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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25 세금 변화 총정리 - 알아두면 유용한 알쓸정보

JLee — Tue, 17 Dec 2024 05:02:09 GMT

2025년 캐나다 세금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을까요? 몇 가지 주요 사항을 요약 정리해 드립니다. TFSA 2025년 TFSA 납입 한도: $7,000 TFSA는 2009년부터 실행된 '비과세 저축계좌'로 계좌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득이 비과세인 상품이며, 2025년까지의 총 누적 한도는 $102,000입니다. Tip! TFSA 혜택은 시민권자나

테일러 스위프트, 그녀가 온다

JLee — Sun, 08 Dec 2024 06:28:16 GMT

2024년 12월 첫째 주 주말, 캐나다 밴쿠버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이 열린다. 지난 11월 토론토에서 6차례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녀는 2023년 3월부터 장장 21개월 동안 이어진 월드투어 'The Eras Tour'의 마지막 무대로 밴쿠버를 골랐다. 당초 27회만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투어는 예매 첫날 티켓 예매 사이트가 마비되고 암

캐나다, 전 국민에게 쏩니다! - GST 면제, $250 리베이트

JLee — Mon, 25 Nov 2024 05:30:39 GMT

캐나다 정부가 연말연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두 가지 선물을 준비했다. 팍팍한 이 시국, 단비 같은 선물이니만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잘 알아뒀다가 꼼꼼히 챙겨가자. 1. GST/HST 한시적 면제 오는 12월 14일부터 2월 15일까지 2개월간 식료품, 스낵류, 아동복 등에 붙는 세금 일부가 면제된다. 자세한 품목은 아래 참조: 조리식품, 샐러

캐나다, 로컬도 잘 모르는 숨겨진 맛집

JLee — Fri, 15 Nov 2024 05:45:36 GMT

캐나다 빅토리아, 이곳에 오면 무조건 봐야 하는 대표 명소 중 하나인, '국회의사당' 그런데 이 국회의사당 안에 레스토랑이 있다고? 원래는 국회의원이나 내부 직원 등을 위한 용도로 만든 곳이겠지만 특별한 행사가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일반인에게도 오픈이 된다. 다만 주말에는 오픈을 하지 않고, 월-금에도 오후 3시에는 문을 닫으니,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캐나다 이민, 이제 안 받아요 - 2025 정부 계획

JLee — Wed, 06 Nov 2024 05:30:42 GMT

“캐나다, 2025년 이민자 수용 20% 축소할 것” 캐나다 정부는 2025년 이민자 수용을 최소 20% 축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민자 수용 인원을 줄일 거라는 조짐은 있었지만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드라마틱한 결정이었다. 그런데 잠깐, 이거 이상한데?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이민자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했던 캐나다 아니었던가? 2022년 11월 발표에

캐나다 경제, 2025년에는 회복될까? - 2025 경제 전망

JLee — Fri, 25 Oct 2024 04:17:42 GMT

CPA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Public Sector Conference', 다시 말해 정부기관과 공기업 등에서 일하는 CPA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로 재작년, 작년에 이어 벌써 세 번째 참석이네요. 90만 원의 가치를 의심케 하는 시간도 일부 있었다는 게 제 솔직한 총평입니다만, 그래도 매년 회사의 지원으로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한 마

웨스트젯, '캘거리-인천 노선' 항공 후기

JLee — Mon, 21 Oct 2024 04:39:42 GMT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웨스트젯 항공 타고요. 웨스트젯 단거리는 여러 번 타 봤지만 '캘거리-인천' 직항 노선은 올해 처음 생겼거든요. 지난해 시작한 일본 도쿄에 이어 인천이 아시아 취항지로는 두 번째라고 하네요. 대한항공에 비해서는 조금 저렴한 편이라 2월에 미리 항공권을 구매해 놨었는데, 나중에 에어캐나다도 할인가로 나오니까 크게 차이는 없더라고요.

눈물바람된 일일 학부모 체험기

JLee — Mon, 07 Oct 2024 04:30:33 GMT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조카는 어느새 키가 100cm가 넘었다고 어찌나 자랑을 하던지요. 일찍 출근한 언니 대신 세수하고 옷 입혀 등원도 시켜보고, 하원할 때는 버스 내리는 곳으로 마중도 나가고 하는 '소꿉놀이'도 하고요. 조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진행한 '학부모 참여수업'에도 언니 따라 다녀왔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는 엄마와 함께 왔고,

추석 대비, '티니핑' 속성 암기법

JLee — Mon, 16 Sep 2024 00:21:40 GMT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모, 삼촌 여러분, 사랑하는 조카 만나기 전 티니핑 암기 준비되셨나요? 무려 106가지나 된다는 티니핑, 어른들의 시선으로 보면 그저 말장난 같은 이름이지만 이 티니핑에 안 빠진 아이가 없다니 별 수 있나요. '뽀로로'와 '타요' 캐릭터만 외우면 되는 줄 알았는데 산 넘어 산이군요. 암기레벨 하 우선 쉬운 애들부터

회계사가 되고 행복하지 않았다 (하)

JLee — Thu, 12 Sep 2024 05:26:40 GMT

Welcome to the 'CPA club'! 선배들은 'CPA 클럽'에 들어온 걸 환영한다며 진심으로 축하해 줬지만, 사실상 그렇게 갖고 싶던 그 이름을 얻고도 바뀐 것은 단 하나뿐이었다. 바로, 내 이름 뒤에 'CPA' 타이틀을 붙일 수 있다는 것. 직책, 연봉, 하던 일 어느 것 하나 바뀐 것 없이 그대로였으며, 회계법인 특성상 내 주위에는 온

회계사가 되고 행복하지 않았다 (상)

JLee — Mon, 09 Sep 2024 05:05:07 GMT

2018년 11월 30일, CPA 최종시험 합격 발표가 있던 날이었다. '오전 7시 발표' 하지만 나는 7시가 넘도록 침대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행여나 합격자 리스트에 내 번호가 없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그대로 이불을 뒤집어쓰고 마음을 졸이길 10여분... 띵! 하는 소리에 핸드폰을 슬쩍 보니, 회사 선배한테 문자가 하나 와 있었다. "Co

휴가 갔던 동료가 성별이 바뀌어 돌아왔다 - 캐나다인의 성소수자를 대하는 태도

JLee — Tue, 03 Sep 2024 04:56:39 GMT

지난 7월,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동료 하나가 조용히 사라졌다가 3주 만에 돌아왔다. 1주일 이상 휴가 계획이 있으면 휴가 전, 팀 사람들과 스케줄을 공유하는 게 보통인데, 3주나 자리를 비우면서 미리 언급된 바가 전혀 없었다는 게 좀 이상했지만 그저 개인 사정이 있었으려니 생각했다. 그리고 그 동료는 성별이 바뀌어 돌아왔다! 나는 그의 변화를 가장

생일 선물로 '부엌칼' 사달라는 남자 - 요리하는 남자

JLee — Fri, 30 Aug 2024 05:10:14 GMT

나: 자기야, 생일 선물로 뭐 갖고 싶은 거 있어? 남편: 음... 나 하나 있어! 나: 뭔데? 우리 부부는 필요하거나 갖고 싶은 건 그때그때 사는 편이라, 생일이나 기념일이라고 해서 특별히 선물을 주고받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작년 생일엔 남편이 갖고 싶은 게 있다며 특별히 요청한 아이템이 있었다. 그건 바로 '부엌칼' ㅋㅋㅋ 주방 살림에 진심인 그

매일 '이것' 하면 뇌가 젊어진다고? - 해마 관리법

JLee — Tue, 27 Aug 2024 04:50:31 GMT

얼마 전 <유퀴즈>에서 '해마'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뇌인지과학' 이인아 교수에 따르면, 벌어진 일을 모두 기억하는 해마는 그 기억을 토대로 앞날을 예측, 대비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생존까지도 연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해마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해야 할 것은 다름 아닌 '기억을 꺼내보는 것'이라

스타벅스 주가가 갑자기 20%나 오른 이유

JLee — Fri, 16 Aug 2024 06:02:47 GMT

스타벅스 주주입니다. 10주 가지고 있어요. 헤헤 제가 이용하는 플랫폼은 단 1주의 주식만 가지고 있어도 주가에 10% 이상 변동이 있을 때마다 이메일을 보내 주는데요, 8월 13일 오전 스타벅스 주가 급등 소식이 이메일로 왔더라고요. $77.15이던 주가가 $93.73으로 올랐으니 20%가 넘는 상승률이에요, 그것도 하루 만에요. 이는 스타벅스가 1

캐나다 CPA 합격률, 한국보다 높을까?

JLee — Tue, 13 Aug 2024 04:57:31 GMT

우선, 팩트를 알아봅시다. 캐나다 CPA 최종시험을 "CFE"라고 부르는데요, 아래의 표를 보시면 2023년 CFE 합격률은 70.5%였군요. 그전 해에는 그보다 조금 더 높은 수치였고요. '어라? CPA 시험 어렵다던데, 캐나다는 아닌가 보네? 10명 중에 7명이나 붙는다고?'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분명히 있으실 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의

내가 나이 듦을 느낄 때

JLee — Wed, 07 Aug 2024 05:11:00 GMT

지난주 시아버지가 심장 수술을 받으셨다. 수술은 잘 끝났지만, 생각보다 회복 속도가 늦어 정신을 차리시는 데도, 인공호흡기를 떼는 데도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아무 일 없겠지 하면서도 이따금 불안해지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었다. 며칠 전에는 가장 가깝게 지내는 친구가 아버지의 암 소식을 전해왔고, 그녀의 울먹거림에 나도 덩달아 눈물이 났다.

캐나다 집값, 10억은 기본이라고?

JLee — Tue, 30 Jul 2024 05:36:43 GMT

캐나다에서 CPA로 일하고 있는 저는 격월에 한 번씩 'CPABC IN FOCUS'라는 매거진을 받아 봅니다. 업계 소식부터 캐나다의 경제 전망 등 여러 소식이 담긴 매거진인데요. 몇 년 전부터 잊을만하면 한 번씩 언급되는 주제가 <캐나다의 인구 증가와 그에 따른 주택위기>인데 7/8월호에 그 내용이 또 실렸네요. 그만큼 중대한 사안이라는 얘기겠지요.

'돼지바' 이름이 '돼지바'인 이유 - 내가 좀 돼지~

JLee — Mon, 22 Jul 2024 05:19:10 GMT

오랜만에 간 한인마트에서 추억의 '돼지바' 발견!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그 안에는 딸기 시럽이, 밖에는 초코 크런치가 더해진 그 환상 조합을 떠올리며 6개들이 한 묶음을 냉큼 집어왔다. 나: 자기야, 이거 읽어 봐. 얘 이름이 뭐게? 남편: 대...지...바? 나: 응! 돼지바야, '돼지' 알지? pig! 남편: 푸하하, 이름 되게 웃기다!

[밀리의 서재] 2024 상반기 결산

JLee — Wed, 17 Jul 2024 05:07:30 GMT

밀리의 서재 애용자입니다. 2021년부터 매년 읽은 책을 모두 기록하고 있는데요, 지나고 나면 무슨 내용이었는지 도통 기억이 안 나는 책이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2024년에는 책을 다 읽은 후 제 개인 노트에 한줄평을 남기고 있습니다. 6월까지 총 65권을 읽거나 들었고, 그중 개인 별점이 높았던 책 11권을 소개합니다. 자기 계발서 <김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