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커넥터 김도희 /@@akp 스무 살까지 여권도 없던 극한의 모범생에서 4개국 거주, 36개국 여행, 사랑하는 영국남자와 결혼했어요. 다양한 문화의 관점에서 일상에 '왜'를 질문합니다. ko Wed, 25 Dec 2024 05:56:59 GMT Kakao Brunch 스무 살까지 여권도 없던 극한의 모범생에서 4개국 거주, 36개국 여행, 사랑하는 영국남자와 결혼했어요. 다양한 문화의 관점에서 일상에 '왜'를 질문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p%2Fimage%2FQWiuEoAmigp3J-gHCcCaC1GCqck.jpeg /@@akp 100 100 호주에서 만난 작은 한국의 실체 - 시드니, 멜버른, 퍼스에서 만난 상상 초월 한식당의 맛과 멋 /@@akp/423 20대 초반에 떠난 첫 해외여행 때부터 나는 음식을 나누는 것이 문화 교류의 최적의 방법이라고 믿어왔다. 카우치서핑을 할 때도 자신의 보금자리를 내준 호스트에게 감사의 의미로 직접 한식을 요리해 대접했다. 리투아니아에서 교환학생으로 있을 때나 스웨덴에서 유학할 때도 기회가 될 때마다 적게는 10명 많게는 100명을 대상으로 한 한식 축제를 열었다. 음식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p%2Fimage%2FmgSEf1O2tS1VmIMsnMoKPpogfV0" width="500" /> Sat, 17 Aug 2024 00:49:37 GMT 컬쳐커넥터 김도희 /@@akp/423 호주인들은 한국이 부럽다네요, 이것 때문에 - 멜버른 대학에서 직접 듣다 - 호주인의 눈으로 본 한국 /@@akp/421 올해 5월, 처음으로 호주를 방문했다. 태평양 저편에 있는 이 거대한 대륙은 많은 한국인에게 코알라와 캥거루, 아름다운 해변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국인의 눈으로 본 호주'라는 여행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호주와 한국이 관광을 넘어 경제, 외교, 인적 교류 측면에서도 밀접한 관계임을 알게 되었다. 호주 통계청의 2023년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은 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p%2Fimage%2F59onYneXJdF325bxWyAongJr68Q" width="500" /> Tue, 06 Aug 2024 14:21:49 GMT 컬쳐커넥터 김도희 /@@akp/421 인생의 전환을 이끌어내는 9가지 도구 - 자기 이해로 완성하는 나만의 인생 서사를 만드는 법 /@@akp/420 살다 보면 누구나 인생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바라거나 겪어야 할 때가 있다. 지금 하는 일도 재미없고, 친구, 가족 등 인간관계까지 지치거나, 결혼 생활, 이주, 임신 등 급격한 변화가 생길 때다.&nbsp;올해 내 상황이 딱 그렇다. 난생 처음 마주하는 문제 앞에서 불안이 커지고 무기력함과 막막함이 몰려올수록, 대처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lsquo;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p%2Fimage%2FphrwHyVj9J0MMved6HFwTuXEAOg.jpg" width="500" /> Wed, 31 Jul 2024 04:45:09 GMT 컬쳐커넥터 김도희 /@@akp/420 퇴사 후 7개월간 깨달은 &lt;비생산성의 쓸모&gt; - 인생의 전환기에서 자기 계발보다 중요한 이것 /@@akp/419 7월 30일, 오늘은 내 생일이다. 매년 돌아오는 생일이지만 이번 생일은 내게 유독 특별하고 의미 있다. 퇴사, 해외 이주, 임신 준비, 커리어 전환 등 인생의 전환기 위에서 맞이한 생일이기 때문이다. 태어나 처음 마주하는 삶의 거대한 전환과 불확실성의 소용돌이 앞에서 모든게 혼란스러웠다.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다 가질 순 없는 건지 왜 나는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p%2Fimage%2FgWd6HAGMHVSGKR_LGpR3ecrdLi0" width="500" /> Tue, 30 Jul 2024 09:59:29 GMT 컬쳐커넥터 김도희 /@@akp/419 시드니가 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 이유 - 통계와 호주 여행으로 본 우리 행복의 나침반 /@@akp/418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 브랜드 파이낸스 (Brand Finance) 등 글로벌 평가에 따르면, 호주 도시 시드니는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힌다. 지난 5월, 시드니에 도착했을 때의 첫날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다. 당시 나는 장장 20시간의 긴 비행을 마친 참이었다. 그런데 눈앞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p%2Fimage%2FqF7WAR24PgiuRtufK_hfdV31uog" width="500" /> Mon, 29 Jul 2024 09:43:42 GMT 컬쳐커넥터 김도희 /@@akp/418 이민의 성패를 가르는 이것 - 언어 장벽, 문화 차이, 외로움보다 더 중요한 것은 /@@akp/417 &quot;한국으로 절대 돌아오지 마라!&quot;, &quot;매국노다&quot;. 일면식도 없는 익명의 누리꾼들이 &lt;호주 청년들이 한국에 돌아오지 않는 이유&gt;라는 제목의 내 기사와, 국내 부자들이 세금 및 자녀 교육 환경을 이유로 이민을 선택한다는 관련된 기사에 남긴 댓글이다. 지지를 하든 비판을 하든 모두 개인의 자유지만, 개인적으로는 근거 없는 감정적인 비난의 댓글을 보면 조금은 안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p%2Fimage%2F383GuSbhp29CieJOXKaB2ITcy6A" width="500" /> Sat, 20 Jul 2024 09:27:33 GMT 컬쳐커넥터 김도희 /@@akp/417 임신을 앞두고, 호주에서 미리 엄마 공부를 했다 - 진정한 아이 중심의 양육이란 뭘까 /@@akp/416 결혼 후 1년이 다 되어간다. 결혼 후 반년은 한국에서, 반년은 대만에서 달콤한 신혼을 즐긴 후 마주한 현실은 생각보다 더 차갑다. 다음 달 한국에 돌아가기에 단절된 내 커리어를 살리고 가족을 꾸릴 계획을 하고 있자니 숨이 턱턱 막혀오고 걱정도 많이 된다. 경력 전환, 임신, 출산, 육아까지 병행할 수 없을 것 같은 현실의 문제 앞에서 잘 해내고 싶은 마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p%2Fimage%2F4DMIThHO06WES8QyY9IujIrOpu8" width="500" /> Wed, 17 Jul 2024 04:21:57 GMT 컬쳐커넥터 김도희 /@@akp/416 커리어 설계 전 인생 설계부터 하세요 - 명확한 자기 인식과 멈춤의 중요성을 느낀 호주 여행 /@@akp/415 지난 11월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고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작년 결혼 후 임신, 출산을 계획하며 당면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고심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밥벌이보다 존재 차원에서 의미 있고 잘할 수 있는 일로 다른 사람들과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발견하고 싶었다. '돈을 못 벌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에 휩싸여 선택했던 직업은 잠시 생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p%2Fimage%2FZOGtjoDP9z08a-HCQxHmT-yKJiY" width="500" /> Tue, 09 Jul 2024 05:20:34 GMT 컬쳐커넥터 김도희 /@@akp/415 더이상 컬쳐핏만 보지 마세요! - 호주 채용 담당자에게 배운 우리의 북극성 /@@akp/414 나는 서른이 돼서야 첫 취업을 했다. 반수를 거쳐 6년 간의 대학 생활 후, 스웨덴 석사 유학까지 갔다 와서야 첫 구직 활동을 했기 때문이다. 7개월 간의 긴 구직 끝에 어렵사리 취업을 했지만, 4개월의 수습 기간 후 자진 퇴사했다. 회사의 고압적인 조직문화와, 평등한 관계와 상대에 대한 열린 마음을 중시하는 내 성향과 가치관이 잘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p%2Fimage%2F15p96pe2bJln68X8HzizOQjAUGk" width="500" /> Thu, 04 Jul 2024 08:37:41 GMT 컬쳐커넥터 김도희 /@@akp/414 글로벌 취업 경쟁, 언어보다 중요한 OO - 글로벌 시대, 우리는 어떤 역량을 가져야 할까 /@@akp/413 나의 해외 취업 첫 도전은 대학 4학년 졸업을 앞뒀을 때였다. 교환학생 후 해외 인턴십에 관심이 생겨, 생애 첫 해외 인턴십에 지원했다. 감사히도 서류 심사는 통과해 2차 영어 면접을 보게 됐는데, 아니나 다를까 보기 좋게 떨어졌다.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할 겨를도 없이, 당시엔 부족한 내 영어 실력 때문에 탈락했다고만 생각했다. 해외 취업엔&nbsp;언어 실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p%2Fimage%2F4qy3kXwwqL_GtsG4C5M-jgBQyP0" width="500" /> Mon, 01 Jul 2024 03:25:19 GMT 컬쳐커넥터 김도희 /@@akp/413 한국만큼 워라밸 없는 호주, 왜 훨씬 행복할까? -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돈보다 자유와 연결 /@@akp/412 생각보다 닮은 한국과 호주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매년 발행하는 Better Life Index (더 나은 삶을 위한 지수)를 보면 우리나라와 호주는 두 가지 분야에서 서로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 지수는 OECD에서 각 국가의 웰빙 지수를 비교해 나타낸 것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해 필수적인 11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조사한다. 특히, 직업이나 소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p%2Fimage%2FB-5CAZZxNexCore2AsiyixGc8kQ" width="500" /> Wed, 26 Jun 2024 05:46:54 GMT 컬쳐커넥터 김도희 /@@akp/412 호주의 한국 청년들이 한국에 돌아오지 않는 이유 - 고생길 뻔해도 호주에 살래요 /@@akp/411 태어나 처음으로 호주 땅을 밟았다. 그것도 호주 정부가 준 돈 900만 원을 가지고. 지난 10년 간 세계 여행을 하며 유일하게 밟아보지 못한 대륙이 오세아니아와 아프리카였는데, '지구상 마지막으로 남은 지상 낙원'이라는 호주가 나는 너무나 궁금했다. 한국인이 가장 이민 가고 싶은 나라 중 하나이자, 매년 수 만 명의 청년들이 워킹홀리데이를 떠나 정착까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p%2Fimage%2F4b2PZp3RqETLolX9651CFMKs8vU" width="500" /> Mon, 24 Jun 2024 09:04:02 GMT 컬쳐커넥터 김도희 /@@akp/411 해외 취업이나 이민, 가진 자만의 것일까? - 한국에서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말자 /@@akp/410 어릴 적 나는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마냥 멋져 보였다. 여권이라는 국제 신분증을 들고, 기차나 자동차가 아닌 비행기라는 거대한 물체에 올라 심지어 하늘과 바다를 건너, 영어로 소통하는 사람들은 딴 세상 사람 같았다. 굉장히 똑똑하거나, 부유하거나, 특별한 직업을 가진 범접할 수 없는 사람들. 그 사람들은 소위 &lsquo;럭셔리한 삶'을 사는 것 같았다. 그런데 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p%2Fimage%2FAnFut-SpS6i2oS4BU07LPUq58Bs" width="500" /> Wed, 19 Jun 2024 14:10:52 GMT 컬쳐커넥터 김도희 /@@akp/410 호주보다 더 멋진 곳은 정말 없을까? - 우리 가족과 한국의 희망을 찾아서 /@@akp/408 호주만큼 멋진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호주에 관심을 가지면서 처음 접한 이 강렬한 카피는 호주관광청의 캐치프레이즈다. '자기 나라에 얼마나 큰&nbsp;자부심을 갖고 자신만만하기에 이런 카피를 생각했을까?'. 그들의 콧대 높음을 잠시 코웃음 치다가도 내 나라를 향한 자부심에 호주 사람들이 이내&nbsp;부러워졌다. 단순히 정부 기관이 만들어낸 마케팅 문구라고만 생각하기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p%2Fimage%2Fqe4f67YCSyq0Cl_zBWacF5LiMNQ" width="500" /> Fri, 17 May 2024 15:33:43 GMT 컬쳐커넥터 김도희 /@@akp/408 해외에서 낯선 사람을 조심하지 마세요! - 대만 한식당에서의 기막힌 인연 /@@akp/407 연고도 없이 이주한 대만에 온 지 두 달째, 인연은 남편이 다니는 대학교 근처의 한 중국집에서 시작됐다. 우리 부부는 평일에 외식을 하지 않는데, 그날 마침 요리할 재료가 딱 떨어져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다. 무얼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 우연히 전에 구글맵에서 본 한식 중국집이 생각났다. 간만의 외식 기회를 잡아 그리웠던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으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p%2Fimage%2FrLSgTOAs1NOyCyO1smeeJv3PIQY.jpg" width="500" /> Mon, 13 May 2024 16:12:54 GMT 컬쳐커넥터 김도희 /@@akp/407 브런치 덕분에 0원으로 호주 갑니다. - 골리앗과 맞서지 않고 이긴 9백 만원짜리 기획안 /@@akp/406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그러니 뜻을 품자. 돈이 없었다. 그런데 호주는 너무너무 가고 싶었다. 다문화, 일과 삶의 조화, 지속가능성 등 내게 중요한 가치들이 어떻게 일상에서 잘 구현되어 있는지 직접 보고 싶었다. 호주에 다녀온 지인들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호주는 익히 '비싼 나라'라고만 들었다. 노동자의 시급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니,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p%2Fimage%2FvVNmaZQfuiudvT9VKNUg4AAaYGE" width="500" /> Sat, 04 May 2024 05:02:50 GMT 컬쳐커넥터 김도희 /@@akp/406 호주병은 호주에 가야만 낫는다고요? - 내 두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는 것만큼 소중한 경험은 없다. /@@akp/405 &quot;학교 앞에 용한 사주 집 있대! 거기 가서 우리도 사주나 봐보자&quot; 종교도 없고 미신도 별로 믿지 않는데, 연말이나 새해만 되면 나의 새해 운명이 궁금한 건 인간의 잘 살고 싶은 본능일까? 사실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미리 새해 운세를 파악하고 피할 건 피하고, 취할 건 취하고 싶은 이 마음.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자 우주의 먼지보다 못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p%2Fimage%2FmgbbiOoSbDnlRblh8IRrvOh2JJA.jpeg" width="500" /> Wed, 01 May 2024 03:28:15 GMT 컬쳐커넥터 김도희 /@@akp/405 부부의 북극성을 찾아서 - 함께 꾸는 꿈이 있나요? /@@akp/404 어릴 적 꿈이 있다는 말은 참으로 멋진 말이었다. 지금 당장은 실현가능하지 않은 것처럼 보여도, 막연하게나마 그 꿈을 품고 있으면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는 알 것 같았다. 실현 불가능해 보여도 적어도 꿈은 내가 어디로 향하고 싶은지, 향해야 하는지 밝혀 준다는 점에서 삶의 나침반이 되어주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꿈을 잊고 살았다는 걸 오늘에서야 깨달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p%2Fimage%2FYkbHkAdCB_LnwnQypAU8QOLmEt0.jpg" width="500" /> Sun, 28 Apr 2024 23:25:28 GMT 컬쳐커넥터 김도희 /@@akp/404 혹시 직무에만 나를 가두고 있진 않나요? - 오랜 친구가 들려준 관점의 전환 /@@akp/403 도희야, 업이 아닌 너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면 어때? 커리어 전환기에 제 업에 대해 고민하던 어제, 오랜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 띵한 순간을 맞이했어요. &quot;개인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네가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지 말이야. 역할이 뚜렷하면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어. 어떤 일을 하더라도 다 연결되기 마련이더라고&quo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p%2Fimage%2FtY2OQnDRaQifrhwXCBuSJ4CGjKU" width="500" /> Thu, 18 Apr 2024 07:32:39 GMT 컬쳐커넥터 김도희 /@@akp/403 새는 알을 깨고 나와야만 한다 - 30대 중반, 0부터 시작하는 커리어 /@@akp/401 일을 하다 보면 자의든 타의든 일을 그만둬야 할 때가 있다. 건강상의 문제로, 출산 및 양육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위해 또는 예기치 못한 해고로.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보다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을 더 많이 만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해 내가 처한 상황을 나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는 것이라 생각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p%2Fimage%2FYXS-Kll6g2nBHW4ixErbWz6-1zY" width="500" /> Wed, 10 Apr 2024 14:08:11 GMT 컬쳐커넥터 김도희 /@@akp/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