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표 /@@cIZt 『전지적 아빠 육아 시점 』출간 작가. 13년차 서울에서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사이며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ENFJ입니다. 인스타그램 : @teacha_hyp_one ko Wed, 01 Jan 2025 00:21:06 GMT Kakao Brunch 『전지적 아빠 육아 시점 』출간 작가. 13년차 서울에서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사이며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ENFJ입니다. 인스타그램 : @teacha_hyp_one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Zt%2Fimage%2Fkj1247S7-Kcax0reiLflmV9_XA4 /@@cIZt 100 100 내겐 조금 특별한 기부 - 책 기부, 그리고 달리기 기부 /@@cIZt/277 2024년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마지막인만큼 오늘은 조금 특별한 기부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두 가지 형태의 기부를 실천에 옮겼습니다. 하나는 제가 발간한 책을 인근 보건지원센터에 기부한 이야기고요. 다른 하나는 달리기를 통해 기부를 한 이야기입니다. 연말연시에 항상 접할 수 있었던 '불우이웃 돕기' 모금과는 성격이나 형태가 조금 다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Zt%2Fimage%2FIwtHLgnz-u7jDYPnd5bcSwOt4nc" width="500" /> Tue, 31 Dec 2024 09:14:34 GMT 홍윤표 /@@cIZt/277 Adieu 2024 그리고 연재를 마무리하며 - 그동안 '허니와 달콤이의 어린이집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IZt/276 3월부터 나름 꾸준히 진행했던 약 9개월간의 연재를 마무리하며 어떤 이야기를 풀어내야 할지 다소 고민이 되었습니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단 하나입니다.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우리 아이들의 하루를 물심양면으로 책임지시는 어린이집 선생님의 노고를 치하하기로.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따뜻한 격려와 칭찬으로 아가들의 하루를 빛내는데 여념이 없으신 선생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Zt%2Fimage%2FjSYfFfxID3Fwz55eN-rmIpl-WIU" width="500" /> Sat, 28 Dec 2024 07:04:50 GMT 홍윤표 /@@cIZt/276 그래도 올해는 울지 않았어 - 3년 정도 다녔으면 산타할아버지 보고 안 우는 거야 /@@cIZt/275 이번주 허니와 달콤이의 일상은 시작부터 끝까지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음률 교육인 '위드 팡팡' 시간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불렀고요. 창의 레고 시간에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습니다. 아띠랑 교재 수업도, 스토리오감도 모두 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수업이 전개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좋아하고 즐길 나이가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참 기특하게 느껴집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Zt%2Fimage%2FR8i4ciHyUylwH83_yMsZR5Xn2Ps" width="500" /> Sat, 21 Dec 2024 12:27:06 GMT 홍윤표 /@@cIZt/275 피자 3판으로 18명이 노는 방법 - 게임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cIZt/274 학기 말에 교실로 즐거운 소식이 찾아왔습니다. 장애이해공감 주간을 맞아 교내 특수학급 선생님께서 '수어 챌린지'를 주관하셨던 적이 있습니다. 저도 저희 반 학생들과 함께 수어를 연습해서 '밤양갱'을 수어로 표현하기를 해보았고요. 인증 동영상을 특수학급에 보냈더니 참가한 학급 전원 피자 3판씩을 보내준다는군요. 피자를 먹는 당일날 아침. 피자가 각 반에 3<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Zt%2Fimage%2F-Fx6QqKMjxv-thhErG6GD0POPIQ" width="500" /> Fri, 20 Dec 2024 06:39:33 GMT 홍윤표 /@@cIZt/274 '나와의 대화'를 되짚어보다 - 참 쓸데없는 생각 많이 하며 산다 누가 극 N 아니랄까 봐 /@@cIZt/273 나의 MBTI는 ENFJ이다. 4개의 항목 중 3개는 그 편차의 정도가 극명하게 드러나지는 않는다. 그럭저럭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서로에게 3-40%의 여지는 남겨두는 편인데 유독 N의 항목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N의 수치가 높을수록 현실을 직시하기보다는 공상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빈도가 높은데 나는 그 정도가 많이 심한 편이란다. 그런 의미에서 카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Zt%2Fimage%2F6imhdPHehPGUE41Voxe3esGJGws" width="500" /> Sun, 15 Dec 2024 07:37:15 GMT 홍윤표 /@@cIZt/273 겨울은 추우나 어린이집은 따뜻해 /@@cIZt/272 허니와 달콤이의 2024년 한해살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하루가 지날수록 바람이 매섭게 불어오고 한겨울이 찾아왔음을 실감하는 요즈음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허니와 달콤이의 어린이집에서의 모습은 열정 그 자체입니다. 친구들과 하나라도 더 근사한 추억을 나누려는 듯 활동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Zt%2Fimage%2FyXt8aWIu64alfcm7Ufh_fC4qVv4" width="500" /> Sat, 14 Dec 2024 08:58:51 GMT 홍윤표 /@@cIZt/272 『엄마도 아빠도 육아휴직 중』을 읽고 - 박봉 공무원 부부가 들려주는 공동육아 이야기 /@@cIZt/271 『엄마도 아빠도 육아휴직 중』을 쓴 작가 '김호종'님은 개인적으로 나와 비슷한 부분이 많은 사람이다. 첫 번째로 공무원이라는 점, 두 번째는 아빠로서 육아휴직을 경험했다는 점이다. 작가도 여느 부부들과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렸다. 3년간의 신혼 생활을 알콩달콩하게 보낸 후 아이를 갖기 위한 여러 가지 고생 끝에 사랑하는 딸을 마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Zt%2Fimage%2F_7qqMvjHgxRVSXzhWKvAkWgx2vI" width="500" /> Tue, 10 Dec 2024 03:05:58 GMT 홍윤표 /@@cIZt/271 겨울엔 캠핑을 그리고 김장을 /@@cIZt/270 12월에 접어들면서 허니와 달콤이는 어린이집에서 본격적으로 '겨울'을 주제로 한 수업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겨울과 관련된 동물, 식물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캠핑, 김장 등의 체험형 수업도 함께 병행하며 겨울을 좀 더 풍성하게 만끽하고 있습니다. 허니와 달콤이가 이번 주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즐겁게 어린이집 생활을 전개하였을까요? 만 3세 반 첫째 허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Zt%2Fimage%2FOcsJ2FWpyxf7lQNYZ23EqmgksmY" width="500" /> Fri, 06 Dec 2024 23:23:28 GMT 홍윤표 /@@cIZt/270 3번째 참여하는 어린이집 운동회 - 홍팀은 뜨겁게 불타올랐고, 청팀은 시릴 만큼 냉정했다. /@@cIZt/269 지난 12월 1일 일요일, 만 3세 반 허니와 만 1세 반 달콤이의 어린이집 체육대회를 다녀왔습니다. 인근 종합운동장 내에 마련된 실내체육시설에서 진행되었는데요. 3번째 참여하는 데다 같은 장소, 같은 시각에서 이루어지는 체육대회라 익숙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반 구성원이 예년과 달리 크게 바뀌었고 특히나 만 1세 반은 올해 처음 맞이하는 체육대회라 그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Zt%2Fimage%2F0ihnh5lVaGRbF5NVir1Hkvr-FP8" width="500" /> Tue, 03 Dec 2024 12:38:45 GMT 홍윤표 /@@cIZt/269 아침 커튼을 열면 눈이 올까요 - 12월이 코앞이라고 눈이 이리 왔나 /@@cIZt/268 왼쪽 사진은 11월 24일에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은 11월 28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두 사진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 느껴지시나요? 네. 그렇습니다. 불과 며칠 사이에 세상은 가을에서 겨울로 급변하였습니다. 그래서 옷장을 뒤져 부랴부랴 겨울 패딩을 꺼내고 아이들 신발도 전부 겨울 부츠로 바꿔주었습니다. 12월이 코앞이라고 눈이 이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Zt%2Fimage%2FbneTB5MVZnMNIC-KAn35LqyDG-A" width="500" /> Fri, 29 Nov 2024 20:49:33 GMT 홍윤표 /@@cIZt/268 눈을 보면 즐거운 너희들 - 너희라도 눈이 즐거워서 다행이야 /@@cIZt/267 분명 지난주까지 더워서 반팔, 반바지를 입어도 이상하지 않을 날씨였는데 하루 만에 온 세상이 눈으로 하얗게 뒤덮였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11월 강설량은 1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눈으로 인한 각종 사건 사고가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학교 일부는 임시 휴교령이 내려졌고 도로 곳곳에서도 교통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Zt%2Fimage%2FTllJAq1rsv9n55H2DFU_OHNBBLY" width="500" /> Thu, 28 Nov 2024 02:18:27 GMT 홍윤표 /@@cIZt/267 포도 /@@cIZt/265 포 도 포도를 씻는다 알알이 맺힌 물방울 사이 내 얼굴이 스친다 아직 씻지 못한 오늘을 뒤로 한 채 포도알을 뗀다 내가 너에게 한 말 그가 나에게 한 말 포도알 하나하나에 말이 씨가 되어 박힌다 포도를 먹는다 달콤함이 입안 그윽히 자리한다 그에게 간다 나에게 온다 뱉어내던 삼키던 씨는 사라진 채로 Sun, 24 Nov 2024 11:58:05 GMT 홍윤표 /@@cIZt/265 그래 이제 좀 겨울답네 /@@cIZt/264 지난주까지 들을 수 없던 겨울이 오는 소리가 이제야 좀 들리는 듯합니다. 새벽 공기가 제법 차가워졌고 하원 후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우리 애들 빼고) 초겨울의 문턱에서 허니와 달콤이는 또 어떤 유익한 시간을 어린이집에서 보냈을까요? 만 3세 반 허니는 음률 교육 수업인 '위드팡팡'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레고' 수업을 들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Zt%2Fimage%2Fg2Ft0M_Al4Xi4B1B0JhgQVNpVOs" width="500" /> Sat, 23 Nov 2024 22:57:51 GMT 홍윤표 /@@cIZt/264 『전지적 아빠 육아 시점』출간 - 육아도 모를 뻔한 아빠가 이제는 베테랑 아빠가 되다 /@@cIZt/263 안녕하세요. 지우서우아빠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 첫 육아에세이인 『전지적 아빠 육아 시점』예약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이 처음인지라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우선 제가 책을 발간하게 된 가장 큰 계기를 제공한 '브런치스토리'에 글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덮어놓고 아이들을 키우느라 세세한 감정과 에피소드를 모두 담을 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Zt%2Fimage%2FreqceZjZgqZLOGiZzRhEtixKqAg.PNG" width="500" /> Wed, 20 Nov 2024 06:35:34 GMT 홍윤표 /@@cIZt/263 아빠 등원 리스타트(feat. 근데 겨울 언제 옴?) - 11월 중순에 반팔 반바지라니 /@@cIZt/262 11월 중순이 되어서야 길고 길었던 학교스포츠클럽 업무가 끝났습니다. 그동안 약 7개월가량 아이들 등원은 와이프가 도맡아 해 주었습니다. 업무가 끝나자마자 그간 고생한 와이프도 한숨 돌리게 해 줄 겸, 바로 배턴 터치하여 아이들 어린이집 등원을 책임졌습니다. 그동안 감을 좀 잃고 살았는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까딱하면 지각할 뻔 한 순간을 아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Zt%2Fimage%2FIgjrinKIgIuHgIVC6lwTZj8HtL4" width="500" /> Sat, 16 Nov 2024 14:22:16 GMT 홍윤표 /@@cIZt/262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다 보니』 를 읽고 - 덕업일치의 산증인, 배우 박재민의 진솔한 에세이집 /@@cIZt/261 영화 '강철중 : 공공의 적 1-1'은 막무가내 강력반 형사 강철중이 강력범죄를 수사하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코믹물이다. 주인공 강철중은 변변한 범인 하나 검거하지 못하고, 대출도 제대로 안 나오는 처량한 신세이다. 게다가 하나뿐인 딸에게도 무지막지한 잔소리를 듣는 그야말로 철부지 캐릭터이다. 좀처럼 경찰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신세 한탄만 하고 있는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Zt%2Fimage%2Fh73L0SVr1zCagmOCPx_-dlMQsKI" width="500" /> Fri, 15 Nov 2024 00:00:14 GMT 홍윤표 /@@cIZt/261 정든든 숏폼 챌린지 입상 -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빌미로 여학생들의 첨예한 감정대립 해결하기 /@@cIZt/260 6학년 여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남자 선생님의 입장에서 자칫 놓칠 수 있는 미묘한 감정들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여학생들의 이해할 수 없는 신경전, 특히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비언어적, 반언어적 제스처,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여학생들의 우정 관계도 등이 바로 그것인데요. 게다가 여학생들 대부분이 제가 아침마다 지도하는 스포츠클럽 학생선수들이라 효과적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Zt%2Fimage%2Fhh6rbORojnRz818RyUMuTByH8qE.png" width="500" /> Thu, 14 Nov 2024 04:33:39 GMT 홍윤표 /@@cIZt/260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 너희의 한 해가 50일 남짓 남았구나 /@@cIZt/259 11월 두 번째 주가 되면서 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찾아오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점퍼를 챙겨 입어야 할 정도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그러나 한낮에는 20도에 육박할 정도로 포근한 날씨가 아직도 가을을 붙잡고 있는 듯합니다. 덕분에 한결 가벼웠던 아가들의 옷차림도 든든한 겨울 점퍼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하원 후 놀이터에서 뛰어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Zt%2Fimage%2FsilmJ9mWkbVZlA7eWmDZmZYlUaE" width="500" /> Sat, 09 Nov 2024 06:03:25 GMT 홍윤표 /@@cIZt/259 What a colorful autumm! - 가을 끝자락에서 형형색색의 자연을 만끽 /@@cIZt/257 지난 주말, 아들의 4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여러 군데에서 맞이했습니다. 요즘 아들이 푹 빠져 있는 카봇 부대가 일렬횡대로 도열하여 아들의 생일을 제일 먼저 축하해 주었습니다. 할머니께서 사주신 사파리세이버, 고모로부터 선물 받은 킹가이즈라는 새로운 식구가 오늘부터 함께 합니다. 덕분에 아들의 카봇 친구들은 1개 중대급으로 병력 규모가 커졌습니다. 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Zt%2Fimage%2FV0pNNaO_qOpHOWskGB9FvYQ5_iI" width="500" /> Sat, 02 Nov 2024 00:27:31 GMT 홍윤표 /@@cIZt/257 '그럼에도 육아'를 읽고 - 육아에 정답은 없으나 행복이란 분명한 해답이 존재하기에 /@@cIZt/255 @정지우 작가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그의 저서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를 읽었을 때다.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 2020년 초, 나는 힙합 칼럼니스트 김봉현 작가가 진행하는 합평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 그때 추천서로 소개받았다. 87년생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어 관심을 갖고 읽어보았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관심은 존경으로, 존경은 다시 부러움으로 이어진 기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IZt%2Fimage%2F_vKgk2x5Co2Y6SKkdnVMojYPJN4" width="500" /> Thu, 31 Oct 2024 05:34:34 GMT 홍윤표 /@@cIZt/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