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cq9K 울고 싶으면 잘 웁니다. 마음자락 붙잡히면 함께 울기도 합니다. 마음이 동하는 샐러던트. 26년차 직장인이자, 평생 배움 [라이프던트]로 살고 있습니다. ko Sat, 28 Dec 2024 19:08:27 GMT Kakao Brunch 울고 싶으면 잘 웁니다. 마음자락 붙잡히면 함께 울기도 합니다. 마음이 동하는 샐러던트. 26년차 직장인이자, 평생 배움 [라이프던트]로 살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9K%2Fimage%2FEF1mTUrqxg2pKxyubp8Z7a1qk8Q /@@cq9K 100 100 나의 묘비명 /@@cq9K/279 안나야. 늦더위 속 안부한다. 오늘 하루 잘 보냈나? 몇십 년 만의 기록적 폭염이라 하니, 에어컨도 없던 습도 200%의 우리 집 마당이 생각나네. 여름휴가라고 집에 와선 비지땀 흘리며 삼계탕 먹고 모기장 치고 올망졸망 한 방에서 여름밤을 보냈지. 어떻게 그랬나몰라. 내 인생 터닝포인트는 2019년 라일락 지던 봄. 엄마와의 이별이라고 말했었지. 사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9K%2Fimage%2FTulGmY2ca7dcRQJHBMoN5-Vb2qQ" width="500" /> Tue, 10 Sep 2024 14:09:42 GMT 아동 /@@cq9K/279 공짜와 대박은 운을 끌어다 쓰는 일이다 /@@cq9K/276 노력이나 대가가 없는 것은 그저 &lsquo;빚&rsquo;이다. 빚은 언젠가는 꼭 갚아야 하는 의무이자 짐이다. 인풋이 없으면 당연히 아웃풋은 없다.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자, 정해진 결과다. 당연한 이치다. 강의 시작한 지 7년 넘어간다. 그 강사과정 수료한 동기가 스물 여남명 되는데 지금껏 강의를 잇는 사람은, 지금 딱 나 하나다. 그때의 나는 소심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9K%2Fimage%2FMwpHDezM5VZu59cFXU-2eBmV_gA" width="500" /> Sat, 07 Sep 2024 12:40:09 GMT 아동 /@@cq9K/276 용심 버리기 /@@cq9K/277 강의하다 보면 종종 자료 공유 요청을 받는다. 처음 강사가 되고 나서는 주말 이틀 꼬박 날밤 세워 자료를 만들었다. 뭘 잘 모르기도 했고 내가 만든 자료를 스스로 써먹기 위해서는 일일이 보고 연습해야 하기 때문에 PPT 한 장 한 장 온 정성 다해 만들었다. 지금은 숙달되어 반나절만에도 만들지만 전공서에서 내용을 찾고 각종 뉴스나 영상을 검색하다 보면 이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9K%2Fimage%2FKcSpu_1fhb80TBdO0QwVVqv5S_E" width="500" /> Fri, 06 Sep 2024 05:15:43 GMT 아동 /@@cq9K/277 몸가짐과 말가짐 /@@cq9K/278 어릴 적부터 엄마에게 늘 들어온 말이 있다. &ldquo;옷은 깨끗하게 입고 더럽혀지지 않게 평소 잘 입어야 한다.&rdquo; 좀 낡은 옷이라도 누추하지 않게 입고 눈곱 달고 냄새 피우지 않도록 애썼다. 한 겨울 찬물에라도 머리는 감았다. 알다시피 원체 외모를 꾸미는데 관심이 없었다. 그렇게 삼십 대 중반을 맞이했다. 선크림이나 파운데이션만 바르면 눈이 따가워 그 역시 멀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9K%2Fimage%2Fft_Aip0v44Gl1lGCn6XJs2KYZ94" width="500" /> Thu, 05 Sep 2024 12:07:13 GMT 아동 /@@cq9K/278 걱정을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cq9K/275 나도 나지만 평소 너는 걱정이 너무 많다. 잔소리할 요량은 아니다. 나 역시 그러한 2~30대를 보냈기에 그 불안과 두려움을 안다. 너보다 먼저 그 세월을 건너고 보니 지금 하는 그 걱정의 반 정도는 웬만하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것도 안다. 얼마나 좋아. 너의 걱정을 덜어주는 &lsquo;걱정인형&rsquo;. 여기 있다. 걱정의 40% : 웬만해선 현실로 일어나지 않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9K%2Fimage%2F5-sYIVSUb_8LQuj4uI1ykf_ebsc" width="500" /> Wed, 04 Sep 2024 04:00:48 GMT 아동 /@@cq9K/275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다. /@@cq9K/271 배우 윤여정선생님 좋아한다. 솔직 담백한 입담도 좋지만 살아 낸 인생을 보면 그저 힘이 난다. 한 예능 프로 나와서 그러더구나. 세상에 없는 것 세 가지. 공짜, 비밀, 절대로. 격하게 공감한다. 좋게 말하면 꼼꼼한 좀 나쁘게 말하면 강박적 성격인데 내 얘기를 하려다 보니 너도 비슷한 구석이 좀 있는 것 같다. 짧지 않은 직장생활을 하며 종종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9K%2Fimage%2F9MNOko6gWMXK1AgH2J4MnCIdr6g" width="500" /> Tue, 03 Sep 2024 09:20:41 GMT 아동 /@@cq9K/271 내 마음 지키기 /@@cq9K/272 내 물건 누가 훔쳐가면 &ldquo;도둑이야!&rdquo; 외치겠지. 가만히 있는데 누가 쿡 쥐어박으면 &ldquo;왜 때려!&rdquo; 하겠지. 하물며 물건이나 몸 통증에 이렇게 즉각 반응을 하는데 잘 보이지도 않고 잘 모르기도 하니 이 '마음'은 참 다치기가 쉬운 것 같다. 이 &lsquo;마음&rsquo;이라는 게, 그렇더구나. 딱 정해진 규칙도 법칙도 없다. 어느 때는 내 몸과 정신에 착 붙어 있다가 고약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9K%2Fimage%2Fd8YoR0lkertDtgHWcgCPntovP_Q" width="500" /> Sat, 31 Aug 2024 13:51:38 GMT 아동 /@@cq9K/272 더불어 사는 세상 /@@cq9K/274 인생 페이백(payback)이다. 반드시 행(行)한 만큼 되돌려 받게 된다. 그게 선한 일이든 악한 일이든 더불어 사는 세상 속에서 말이다. 엄마는 늘 말씀하셨다. &ldquo;내가 한 움큼만 손해 본다고 생각해라. 니꺼 다 내놓으라는게 아니다. 좀 없는 데는 양손 한 움큼씩만 내놓고, 가져야 할 때는 한 움큼 덜 가지면 된다. 그렇게 내놓고 덜 가진 거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9K%2Fimage%2F0iDWWDkl-aRRUCeiZi5Wloj5byM" width="500" /> Fri, 30 Aug 2024 09:42:25 GMT 아동 /@@cq9K/274 남 의식할 시간이 없다 /@@cq9K/273 세상살이 속 부러울게 별로 없다. 남들 쳐다보며 입 벌리고 &lsquo;헤~&rsquo;할 시간이 없다. 나도 나를 잘 모르는데 남들 보이는 그 단편적 모습만 보고 어떻게 좋다 나쁘다를 판단할 수 있겠누. 얼마 전, 우리의 독서모임에서 있었던 일이지. 한 달간의 근황을 물으며 서로의 장점 찾기를 했다. 독한 코로나19도 이겨내고 근 3년을 한 달 한 권의 책으로 만난 이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9K%2Fimage%2FJFRP6KNrf56YBRPzo0TZnuE4uio" width="500" /> Thu, 29 Aug 2024 11:54:25 GMT 아동 /@@cq9K/273 지금은 억울해서 죽을 수가 없다 /@@cq9K/270 가끔, 흔들리는 네 눈동자에서 나를 걱정하는 불안을 본다. 내가 어릴 때 본 엄마 모습인 듯하다. '엄마가 죽으면 어떡하지?' 엄마는 지쳐 보였고 늘 바빴다. 너희를 챙기는 맏이본능은 거기서 태동된 듯하다. 조금이라도 엄마를 돕고 싶었을 거다. 세상 사는데 죽음보다 어려운 건 없다. 어차피 죽음은 어느 누구도 피하지 못한다. 한 번은 꼭 만나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9K%2Fimage%2FtSXZI5ccQa0y3dvvpHUquGIXmz4" width="500" /> Wed, 28 Aug 2024 03:54:58 GMT 아동 /@@cq9K/270 배움 인연은 결국, 사람을 얻는 일 /@@cq9K/269 정보의 홍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넘쳐나는 정보를 가려내는 것부터가 힘든 일이 되었다. 마음만 먹으면 뭐든 배울 수 있다. 돈이 없어서 기회가 없어서... 다소 비겁한 소리다. 진정 원하는 게 맞는지 내 마음부터 점검하고 볼 일이다. 천성이 '하고재비'라 다양한 분야 기웃기웃한다. 그러다 보니 참 다양한 사람과 만나게 된다. 자기계발이든 자기만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9K%2Fimage%2FE826U697ijxddZX5t1a_TU38gyk" width="500" /> Mon, 26 Aug 2024 21:19:56 GMT 아동 /@@cq9K/269 잘못을 아는 게 자기 학습 /@@cq9K/268 평생 공부의 기본은 &lsquo;경험&rsquo;이라 생각한다. 배움은 경험에서 나온다. 경험 속에서 깨친다. 옮고 그름을 알고 잘못을 뉘우침으로 만회한다. 스스로 맞다 생각한 것이 잘못인걸 알았을 때, 빛의 속도로 잘못을 &lsquo;인정&rsquo; 해야 한다. &ldquo;내가 잘못했네. 내가 말을 잘 못 했다.&rdquo; 이건 진정 때가 있다. 숨 한번 쉬고 물 한잔 마시고 미적미적하다 보면 상황을 바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9K%2Fimage%2FaeyEZK_YTFK0EyjYaz6vzubMGIU" width="500" /> Sat, 24 Aug 2024 06:24:12 GMT 아동 /@@cq9K/268 생각을 엮는 생각 /@@cq9K/267 '너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게 된 시작을 되짚어 본다.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하는 게 맞는지 아닌지 누군가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때가 있었다. 물론 좋은 선생님들과 선배들 통해 많이 배우기도 했지만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니 조금 멀리 보고 생각했더라면, 말하기 전에 조금 더 신중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ndash; 이 생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9K%2Fimage%2FT9rMB9jIF97GMBqKvwWkHNXIuPA" width="500" /> Fri, 23 Aug 2024 09:29:00 GMT 아동 /@@cq9K/267 예술은 삶 속 비타민 /@@cq9K/265 일상을 음악과 함께 한다. 최근 &lsquo;쇼팽&rsquo;의 피아노곡에 푹 빠졌다. 청소를 할 때도 컴퓨터 작업을 할 때도 잔잔한 음악 소리가 함께 한다. 근자에는 &lsquo;화랑아트페어&rsquo;를 다녀왔다. 근거리 멀지 않은 곳. 우리 생활 곳곳에서 음악과 그림을 만날 수 있다. 재작년부터 시간 날 때마다 소소히 다녀본 아트페어는 그림이 어렵고 비싸다는 편견을 깨게 해 준 곳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9K%2Fimage%2F06IwHJJniW9BvJ_uZ-vhVSORtrw" width="500" /> Thu, 22 Aug 2024 03:47:56 GMT 아동 /@@cq9K/265 읽는 기쁨 /@@cq9K/263 평생 공부의 시작은 뼛속 깊이 느낀 &lsquo;열등감&rsquo; 때문이었다. 자유롭게 영어 구사하는 내로라하는 석학 틈에서 쪼그라들고 자책할 때가 있었다. 그러다 &lsquo;나는 뭘 잘하나?&rsquo; 생각하게 됐다. 그때 발견한 게, 비교적 꾸준히 책과 함께 해 온 시간이었다. 그냥 읽었다. 특정 분야 고르지 않고 호기심 나는대로 보기 시작했다. 그때 알게 된 거다. &lsquo;공부&rsquo;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9K%2Fimage%2Fs1WnofzHzUXLADPrAE03suBh0zw" width="500" /> Wed, 21 Aug 2024 09:48:57 GMT 아동 /@@cq9K/263 마음은 주고 또 주는 것 /@@cq9K/262 하루에도 수십 번 일희일비(一喜一悲)하며 산다. 조금 배부르면 &ldquo;배불러 죽겠네.&rdquo; 그러다 조금이라도 시장기가 돌면 &ldquo;아! 배고파 죽겠네.&rdquo; 사람이기에, 조금은 더 참을 수 있고 견딜 수 있어야 할 테지. 확 갖다 퍼붓는 소나기 같은 생각을 그저 맞다 보면 흙탕물, 구정물에 마음은 이미 침수다. 이러고 나면 저럴 수 있다. 볕 났으니 자연히 그늘도 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9K%2Fimage%2FMpmZGJ7YeKPKauw6AK7y4DwbNEc" width="500" /> Tue, 20 Aug 2024 11:41:19 GMT 아동 /@@cq9K/262 스쳐 보내도 좋을 인연 /@@cq9K/261 어찌 일을 하다 보니 다양한 계층, 인종, 직위의 사람들을 보게 된다. 다양한 사람을 대하다 보니 특이한 경험도 하게 된다. 만나서 떠나는 순간까지 시종일관 미소와 여유를 보이는 이들이 있다. 꼭 사회&middot;경제적으로 성공했거나 추앙받는 위치이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물론 나의 좁은 시각에서만 본 단면적 모습일 수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쫓기는 불안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9K%2Fimage%2FUYxbWvqwn6QxggffpznRgRcWmhs" width="500" /> Sat, 17 Aug 2024 11:40:35 GMT 아동 /@@cq9K/261 얼굴은 삶의 거울 /@@cq9K/260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나는 사주팔자는 삶 속에서 오행 균형을 이루며 &lsquo;용신(用神)' 통해 조화를 이루어 살아가는 것에 따라 팔자소관을 이야기 한다. 요즘 말 중 「지팔지꼰」이라는 말이 있더라. 내가 어떻게 선택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행&middot;불행이 결정되기도 한다. 내가 한 행동과 말습관이 모여 삶이 달라진다. 지금은 퇴직해 커피 볶으며 유유자적 사는 선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9K%2Fimage%2FwClT5JISE1r04YBbdNMkln_dMZc.JPG" width="500" /> Fri, 16 Aug 2024 11:58:04 GMT 아동 /@@cq9K/260 나 대접하기 /@@cq9K/258 마음은 주고받으며 두터워지고 단단해진다. 마음을 얻고 그 마음에 내 마음 얹으면 믿음이 된다. 그러려면 일단 내 마음자락을 먼저 내어 놓아야 한다. &lsquo;덕&rsquo; 볼 심산으로 사람 대하다 보면 네 마음은 마음대로, 내 마음은 내 마음대로 어지럽게 엉킨다. &lsquo;덕&rsquo; 볼 심산을 우선 내려놓자. 모지리한 마음을 채워주고 메꿔준다 마음먹으면 편하다. 이를 위해서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9K%2Fimage%2F0KCYNxCHCScFOe0Uo4x-NHUgmQE.jpg" width="500" /> Thu, 15 Aug 2024 14:02:13 GMT 아동 /@@cq9K/258 우리 엄마 연이씨의 인생철학 「삼리(三理)」 /@@cq9K/257 엄마는 늘 이렇게 말씀하셨지. &ldquo;사람 도리(道理) 알고, 일리(一理) 있게, 의리(義理) 지키면 사람답게 사는 거다.&rdquo; 한국 전쟁 이후, 지독한 가난으로 공부는 고사하고 입에 풀칠 겨우 하고 살았단다. 손곱게 평생 일만 한 엄마지만 이토록 멋진 인생철학을 지니고 사셨다. 나는 이를 &quot;연이씨의 인생철학 삼리(三理)&quot;라 이름 지었다. 그 철학이 삶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9K%2Fimage%2FzwrgC6208TD8HnoWQpeWY4mTKWE" width="500" /> Wed, 14 Aug 2024 03:55:40 GMT 아동 /@@cq9K/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