황. 육아서를 좀 읽어본 엄마라면 분명 아이에게 경계를 분명히 세워서 안되는 행동을 알려줘야 된다고 봤을 것이다. 나처럼. Tue, 02 Jul 2024 06:01:39 GMT 바라봄 /@@eNYk/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