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숲 /@@eJDr 나르시시스트와 신혼이혼 후 새로운 삶에 대하여 씁니다. 저의 글을 통해 누군가가 살아나며, 세상을 좀더 밝히는 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씁니다. ko Fri, 27 Dec 2024 06:14:04 GMT Kakao Brunch 나르시시스트와 신혼이혼 후 새로운 삶에 대하여 씁니다. 저의 글을 통해 누군가가 살아나며, 세상을 좀더 밝히는 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xL-4dDzVq9FERQvFceWG0P0n1FA.jpg /@@eJDr 100 100 당신의 과거는 당신의 미래가 아니다. /@@eJDr/139 애써 밝은 척했어.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아서. 그런데 나는 이제 알지. 누군가의 밝음 뒤엔 깊은 고통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이 우울의 근원을 찾아가 봤지. 아이러니하게도 우울의 근원은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아서에 있었어. 척하는 병. 척척박사 뭐 하러 그래. 나는 그냥 난데. 나를 달달 볶는 이유가 뭘까. 그것은 공허함에 있었어. 이 깊은 공허감은 Mon, 23 Dec 2024 11:08:25 GMT 레몬숲 /@@eJDr/139 내가 너무 바보같이 느껴져서 /@@eJDr/138 마음의 스위치가 꺼지면 잠이 많이 온다.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공장의 기계처럼 일어나서 기계처럼 일하고 회사가 원하는 모습이 되어 일하다 허무함에 집에 돌아온다. 쳇바퀴 도는 것 같이 인생은 계속된다. 더 나은 방법을 생각해 내는 것보다 고분고분하게 맞춰 살아가야 편안할 텐데 그것이 잘 안 된다. 내가 나를 잃은 느낌. 고통의 감정이 계속되면 마음의 병 Thu, 19 Dec 2024 16:12:38 GMT 레몬숲 /@@eJDr/138 동생이 지명수배자가 됐다. - 바람 잘 날 없는 인생 쉬운 게 없습니다 /@@eJDr/136 퇴근 후 상담대학원 준비를 위해 현대심리학을 공부하다가 너무 지쳐 잠깐 쉰다는 게 잠에 들었다. 한 시간 정도 지났을까 동생에게 보이스톡이 왔다. 보통 동생과는 카톡으로 대화하는데 보이스톡이 와서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받았다. 누나, 나 이거 진짜 장난 아니니까 잘 들어. 진짜 농담 아니야. 나 지금 큰일 났어. 순간, 급한 돈이 필요해서 전화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uZ4xCv4PGdwXE0Oji0HNegf98Ow.jpeg" width="500" /> Fri, 29 Nov 2024 09:59:15 GMT 레몬숲 /@@eJDr/136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다면 - 김미경 선생님의 딥마인드 /@@eJDr/135 디자이너, 공연기획, 컨벤션기획, 독서지도사, 유치원교사, 마케팅, 연구원, 강사 다양한 직업들을 하면서 나름대로 만족하며 살아왔다. 열심히 살았지만 늘 근근이 유지하며 살아왔다. 중증우울증에 걸렸을 때도 세금을 꼬박꼬박 잘 냈고, 상담실도 다녔다. 이혼하고 대인기피증이 생겨서 제주도에 숨어 있었어도 꾸준히 프리랜서 일을 했다. 공황장애로 지하철에서 쓰려져 Thu, 21 Nov 2024 14:26:03 GMT 레몬숲 /@@eJDr/135 내리실 문은 - 상담일기 /@@eJDr/134 온수매트에 온도를 올려놓고 자기 전 멜라토닌을 하나 먹고 눕는다. 잠이 오든지 말든지 누워 있다 보면 다음 날 출근을 위해 일어난다. 휴대폰 알람은 가끔 부재중 알람을 만든다. 여유 있게 출근하고 싶어서 분명히 알람을 맞춰두었으나 울리지 않는 알람을 대신 울릴 재간은 없다. 편안한 사람이 옆에 있으면 잠이 잘 드는 편이다. 혼자 있으면 불면증에 약까지 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AdXE1msrtjLgqR4Wk-TIrYr1lak.jpg" width="500" /> Thu, 07 Nov 2024 09:42:21 GMT 레몬숲 /@@eJDr/134 그것은 좀 이상한 느낌이었다. - 커밍아웃 /@@eJDr/133 이혼을 하고 나서 삶의 많은 부분이 초연해졌다고 생각했다. 실제로도 그랬다.&nbsp;무언가를 애쓰려고 할 때마다 내 마음에는 행동에 제동을 거는 어떤 장치가 생겨났다. 상실과 애도를 경험하는 것은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삶에 어떤 저주가 끼어 있어 고통을 겪는 것이 아니라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예상하지 못하게 일어난다. 인생에는 알 수 없는 일들이 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riL0O-T1umgC0nk1Z6NO4m6ktFk.png" width="400" /> Sun, 13 Oct 2024 07:41:42 GMT 레몬숲 /@@eJDr/133 지나가도록 놔둘 것들 - Good bye my Jeju /@@eJDr/63 이젠 정말 놓아줄 때가 되었다. 일 년 동안 나의 외장 하드 안에는 제주도에서 기억들이 남아있다. 한 번에 지울 수 없는 소중한 기억들이라 날아가버릴까 그대로 묻어 두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 아니던가. 이제 제주를 마무리할 때다. 내가 잠시 서울에 왔었던 것은 집에서 키우고 있던 식물들에게 물을 주기 위해서이다. 살아 있는 것들은 정성을 들이면 보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_MGEhfT-QHDws0cMPgM8ZUinesI.jpeg" width="500" /> Thu, 10 Oct 2024 09:52:09 GMT 레몬숲 /@@eJDr/63 너무 힘들어요. /@@eJDr/132 주님 도대체 더 산다고 무슨 선한 것이 있다고 제가 아직도 살아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참으로 괴롭습니다. 쓰고 싶은 말이 많은데 글을 쓸 힘이 없습니다. 슬프고 답답해요. Mon, 16 Sep 2024 13:50:34 GMT 레몬숲 /@@eJDr/132 감정일기 사용법 - 생각기록지 /@@eJDr/131 우리가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거나 어려운 이유는 감정 단어를 몰라서 그렇다. 그리고 그 감정을 느끼는 것이 어색하기 때문이다. 내 감정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방법을 잘 모르거나 감정을 드러낸 적이 없어서 그럴 것이다. 혹은 감정을 수용받고 공감받은 경험이 흔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다. 나는 글쓰기를 통해 나를 들여다 보고 나의 감정을 인식하기 시작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C2ok__ivQEH5N0HPC1e9yY9FaqE.png" width="500" /> Tue, 03 Sep 2024 15:21:03 GMT 레몬숲 /@@eJDr/131 머저리 콤플렉스 /@@eJDr/130 영어 유치원 한국인 선생님으로 취업했다.&nbsp;인수인계를 받고 있는데 전임자의 말로 인해 스트레스받고 있다. 나보다 어리고 못생겨서 더 화가 난다.&nbsp;첫날 그녀는 미소를 가진채 친절하게 대해줬다. 그녀가 퇴사하려면 내가 뽑혀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오기 전날 온 신임은 바로 그 당일날 퇴사를 통보받았다고 했다. 그녀는 나에게&nbsp;내가 어떤 전공을 했고 무슨 일들을 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8gURSGeZKN_0WgLHeHx7H5l6ic0.png" width="500" /> Thu, 29 Aug 2024 13:09:51 GMT 레몬숲 /@@eJDr/130 기초수급자를 신청했다 - 근근이 /@@eJDr/129 우울증에서 벗어나고 보니 현실이 앞에 있다. 어떻게 살아져서 살아왔지만 이제는 잘 살아보고 싶다.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겼는데도 여전히 삶은 어렵다. 정말 애쓰며 열심히 살고 있는데 나는 왜 여전히 힘든 걸까. 삶은 언제쯤이면 편해질 수 있는 것일까. 너무 정신없이 사는 것 같아서 생계를 위한 일과 글쓰기에 집중하고 싶었다.&nbsp;대학원을 휴학하고 회사에 취 Sat, 24 Aug 2024 16:20:56 GMT 레몬숲 /@@eJDr/129 살아남은 의미의 기록들 - 산 1번지 /@@eJDr/128 해가 지기 전에 산 일번지에는 바람이 찾아온다 집집마다 지붕으로 덮은 루핑을 날리고 문을 바른 신문지를 찢고 불행한 사람들의 얼굴에 돌모래를 끼어 얹는다. 해가 지면 산 일번지에는 청솔가지 타는 연기가 깔린다. 나라의 은혜를 입지 못한 사내들은 서로 속이고 목을 조르고 마침내는 칼을 들고 피를 흘리는데 정거장을 향해 비탈길을 굴러가는 가난이 싫어진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06vPM23JpNHi9m8Tq1WE90Oaenw.jpeg" width="500" /> Wed, 21 Aug 2024 23:00:04 GMT 레몬숲 /@@eJDr/128 그렇게 바쁘게 산다고 문제가 해결이 돼? - 아주심기 /@@eJDr/127 &ldquo;그렇게 바쁘게 산다고 문제가 해결이 돼?&rdquo; 나는 익숙한 삶의 방식으로 살지 않고 나에게 맞는 삶의 방식을 찾고 있다. 나에게 있었던 여러 일들이 나를 새로운 삶의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이다. 누구나 그렇듯이 부모의 양육방식과 주변의 환경은 한 인격이 만들어지는 토대가 된다. 나의 부모는 항상 바빴다. 아빠는 있어도 없는 것 같은 존재였고 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pCkN9mKeOSjUdfuLhIZGSArESds.jpg" width="500" /> Tue, 20 Aug 2024 15:42:23 GMT 레몬숲 /@@eJDr/127 안 되는 게 너무 많아 - 맥vs윈도우 /@@eJDr/126 잘되던 노트북이 안 켜진다. 나의 모든 자료가 담겨있는 노트북엔 내일 오전에 새롭게 시작되는 강의 자료도 들어있다. 나는 주로 윈도우를&nbsp;사용했다. 디자인용으로 맥북을 사용하려 구매했었는데 워낙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아서 맥북은 창고에 넣어두고 계속해서 윈도를 사용했다. 그 윈도우가 오늘 갑자기 안 켜진다. 어제까지만 해도 잘 돌아가던 노트북이 왜 안 켜질까 Sun, 18 Aug 2024 14:45:06 GMT 레몬숲 /@@eJDr/126 상실 - 수치가 아니라 아픔입니다. /@@eJDr/124 상실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어 밖으로 꺼내고 싶어 하지만 그 이야기를 맞닿는 고통이 너무 커서 밖으로 꺼내놓지&nbsp;못한다. 듣는 사람의 반응이 두렵고, 그 어색한 공기가 싫어서 아예 입을 닫아버리게 된다. 상실을 경험할 때에 그 누구도 나의 고통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고, 나는 혼자 너무나도 막연한 망망대해에 버려진 혼란을 느꼈다. 상실은 트라우마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2nZjtG2y-aN5ONOcqyupX--rVJ4" width="500" /> Sun, 11 Aug 2024 01:11:57 GMT 레몬숲 /@@eJDr/124 만드는 사람 - 작가 /@@eJDr/125 사람들은 모두가 어떤 분야에서 무언가를 만들거나 소비하며 산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보면서 내가 소비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이 사람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그리고 자신의 창작으로 어떻게 수익을 내었을까에 관심 있다. 내가 가진 색깔과 내가 말하고 싶은 메시지를&nbsp;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nbsp;결국은 나의 창작물을 향유하는 내 마음과 내 글을 읽는 사람들의 마음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WywpIWeeG_qFZLrPqMztvvwaJT8.JPG" width="500" /> Sat, 10 Aug 2024 15:29:49 GMT 레몬숲 /@@eJDr/125 사람 좋으면 됐지 뭐 - 파도타기 /@@eJDr/123 한 가지에 의문이 생기면 궁금증은 마인드맵처럼 머리에서 확장된다.호기심은 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다. 가만히 있을 때 죄책감이 몰려오면 더 가만히 있으려 한다.생각을 핑핑 돌려 머리가 터지기 전에 멈추려 한다.아무리 고민해도 해결이 안 될 거니까책이나 읽자. 에어컨을 켜고조도를 낮추고 멍을 때려 본다.물론 멍 때리는 것을 생각하며 Fri, 09 Aug 2024 20:17:28 GMT 레몬숲 /@@eJDr/123 나를 몰아몰아 애써 - 채워간다 /@@eJDr/122 소를 몰듯 인생을 몰아간다. 깨어나고 싶지 않지만 애써 몸을 일으켜 세수를 하고, 먹고 싶지 않지만 나를 몰아 몰아 뭐라도 입에 넣는다. 지하철까지만 걸어가자. 지하철을 타고 버스까지만 타자. 버스를 타고. 나를 몰아 몰아 애써 움직인다. 일상을 사는 것에도 너무 큰 에너지가 든다. 나를 가만히 놔두고 싶다. 나를 이 무기력의 폭풍 속에 내팽개치고 싶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WwAiqKkU3TVaVdtHpyGZuSzWlk.jpg" width="500" /> Wed, 07 Aug 2024 09:58:09 GMT 레몬숲 /@@eJDr/122 Before Series -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 /@@eJDr/120 하루에 몇 번이나 계속 틀어 놓는지, 나의 마음을 홀딱 가져가버린 비포 시리즈다. 너무 좋아해서 대본을 구매했다. 아예 모든 대사를 외우고 싶다. 비포 선라이즈(1996) 20대에 기차에서 만나서 비포 선셋(2004) 9년 후에 다시 만나서 비포 미드나잇(2013)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사는 이야기인데 I want to Before more! 프랑스 여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eztTXJbShrs8VTFmiMguh0R10Yw.JPG" width="500" /> Wed, 31 Jul 2024 06:37:10 GMT 레몬숲 /@@eJDr/120 나는 늘 내가 문제라고 생각했다. - 어영공원 /@@eJDr/114 너무 서러워서&nbsp;바람이 부는데&nbsp;눈물이 났다.&nbsp;&nbsp;이 눈물이 언제 끝날지 모르니 고달팠다. 이겨내고 극복해 가는 것이 지겨웠다.&nbsp;대체 언제까지 살아야 하는가. 아무도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가 없었으나&nbsp;하얀 종이만은 내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어릴 때부터 내 꿈은 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교내 백일장에서 당선된 적도 없는 니가 어떻게 작가가 될거냐며&nbsp;나의 꿈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JDr%2Fimage%2FT_95HVi1nYcEp_zPOUhHeBW-01Y.jpg" width="500" /> Mon, 29 Jul 2024 06:38:49 GMT 레몬숲 /@@eJDr/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