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주인 /@@cxTX 조금 특이점이 많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조기은퇴를 준비하며 진정한 시간주인으로 살아가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ko Thu, 26 Dec 2024 01:29:46 GMT Kakao Brunch 조금 특이점이 많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조기은퇴를 준비하며 진정한 시간주인으로 살아가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k.kakaocdn.net%2Fdn%2FAB0FS%2FbtqUuaBvDVE%2FkjJZAW5DkIDjAhmzM8fZyk%2Fimg_640x640.jpg /@@cxTX 100 100 '재혼가정의 해피엔딩' 가능할까요? - 에필로그 / 싱글대디와 미스, 재혼가정 연대기 /@@cxTX/38 네. 가능합니다.미리 겁내지 마세요. 재혼 12년 차인 제가 장담합니다. 하지만&nbsp;초혼가정 보다 몇 배 더 어려운 건 사실이다. 남편, 아내 2인의 신뢰에서 시작되는 초혼과 달리 재혼은 다양한 구성원, 복잡한 가족관계, 아픔과 의심으로 상처 난 마음을 안고 시작된다.&nbsp;초혼 보다 몇 배나 많은&nbsp;갈등 상황이 발생하고 구성원들은 견고하지 못하다. 그럼에도 재혼 Wed, 16 Oct 2024 09:36:42 GMT 시간주인 /@@cxTX/38 '이번 한번만?' 의 무서움 - 3개월 만에 쓴 &lt;싱글대디와 미스, 재혼가정 연대기&gt; /@@cxTX/37 뒷심부족! 내가 또 그랬다.&nbsp;연재 후반부로 갈수록&nbsp;시동이 꺼질 듯 말 듯 겔겔 거렸던&nbsp;글쓰기가 결국 멈췄다.&nbsp;지난 6월 19일 발행일날&nbsp;'이번 한번만 건너뛰자'라고 했던 게 3개월이 지나버렸다. 처음 1,2주는 압박감이 많았지만 글감이 안 나오는데 억지로 쓰는 것보다 좋은 글감이 나오면 쓰는 게 더 좋다고 자기 합리화했다.&nbsp;시간이 더 지나니 압박감도&nbsp;희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TX%2Fimage%2FR8HlT_U1FFbNePB3U_Dnnd3hexg.jpg" width="455" /> Wed, 11 Sep 2024 08:51:36 GMT 시간주인 /@@cxTX/37 재혼가정에서 '입양'의 의미 - 싱글대디와 미스, 재혼가정 연대기&lt;13&gt; /@@cxTX/34 친양자 입양 중단 후폭풍(전편:아들의 입양 반대, 가정이 깨질뻔)이 지나가고 우리 집은 평화가 찾아왔다. 아이는 군대를 갔고 어학연수를 다녀왔고 여자친구가 생겼다. 가고자 했던 국가의 교환학생에도 합격했다. 아이는 더없이 잘 성장하고 있었다. 조금 더 어른이 돼가고 있었다. 나이가 지나 불가능한 친양자입양 대신 일반입양을 생각하고 있었다. 말할 때가 됐다 Tue, 11 Jun 2024 20:25:19 GMT 시간주인 /@@cxTX/34 아들의 입양 반대, 가정이 깨질뻔 - 싱글대디와 미스, 재혼가정 연대기&lt;12&gt; /@@cxTX/31 기특하게도 아들은 한방에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에 붙었다.&nbsp;우리 가족은 행복했었고 비록&nbsp;재혼가정이지만 아들을 번듯하게 키워냈다는 자부심이 넘쳐났다. 하지만 호사다마라 했던가?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지는 건 한순간이었다. &quot;아니 결혼하고 혼인신고도 했는데 니 아들을 왜 입양해?&quot; 흔히들 혼인신고만 하면 가족관계가 완성된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TX%2Fimage%2F0IEp7sgSTrB4Exkrt52lBCEepVU.jpg" width="500" /> Wed, 05 Jun 2024 01:37:46 GMT 시간주인 /@@cxTX/31 내 글이 가족에게 피해가 된다면? - 싱글대디와 미스, 재혼가정 연대기&lt;11&gt; /@@cxTX/29 &quot;가족은 건드리는 게 아니랬는데... 우리 가족 이야기를 써도 될까?&quot; 브런치 시작하기 앞서 고민이 있었다. 브런치에서야 익명으로 글을 쓰면 되지만&nbsp;혹시나 혹시나 출판까지 하게 된다면 가족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되었다. 그런 일이 일어날 확률은 로또보다&nbsp;낮겠지만 그래도 난 출판이 꿈이니까. 아내에게 소심하게 고민을 털어놨다. &quot;그게 뭐 대수라고, 근데 진 Wed, 29 May 2024 07:01:45 GMT 시간주인 /@@cxTX/29 부모와 아이, 대화의 기술 - 싱글대디와 미스, 재혼가정 연대기&lt;10&gt; /@@cxTX/26 &quot;군대 가기 며칠 전에 아빠와 여행 가주는 아들은 나 밖에 없을 거야&quot; 아들 입대 전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그러다 생각한 것이 울릉도 도보 일주. 몸이 약한 아내는 아쉽지만 집에서 강아지를 돌보고, 우리 부자는 3박 4일간 울릉도 한 바퀴를 걸어서 돌았다. 마지막 터널 구간은 걸어 들어갔다 위험해서 돌아 나와 버스로. '정말 귀한 시간 내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TX%2Fimage%2F3S83GKqcKi747FWMVzEVL-QS2Dk.jpg" width="500" /> Sun, 26 May 2024 09:24:45 GMT 시간주인 /@@cxTX/26 재혼가정에서 일어나는 일-④관계편 - 싱글대디와 미스, 재혼가정 연대기&lt;9&gt; /@@cxTX/25 관계편,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 몇 시간째 썼다 지웠다 반복하고 있다. 목차를 수정하고 건너뛰고 싶은 마음이 쉼 없이 올라온다.&nbsp;자꾸 글쓰기에서 도망치고 싶다. 결국 발행일까지 와버렸다. 일요일 늦잠까지 포기하고 회사에 나왔는데 안 써진다. 저녁&nbsp;카페에서 다시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자정이 가까워지면서 '한번 건너뛰지 뭐' 마음을 비웠다. 평온이 찾아왔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TX%2Fimage%2F1hqGyvSKSL3llem3PdLsqF53COc.jpg" width="500" /> Wed, 22 May 2024 06:09:19 GMT 시간주인 /@@cxTX/25 재혼가정에서 일어나는 일-③호칭편 - 싱글대디와 미스, 재혼가정 연대기&lt;8&gt; /@@cxTX/23 &quot;이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quot; 아들이 집에 온 지 반년이 지났지만 '이모'라는 어정쩡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었다. 새 가족 적응도 이만하면 된듯했고 호칭 정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아이에게 갑자기 '엄마'라 부르라고 하기도 민망했다. 뭔가 의미 있는 타이밍이 필요했다. 우리 가족 유럽 배낭여행?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가족여행 아이디어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TX%2Fimage%2FrVwb8tqYAyBZ6yGx88CBaZryd3I.jpg" width="500" /> Tue, 14 May 2024 22:20:54 GMT 시간주인 /@@cxTX/23 재혼가정에서 일어나는 일-②생활편 - 싱글대디와 미스, 재혼가정 연대기&lt;7&gt; /@@cxTX/22 의심과 상처가 가득한 중학생 사내아이. 엄마 경험이 없었던 31살의 아가씨. 그리고 나. 갑작스러운 동거가 시작됐다 ※ 동거 배경은 앞글 참고 :&nbsp;누가 봐도 이상한 가족의 시작 &quot;자, 이제 우린 오늘부터 &nbsp;한가족이야&quot;이보다 더 모순적일 수 있나? 일반 가정에서 당연한 것들이 입안의 생선가시처럼 우리를 불편하게 했다. 이 상황은 꽤 오래 지속됐고 가시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TX%2Fimage%2FoS_qLHse5fN1rPHDBEKDVE91kuQ.jpg" width="500" /> Sun, 12 May 2024 04:18:28 GMT 시간주인 /@@cxTX/22 다음에 노출됐나 봐요, 부끄럽게... /@@cxTX/21 아침부터 브런치 알림, 알림, 알림... 어, 무슨 일이지? 적막하던 내 브런치가 갑자기 왜... 운전 중이라 안절부절 확인 못하고 출근하자마자 통계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조회수가 1000이 넘어있었다. 유입경로는 'm.daum.net'. 얼마 전 브런치에서 '제 글이 다음 메인에 떴어요!'라는&nbsp;글을 봤던 기억이 '빡' 떠올랐다.&nbsp;혹시 내 글이...? 촉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TX%2Fimage%2FduSzho-OqJBZ2aFbekB1gkAk3jU.jpg" width="500" /> Fri, 10 May 2024 08:16:28 GMT 시간주인 /@@cxTX/21 재혼가정에서 일어나는 일-①첫날 - 싱글대디와 미스, 재혼가정 연대기&lt;6&gt; /@@cxTX/19 의심과 상처가 가득한 중학생 사내아이. 엄마 경험이 없었던 31살의 아가씨. 그리고 나. 갑작스러운 동거가 시작됐다 ※ 동거 배경은 앞글 참고 : 누가 봐도 이상한 가족의 시작 &quot;자, 이제 우린 오늘부터 한가족이야&quot; 이보다 더 모순적일 수 있나? 일반 가정에서 당연한 것들이 입안의 생선가시처럼 우리를 불편하게 했다. 이 상황은 꽤 오래 지속됐고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TX%2Fimage%2Fy-Wrm4ztxe3OMl2ObLB_8czyDS0.jpg" width="500" /> Wed, 08 May 2024 06:47:29 GMT 시간주인 /@@cxTX/19 훅 들어온 아내의 질문 /@@cxTX/17 &quot;만약 지구가 멸망하고 남편 혼자만 탈출할 수 있다면 어떡할 거야?&quot; 아내의 질문이 훅 들어왔다. 아주 위험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난 위기대응에 강한 남편이다. (두둥!) 어젯밤 일이다. 회사일 끝내고 운동하고 좀 늦게 집에 왔다.&nbsp;아내는 네플릭스를 보고 있었는데&nbsp;유아인이 나오는 영화였다. 지구에 소행성이 떨어지는 재난영화 같았는데&nbsp;중간에 봐서인지 재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TX%2Fimage%2FQzcex2pzAGjgNebhZ3umK9eywQE.jpg" width="500" /> Fri, 03 May 2024 02:52:14 GMT 시간주인 /@@cxTX/17 누가 봐도 이상한 가족의 시작 - 싱글대디와 미스, 재혼가정 연대기&lt;5&gt; /@@cxTX/16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 여름방학 때 일이었다.&nbsp;어머니가&nbsp;OO애미와&nbsp;통화했다고 이야기하셨다. &quot;네?&quot;&nbsp;잘 못 들었나 했다. 이혼 후 아이를 안 찾은 지 4년이 넘은 전처는 집에서 금기시되는 단어였다. &quot;그래도 엄마는 엄마인 모양이지&quot; &quot;그게 무슨 말이에요?&quot; 전혀&nbsp;상황이 이해되지 않았다. &quot;중학교는 여기 시골에서 다니는 거보다 서울에서 다녀야지, 학원도 Wed, 01 May 2024 12:28:59 GMT 시간주인 /@@cxTX/16 브런치 알림, 새벽에 깨버렸다 - 부끄러운 나의 고백 /@@cxTX/15 잠결에 브런치 알림 소리가&nbsp;들렸다. 눈이 떠졌다. 시계를 보니 새벽 5시 40분. 어, 이상하다. 누가 업어가도 모를 만큼 깊이 잠드는 나다.&nbsp;&nbsp;알람 3개가 동시에 울려야 겨우 일어나는 사람이다. 게다가 가장 피곤하고 일어나기 싫은 월요일인데... 내가 왜 이런 이상반응을 보였을까? 부끄럽지만 고백한다. 브런치 라이크잇 중독임을. 잠결에 생각했다. Sun, 28 Apr 2024 23:21:33 GMT 시간주인 /@@cxTX/15 세상이 모두 &quot;틀렸다&quot; 할지라도... - 싱글대디와 미스, 재혼가정 연대기&lt;4&gt; /@@cxTX/14 이혼, 돌싱, 재혼... 지금은 흔한 시대지만 가족들에게 재혼 이야기를 꺼냈던 2012년은 집안의 수치, 금기시되던 시대였다. 우리도 알았다. '이혼하고 큰 아이를 키우고 있는 내가, 9살 어린 아가씨와 결혼하겠다'라고 했을 때, 그 누구의 축복도 받지 못할 것을. 하지만 현실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아들, 부모님, 여친부모님에게 우리 관계를 이야기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TX%2Fimage%2F0aai38czE9isUN34acSCkDUOzd0.jpg" width="500" /> Sun, 28 Apr 2024 01:30:56 GMT 시간주인 /@@cxTX/14 때론, 오늘만 보고 살아도 괜찮아 - 싱글대디&amp;미스 재혼가정 연대기&lt;3&gt; /@@cxTX/11 &quot;오늘만 산다&quot; 한때 우리가 그랬다.&nbsp;싱글대디와 미스였던 우리가, 미래만 봤다면 시작하지도 못했을 거다. 원래 난&nbsp;걱정이 많은 사람이었다. 이혼 후 더 심해졌다. 오늘 보다 내일에 자꾸 신경에 쓰였다.&nbsp;이혼하고 제일 먼저 아이를 위해 보험에 가입했던 나였다.&nbsp;생명보험, 종신보험, 변액보험... 월급의 절반 이상을 납입했다. 그랬던 내가 어떻게 우리 관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TX%2Fimage%2FVWHo9x6_-YwwR5jHXRQS0QqyT6s.jpg" width="500" /> Wed, 24 Apr 2024 01:56:28 GMT 시간주인 /@@cxTX/11 1년 연차를 다 써버리고 말겠다! - 매월 2,4째주 금요일은 빨간 날, 나만의 달력을 만들다 /@@cxTX/12 회사에서는 직원들의 재충전과 휴식을 위해 연차휴가 사용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미사용 연차휴가에 대해 연차 보상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휴가 계획을 미리 세워 남은 연차휴가를 모두 소진하시길 바랍니다. 회사의 연차휴가 독려 메일이다.&nbsp;하지만 실상 분위기는 메일 내용과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TX%2Fimage%2F5Ea5v8MRI6Ix4TIEkWUaRmMoWY0.png" width="500" /> Tue, 23 Apr 2024 01:55:48 GMT 시간주인 /@@cxTX/12 싱글대디인 내가 욕심부려도 될까? - 싱글대디&amp;미스 재혼가정 연대기&lt;2&gt; /@@cxTX/5 &quot;나 이혼했었어&quot; &quot;큰 아이도 있어&quot; 지금껏 꽁꽁 숨겨왔는 그 말, '이혼'. 그녀를 두 번째 만났을 때 이 말이 툭 튀어나왔다. 커져가는 마음이 두려워 미리 벽을 친 것일까? 친한 동생과 저녁을 먹고 있을 때였다. &quot;형, 잘 아는 여자후배가 근처에 있다는데 오라고 해도 돼?&quot; &quot;응, 같이 먹지 뭐&quot; 그렇게 우리는 처음 만났다. (고맙다, 동생아) &quo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TX%2Fimage%2FAeCWSvtv_YWPSwXXks7gaGCdVxs.jpg" width="500" /> Sat, 20 Apr 2024 16:12:43 GMT 시간주인 /@@cxTX/5 시간은 공평한가? - 필명이 '시간주인'이 된 이유 /@@cxTX/7 &quot;이건희 회장의 하루도 24시간, 우리의 하루도 24시간.&quot; &quot;그래서 시간은 공평하다.&quot; 세상은 이렇게 말한다. 당신도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가? 나는 이 말이 &quot;학원&nbsp;안 가고&nbsp;수능 만점 받았어요&quot;라는 말처럼 들린다 시간당 만원과 수백만 원 받는 사람, 시간의 환산가치. 연인&nbsp;만날 때와 상사를&nbsp;만날 때, 시간의 속도. 금요일 퇴근과 월요일 출근, 시간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TX%2Fimage%2F1YJMRLblxYHtIfrTSp-mlklSqzs.jpg" width="500" /> Fri, 19 Apr 2024 06:51:55 GMT 시간주인 /@@cxTX/7 죽어가던 싱글대디, 나비가 날아오다 - 싱글대디&amp;미스 재혼가정 연대기&lt;1&gt; /@@cxTX/4 대학 2학년 때 만난 동아리 후배와 불같은 사랑을 했다. ROTC 복무 중 중위를 달자마자 결혼했다. 떨어지기 싫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그때 난 25살이었다. 주변에 반대가 많았다. 하지만 난 들리지 않았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그때 나에게 딱 맞는 말이었다. 27살에 아빠가 됐다. 아이가 초등생이 될 무렵 IMF가 터졌다. 우리집도 본가도 심각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xTX%2Fimage%2FawgpDpa4l7rDH7Q1g-oUxmqoliU.jpg" width="500" /> Wed, 17 Apr 2024 01:34:50 GMT 시간주인 /@@cxTX/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