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 /@@ckHO 누군가는 공감할 수도 있는 이야기들. 지극히 평범한 삶 속에서 특별함을 찾고 싶은 구구절절 한풀이. ko Thu, 09 Jan 2025 19:52:41 GMT Kakao Brunch 누군가는 공감할 수도 있는 이야기들. 지극히 평범한 삶 속에서 특별함을 찾고 싶은 구구절절 한풀이.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HO%2Fimage%2FMT8ZWiodCOtlDlEhVGnbHdvrFC8.png /@@ckHO 100 100 못하는 나를 견디기 /@@ckHO/75 새로운 직무에 도전을 하게 된 후로 나는 무수히 많은 &quot;못하는 나&quot; 자신과&nbsp;마주해야만 했다. 그것은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항상&nbsp;옳다고 하는 길만 걸어왔던 내게, &quot;못하는 나&quot;는&nbsp;가장 견디기 힘든 것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못하는 나를 견디지 못하겠다면 내가 해야 할&nbsp;일은 명확했다. 못하는 나를 &quot;봐줄 만한 나&quot;로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HO%2Fimage%2Fv-7GHi55ajcBPU33vMylRNUYOg8.JPG" width="500" /> Thu, 26 Dec 2024 10:00:31 GMT 잔잔 /@@ckHO/75 나 이 사람이랑 결혼해도 될까? - 현실과 이상 사이의 비겁한 저울질 /@@ckHO/74 05. 원래는 이 주제에 대해 쓸 생각이 없었지만, 얼마 전 일이 있어서 이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한다. 흔하디 흔한 결혼에 대한 이야기이다. 결혼에 대해서는 유독 다들 스스럼없이 말을 얹기 좋아하는 것 같다. 남자가 아깝네, 여자가 아깝네, 누가 돈을 보고 결혼했네, 집안이 누가 좀 덜한지, 혼수는 얼마짜리인지, 집은 최소 어디에 몇 평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HO%2Fimage%2FC0kKZxDJ5DHwyIpJtox49MbRMpA.png" width="500" /> Wed, 13 Nov 2024 10:15:34 GMT 잔잔 /@@ckHO/74 30살, 결혼의 압박을 느끼다. /@@ckHO/72 04. 결혼. 말만 들어도 복잡한 단어다. 20살 때는 30살쯤 되면 알아서 결혼할 사람이 나타나서 적당히 결혼할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렇게 타이밍 좋게 흘러가지는 않았다. 물론 나는 결혼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려고 해 본 적은 없다. 하지만 그 이전에 이미 부모님의 반대(...)라는 진부한 난관에 부딪혔고, 그 덕에 지금의 남자친구와의 결혼에 대해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HO%2Fimage%2Fn9vmVrB9GbC07asGhFxomicOdsw.jpg" width="500" /> Wed, 06 Nov 2024 10:00:02 GMT 잔잔 /@@ckHO/72 아빠는 어떻게 30년 동안 일을 했어? - 나는 한 달도 이렇게 힘든데 /@@ckHO/70 03. 나는 이것저것 재고 따지다 결국 20대 중반이 한참 넘어서야 처음으로 회사 생활을 해 볼 수 있었다. 6개월짜리 계약직으로 말이다. 사실 계약직이기 때문에 일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고, 기한이 있는 일이기 때문에&nbsp;가벼운 마음으로 출근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실제로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정 반대였다. 사업 관리 보조 업무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HO%2Fimage%2FaAxtaJEx2HpNLTeUliMtyGQlu6E.jpg" width="500" /> Wed, 30 Oct 2024 09:28:37 GMT 잔잔 /@@ckHO/70 네가 좋아하는 일은 돈이 안돼 - 너 돈 없이 살 수 있어? /@@ckHO/66 02. 사회적 안전 마지노선을 넘지 않고 규율과 규칙을 어기지 않고 충실히 살아온 나였지만, 이런 나에게도 좋아하는 것들은 꽤 많이 있었다. 대부분 돈이 안 된다는 것이 문제였지만 말이다. 원래는 요리를 하고 싶어서 관련 특수고등학교를 가고 싶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당연히 완강하게 반대하셨다. 너무 이른 결정이고, 돈이 안되고, 힘들다는 것이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HO%2Fimage%2FCPJd8qnOs6WeQ4pUE0Rx8xkWDcg.JPG" width="500" /> Wed, 23 Oct 2024 11:44:39 GMT 잔잔 /@@ckHO/66 온실 속 화초와 우물 안 개구리 - 저를 소개합니다. /@@ckHO/65 01. 온실 속 화초와 우물 안 개구리가 내 얘기였을 줄은 몰랐다. 고등학교 시절 나는 사회가 하라는 대로, 어른들이 하라는 대로 열심히 따르며 살았다. 어른들은 말했다. 지금 자기 말을 들으면 결코 후회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 같다. 당시 난 어른들이 말씀하는 대로 인생에서 &quot;실패자&quot;로 남지 않기 위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HO%2Fimage%2Fe5TG1sOSw972pPro4D9MA8n3mvw.jpg" width="500" /> Wed, 16 Oct 2024 11:00:02 GMT 잔잔 /@@ckHO/65 퇴사 후 감정상태 - 프로 퇴사러가 프로 퇴사 했다. /@@ckHO/61 오랜만입니다. 저는 날이 슬슬 따뜻해지던 5월 중 어느 날 그토록 꿈에 그리던 퇴사를 했습니다. 크게 바뀐 것은 없습니다. 늦잠을 자도 되고, 두 세시쯤 카페를 나가 여유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nbsp;가장 큰 변화입니다. 그 여파로 밤낮이 바뀌어 이렇게 새벽에 잠도 못 이루고 글을 쓰게 된다는 부작용이 있지만요. (웃음) 퇴사를 하면 내가 원하는 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HO%2Fimage%2Ft1DBLvERZThH2BFdE8L-GwX11AI.jpg" width="500" /> Wed, 07 Aug 2024 14:42:55 GMT 잔잔 /@@ckHO/61 실패를 해학적으로 받아들일 용기 - 실패에 매몰되지 말 것, 낙관적일 것 /@@ckHO/57 어릴 때는 아주 작은 실수에 의외로 관대했다. 아주아주 어린 시절에는 말이다. 하지만, 조금 더 자란 후엔 완벽한 인간이 되고 싶다는 환상에 빠져 아주 작은 실수에도 나를 질책했다. 그리고 지금은, 여전히 실수 하나에 연연하는 나에게 '그거 별거 아니야'라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실패를 조금은 가볍게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워나가고 있다. 실패 또는 실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HO%2Fimage%2Fuozs3bjcKy2zGfT82Somy1N54hs.jpg" width="500" /> Wed, 24 Apr 2024 14:04:43 GMT 잔잔 /@@ckHO/57 친구의 이직을 지켜보며 든 생각 - 나는 뭐지? /@@ckHO/55 나는 이 회사에 내 힘으로 들어오지 않았다. 지인 추천 채용으로 들어온 케이스이다. 그래서 막 회사에 들어와서 힘든 일이 들이닥칠 때도 친구의 얼굴을 봐서 도망치는 일은 절대 할 수 없었다. 그런데, 내가 이 회사에 들어온 지 1년 조금 넘은 시점에 친구가 이직에 성공을 하게 되었다. 같은 팀은 아니었지만, 그 친구가 떠난다는 말을 들으니 진심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HO%2Fimage%2FME4GXg5htioIVv0E8fBgPseJEEY.png" width="500" /> Fri, 19 Apr 2024 15:05:39 GMT 잔잔 /@@ckHO/55 팀원의 퇴사 소식 그 후, - 잔잔한 내 마음 속 호수에 던져진 돌이 불러온 변화 /@@ckHO/54 풍덩 결국 일이 터지고야 말았다. 막연히 내가 제일 먼저 이 팀을 나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단단한 착각이었다. &ldquo;사실은 저&hellip;&rdquo; 라고 의미심장한 메신저를 보낼 때까지만 해도 나는 몰랐다. &lsquo;에이 설마..&rsquo; 근데 그 설마가 맞았다. &ldquo;저 퇴사해요. 이번 달 말까지만 다니는데, 아직 대부분 아직 모르고 계세요.&rdquo; 퇴사 고백 그 후, 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HO%2Fimage%2F0_sYP5UO6PKoawZYZ8j1MXYA2zM.JPG" width="500" /> Thu, 11 Apr 2024 03:47:40 GMT 잔잔 /@@ckHO/54 회사에 이직바람이 불고 있다. - 그것은 또한 나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 /@@ckHO/53 우리 회사에 이직 바람이 불고 있다. 시즌이 시즌인 만큼 평소 회사에 불만을 품고 있던 젊고 유능한 인력이 조직으로부터 꾸물꾸물 빠져나가려 시도하는 모습이 꽤 많이 보이는 요즘이다. 나 역시 아직도 이 회사와 상사를 버티고 있는&nbsp;나 자신이 대견스럽고 신기한 한편,&nbsp;이 회사를 떠나지 못했다는 사실이 새롭게 비참하게 느껴지는 와중이다. 퇴사와 이직을 꿈꾸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HO%2Fimage%2FH5fNAAuBURdj5ApGbU7fJrdEVYs.jpg" width="500" /> Mon, 25 Mar 2024 16:25:11 GMT 잔잔 /@@ckHO/53 그래도 회사는 다녀야지 - 퇴근 후 글쓰기 /@@ckHO/51 오랜만입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회사를 지내며 이것저것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브런치에는 소홀해졌습니다. 어찌하다 보니 회사를 벗어나기 위한 발악이 그저 부업 수준에 그치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럼에도 회사를 벗어나 내 나름의 자유로운 삶을 사는 꿈은 아직 버리지 못하고 있어요. (어쩌면 그런 희망 때문에 직장인이라는 삶을 견뎌내고 있는 것 같기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HO%2Fimage%2FMiPn51Hu0H-4VuQZzirCfPC3MHs.jpg" width="500" /> Fri, 15 Dec 2023 11:15:02 GMT 잔잔 /@@ckHO/51 비교는 불행을 부르는 힘이 있다. - 비교로 불행한 사람들에게, /@@ckHO/50 끝없는 비교에, 그리고 비교에 전염당해 불행한 사람들이 있다. 나도 그중 하나이다. 나는 타인과 비교하는 것을 엄마로부터 배웠고, 전염됐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가진 것들에 만족하고, 타인과의 좁힐 수 없는 격차를 인정하고 오로지 나 자신을 바라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돈이 많은 집안, 화목한 가정, 금수저, 인플루언서, 명품, 좋은 집, 땅 부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HO%2Fimage%2FLwVdhKAm0iGfee2Tq4bKeJAe6og.jpg" width="500" /> Tue, 15 Aug 2023 14:10:23 GMT 잔잔 /@@ckHO/50 그의 퇴사 계획 - 내 소울 파트너 팀원이 마음을 굳혔다. /@@ckHO/49 나와 많은 업무를 함께 수행하며 고군분투했던, 내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팀원이 퇴사를 준비한다고 넌지시 밝혔다. 누구에게까지 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다는 그녀의 메신저에 나는 아쉽다는 말만 나직였다. 당신이 그렇게 결심했다면 잡지 않겠노라고 말해 주고, 불편했을 그의 마음을 편하게 해 주었다. 떠날 사람은 잡는다고 잡히는 것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HO%2Fimage%2F76ghwDZMRf0vtAIv7D1TTn3Pxm0.jpg" width="500" /> Fri, 11 Aug 2023 10:42:08 GMT 잔잔 /@@ckHO/49 회사 생활 6개월 후 깨달은 것 - 정규직 전환과&nbsp;회사 생활의 단상들 /@@ckHO/48 회사를 다닌 지 벌써 6개월이 흘렀다. 회사 탈출의 염원을 모아 분노와 불만이 가득한 글을 올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nbsp;마지막 글을 올린 후로 두 달이 조금 넘게 지났다. 그래서 오늘은&nbsp;많은 것이 바뀐 것 같으면서도 여느 때와 같은 고민을 하며 지내는 나의 근황을&nbsp;글로써 전하고자 한다. 1. 정규직 전환 나도 내가 그동안 비정규직인 줄 모르고 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HO%2Fimage%2FUkvOfczLb9CGFnEYyZ6jUA9rBh4.jpg" width="500" /> Mon, 07 Aug 2023 15:41:13 GMT 잔잔 /@@ckHO/48 회사 다니기 싫어 - 회사 다니는 것 빼고 다 재밌는 사람 /@@ckHO/45 회사 다니고 싶어서 다니는 사람이 어딨겠냐마는, 나는 정말로 회사가 싫다. 회사의 동료들은 너무나 좋은 사람들이지만 그래도 나는 회사 다니기가 싫다. 그렇다고 회사를 다니지 않는 주말 동안 뭔가 특별한 것을 하는 것도 아니다. 회사를 다니지 않을 경우 먹고살 궁리를 해보았을 때 딱히 나오는 재능도 없다. 애매한 다능인 + 소심한 성격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HO%2Fimage%2F7jOyPTbspLtWGUQR4RIcTBauzWU.jpg" width="500" /> Sun, 21 May 2023 16:04:59 GMT 잔잔 /@@ckHO/45 팀원 탓 하는 팀장 - 마무리는 사람 좋은 가스라이팅 /@@ckHO/44 오래간만에 돌아온 일기는&nbsp;우울한 기운을 모조리 끌고 왔다. 오늘 팀장에게 단단히 깨졌기 때문이다. 지시 업무에 대한 중간보고를 두 번이나 했다. 보더니 잘한다며 칭찬하더라, 그래서 나는 문제 없는 줄로만 알고 최종 보고를 제출했다. 그랬더니&nbsp;&quot;지금까지 대체 뭘 한 거야?&quot;, &quot;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야&quot;&nbsp;라며 윽박지르는 말투로 나를 먼저 깎아내리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HO%2Fimage%2FNcuCZeSa02-JXNgff9KF3_aNbcc.jpg" width="400" /> Mon, 15 May 2023 15:25:04 GMT 잔잔 /@@ckHO/44 인생은 초콜릿 상자? - 달콤함이 불쾌해지지 않도록 /@@ckHO/40 포레스트 검프에서 나온 대사다.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아. 내가 어떤 걸 집을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지. 퇴근 후 일과 중 받은 스트레스 때문인지 후식으로 초콜릿을 와작와작 먹었다. 먹다 보니 5개나 먹어버렸다. 첫 입은 너무나도 맛있었는데, 다섯 번째 초콜릿을 입에 넣을 땐 너무 달아 오히려 짜증이 났다. 이건 뭐 지킬 앤 하이드도 아니고, 맛<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HO%2Fimage%2FnyZUDtZfmXuztmR8Ol2c3yt7v9Q.JPG" width="500" /> Fri, 05 May 2023 13:15:16 GMT 잔잔 /@@ckHO/40 홀로서기 - 중간관리자 없는 팀에서 견디기 /@@ckHO/35 사수의 부서 이동 발령이 확정되고 나의 진정한&nbsp;홀로서기가 시작되려 하고 있다. 사수이자 파트장이었지만 같은 나이 또래에 성향도 비슷해&nbsp;참 친하게 지냈고, 의지도 많이 했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이 싱숭생숭했다. 저번 송별 회식 때는 울기까지 했다. 눈물이 많은 여자가 아닌데 참 희한한 일이다. 고작 세 달 같이 지냈는데 마음이 지나치게 좋지 않은 것을 보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HO%2Fimage%2FJzfMzHsEq0fliLXyW8cxD-xlfpA.jpg" width="500" /> Mon, 01 May 2023 03:57:37 GMT 잔잔 /@@ckHO/35 잘 먹고 잘 살고 싶은데 열정이 없다. - 열정 없는 내가 먹고사는 법 /@@ckHO/32 열정이 있는 사람들을 보면 참 신기하다. 그런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저 열정이 대체 어디서 생겨나는 건지,&nbsp;원래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인가? 이루고 싶은 확고한 꿈이 있나?&nbsp;궁금하면서도 내심 부럽다. 열정 넘치게 일을 한다고 확실한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분명 어떤 것에 대해 확고한 열정을 갖고 일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nbsp;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kHO%2Fimage%2FoHABw3rL2OHeOsX7iN5i6xW4SmQ.jpg" width="420" /> Tue, 25 Apr 2023 15:10:26 GMT 잔잔 /@@ckHO/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