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영배 /@@cDBT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살고 싶은 여자 사람입니다. 매일매일 스스로 단단해지는 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ko Sat, 28 Dec 2024 03:37:22 GMT Kakao Brunch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살고 싶은 여자 사람입니다. 매일매일 스스로 단단해지는 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BT%2Fimage%2F_NLneJQgLS30HVwi3vLrxZro0po /@@cDBT 100 100 여러분 죄송합니다 - 정말 죄송해요ㅜㅜ /@@cDBT/317 안녕하세요쓰는 사람 계영배입니다^^ 저의 지극히 신변잡기적이고부족한 글을 읽어주시는여러 작가님들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ㅜㅜ 다름이 아니오라제가 건강이 많이 안 좋아져서부득이 &quot;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quot; 브런치북 발행을 월화수목금까지만 글을 발행하고토, 일은 좀 쉬어야 할 것 같아서요.ㅜㅜ &quot;외도의 과학적 원리&quot; Fri, 27 Dec 2024 00:37:34 GMT 계영배 /@@cDBT/317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105 - 채식주의자 /@@cDBT/316 Liu Xiaodong (Chinese, b. 1963)Lili , 2011Oil on canvas 100 x 90 cm. (39.4 x 35.4 in.) 채식주의자 &quot;언니 다이어트 하죠?&quot; 남편 친구 부부들과 여행을 갈 때면 난 언제나 관리하는 유별난 여자였다 연애시절 대도식당 먹부림을 기억하는 그들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BT%2Fimage%2F3kzaNabAQwJ7UpisNYJa_MMmYgM" width="500" /> Thu, 26 Dec 2024 23:00:44 GMT 계영배 /@@cDBT/316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104 - 그런 날은 들어가서 난 새벽 늦게까지 공부를 했다 /@@cDBT/315 Raphael Soyer(American,1899-1987) &quot;Portrait of Mina&quot;, (1932) Oil on canvas 28 x 26 1/8 in. (71.1 x 66.4 cm) 그런 날은 들어가서 난 새벽 늦게까지 공부를 했다 아빠의 첫 사업은 용산역 앞에서 전복을 파는 것이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형은 있었으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BT%2Fimage%2FDubuYryDHJDGg1K2beuE0JS18XM" width="500" /> Wed, 25 Dec 2024 23:01:43 GMT 계영배 /@@cDBT/315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103 - 미국 대통령은 취임식날 성경에 선서한다 /@@cDBT/314 Supper at Emmauspainting by Caravaggio in the National Gallery, London 미국 대통령은 취임식날 성경에 선서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과학기술혁신도시를 가진 나라는 어디일까? 공항에서 압력솥에 밥을 지어먹어 경기할 뉴스를 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21개로 27개인 미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BT%2Fimage%2FuZNC10CAYhulfn9hwalV5tqL760" width="500" /> Wed, 25 Dec 2024 00:13:17 GMT 계영배 /@@cDBT/314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102 - 무슨 미친 여자 같애 /@@cDBT/312 Yue Minjun(Chinese, b.1962)&quot;Untitled&quot;, (2012) Oil on Canvas 100&times;80cm 무슨 미친 여자 같애 지잉~ 핸드폰이 울린다 12시 40분인데 대체 누구야 눈에 익은 이름 야! 넌 왜 꼭 술 먹고 전화를 하냐? &quot;아냐 안 먹었어 아니 조금 먹었다.&quot; 왜 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BT%2Fimage%2FoNWmvpC-EkGmCEYnDNLQgK0Xey0" width="500" /> Mon, 23 Dec 2024 23:00:10 GMT 계영배 /@@cDBT/312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101 - 비커밍 Becoming /@@cDBT/307 Prudence Flint(Melbourne, b.1962) &quot;A Fine Romance #6&quot;, (2003)Oil on linen 119 x 96 cm 비커밍 Becoming &quot;위에 언급된 모든 것들이 실행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신다면, 저는 각하의 공원에서 또는 각하께서 기뻐하시는 어떤 장소에서든 실험을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BT%2Fimage%2FFmqhq0p8Tmt2WAun0yjVP5v9XPs" width="500" /> Sun, 22 Dec 2024 23:00:16 GMT 계영배 /@@cDBT/307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100 - 엄마는 몰랐음 싶다 /@@cDBT/306 Paige Jiyoung Moon(b. 1984, Seoul) &quot;Sol Jeane&quot;, (2014) Acrylic on canvas. 8 x 8inches (20.3 x 20.3 cm) 엄마는 몰랐음 싶다 &quot;쿵쾅!&quot; 그의 아내는 &quot;서랍 두 개가 쿵쾅 닫히는 소리&quot;에 깨어났다고 회상했다. 수십 년 동안 총기 사고로 알려졌지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BT%2Fimage%2F9TMX6SOEV04ELfFYE2TeBtgwE00" width="500" /> Sat, 21 Dec 2024 23:00:09 GMT 계영배 /@@cDBT/306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99 - 두려움 뒤에 있다 /@@cDBT/304 Fang Lijun (方力钧, China. b.1963)&quot;Hi, hey&quot;, (2007)Lithograph on paper22 x 29 9/10inch 두려움 뒤에 있다 '카리스마&quot; 하면 첫 번째로 우리 세대는 &quot;최민수&quot;가 떠오른다. 그러나 그를 잡는 아내 &quot;강주은&quot;은 &quot;깡주은&quot;으로 불리며 이제 남편보다 더 많은 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BT%2Fimage%2Fuac6Ff2jOrURMCs5MswRkY07kZo" width="500" /> Fri, 20 Dec 2024 23:00:11 GMT 계영배 /@@cDBT/304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98 - 덤 앤 더머 /@@cDBT/303 Carl Randall(British, b.1975) &quot;The Gildons in London (Andy &amp; Kath at the RA)&quot; (2018) Oil on canvas43 x 100cm 덤 앤 더머 어릴 적 엄마랑 앨범을 볼 때 처녓적 엄마 모습이 너무 낯설어 엄마에게 물었었다. &quot;엄마 이 언니가 진짜 엄마야?&quot;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BT%2Fimage%2FjK6NyO7U6ZGl1R-zt7djunYwL04" width="500" /> Thu, 19 Dec 2024 23:00:25 GMT 계영배 /@@cDBT/303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97 - 부러우면 지는 건데 /@@cDBT/301 Sergio Haisch(Bolivia) &quot;Indomitable Transience&quot;Oil on board 70x100 cm 부러우면 지는 건데 난 어제도 졌다 동년배인 어느 의사의 성공담이 담긴 책을 읽고는 멋지게 박수 쳐주지 못했고 숨기려 했으나 실패하고 그만 막 샘이 났다 그냥 성공담이 아니라 인품도 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BT%2Fimage%2FNF2AfheUgghg5s14cmtsqKyjeiY" width="500" /> Wed, 18 Dec 2024 23:00:13 GMT 계영배 /@@cDBT/301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96 - 세수성가世手成家 /@@cDBT/299 Sebastian Konrad Sleczka (Poland, b.1976)&quot;Mask XVI Painting&quot;Acrylic on Canvas70 x100 cm 세수성가世手成家 &quot;매그니피센트 magnificent7&quot; 1960년대 서부영화로 한국에선 &quot;황야의 7 인&quot;으로 알려진 영화 제목이자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BT%2Fimage%2F4Q2_uckTB-eZ_H9VfnAXGBF6Wpg" width="500" /> Tue, 17 Dec 2024 23:00:16 GMT 계영배 /@@cDBT/299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95 - 진정한 식識자 /@@cDBT/298 Tim Eitel (German, b.1971)'Untitled (Ballast)', (2005)Oil on panel18.4 x 18.4 cm. (7.2 x 7.2 in.) 진정한 식識자 한때 인기를 끌었던 티브이 프로그램 중 &quot;힐링캠프&quot;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어느 날 가수 &quot;이적&quot;이 나와 이상형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BT%2Fimage%2FfzSvIBWsYkuzUoNKFG7ztUQ2E3M" width="500" /> Mon, 16 Dec 2024 23:02:29 GMT 계영배 /@@cDBT/298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94 - 뉴스만 보면 싸웠다 /@@cDBT/296 Carl Randall &quot;Japanese Ink Heads&quot;One of six panels,Japanese ink on Japanese paper113 x 186cm 뉴스만 보면 싸웠다 그렇게 좋다며 결혼해 놓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 때문에 피 튀기는 건 예삿일이었다 어린 아들은 무섭지 않았을까 밥 한 번 아니 얼굴도 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BT%2Fimage%2FHchjK0vIDzGB04kAcVZXmoDmk8E" width="500" /> Sun, 15 Dec 2024 23:04:01 GMT 계영배 /@@cDBT/296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93 - 같은 여권을 쓰는 사이 /@@cDBT/293 Carl Randall &quot;Hanabi&quot;(2010)Watercolour and Acrylic on paper31 x 48cm 같은 여권을 쓰는 사이 &quot;수금지화목토천해명!&quot; &quot;수금지화목토천해명!&quot; &quot;다 돌대가리들이야?&quot; &quot;수업 시간에 몇 번을 외웠는데 그걸 틀려?!&quot; &quot;틀린 놈 다 나와!&quot; 라테시절, 여학교 애들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BT%2Fimage%2F8wbwfXcA7XIgb88l--RZrHSDZHY" width="500" /> Sat, 14 Dec 2024 23:40:02 GMT 계영배 /@@cDBT/293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92 - 주변 사람들이 모두 미쳐갈 때 평범한 것을 할 수 있는 사람 /@@cDBT/279 Liu Xiaodong(Chinese, b.1963) &quot;CAR&quot; , (1999)Oil on canvas200 X 200cm 주변 사람들이 모두 미쳐갈 때 평범한 것을 할 수 있는 사람 &quot;아버지! 이게 그게 아니라요. 아.. 그걸 또 언제 파셨어요?&quot; 또 아버님 전화인가 보다 오밤중에 남편이 저렇게 목소리를 높일 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BT%2Fimage%2FAGNzS2dkJqZhJWtEqzYQHZIG6Ak" width="500" /> Sat, 14 Dec 2024 00:49:44 GMT 계영배 /@@cDBT/279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91 - 나는 아무도 구독하지 않는다 /@@cDBT/290 Carl Randall &quot;PICCADILLY CIRCUS&quot;details(2017) Oil paint on canvas230 x 106cm 나는 아무도 구독하지 않는다 수년 전 누군가를 응원하는 댓글을 달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었다 그러나 내가 뭘 먹었는지 나도 별 궁금치 않던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작품들을 소개하기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BT%2Fimage%2F3atf_xQsECjGsTJEzIteoYCx0xo" width="500" /> Thu, 12 Dec 2024 23:00:15 GMT 계영배 /@@cDBT/290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90 - 엄마가 준 김치를 다 버렸다 /@@cDBT/289 Paige Jiyoung Moon (b. 1984, Seoul) &quot;Mom in the Kitchen&quot;, (2016) Acrylic on canvas 엄마가 준 김치를 다 버렸다 20년 전 일이다 엄마는 애가 안 생기는 딸이 불쌍했고 사위는 쏘지 않는 레이저에 항상 노출되어 있었다 아기를 맞지 못하는 딸에 대한 미안함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BT%2Fimage%2F69bz8xpX2UNWQCCQmr7OEanOXfk" width="500" /> Wed, 11 Dec 2024 23:00:22 GMT 계영배 /@@cDBT/289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89 - 애초에 아무도 날 신경 쓰지 않았다 /@@cDBT/284 Zhang Xiaogang(Chinese, b. 1958)&quot;Portrait of a Boy&quot;, (2004)Oil on canvas100 x 80.3 cm 애초에 아무도 날 신경 쓰지 않았다 대출금 700만 원으로 시작해 3조 6천억 원 기업을 만든 킨코스 Kinko's 창업자는 나이별로 어머니가 주셨던 조언을 전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BT%2Fimage%2F7wf6kRYHpPtRU6paIZh0GIkA22w" width="500" /> Tue, 10 Dec 2024 23:00:14 GMT 계영배 /@@cDBT/284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88 - 큰 기회는 작은 기회의 얼굴을 하고 온다 /@@cDBT/283 Zhang Yingnan(Chinese, 1981) &quot;Life is Dream&quot;, (2017)Oil on Canvas 200.0 x 150.0 (cm) 큰 기회는 작은 기회의 얼굴을 하고 온다 &quot;믹스커피가 최고지&quot; 누군가 자신의 커피 취향을 저리 밝힌다면 우리는 십중팔구 촌스런 커피취향을 상상한다 그러나 거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BT%2Fimage%2FwpMb5Siefiwr1KbSKEitvanHxz4" width="500" /> Mon, 09 Dec 2024 23:00:15 GMT 계영배 /@@cDBT/283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87 - 가장 이타적인 것이 가장 이기적인 것이다 /@@cDBT/275 Salustiano Garc&iacute;a Cruz(1965, Spain) &quot;RED (DEMIAN)&quot;Oil, natural pigments and acrylic resin on canvas 100 x 100 cm 가장 이타적인 것이 가장 이기적인 것이다 혹시 강아지를 무서워해본 적 있는가 아님 개는 어떤가 &quot;미움받을 용기&quot;라는 책이 베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DBT%2Fimage%2FkmfFiwjZvY6PHVpDdeFl-VjhEKo" width="500" /> Mon, 09 Dec 2024 00:01:56 GMT 계영배 /@@cDBT/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