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플레임 /@@caTg 매일 매일 즐거운 일을 찾아다닙니다. 우리 모두의 매일이 즐거우면 좋겠습니다. ko Sat, 28 Dec 2024 03:04:07 GMT Kakao Brunch 매일 매일 즐거운 일을 찾아다닙니다. 우리 모두의 매일이 즐거우면 좋겠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oUqmv26tpz5py6q9DYHwp-yjRis.png /@@caTg 100 100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 제목이 너무 거창한 이상한 글 /@@caTg/295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nbsp;몸과 마음을 닦아 수양하고 집안을 가지런하게 하며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한다는 뜻이다. 오늘은 이 말이 참으로 생각하는 날이다. 왜냐? 그건 바로 오늘 인바디를 측정했기 때문이다!!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보는 숫자를 보니 어이가 없기도 하고, 기가 차기도 하고, 황당하면서도 또 그동안 즐거운 연말연시와 크리스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U5F2gzSj-dTxVK6mjzJ7ufOGN3c.jpg" width="500" /> Thu, 26 Dec 2024 14:33:49 GMT 트윈플레임 /@@caTg/295 크리스마스이브의 일과 - 크리스마스이브! 메리 크리스마스! /@@caTg/294 연말이라 휴가를 몰아서 내고 오늘부터 쉬기 시작. 뭐부터 할까. 뭘 하면 좋을까. 휴가 시작 전부터 기분이 좋다. 미뤄뒀던 운동을 할까? 아니야, 지금은 청소가 시급해. 일회용 렌즈가 하나도 안 남았는데 그것부터 사러 가야 하나. 책도 좀 읽어줘야지. 누가 보면 한 달쯤 쉬는 줄 알겠네. 결국 오늘의 일과는... 운동을 하긴 했다. 하기 싫어 죽을 듯<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StvrAFc2MWr-zAa2bL5tg3grhxE.jpg" width="500" /> Tue, 24 Dec 2024 14:50:29 GMT 트윈플레임 /@@caTg/294 동네 언니 같았던 작가님의 부고 - 너무 이른 작별 /@@caTg/293 '한겨레문학상 작가 정아은 별세' 응? 한겨레문학상? 정아은 작가? 내가 아는 그 작가님? 부고 소식을 듣고 한동안 머리가 멍했다. 물론 내가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글을 읽을 때마다 동네언니 같은 느낌이 들었다. 직장생활을 하다가도 소설을 쓸 수 있구나. 가정주부로 지내다가도 책을 읽고 에세이를 낼 수 있구나. 이렇게 평범한 아이 둘 엄마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bAMCltELjRBHWjFZnuw51Uabliw.jpg" width="500" /> Mon, 23 Dec 2024 14:11:20 GMT 트윈플레임 /@@caTg/293 세상에 이런 욕이 - 욕 어디까지 들어봤니 /@@caTg/292 &quot;ㄴㅇㄷㄱㅆ256ㅠ&amp;&amp;^ㄴ&quot; &quot;###@닢ㅎ허ㅗ^ㅌxSW&quot; 이것은 컴퓨터의 오타가 아닙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욕의 완곡한 표현입니다. 그렇다.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욕은 욕이 아니었다. 나의 첫 직장. 건설회사. 내가 속했던 팀은 해외사업팀이었고 이 팀은 크게 토목공사 사업부 소속이었으며 같은 사업부의 옆팀은 각종 공사 관련 민원처리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kyQeV8t4COEZIs_i5KF2fWWTiUE.jpg" width="500" /> Fri, 20 Dec 2024 14:42:12 GMT 트윈플레임 /@@caTg/292 돼지와 곰의 중간쯤 어딘가 /@@caTg/291 &quot;아이고, 깜짝이야&quot; &quot;왜&quot; &quot;아... 난 어디 곰 한 마리가 앉아있는 건가 하고.&quot; &quot;.....;;;;;&quot; 내 옆에 앉아있던 남편이 정말 흠칫 놀란다. 그런 자기는 어디 호리호리한 줄 아나 봐. 나야말로 진짜 곰이 옆에 온 줄 알았네. 어쩌지. 곰이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어떻게 보면 곰이 아니라 돼지 같기도 하고. 그런데 이 얘기 어딘가 익숙한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DWgtVFtN1ke5UCepHd1AxRy-BGo.jpg" width="500" /> Wed, 18 Dec 2024 14:57:38 GMT 트윈플레임 /@@caTg/291 우리 그만 헤어지자. /@@caTg/289 잊힐만하면 어느 순간 나타나는 너. 받아들이려도 해보고 떨쳐보려고도 해 보고 그것도 안되면 모른 척해보려고도 하지만 불쑥불쑥 그 모습을 드러내서 나를 놀라게 하곤 하지. 머리로는 이러지 말아야지 하는데, 심지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답도 알고 있는데&nbsp;실제 행동으로는 이어지지&nbsp;않는다. 실상은 우리 삶 자체가 다 정답을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의 집합체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xLknHS1hDBCZOwv4ITL8fPTyn8g.jpg" width="500" /> Wed, 11 Dec 2024 13:14:09 GMT 트윈플레임 /@@caTg/289 남미 순회공연이 부러웠던 20년전 신입이 /@@caTg/288 &quot;부장님, 어디 가세요?&quot; &quot;남미 8개국 갈 거야. 한 달 정도 못 보겠네.&quot; &quot;어, 명함도 새로 만드셨네요?&quot; &quot;가방모찌하러 가는데 직함이 더 높아야 된다고 해서 임시로 이사로 다시 만들었지.&quot; &quot;남미는 저도 못 가봤는데. 너무 좋으시겠어요.&quot; &quot;높으신 양반들 모시고 가는 거라 편하게 있지는 못할 거 같아. 그래도 구경은 잘하고 올게.&quot; 박 부장님은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xKds0-wAtQ6aRoXF8B8TAVWXiXE.jpg" width="500" /> Mon, 09 Dec 2024 15:10:01 GMT 트윈플레임 /@@caTg/288 그날밤에 일어난 일 - 인생의 9할은 운이다. /@@caTg/287 신입사원 대기업 취업 글이 어딘가에 올라갔는지 조회수가 갑자기 많이 나온다.&nbsp;별 글도 아닌데 읽어주셔서 감사하니 신입사원 연수시절 글을 하나만 더 올려본다.&nbsp;이렇게 오래된 옛날이야기를 계속 우려먹어서 미안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nbsp;심지어 요즘 신입사원 연수는 어떤지 전혀 알지도 못한다. 그저 라떼 시절 이야기려니 하고 재미로 봐주시길. 보행랠리&nbsp;:&nbsp;오리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e5U3VJejZHeXpDWVwP060KF7um0.jpg" width="500" /> Thu, 05 Dec 2024 14:44:38 GMT 트윈플레임 /@@caTg/287 짜장면과 초코파이 -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변하는 데 필요한 건 무엇? /@@caTg/286 신입사원 연수에 대한 카더라에는 이런 것들이 있었다. 종일 교육을 시킨다. 수업 들은 것에 대한 과제를 왕창 내준다. 잠을 안 재우고 종일 뭔가를 하게 하느라 잠을 잘 수 있는 시간은&nbsp;버스로 단체 이동을 할 때뿐이다. 그래서 버스에&nbsp;실려 다니면서 잠을 자느라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다더라. 어쩌면 그런 회사들도 있긴 한 것 같다. 하지만 내가 갔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e9kJcynn7CJeUpMwO67o2VBIfXs.jpg" width="500" /> Wed, 04 Dec 2024 14:48:17 GMT 트윈플레임 /@@caTg/286 첫 직장은 대기업이지 - 아묻따 대기업에 취업하다. /@@caTg/285 대기업 : 대기업은&nbsp;자본금이나&nbsp;종업원&nbsp;수의 규모가 큰 기업으로, 보통 대규모의 생산 자본과 영업 조직을 갖추고 있어서 경제력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도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규모&nbsp;기업을 일컫는다. 대기업의 사전상 의미는 이렇지만 대학 졸업반이었던 나에게 느껴지는 의미는 그저 '내가 이름을 들어본 회사'였다. 물론 어딜 가면 초봉이 얼마라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6Sm6M3kfWO9EbZm_KWDEHFElEJg.jpg" width="500" /> Tue, 03 Dec 2024 14:44:31 GMT 트윈플레임 /@@caTg/285 고양이를 부탁해 /@@caTg/284 &quot;고양이씨 계신가요?&quot; &quot;네...??&quot; 내가 어릴 때는 장난전화라는 것이 있었다. 요즘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겠지만. 그때의 고정 레퍼토리 중 하나가 고양이씨. 물론 고양이 씨는 없다. 고영희나 고양희 정도랄까. 그런데 갑자기 둘째가 고양이씨를 입양하자고 한다. 뭐라고? 우리 집에? 고양이씨를 살게 한다고? 일단 절대 안 된다고 했다. 고양이는 무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MrxxJLFhEMp98btB1MWewR0_Kw0.jpg" width="500" /> Mon, 02 Dec 2024 12:33:22 GMT 트윈플레임 /@@caTg/284 그 집에는 OO도 있더라! /@@caTg/283 요즘 유명 배우의 혼외자 때문에 사회적으로 약간의 술렁임이 있었다. 회사 직원들과의 점심시간에도 이 주제가 잠깐 도마 위에 올랐었는데 그때의 이야기를 잠깐 옮겨보면 이런 내용들이었다. &quot;결혼을 굳이 할 필요는 없지. 요즘이 애 생겼다고 무조건 결혼을 해야 하는 때도 아니고. 우리도 다양한 가정을 인정해야 할 때지.&quot; &quot;그래도 애는 불쌍하지 않아?&quot; &quot;그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MivNkPxa73CLcE7Jz7NzlIB1gZE.jpg" width="500" /> Fri, 29 Nov 2024 11:35:32 GMT 트윈플레임 /@@caTg/283 너는 E야 아니면 I야? /@@caTg/282 이제는 전 국민이 전문가인 MBTI. 20년 전부터 테스트를 했지만 늘 결과는 비슷했다. 늘 E로 시작하는 결과가 나온다. E와 I의 차이는 에너지의 흐름의 차이이다.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받으면 E, 안으로부터 에너지를 받는다면 I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나는 늘 E가 맞다고 확신한다. 왜냐면 한 번도 기가 빨린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으니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uqBZkT6nSVXfvvPk4GxHtr292-U.jpg" width="500" /> Thu, 28 Nov 2024 14:42:58 GMT 트윈플레임 /@@caTg/282 현실과 이상의 좁혀지지 않는 간극 - 먹고 싶지만 먹기 싫은 이 이상한 현실 /@@caTg/281 늘 현실을 직시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상을 버릴 수는 없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엄마란 예를 들자면 이런 것이다. 아침마다 맛있는 밥상을 차려서 아이들이 따뜻한 밥을 먹고 등교하게 하는 엄마. 매일 다른 반찬으로 영양과 정성을 가득 담은 저녁밥을 차려주는 엄마. 뭔가 다른 멋진 이상적인 엄마의 모습이 많겠지만 내 기준에는 그저 밥만 잘 줘도 굉장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SNRprECgJKfukeJoeOQYvOLBjRw.jpg" width="500" /> Wed, 27 Nov 2024 14:54:02 GMT 트윈플레임 /@@caTg/281 높은 자존감의 조건이 이것일 줄이야 /@@caTg/280 좋은 대학교 교수는 이런 연구도 했다. 외모가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 하버드대 에트코프 교수가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외모가 출중한 사람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50년 후에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행복도를 가지고 있었다. 내가 잘났고 남들도 나를 황홀한 눈빛으로 쳐다봐 주는데 행복하지 않을 수가 있나. 그리고 그렇게 계속 살아가면 삶이 더 평탄하지 않을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Jwq_7TkAFFgNbwoRvrp1zxML25Y.png" width="500" /> Tue, 26 Nov 2024 13:34:36 GMT 트윈플레임 /@@caTg/280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 텃밭 안녕 /@@caTg/279 늘 무모한 도전을 하는 편이다. 묻고 따지기보다는&nbsp;행동이 조금 더 앞서는 편이다. 역시나 텃밭 가꾸기도 그렇게 생각이 조금 모자란 상태로 시작되었다. 새싹은 어떻게 돋아나는지, 계절에 따라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어떻게 텃밭을 돌봐야 하는지. 농사의 ㄴ도 알지 못한 나는 그저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뿐이었다. 게다가 주변에 텃밭을 해봤다는 사람들이 많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Bt8oMo2K1mHMT0SLzVxV7f2Rr8E.jpg" width="500" /> Mon, 25 Nov 2024 14:34:00 GMT 트윈플레임 /@@caTg/279 오늘 하루도 달콤하게 - 초콜릿은 대체제가 있을까. /@@caTg/278 나는 여러 가지 맛 중에 단 맛을 가장 좋아한다. 입에 단 것을 누가 마다할까 싶지만 의외로 단 맛이 싫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난 단 맛을 최고로 좋아한다. 커피도 술도 쓴 맛이 싫어서 마시지 않는다. 그저 단 맛을 좋아하므로 초콜릿을 제일 좋아한다. 단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간다고 몸에 나쁘다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오늘 아침도 달달한 초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_wjIoKtL-enGggKO-vjITMkV_4I.jpg" width="500" /> Fri, 22 Nov 2024 14:41:15 GMT 트윈플레임 /@@caTg/278 계속 쓰는 사람이 작가 - 작가와의 만남 - 문경민 작가 /@@caTg/277 &quot;글쓰기는 기능이죠. 계속 쓰고 자꾸 쓰면 잘 쓸 수 있습니다. 거기다 글은 계속 고치면서 더 낫게 만들어 갈 수 있죠.&quot; 으응? 글쓰기를 이렇게 건조하게 표현한다고? 그러나 계속 들으면 들을수록 이 분 신기하다. 그리고 대단하다. 동화, 청소년 소설, SF소설, 범죄 소설 거기다 판타지까지. 뭐지. 스펙트럼이 이렇게 넓을 수가 있나? 거기다 벌써 등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szNpj8gADLE4S-n4Jg3XSaLkHew.jpeg" width="500" /> Thu, 21 Nov 2024 14:11:20 GMT 트윈플레임 /@@caTg/277 1일 1닭은 좀 아니지 않니 - 꼬끼오, 그 많은 닭은 누가 다 먹었을까 /@@caTg/276 1일 1글을 하고 있는 애미 앞에서 오늘도 저녁을 먹고 샤워를 하고 나와서는 닭을 시켜달라는 아이. 혈기왕성한 중딩 남아가 시켜달라고 할 것 같지만 사실은 아직도 애기애기한 초4 여아의 주문이다. 시켜줘 봐야 겨우 한 두 조각 먹고 말 테지만 입이 짧은 아이니 뭐라도 먹여야겠다는 생각에 서둘러 주문앱을 빠르게 뒤져서 결제를 한다. 그런데 이건 뭐지, 분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I_TISzrRyvPkr1KCHG7d4TvOMyA.jpg" width="500" /> Wed, 20 Nov 2024 14:39:13 GMT 트윈플레임 /@@caTg/276 11월이면 아직 늦지 않았지? /@@caTg/275 올해 새해맞이를 하면서 One Word를 뽑았을 때 나는 무엇을 뽑았던가. 일상이 무료하고 심심하고 특별한 일 없이 비슷비슷하게 느껴졌기에 뽑았던 하나의 단어는 '재미'였다. 그렇다면 올해는 재미있었나? 재미가 있었다고도, 없었다고도 말하기 약간 애매한 상황이다. 누구에게나 그렇듯이 어떤 날은 재미있고, 어떤 날은 지루하고, 어떤 날은 힘들고, 어떤 날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aTg%2Fimage%2F_KMJOlNNgCRTxlzENcOGX8rWvw0.png" width="500" /> Tue, 19 Nov 2024 14:20:22 GMT 트윈플레임 /@@caTg/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