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라 /@@cjtF 이과와 문과, 그 중간쯤에서 일하는 마케터. 낮에는 독일 바이오텍 회사에서 컨텐츠 마케터로, 밤에는 영어선생님, 컨설턴트, 1인기업 대표로 살고 있습니다. ko Wed, 15 Jan 2025 16:54:22 GMT Kakao Brunch 이과와 문과, 그 중간쯤에서 일하는 마케터. 낮에는 독일 바이오텍 회사에서 컨텐츠 마케터로, 밤에는 영어선생님, 컨설턴트, 1인기업 대표로 살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k.kakaocdn.net%2Fdn%2FbnRz0m%2Fbtq1WghNEsK%2FTekT7Lpohb5ezKqjSZwk1K%2Fimg_640x640.jpg /@@cjtF 100 100 23살에 취업 포기하고 영국 워홀 간 사람 근황 - 이 이야기는 토익 810점에서 시작한다. /@@cjtF/53 나는 빠른년생이라 학교를 1년 일찍 들어간 탓에 내가 도피성 영국워홀행 비행기에 올랐을 때 나는 고작 만 23살이었다. 생일 3일 후에 비행기에 올랐으니 갓 만 23살이 되었을 때였다. ​ 나는 고등학교 때 이과 과목 중에서 생물만 유난히 잘했다. 항상 생물 I과 II에서는 1등급을 유지해서 친구들 사이에서 &quot;생신 (생물의 신)&quot;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tF%2Fimage%2FM9lluoOCH9d3jI8gWESu4DazEIc" width="500" /> Sun, 12 Jan 2025 14:11:38 GMT 레일라 /@@cjtF/53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사람들 - 외국 살이 10년에도 아직 어려운 바로 그것 /@@cjtF/52 외국에서 영어로 공부하고 일한 지 곧 10년이 다 되어간다. 인생의 1/3 정도를 외국에서 보낸 셈이 된다. 덕분에 영어는 이제 나에게 매우 자연스럽고 편한 언어가 되었지만, 회사생활을 하면서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그 배움은 단순히 단어를 더 익히거나 문장을 더 잘 만드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뉘앙스를 풍겨야 할지, Tue, 31 Dec 2024 19:00:30 GMT 레일라 /@@cjtF/52 우리 회사는 유니콘일까? - 해고 당한 직원들 (2) /@@cjtF/51 두번째 해고 역시 엄밀히 따지고 보면 해고는 아니었다. 독일의 법은 굉장히 까다롭고 노동자 권리에 대한 법 또한 매우 엄격하기 때문에, 해고는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포스타입에서 이어서 읽기:&nbsp;https://posty.pe/cfjl1v<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tF%2Fimage%2FWNJWAm1Jq1fxZ_yRsaeYqWCZvSs.jpg" width="500" /> Mon, 30 Dec 2024 06:00:30 GMT 레일라 /@@cjtF/51 우리 회사는 유니콘일까? - 해고 당한 직원들 (1) /@@cjtF/50 내가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내 보스는 우리 회사에서 해고 당한 사람이 그 당시까지 한명도 없었다는 사실을 말해 준 적이 있었다. 내 보스는 나보다 3년정도 먼저 입사해서 거의 완전 초기 맴버 중 하나인데, 이사나 이직 등의 이유로 회사를 그만 둔 사람들은 있었지만, 회사에서 내친 사람은 한번도 본 적이 없었다는 이야기였다. 그것은 몇년 후 회사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tF%2Fimage%2FUUoq4iKtdP0PsIHM_U2rcFBaCmo.jpg" width="500" /> Sun, 29 Dec 2024 05:00:31 GMT 레일라 /@@cjtF/50 우리 회사, 정말 유니콘 회사일까? (1) - 직원의 기여를 인정하고 보답해주는 우리 회사, 정말 유니콘일까? /@@cjtF/49 드디어 계약서에 싸인을 했고, 전체 미팅에서 내 승진 발표가 있었다.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홀리데이를 앞두고 한 해가 지나기 전 마지막 전체 미팅이었다. 마침 팀 발표도 우리 팀 차례였고, 보스가 내가 최근에 마무리한 프로젝트들을 언급하는게 어떻냐고 해서 그 발표를 먼저 한 후, 승진 발표, 내 새로운 role에 대한 설명, 그리고 내 소감(?)이 있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tF%2Fimage%2F7DlFZs4DBFQi_Pwlic2N2tacQ54.jpg" width="500" /> Sat, 28 Dec 2024 10:01:26 GMT 레일라 /@@cjtF/49 연봉 중요한데, 안중요함. - 해외취업 3년차가 되니 달라진 관점 /@@cjtF/48 나도 내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 몰랐다. 전에는 이런 말 하는 사람들 다 자기 연봉 낮은 거 합리화 하느라고 이런 말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연차가 쌓이고 포지션이 올라가고 연봉이 올라가고 보니, 정말 내가 한푼 두푼 연연하고 살았던 것이 사실은 그리 big of a deal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연봉 몇천유로 몇만유로 더 받는다고 해서 Tue, 23 Jan 2024 19:00:41 GMT 레일라 /@@cjtF/48 퍼포먼스 마케터가 되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유 - 대신 사람을 배우겠습니다. /@@cjtF/47 나는 처음에 content marketer로 입사했다. 회사가 R&amp;D 하는 사람들을 주된 고객으로 삼다보니, 고객들의 research publications가 거의 testimonial이나 다름없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 회사의 서비스를 사용해서 출간된 논문이 많을 수록 우리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할 수 있기에 이런 논문들이 어떤 내용이었는지, 어 Sun, 21 Jan 2024 20:55:44 GMT 레일라 /@@cjtF/47 2년마다 이직하지 않는 것은 최악의 커리어 선택? - 정말 그럴까? /@@cjtF/46 얼마 전 동료랑 같이 얘기하다가 How long have I known you? Oh wait, is it already three years??? 하는 대화를 했더랬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다니... 회사에서는 내년 전략을 짜면서 내 다음 승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얼마 전 CEO와 1대1 면담을 하면서 내가 이 회사에서 보낸 시간을 돌아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tF%2Fimage%2FU4fOcO1HQpBr1R0zTRlDY3CTZFg" width="500" /> Sun, 21 Jan 2024 20:00:50 GMT 레일라 /@@cjtF/46 독일 스타트업에서 빠르게 승진할 수 있었던 이유 - 연봉인상과 승진의 추월차선 /@@cjtF/45 &quot;외국 회사에서 인정 받는 법 공유한다&quot; 시리즈에서는 전반적으로 &quot;외국 회사&quot;에서 적용이 되는 처세술이나 커뮤니케이션 스킬, 그리고 연봉협상 전략,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법 등에 대해서 공유했었다. 외국 회사에서 인정 받는 법 공유한다 1탄&nbsp;https://laylachae.postype.com/post/15290829 외국 회사에서 인정 받는 법 공유한다 Thu, 26 Oct 2023 06:12:57 GMT 레일라 /@@cjtF/45 외국 회사에서 인정 받는 법 공유한다 2탄 - 정말 일만 잘하면 승진이 될까? /@@cjtF/44 1탄에서는 전반적으로 외국 회사에서 일하면서 인정받는 방법을 공유했다. https://laylachae.postype.com/post/15290829 큰 회사들에서는 승진을 위해서 application을 내야하기도 하고, 승진시험을 보기도 하지만, 우리 회사에서는 승진이 개인의 성장과 성취에 따라, 그리고 협상에 따라 결정된다. 그 때문에 내가 얼마나 진 Tue, 24 Oct 2023 06:03:38 GMT 레일라 /@@cjtF/44 외국 회사에서 인정 받는 법 공유한다 - 유례없는 승진과 유례없는 연봉협상을 위하여 /@@cjtF/43 얼마 전 커피챗을 하셨던 분이 이미 경력이 많이 있으신데도 불구하고 석사유학을 통해서 독일이민을 계획하고 계시다는 얘기를 하셨었다. 석사를 하면 지금 부족한 부분에 대한 공부를 더 할 수도 있고, 또 영어도 더 늘릴 수 있으니, 추후에 외국 회사에서 일할 때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는 셈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셨다고 했다. 컨설팅이나 커피챗 신청하시는 많은 Mon, 11 Sep 2023 17:10:30 GMT 레일라 /@@cjtF/43 면접관이 되니 비로소 보이는 것들 3탄 - 영어로 일하는 독일 회사에서 인턴을 뽑아봤다. /@@cjtF/42 1탄에서는 면접관에게 서류가 의미하는 것, 학위와 성적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 면접에 나오는 질문들, 인터뷰에서 정말정말정말 중요한 것, 한국회사와 외국회사의 면접, 그리고 인터뷰에서 답을 모르는 질문이 나왔을 때 어떻게 대답하는 것이 현명한 지에 대해서 다뤘다. 1탄 보러가기 &gt;&nbsp;https://laylachae.postype.com/post/1490919 Mon, 11 Sep 2023 16:36:48 GMT 레일라 /@@cjtF/42 면접관이 되니 비로소 보이는 것들 (해외취업/외국계) - 영어로 일하는 독일 회사에서 인턴을 뽑아봤다. /@@cjtF/41 전에 인턴을 뽑았을 때는 박사학위자+박사졸업예정자들의 서류를 심사했었는데, 이번에는 서류와 1차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2차 면접을 진행한거라서 지난번과는 느낌이 또 달랐다. 그리고 이번에는 학부 졸업예정자들이 대상이었음. 그래서 연령대도 지난번보다 훨씬 낮았고, 경험이 없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한거라 평가하는 기준도 많이 달랐던 것 같다. 또 예전 Sat, 15 Jul 2023 13:33:05 GMT 레일라 /@@cjtF/41 독일 석사 유학 후 취업 전망 - 전보다 훨씬 나아진 이유 3가지 /@@cjtF/32 &ldquo;독일 석사 유학 끝나고 나서 취업이 가능할까요?&rdquo; 컨설팅을 하면서 만나는 많은 학생들의 공통된 질문이다. 나는 유럽 (특히 독일)에서 영어로 석사과정을 하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대부분 영어에는 능숙하지만 독일어를 비롯한 유럽 현지 언어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큰 핸디캡이 있는 상황에서 취업이 가능할지의 여부를 점쳐보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tF%2Fimage%2FbyZc5YSenIMEAPY3cM1syf2dg_0.JPG" width="500" /> Sun, 26 Jun 2022 11:32:21 GMT 레일라 /@@cjtF/32 학점이 해외취업에 미치는 영향 - C+로 도배를 해도 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만, /@@cjtF/40 내 학점은 학사에서는 4.0 미만, 석사에서는 4.0 이상이었다. 학사는 한국에서 했기에 상대평가로 받은 점수였고, 석사는 독일에서 했기에 절대평가로 받은 점수였다. 이공계에서는 내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4.0이 거의 매직넘버로 여겨졌었다. 공부를 잘하고, 뭘 해도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애들은 항상 4.0 이상을 기준으로 학점을 이야기했다. 지금 와서 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tF%2Fimage%2FYP43DtQR9ERZlyKwC9uSEf0eo6Y.JPG" width="500" /> Tue, 01 Feb 2022 07:44:34 GMT 레일라 /@@cjtF/40 EP 10. 해외취업 성공한 사람들은 다 갖고있는 이것 - 기본 중 기본입니다. /@@cjtF/26 외국에서는 링크드인이 기본 중 기본이다. 특히나 B2B에서 일하는 사람 치고 링크드인이 없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굉장히 활발히 업데이트를 하고, 하루에 한 번 이상 꼭 체크를 한다. LinkedIn은 쉽게 말해 &quot;직업세계에서의 SNS&quot;라고 할 수 있다. 취업을 하고 이직을 하고 경력을 쌓고 하는 그 모든 과정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나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tF%2Fimage%2FK0M3bgKajZpc3o1yP_f_GTB0Tmc.jpg" width="500" /> Tue, 04 Jan 2022 07:36:22 GMT 레일라 /@@cjtF/26 왜 그렇게 블로그를 열심히 했을까? - 기록하지 않으면 변화할 수 없다. /@@cjtF/38 &quot;자네들 일기는 쓰나?&quot; 하여간 유명 하디 유명한 국내 대기업 몇 군데에서 임원까지 지내신 교수님이었다. 원래 본 전공이 생물학이었고 17살 때부터 이과의 길을 걸어온 나는 친구들이 취업의 길을 찾아 복수전공으로 경영학을 많이들 선택하길래 나도 복수전공으로 신청해서 듣고 있던 참이었다. 아무래도 타과 학생이다 보니, 어떤 교수님 수업을 들어야 할지 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tF%2Fimage%2FhVQCywJeHNLJ4rTYfKfQMZxn23U.jpg" width="500" /> Mon, 03 Jan 2022 18:10:15 GMT 레일라 /@@cjtF/38 유학 가서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창업을 해봤다. - 날고 기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의 값어치를 찾았습니다. /@@cjtF/36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대부분의 일들은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시작되었다. 대학 시절에 과외를 남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이 하긴 했지만, 이것을 온라인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해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온라인으로 뭔가를 배운다는 것이 생소하던 시절이었고, Skype가 거의 유일한 영상통화 도구로 이용되었던 시절이었다. (그 마저도 통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tF%2Fimage%2FWaYT1PFI52BlXPgO-XLDeaG065A.jpg" width="500" /> Mon, 03 Jan 2022 07:27:03 GMT 레일라 /@@cjtF/36 독일 석사 졸업 후 연봉, 학계를 떠나는 것이 답일까? - 석사를 2년이나 했는데 연봉 인상이 10% 밖에 안됐다고? /@@cjtF/35 독일 유학을 희망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졸업 후 이곳에서 취업하기를 희망한다. 독일은 독일 내 학교에서 공부한 사람들에게 흔히 말하는 &quot;취업준비 비자/구직비자 (Visum zur Arbeitsplatzsuche)&quot;를 최대 18개월까지 주기 때문에 졸업 후 취업을 노려볼만하다. 이 비자로는 풀타임으로 일을 할 수 있으며, 한 회사에 묶이게 되는 취업비자와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tF%2Fimage%2F0ekcOLTspzb9C62O9HgEQo7NfFw.jpg" width="500" /> Sun, 02 Jan 2022 09:10:03 GMT 레일라 /@@cjtF/35 독일 인터내셔널 석사 졸업 후, 취업 가능성 - 독일어를 못하는데도 영어만으로 취업할 수 있을까? /@@cjtF/34 내가 유학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취업 때문이었다. 한국에서 취업을 하기는 싫고, 외국에서 일하고 외국에서 살고 싶은데, 영국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느꼈던 것은 그러기엔 내가 너무 준비가 안되어있다는 것이었다. 영어 그럭저럭 할 수 있다고 쳐도, 너무 경력이 없었다. 그래서 한국에서 대학원을 가는 것 대신에 독일에서 대학원을 가는 것을 선택한 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jtF%2Fimage%2FoomVXj4-bn69kIay8bDnoG6aykU.jpg" width="500" /> Sat, 01 Jan 2022 16:46:36 GMT 레일라 /@@cjtF/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