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오천 /@@dF4 스물여덟, 중국 작가의 이야기. 저서 &lt;나의 세상을 완성해 줘&gt;, &lt;지금 이대로 괜찮은 당신&gt; ko Wed, 25 Dec 2024 16:55:48 GMT Kakao Brunch 스물여덟, 중국 작가의 이야기. 저서 &lt;나의 세상을 완성해 줘&gt;, &lt;지금 이대로 괜찮은 당신&gt;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hB2fULfc0WDbdMwUUjCAT9-FQKE /@@dF4 100 100 우리는 잘 지내야 한다. 아쉬움이 방해할 수 없도록. /@@dF4/36 베이징은 하룻밤 사이에 여름에 부쩍 다가섰다. 이러다가 올해의 남은 절반도 금세 지나가버릴 것만 같다. 나는 스스로를 타이트하게 관리하는 사람이 아니다. 약간의 방임도 있고 일과 휴식이 들쑥날쑥한 편이며 종일 멍 때리고 있는 날도 있다. 늦봄과 초여름을 지나는 지금 몇 달을 원만히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계절에 어울리는 상념과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J2pfgdsAb5SPPfRiaYZ8wm1olok.jpg" width="500" /> Sat, 28 Apr 2018 16:22:17 GMT 장하오천 /@@dF4/36 꿈이 내 것이 되는 시간 - 어릴 적 꿈을 잃고막막하게 살던 어느 남자의 이야기 /@@dF4/35 가끔씩 초조하고 힘든데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를 때가 있다. M에게는 일상이 그렇다. 할 일은 많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고 정신이 아득해지는. 그럴 때마다 그는 괜히 손톱을 잘근잘근 물어뜯으며 초조해한다. &ldquo;이상하게, 갖고 싶은 것과 이미 갖고 있는 것은 항상 정반대더라.&rdquo; M은 한때 촉망받는 사진작가였다. MP4에 카메라가 달려 있던 중학생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SkVIa-dcW90qpJTdPuV_4WHPqkI.jpg" width="500" /> Thu, 27 Oct 2016 15:11:02 GMT 장하오천 /@@dF4/35 머릿속으로 수없이 그려 봤다. 당신과의 운명적 만남. /@@dF4/34 전작 소설집 표지에 이런 글을 썼었다. 좁다면 좁고, 넓다면 넓은 이 세상... 걷고 또 걸어도 아직도 인연을 못 만나고 있으니 이 세상 참 넓다 싶고, 좋아하는 사람 옆을 한 바퀴만 돌아도 온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으니 이 세상 참 좁다 싶다. 인연을 만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지금 서 있는 이 길만 하더라도 날 향해 걸어오는 사람이 저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1ZgQ3953J1yzNqFj8t-6dUly8c.png" width="500" /> Tue, 03 May 2016 14:45:42 GMT 장하오천 /@@dF4/34 오래 기다렸는데, 여기에 있었네&nbsp; /@@dF4/33 우리 사이를 거대한 장애물이 가로막고 있다 하더라도 우리 사이에 네 계절만큼의 거리가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만날 사람은 만나게 돼있다. 내가 고개를 &nbsp;숙이고 있는 이유를, 너만이 알고 있고 내가 잠시 침묵한 것으로, 너는 나를 걱정한다. 네가 웃으면, 정말 기뻐서 그렇다는 것을 난 알며 네가 울더라도, 정말 슬퍼서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을 난 알 수 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LGrLPImtbiNT9XdJeZUzO1PUjmg.jpg" width="500" /> Sat, 02 Apr 2016 14:42:47 GMT 장하오천 /@@dF4/33 아직 기다리는 중... /@@dF4/32 사랑할 마음이 없는 것이&nbsp;아니다. 아무나 사랑하기 싫은 거다. 외로움이 두렵지 않은 게 아니다. 익숙해진 거다. 거리의 연인들이 부럽지 않은 게 아니다. 기다리고 있는 거다. 그렇게 몇 년을 기다려왔다. 괜찮다.. 괜찮다.. 말은 하지만 내 청춘이&nbsp;너무나 단조롭게 흐르는 것 같아서 늘 혼자인 것 같아서 마음이 아리다. 가장 아름다운 시절 지금 당신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Po4acQUvqPMcj3MFBf21L-H1nS8.jpg" width="500" /> Sun, 06 Mar 2016 15:06:27 GMT 장하오천 /@@dF4/32 친구가 반드시 많아야 하는 건 아니다 - 우정에 허세 부리기 /@@dF4/31 나는 친구가 많은 사람이 아니다. 늘 보는 친구 몇 명하고만 가끔 만나 영화를 보거나 집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다. 간혹 인생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데, 대체로 서로의 잘생김을 칭찬하다가 시간이 다 간다. 난 우정을 유지하는 것이 사랑을 유지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의 진심이 가짜일까 두려워&nbsp;그런 것은 아니다. 그저 내 스스로가 너무 많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VmDkyBSqBIXYGUFHias51B0NkKc.JPG" width="500" /> Sun, 28 Feb 2016 15:27:51 GMT 장하오천 /@@dF4/31 널 잃은 후의 깨달음 /@@dF4/30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거치다 보면 누군가를 놓치곤 하지만 그로 인해서 깨닫게 되는 것도 있다. '좋아하는 것'과 '소유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것을... '서로 좋아하는가'보다 '서로 잘 맞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결국 함께하진 못 했지만 그때 우리가 만날 수 있었다는 것, 어쩌면 그것이 우리 사이의 최선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가장 아름다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6Qir_WFvnBPbKybDbdgs-kVIQvg.png" width="500" /> Tue, 09 Feb 2016 12:14:22 GMT 장하오천 /@@dF4/30 나를 완성해 가는 길은, 원래 외롭고 쓸쓸하다. /@@dF4/29 &quot;한 사람의 성장이란스스로가 스스로를 키워내는 과정이다.도움을 받는 건 결국 한계가 있다.죽기야 하겠나...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면 된다. &quot;외롭고 고독한 일이 참 많다.모든 일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aBAqFgI_0GBubBvN3AHJL9uwRqE.JPG" width="500" /> Fri, 29 Jan 2016 10:59:19 GMT 장하오천 /@@dF4/29 '나'를 위.하.는. 세상 /@@dF4/28 하고 싶은 일을 하고사랑하고픈 사람을 사랑하면서그렇게 &lsquo;자신을 위한 세상&rsquo;을 만들어 갑니다.어느 누구도당신보다 중요하지는 않습니다.가장 아름다운 시절지금 당신의 이야기&lt;지금 이대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Fqb6mfX7jWbKAbivniSLwCEAMc0.jpg" width="500" /> Sat, 16 Jan 2016 12:47:18 GMT 장하오천 /@@dF4/28 스스로가 누구인지 영원히 잊지 않는 것 /@@dF4/27 당신이 걸어온 길에 대하여모든 사람을 이해시킬 수는 없습니다.다른 사람이 하는 말로 너무 고뇌하지 마세요.그들에게 좋게 보이려 애쓸 필요도 없어요.당신을 관심 있게 지켜보는 사람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qpt5r5DtRBM8JVe_-Uw6p7aw1QY.jpg" width="500" /> Sun, 10 Jan 2016 12:55:43 GMT 장하오천 /@@dF4/27 지금보다 조금 더 나아질 나를 위하여 /@@dF4/26 현재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동시에 지금보다 나은 모습이 되기 위해 노력해 보는 겁니다. 운동을 하면 매력적인 분위기를 가질 수 있고, 독서를 하면 전에 몰랐던&nbsp;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예쁘고 멋지게 치장한 날은 그 하루가 왠지 모를 기대로 가득 차게 되지요. 다른 이들&nbsp;입에 오르는 사람이 될 것까지는 없습니다. 그저 수많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08MxUhT4bLVzeeNFelENtw3QeFA.jpg" width="500" /> Tue, 22 Dec 2015 15:12:22 GMT 장하오천 /@@dF4/26 당신이 사랑할 그 사람 /@@dF4/25 당신을&nbsp;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어떻게든&nbsp;그&nbsp;마음을 당신에게 알리려고 하지, 애매한 태도로 헷갈리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당신을&nbsp;진심으로 그리워하는 사람은 어떻게든&nbsp;당신과 만나려고 하지, 누구나 보낼&nbsp;법한&nbsp;문자로 안부만 묻지는 않습니다. 당신을&nbsp;진심으로 마음에 둔&nbsp;사람은 어떻게든&nbsp;당신과 함께하려 하지, 당신이 혼자서 뭐든&nbsp;잘&nbsp;해내는 사람이라고 여기지는 않<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u4T6Bgo6FDylQWcHFH5XiEsXMqY.jpg" width="500" /> Sat, 05 Dec 2015 14:57:11 GMT 장하오천 /@@dF4/25 수능을 앞두고... - 혹은 수능을 마친, 고3 여러분께! /@@dF4/23 엄마는 항상 말씀하셨죠.&nbsp;수능 망치면&nbsp;네 인생도 망하는 거다.&nbsp;그래서 고3 내내 매일&nbsp;새벽 두시까지 공부했어요.&nbsp;그 결과 나름대로 원하던 대학에 합격했죠.&nbsp;하지만 대학에 입학한 뒤에야&nbsp;알게 됐어요.&nbsp;진정한 고난의 시기는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는 것을..&nbsp;그러니, 고3 여러분,&nbsp;수능이 네 인생을 결정짓는다, 따위의 말은 절대 믿지 마세요.&nbsp;그런데 또 말이죠!&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Z3WpZAPw5Eb2Zl0pfaObV48vrB8" width="500" /> Wed, 11 Nov 2015 14:50:43 GMT 장하오천 /@@dF4/23 혼자여도 괜찮아 - 먼저 자신을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 봐. 혼자여도 외롭지 않을 거야. /@@dF4/22 가장 아름다운 시절&nbsp;지금 당신의 이야기&nbsp;&lt;지금 이대로 괜찮은 당신&g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wFx0yQ1_7Ex18MQtW4jIPdR7tYU" width="500" /> Tue, 27 Oct 2015 13:05:14 GMT 장하오천 /@@dF4/22 지금 함께 하는 그 사람 /@@dF4/21 영화가 재미있었는지 아닌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여행을 어디로 갈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그 식당의 음식이 어떤지가 중요한 게 아니다.정말 중요한 건, 이 모든 것을 누구와 함께 하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b9fN6L9jYGNO1mAi0qf9t79zzVE" width="500" /> Thu, 15 Oct 2015 14:15:40 GMT 장하오천 /@@dF4/21 타인의 시선 /@@dF4/20 어릴 땐 다른 사람의 시선이 꽤나 신경 쓰였다.&nbsp;그건 내가 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기도 했다.&nbsp;하지만 점차 어른이 되며, 다른 사람의 시선쯤은 전혀 상관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nbsp;진정으로 즐거운 삶이란 타인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삶일 테다.&nbsp;나에 대해 여전히 이러쿵 저러쿵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72zZG1kijR5iklMOTEqTPJaYgAI" width="500" /> Thu, 08 Oct 2015 14:19:53 GMT 장하오천 /@@dF4/20 그리움마저 잊다 #5 (마지막 이야기) /@@dF4/19 쉬니엔은 기억 저편에서 빠져 나오는 듯 천천히 눈을 떴다.그 순간 양이가 불쑥 얼굴을 들이민 바람에 쉬니엔은 깜짝 놀라 실수로 클락션을 눌렀다.하지만 길게 늘어선 차들은 여전히 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V6UYM1Z5rgrTByf-SDHFwv1rhDQ" width="500" /> Thu, 01 Oct 2015 11:54:09 GMT 장하오천 /@@dF4/19 나 지금 잘하고 있다는, 확신 /@@dF4/18 넘어진 뒤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nbsp;집요하고 끈질긴&nbsp;면도 있어야 하지만자꾸만 넘어지는 원인을 스스로&nbsp;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nbsp;열심히 한다고 해서 늘 좋은 결과가 따르는 건 아니다.&nbsp;하지만 그 확률이 높아지는 건 확실하다.&nbsp;&nbsp;지금 잘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 불안하겠지만,&nbsp;그럴수록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는 게 중요하다.&nbsp;무릇 인생이란매 순간&nbsp;아쉬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j3xh5JZDcvCjH_J_83ILGwc-cPI" width="500" /> Tue, 29 Sep 2015 14:20:02 GMT 장하오천 /@@dF4/18 그리움마저 잊다 #4 /@@dF4/17 꽉 막힌 길에 갇힌 차는 조금도 움직일 생각을 안 한다.쉬니엔은 답답한 마음에 창문을 열고 몸을 내밀어 앞차들의 동태를 살핀다.시계를 보는 그녀의 얼굴에 걱정이 묻어난다.&quot;많이 늦<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QR3uR-Pz5cZiO6AVz__rPD1Mg1Y" width="500" /> Thu, 24 Sep 2015 12:33:56 GMT 장하오천 /@@dF4/17 그리움마저 잊다 #3 /@@dF4/16 눈 깜짝할 사이에 고2가 됐다. 학업 스트레스는 이전과 비할 바가 못 됐다. 양이는 더 이상 농구와 게임을 하지 않았다. 대신, 기타를 시작했다. 한창 인기를 끌었던 오디션 프로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dF4%2Fimage%2FSF1JjSvkTCFDZu6i3HBrWJ9Ulk8" width="500" /> Mon, 21 Sep 2015 12:14:57 GMT 장하오천 /@@dF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