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휘 /@@aWTb 채식 30년, 남들과 조금 달라 특이한 듯 평범한. ko Wed, 25 Dec 2024 08:28:20 GMT Kakao Brunch 채식 30년, 남들과 조금 달라 특이한 듯 평범한.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Tb%2Fimage%2F29SLS0b9Tob6M4aTIcFCSIVSHfo.jpg /@@aWTb 100 100 쓰레기는 우리보다 오래 살아남는다 - &lt;웨이스트 랜드&gt;, 올리버 프랭클린-윌리스 /@@aWTb/65 예전에 캄보디아에 살 때, 협력기관 중에 쓰레기 마을에 위치한 보육원이 있었다. 나는 쓰레기 마을이라는 걸 거기서 생전 처음 보았다. 조금 가까이만 가면 엄청난 냄새가 코를 찌른다. 모든 곳에 파리가 날아다니고, 보육원 선생님들은 수건을 손에 쥐고 바닥을 치면서 하루 종일 여기저기 들러붙는 파리를 쫒았다. 눈에 보이는 곳에 쓰레기 산이 있었다. 마을 사람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Tb%2Fimage%2FKcc6YNFO2E0fVBjJ7eQ6ByNbp_c.jpg" width="500" /> Sun, 23 Jun 2024 15:07:27 GMT 소휘 /@@aWTb/65 살아남기란 무엇일까? - 생존에 대한 불안 /@@aWTb/64 회사에서 독서모임을 하고 있다. 독서모임이래봤자 거창한 것은 없고, 분기별로 원하는 책을 한 권씩 사서 각자 왜 그 책을 샀는지 이야기하는 정도이다. 대부분 책을 신청할 시기에 인터넷 서점에서 최근 베스트셀러를 고르는 것 같다. &lsquo;교보문고 들어가 보니까 요즘 이 책이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rsquo;하면서 고르셨다는 책들을 보니, 주로 이런 책들이다. &lsquo; Thu, 18 Apr 2024 03:44:06 GMT 소휘 /@@aWTb/64 선택지가 있는 삶 - 당연한 것은 당연하지 않다. /@@aWTb/63 우리 가족 중에 내가 제일 음식을 두루두루 가리지 않고 먹는 편이다. 나는 고기만 안 먹는다뿐 회도 먹고, 생선, 어패류도 먹고, 고수나 허브 종류도 대체로 잘 먹는다. 나의 언니는 고기는 기본적으로 안 먹고 거기에 더해 회를 못 먹는다거나, 갑각류를 못 먹는다거나 등등 더 많이 가린다. 신념 때문이 아니라 비린내를 못 견뎌서 그렇다. 그래서 바닷가에 가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Tb%2Fimage%2FdpeuY-qaabQsHt_QAXC3Em-rAdU.jpg" width="500" /> Sun, 18 Feb 2024 07:39:46 GMT 소휘 /@@aWTb/63 배달이 너무 편하잖아 - 왜 이렇게 작은 불편도 크게 느끼게 됐을까? /@@aWTb/62 지난 글에서 언급했듯, 얼마 전 이사를 했다. 이사를 하면서 체감하는 엄청난 변화. 배달을 시킨다! 바로 얼마 전에 도시에서 살 때 소비하는 에너지 운운한 주제에, 배달을 이렇게나 시키다니. 이사하면서도 미니멀하게 살겠다면서 쓰레기를 엄청나게 버렸는데, 바로 배달과 배송을 시키고 있다. 나는 사실 배달음식을 안 시키는 것을 나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Tb%2Fimage%2Fy0kri0ycv2ta-vYWV2L3xx70Dhk.jpg" width="500" /> Mon, 12 Feb 2024 03:56:45 GMT 소휘 /@@aWTb/62 나의 행복은 나의 것 - 정상성에 대한 절박한 마음을 넘어 /@@aWTb/61 종종 부모들이 자녀에게 또는 교사들이 학생에게 &ldquo;저기 아프리카에는 굶는 사람도 많은데 이렇게 사는 거를 감사하고 행복하게 생각해야 한다&rdquo;는 말을 한다. 지금 나의 처지보다 못 한 사람도 많으니, 지금 내 처지에 만족하라는 말이다. 사람들이 종종 장애인의 &lsquo;장애 극복&rsquo; 서사를 보며 &ldquo;저렇게 몸이 불편한 사람도 저런 성과를 냈는데 나는 왜 이모양이지! 나도 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Tb%2Fimage%2FIY8IAIa3QMK3dLnjgpxCM4kVIBk.jpg" width="500" /> Mon, 12 Feb 2024 03:47:25 GMT 소휘 /@@aWTb/61 에너지를 덜 쓰는 도시생활에 대한 단상 - 도시생활에서 에너지를 줄일 수 있을까 /@@aWTb/60 최근 나는 이사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경기도 외곽의 큰 집으로 이사를 갈까, 아니면 서울의 좁은 집에서 살까. 경기도 외곽으로 가면 서울과는 많이 멀어지고 출퇴근 시간이 많이 늘어나지만, 깔끔한 동네, 넓은 집에서 더 높은 삶의 질을 누리며 살 수 있을 것이었다. 서울의 좁은 집에서 살면 깔끔하지 않은 동네, 내 몸 하나 누이는 것 하나만으로도 벅찬 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Tb%2Fimage%2FVANTN2fnP91bo4vypSL_Yuqbspo.jpg" width="500" /> Sun, 28 Jan 2024 11:23:21 GMT 소휘 /@@aWTb/60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합의 - 유럽여행에서의 단상 /@@aWTb/59 지난 가을,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유럽은 친환경이 중요한 가치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는 걸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린 워싱이 아니라 진짜 친환경 말이다. 처음으로 파리를 갔는데, 도로가 너무 좁은 거다. 옛날에 만들어진 도시니까 그런가, 하고 아무 생각 없었는데, 파리 시장(市長)이 친환경을 위해 자동차 도로를 줄이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Tb%2Fimage%2FJMkkEg4j5Z_-30ukb6g4ySmlcE4.JPG" width="500" /> Sun, 28 Jan 2024 11:02:05 GMT 소휘 /@@aWTb/59 미움도 습관이다 - 내 마음의 방향이 분노일 때 /@@aWTb/58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은 기실, 내 마음의 방향이 미움이라서일 수 있다. 내 마음이 가는 길에 누가 얻어 걸린 것이지. 다른 사람에게 가닿지 못한 미움은, 간혹 자신에게 향해서 스스로를 미워하게 되기도 한다. 어제, 상담원과 통화하다가 나는 개진상으로 상담원에게 쏘아붙이고 짜증을 쏟아 부었다. 그런데 전화를 끊고 나서, 상담원이 맞고 내가 틀렸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Tb%2Fimage%2FzG0HA7sSZK1-tHnXsh08dTOPUvM.jpg" width="500" /> Sat, 13 Jan 2024 10:20:00 GMT 소휘 /@@aWTb/58 쉬운 채식, 매일의 밥과 반찬 - 매일의 삶이 아니면 지속하기 어렵다. /@@aWTb/57 앞 글에서 말한 대로, 텃밭모임에서 6월과 10월에는 식생활 강사님을 초청해 오픈 요리 워크숍을 열였다. 단순 요리 교실이 아니라, 건강한 식생활과 건강한 재료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였다. 제철 채소를 이용한 요리교실을 야외에서 진행했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야외 요리 교실이라니, 낭만이 넘쳤다. 개수대가 따로 없어 텃밭 물주는 호스 옆에 대야에 물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Tb%2Fimage%2FEsaQETetHmIA5zcTahg7HSBgJLo.jpg" width="500" /> Sun, 07 Jan 2024 11:39:32 GMT 소휘 /@@aWTb/57 텃밭을 가꾸며 - 채소가 저절로 자라는 게 아니었다 /@@aWTb/56 2023년의 중요한 성과, 한 일을 돌이켜보면 단연 텃밭모임이다. 4월부터 텃밭 모임을 시작했다. 팜투테이블(Farm to Table)을 해보겠노라고 야심차게 시작했다. 처음에는 온갖 씨앗을 구해다가 싹을 틔워 심었다.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에 부풀었다. 그런데 씨앗에서 정말 먹을 수 있을 정도까지 작물을 키우기란 완전 초보자에게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Tb%2Fimage%2FWa1vdzxMopsPJfZn8r3z7c8BJrs.jpeg" width="500" /> Sun, 07 Jan 2024 11:35:53 GMT 소휘 /@@aWTb/56 나는 동물을 먹을까, 고기를 먹을까 - 단절될수록, 무감해진다 /@@aWTb/55 현대의 축산은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lsquo;고기&rsquo;와, 살아있는 생물로서의 &lsquo;동물&rsquo;이 단절되어 있다. 불판에서 익어가는 고기를 보며 살아있는 소나 돼지, 날아다니는 닭을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 사실 나도 고기가 동물이라는 걸 별로 생각해본 적 없다. 고기 자체가 나에게는 음식이 아니다 보니 별 관심이 없었달까. 그런데 굉장히 &lsquo;이게 동물이구나&rsquo;라고 확 깨달은 경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Tb%2Fimage%2FIy_a-NP3mWi6IemilvgxK56_8H4.jpg" width="500" /> Fri, 17 Nov 2023 12:35:30 GMT 소휘 /@@aWTb/55 제로웨이스트, 비건을 맛보는 서울 핫플 나들이 코스 - 핫플 나들이에 살짝 끼워서 친구를 꼬셔보자 /@@aWTb/54 친구와 함께 만날 때 자연스럽게 제로웨이스트나 비건을 살짝 끼워서 나들이 가면 어떨까? 이런 데 관심이 없는 친구도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접할 수 있도록, 서울 핫플레이스 해방촌 나들이에 살짝 제로웨이스트&middot;비건 맛보기를 끼워넣는 코스를 소개한다. 제로웨이스트 가게로 유명한 &lsquo;알맹상점&rsquo;이 서울역 옥상에도 있다. 바로 알맹상점 리스테이션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Tb%2Fimage%2FEXIK-P3uH5SAx8Lp6AHBTtQGO7w.jpg" width="500" /> Mon, 30 Oct 2023 00:42:17 GMT 소휘 /@@aWTb/54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불편 - 가치를 위해 불편함을 선택할 수 있을까 /@@aWTb/53 어느 날,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알림톡이 왔다. &lt;새가버치&gt;라는 새활용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하는 내용이었다. 2기는 의류 수거였는데, 신청하면 상자를 보내 주고 여기에 면 100%인 티셔츠와 셔츠를 모아서 보내면, 수거해 가서 양말로 생산한다고 했다. 이런 류의 새활용에 관심이 많은 터라, 해봐야지 하고 냉큼 신청했다. 내 옷만으로는 상자를 채울 수 없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Tb%2Fimage%2F6uNphcsRZDJu47A5f6hfZeWFZe8.jpg" width="500" /> Sun, 29 Oct 2023 01:21:20 GMT 소휘 /@@aWTb/53 명절 단상 - 밥상에 담긴 세상의 어려움 /@@aWTb/52 얼마 전 설날에 본가에 갔다. 본가에서 명절 내내 세 끼를 먹으면서, 새삼스럽게 매 끼니마다 동물성 식품이 밥상에 올라온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리 집은 고기를 먹지 않는다. 육고기는 없지만, 매일의 밥상에는 동물성 식품이 올라와 있었다. 멸치국물로 끓인 국, 명절이라고 부친 동태전과 해물동그랑땡, 계란물을 입혀 튀긴 오징어튀김과 쥐포튀김, 냉장고 밑반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Tb%2Fimage%2FvXVH8U1QwrFmE9niXqYyfdFsjEw.jpg" width="500" /> Sun, 19 Feb 2023 13:47:47 GMT 소휘 /@@aWTb/52 위로하는 글쓰기 - 책이 나왔습니다 /@@aWTb/51 브런치에 이런 저런 글을 쓴 지 삼 년 정도 되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닿아 책이 나왔다. 채식을 하는 브런치 작가님들의 글을 모아서 엮은 책으로, 나도 한 꼭지 참여하게 되었다. 온라인 서점에도 입점해 있습니다 책 제목은 &lt;하우 투 채식&gt;이지만, 채식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매뉴얼은 아니고, 각자가 채식을 하면서 겪고 생각한 것에 대한 생생한 이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Tb%2Fimage%2FUREsG_op9_aLmdcCaETNCRU4U5w.jpg" width="478" /> Sun, 19 Feb 2023 13:38:16 GMT 소휘 /@@aWTb/51 내 세계를 넓히는 식사 - 식사는 존재 자체와 맞닿아 있다 /@@aWTb/50 얼마 전 &lsquo;쓰레기 박사님&rsquo;으로 유명한 홍수열 박사님의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우리나라의 쓰레기 배출과 자원순환 전반에 대한 강연이었고 무척 재미있게 들었는데, 강연 중 홍 박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ldquo;쓰레기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비건이 되지는 않는데, 비건은 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가진다&rdquo; 이 말이 무척 마음에 남아, 음식과 생활양식에 대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Tb%2Fimage%2FedQPIQKt9uOG9yBSimFaSz-e_Fo.jpg" width="500" /> Sun, 19 Feb 2023 13:21:19 GMT 소휘 /@@aWTb/50 함께 밥을 지어 먹는다는 것의 특별한 의미 - 식사를 짓는 일 /@@aWTb/49 밥을 함께 먹는 것처럼 특별한 일이 있을까? 그게 특별한 의미이기에 데이트할 때는 꼭 식사를 같이 하고, 특별한 날에는 꼭 좋은 곳에서 외식을 하고, 단합을 위해서 회식을 하고, 또는 &lsquo;밥이라도 편하게 먹자&rsquo;며 회식을 싫어하기도 한다. 힘든 일이 있을 때는 &lsquo;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rsquo;라는 말을 하며 밥을 먹는다. 나는 사실 맛집에 굉장히 진심인 사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Tb%2Fimage%2FGX00r0fUnzTt7-xaZp82R7wVsr4.jpg" width="500" /> Sun, 20 Nov 2022 13:48:10 GMT 소휘 /@@aWTb/49 업사이클링의 매력 - 버려지는 것들로 만든 예쁜 것들 /@@aWTb/48 십 몇 년 전, 나는 잠시 캄보디아에 있었는데, 당시 캄보디아에는 무척 많은 NGO들이 있었다.그 중 서구 국가 NGO들은 환경 문제와 접목한 여러 가지 활동들도 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쓰레기를 페트병에 넣어서 그걸 벽돌삼아 학교를 짓는다든가, 쓰레기를 재활용한 기념품을 만든다든가 등등. NGO는 아니지만 버려지는 재료를 업사이클링 해서 만드는 유명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Tb%2Fimage%2FOsYPaqmZp7P55s3VB31BcAtXfxA.jpg" width="500" /> Sun, 20 Nov 2022 13:29:18 GMT 소휘 /@@aWTb/48 미국에서 날아온 한국 비건라면 1. /@@aWTb/47 미국에 사는 친구가 미국에서 구할 수 있는 채식라면을 하나하나 찾아 선물로 보내 주었다. 드래곤볼 모으듯이 하나 하나 모아 보내온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웠다. 모두 한국 회사에서 생산했지만 한국에서는 팔지 않는 제품들도 있고, 구할 수 있는 제품도 있다. 아껴 먹고 있는데, 간단한 후기를 남겨 보려 한다. 1. 농심 비건 신라면(컵) 한국인에게 라면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Tb%2Fimage%2FZduxfoyr8hkxHepJvrqmKgeHiaI.jpg" width="500" /> Sun, 20 Nov 2022 10:24:52 GMT 소휘 /@@aWTb/47 연결되어 있다는 마음 - 한살림모임 후기 /@@aWTb/46 한 달에 한 번 한살림 채식모임에 가고 있다. 함께 비건 음식을 나누어 먹고, 한살림 소식을 듣고, 채식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9월에는 기후정의행진에 다녀오신 분들이 어땠는지 이야기를 해 주셨고, 10월에는 한살림 가을걷이에 다녀오신 이야기도 들었다. 기후정의행진은 9월 24일 광화문에서 열렸는데, 기후정의주간의 마지막 행사로 기후위기가 얼마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WTb%2Fimage%2FjNisOT4jSbg-nc3JFHVKkg1dCSQ.jpg" width="500" /> Sun, 20 Nov 2022 09:41:17 GMT 소휘 /@@aWTb/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