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제이드 김지원 /@@bo5z 성실하지만 별나서, 그 중간 어느 지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글을 써서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ko Tue, 24 Dec 2024 18:27:56 GMT Kakao Brunch 성실하지만 별나서, 그 중간 어느 지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글을 써서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FKs1_hR7BeZVJK_0hMpHSkgyhPI.jpg /@@bo5z 100 100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선정 소감 - 꼭 써보고 싶었던 제목을 쓸 수 있게 되었다! /@@bo5z/185 브런치 프로젝트 대상씩이나 선정되었으니 엄청나게 엄청난 글을 써야 할 것 같지만, 나는 그저 나일 뿐이다. 여전히 한 문장을 쓰고 삽질하다가 다음 한 문장을 쓰는, 우당탕탕 브런치 작가일 뿐.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상으로 선정되었을 때는 세상 다 가진 것처럼 짜릿했고 두근두근했음을 고백해 본다. 지금부터 쓸 글은 순전히 내가 즐겁고 행복하게 대상 선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D1N9WJuWTN_dG6C49kSrZbKULS8.jpg" width="500" /> Fri, 20 Dec 2024 05:25:42 GMT 편안한제이드 김지원 /@@bo5z/185 평온하고도 안온한 일상 - 그런 걸 원했는데 말이지요 /@@bo5z/184 1. 브런치를 너무 오래 비웠다. 압박하는 알림(글쓰기는 운동과 같아서...)도 받았다. 이렇게까지 오래 안 쓸 생각은 전혀 없었다. 연재도 끝났겠다 이런저런 일들도 생겼겠다 이참에 잠깐 쉬어야지, 했는데 그 기간이 좀 길어졌다. 이제 짧은 글이라도 성실히 써야지. 2. 사실 지난주쯤에는 글을 다시 쓰려 했었다. 그런데 모두가 아시는 그 이유로(나라 꼴. Tue, 10 Dec 2024 03:16:46 GMT 편안한제이드 김지원 /@@bo5z/184 연재를 종료해 보기로 함 - 도전은 계속될 것이지만요 /@@bo5z/182 하도 새로운 일을 시도하지 못하는 스스로가 답답해서, 그런 모습을 극복해보고자 시작한 연재였다. 매주 어거지로라도 그간 안 해봤던 일들을 해 보고 그에 따른 소회를 글로 풀어냈다. 그렇게 총 25개의 글이 모였다. 새로운 일을 스물다섯 가지나 해보다니, 스스로 매우 뿌듯하고 대견하다(물론 그중엔 일부 함정이 숨어있긴 하다). 그리고 이제 그 연재를 종료해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xI3L8ZxnnqaYhFRZqKLqQPFR1A.jpg" width="500" /> Wed, 20 Nov 2024 05:14:28 GMT 편안한제이드 김지원 /@@bo5z/182 굉장하지 않아도 굉장해질 수 있을까 - 말도 안 되는 것 같지만 그래도 /@@bo5z/181 1. 우울한 겨울이 시작되었다. 요 몇 년 동안 겨울이자 연말의 시작은 나에게 '넌 올해도 글로 먹고살기를 실패했다'는 성적표를 받아드는 시기였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의 발표가 12월 초~중순에 진행되고, 신춘문예 발표가 12월 중순~말에 진행되니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다. 지난 몇 년간 내가 매진했던 글쓰기는 크게 브런치(에세이)와 소설로 나누어지니까 Mon, 18 Nov 2024 04:29:12 GMT 편안한제이드 김지원 /@@bo5z/181 모임에 끝까지 참여해 보기로 함 /@@bo5z/180 연초에 한창 사람이 고플 때, 넷플연가나 트레바리 같은 모임 플랫폼에서 이것저것 신청해 들어 봤었다.(관련해서 브런치에 글도 썼었다.) 하지만 역시 마음의 준비를 안 한 채로 급작스럽게 시작해서였을까? 아니면 기대가 너무 커서였을까? 결국 한두 번 나가고 환불신청하거나 그나마 환불도 받지 못하고 참여하기를 중단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런 데 나가는 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HehK-1ZNyobWsivyINihKeAstBk.jpg" width="500" /> Wed, 13 Nov 2024 01:39:16 GMT 편안한제이드 김지원 /@@bo5z/180 내가 판매한 책의 후기를 검색해 보기로 함 - 이 기분 뭐라 말할 수 없어 /@@bo5z/179 지난 10월 중순, 내가 만든 글들을 모은 책을 인쇄했고 인쇄한 책을 들고 독립출판 페어에 나갔었다. 원래는 페어 끝나고 바로 전국의 독립서점에 입고문의 메일을 보내려고 했지만 여전히 책들은 집 한 구석에 쌓여있는 상태이긴 하다.. 어쨌든, 이전 글에서 쓴 대로 내 첫 책 &lt;왜요? 제가 덕질하는 사람처럼 보이나요?&gt;는 페어에서 1n권 판매라는 쾌거를 이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QJIzBgQmYJXMr33ervyhFVaXqME.jpg" width="500" /> Wed, 06 Nov 2024 01:37:06 GMT 편안한제이드 김지원 /@@bo5z/179 브런치북을 재구성해보기로 함 -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응모 소감 /@@bo5z/178 각종 현생에서의 일들과 소설 쓰기로 지쳐 있던 10월의 나는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마감(10/27)을 앞두고, '그 주 주말에 빡세게 작업해서 응모해야지'라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다가온 그 주 주말, 감기에 또(!) 걸려 처절하게 후회하며 약기운을 빌려 겨우겨우 편집하고 제출했다. 이번엔 그 후기를 짧게 써 보려 한다. 이번 브런치북 출판 프로 Wed, 30 Oct 2024 05:21:05 GMT 편안한제이드 김지원 /@@bo5z/178 내가 쓴 책을 직접 팔아보기로 함 - 2024 퍼블리셔스테이블 참가 후기 /@@bo5z/177 마감이 없었다면 끝내 인쇄하지 못했을 것이다. 정말이다. 독립출판 워크숍을 이끄셨던 선생님이 같은 워크숍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에게 모여서 &lt;퍼블리셔스 테이블&gt;에 나가보지 않겠냐고 묻지 않으셨다면, 거기에 뭣도 모르고 덜컥 신청하지 않았다면, 완성했던 인디자인 파일과 표지 일러스트 파일은 그렇게 파일로만 남았을 것이다. 끝까지 이런저런 이유로 인쇄를 미루던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HczVEVhLwsjBpOd7UUL8IMiv-UQ.jpg" width="500" /> Wed, 23 Oct 2024 02:17:40 GMT 편안한제이드 김지원 /@@bo5z/177 &lt;퍼블리셔스 테이블&gt;을 홍보해 봄 - 우당탕탕 독립출판 여정의 시작(?) /@@bo5z/176 여전히 인쇄는 진행 중이고 나는 책을 손에 받아보지 못했지만, 그렇지만... 그렇다, 나는 &lt;2024 퍼블리셔스 테이블&gt;에 내 책을 들고나갈 예정이다. 책을 어떻게 만들게 되었고, 만드는 중간중간 무슨 일이 있었고, 첫 판매인 &lt;퍼블리셔스 테이블&gt;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다음 주 정기연재 글을 통해 자세히 이야기할 예정이다. 다만 행사가 다 끝나고 관련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p5yuXlVutMPosXs0xOtQxAcC2UQ.png" width="500" /> Wed, 16 Oct 2024 05:15:48 GMT 편안한제이드 김지원 /@@bo5z/176 브런치스토리 팝업에 가 보기로 함 - 쓰는 것의 소중함에 대하여 /@@bo5z/175 팝업스토어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었다. 내가 싫어하는 두 가지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티켓팅, 그리고 웨이팅. 웬만큼 인기 있는 팝업의 경우 예약이 열리자마자 경쟁하듯이 티켓팅을 하거나, 아니면 현장에 가서 몇 시간이고 웨이팅을 해야 한다는 것이 싫었다. 그래서인지 팝업의 중심지인 성수 근처에 살면서도 가본 팝업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nbsp;하지만 이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mpKiUtjNdN2qEaX0kzjMsSRPJxI.jpg" width="500" /> Fri, 11 Oct 2024 04:06:17 GMT 편안한제이드 김지원 /@@bo5z/175 책을 만들어보기로 함 - 제가요? 혼자 이걸 다요? /@@bo5z/174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하는 질문을 받는다면 늘 '책을 내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그만큼 책을 낸다는 것은 나에게 엄청난 의미를 가졌다. 출판사 선생님들의 눈에 들어올 정도로 값진 글을 써서, 내 책을 위해 여러 명의 전문가가 달라붙어 작업을 하고, 그 결과로 나온 책이 교보문고 광화문점 매대에 깔리는 상상! 글 쓰는 사람 중에 이런 상상을 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vso8TGA8xrZilMAbZeAoa77Gt0.jpg" width="500" /> Thu, 03 Oct 2024 11:04:03 GMT 편안한제이드 김지원 /@@bo5z/174 혼자 해외여행을 떠나보기로 함 - 거창한 모험은 아니었지만요 /@@bo5z/173 여행을 그렇게까지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다. 새로운 나라, 새로운 도시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사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타고난 저질 체력으로 인해 금방 지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년쯤 전의 나는 뭔가를 하고 싶어 아주 절박한 상태였다. 지금 이대로의 삶을 견딜 수가 없었고 자극제가 필요했다. 남들 다 그렇듯이 몇 개월 뒤 여행이나 잡아놓고 그걸 바라보며 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dD79Roljqgs_ii9ylcmGtyKoAnk.jpg" width="500" /> Wed, 25 Sep 2024 02:02:20 GMT 편안한제이드 김지원 /@@bo5z/173 시원하게 자격증 시험을 건너뛰어보기로 함 - 바쁠 때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bo5z/172 늘 그렇듯 계획은 성대하다. 원래의 계획은 일주일 동안 벼락치기를 해서 자격증 시험을 보는 것이었다. 준비하려 했던 것은 전자출판 관련 자격증이었는데, 출판 관련해서 그래도 아주 쬐금의 기본 지식은 가지고 있으니 일주일 벼락치기로 공부하면 어떻게든 과락은 면하지 않을까 하는 심보였다. 필기시험공부를 위해 책을 사고 침대 머리맡에 놓아두었다. 자기 전에 몇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_mXDKWw-1hzLZ-NuLOal_MGwSnk.jpg" width="500" /> Wed, 11 Sep 2024 04:32:30 GMT 편안한제이드 김지원 /@@bo5z/172 비즈발을 만들어보기로 함 -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이 뭔지 고민해 보기 /@@bo5z/171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었던 지난달의 나는 충동적으로 8월 마지막날에 하는 비즈발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신청하고야 말았다. 할 일이 많아서 허덕대고 있던 8월 말의 나는 생각했다. '정말 한 치 앞도 못 보는 나의 일정 관리구나^^'라고.. 뭐 어쨌든 피곤함에 쩔어 있던 나는 밍기적밍기적 자리에서 일어나 홍대 상상마당으로 향했다. 어느 여름날부터 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vUCqzZiFn2v82nVeC8wxQgVDsd8.jpg" width="500" /> Wed, 04 Sep 2024 02:16:23 GMT 편안한제이드 김지원 /@@bo5z/171 건강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껴보기로 함 - 꼭 이렇게 경험해 보고 나서야 알아야겠니 /@@bo5z/170 감기로 앓느라 일주일을 날렸다. 정말 지독한 감기였다. 4만 얼마를 내고 코로나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이어서 병가를 내고 푹 쉬지도 못했다. 그냥 심한 감기에 걸린 것일 뿐이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바빠서 면역력이 떨어졌던 탓인지 원인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간 정말 심하게 아팠다. 작년에 코로나 걸렸을 때보다 더 아팠던 것 같다. 지금도 아프다. 하지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IjL1XNeYQSg87ICohMEzr34g6-A.jpg" width="500" /> Wed, 28 Aug 2024 02:05:11 GMT 편안한제이드 김지원 /@@bo5z/170 감기에 걸려보기로 함 - 이번에도 연재 한 주 건너뜀에 대한 공지입니다. /@@bo5z/169 1. 내가 계획했던 바대로 인생이 흘러가지 않게 되면서 본의 아니게(?) 연재를 또 한 주 건너뛰게 되었다. 원래였다면 마지막 주제를 가지고 짜잔! 하고 나타나려 했지만... 너무 바빠서 그만. 정말이다. (회사 외의 일들로) 퇴근 후가 너무 바쁘다. 다음 주에는 꼭 마지막(??) 연재글을 올려야지... 2. 게다가 감기에까지 걸렸다. 축농증으로 시작된 Wed, 21 Aug 2024 06:15:26 GMT 편안한제이드 김지원 /@@bo5z/169 브런치북 뒤집어엎기 계획 중 /@@bo5z/168 1. 만들었던 브런치북들을 삭제하고 다시 만들까 고민 중이다. 처음에 만들 때 너무 아무 생각 없이 만들었던 게 후회된다.. 그때는 브런치북이 뭔지 잘 몰랐다고요ㅠ 이제 와서 다시 글들을 재조합해 새로운 브런치북으로 만들자니 기존 브런치북에서 쌓여온 통계가 아깝고.... 아깝긴 한데 아마 다시 만들긴 할 것 같다... 두 개 브런치북을 하나로 묶어서 올해 Mon, 19 Aug 2024 06:44:47 GMT 편안한제이드 김지원 /@@bo5z/168 플라워 클래스를 수강해 보기로 함 - 의외로 나 꽤 잘할지도? /@@bo5z/167 이전에 스테인드글라스 수업 관련 글에서 썼듯이, 나는 센스나 미감이 참 없는 편이다. 색 조합 같은 것도 잘 못 하고. 내 모든 디자인적 능력은 후천적인 노력으로 강제주입한 것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꽃을 참 좋아하지만 플라워 클래스를 들어볼 생각은 차마 하지 못했다. 꽃들의 길이를 요령껏 맞춰 잘라서 센스 있게 조합해 잘 어울리는 한 덩어리로 만드는 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vTqmnOPh_1caot-EmHFT6FrG3i8.jpg" width="500" /> Wed, 14 Aug 2024 00:46:49 GMT 편안한제이드 김지원 /@@bo5z/167 퇴직금을 계산해 보기로 함 -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나는 /@@bo5z/166 직장인 3대 거짓말이 뭐더라. 나머지 하나는 생각이 안 나는데 여하간 앞의 두 개는 '퇴사'와 '유튜브'였던 것 같다. '나 퇴사하고 유튜브 할 거야!'가 직장인 대표 거짓말이라고 하니 말 다했지. 나 역시 매일매일 직장인 3대 거짓말 중 방금 쓴 두 가지 거짓말을 외치고 다니는 사람 중 하나였다. '나 진짜로 퇴사할 거야. 내년엔 정말 퇴사할 거야. 퇴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bo5z%2Fimage%2FHXpCdUSdCuZuDV9y-cG4ThKNQ48.jpg" width="500" /> Wed, 07 Aug 2024 01:32:57 GMT 편안한제이드 김지원 /@@bo5z/166 정말 놀랍게도 아직도 고민 중 - 이 고민 언제 끝나나요? /@@bo5z/165 1.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아직도! 놀랍게도 아직도! 고민 중이다. 하긴 인생의 중요한 결정이니까 고민이 별로 안 되는 것도 이상한 일일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뭔가... 이 정도로 중요한 일이라면 하늘에서 계시라도 받은 듯이 뚜둥! 하고 확신이 들 줄 알았다. 현실의 나는 너무나 나약하고 무섭다. 이 무서움을 견딜 수 있는 자만이 새로운 길을 걸어 Wed, 31 Jul 2024 03:14:01 GMT 편안한제이드 김지원 /@@bo5z/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