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ation /@@aLTZ 모두가 천직을 찾는 그날까지 글을 쓰고 알리며 소통하고 싶습니다. 이 외에도 가볍게 지나칠 수도 있는 사회문제에 대해 고찰하며 개인적인 소소한 생각을 나눕니다. ko Thu, 09 Jan 2025 18:52:14 GMT Kakao Brunch 모두가 천직을 찾는 그날까지 글을 쓰고 알리며 소통하고 싶습니다. 이 외에도 가볍게 지나칠 수도 있는 사회문제에 대해 고찰하며 개인적인 소소한 생각을 나눕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TZ%2Fimage%2F2BXkfzqTXBwLj8VaSApDXueVm80 /@@aLTZ 100 100 동네 구멍가게 - 시집 (3) /@@aLTZ/121 가지 않기로 했다 편의점에 사지 않기로 했다 최저가 물건 지금 사는 동네에 이사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동네 작은 가게 하나만 오랫동안 운영이 되어 온 것을 보고 하아, 탄식하며 바로 편의점을 차리려 했다 왜 이 동네 사람들은 이곳에 편의점을 안 차릴까 왜 이 작은 가게에는 파는 게 없고 팔아도 편의점보다 비쌀까 살다 보니 깨달았다 이 구멍가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TZ%2Fimage%2FbjkYuQor6NNdPaLp_EOSh6Btlsk" width="500" /> Thu, 12 Dec 2024 00:06:00 GMT Vocation /@@aLTZ/121 설거지 - 시집 (2) /@@aLTZ/120 제목: 설거지 치익- 치익- 딸그락 착. 누군가에게 지겨운 소리 나에게 따뜻한 정겨운 소리 저녁이면 모닥모닥 피어나는 흰쌀밥 함께 먹고 일어나 따뜻한 온기 느껴지는 침대 이불속으로 쏘옥 오직 한 사람, 한 사람만이 내는 설거지 소리 힐끗힐끗, 이불속에 누워 저 멀리 보이는 사람의 등 뒤 바라보며 괜스레 걸어보는 말, 고마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TZ%2Fimage%2FX78V5Dq8mVp5X7slJH5HIp6u8QY" width="500" /> Tue, 10 Dec 2024 22:32:27 GMT Vocation /@@aLTZ/120 문득 - 시집 (1) /@@aLTZ/119 제목: 문득 감사했다 허파에 바람 빠지는 소리처럼 후우, 후우, 소리를 내며 내 옆에서 잘 자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사랑하는 사람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음에 나도 언젠가 눈 감으면 조용히, 사랑하는 사람의 숨소리를 듣지 못하는 순간이 오겠지 아, 오늘 이 순간 살아있음에 그저 살아 숨 쉼에 감사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TZ%2Fimage%2FYKmW9-jE4z6Ryf0itRoX1ICXFoo" width="500" /> Mon, 09 Dec 2024 12:28:57 GMT Vocation /@@aLTZ/119 에필로그 - 여러분의 천직이 있습니다. 꼭 찾으세요! /@@aLTZ/114 헤드헌터를 하면서 또 다른 꿈이 생겼다. 나도 천직을 찾아 행복하듯이 다른 사람들도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천직을 찾아주는 연구소를 만들고 싶어 졌다.천직은 꼭 직무에 국한되지 않으며 직무가 나랑 맞더라도 내가 나다울 수 있는 회사 혹은 환경도 같이 찾아야 꽃을 피운다. 만약 지금 일하는 회사 혹은 직무가 고통스럽다면 신이 당신에게 주는 기회라고 생각했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TZ%2Fimage%2FAhZweNt8epGlRztNLAmspCJ3Qu4" width="500" /> Sun, 27 Oct 2024 12:41:43 GMT Vocation /@@aLTZ/114 이직을 바라보는 한국과 외국의 차이 - 기죽지 말라, 프로 이직러들이여! /@@aLTZ/113 이 업계에 종사하면 국내를 포함하여 해외를 채용하는 채용사와도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회사에서 영어를 조금 잘한다는 장점으로 해외 고객사와의 미팅이 종종 들어가며 깨달은 점이 하나 있다. 한국에서의 채용사는 대부분 이직이 많은 사람 추천을 지양해 줄 것을 부탁한다. 이유는 묻지 않아도 우리가 생각하는 그 예상과 비슷할 것이다. 끈기가 없거나 적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TZ%2Fimage%2FW8ALSlJBJgj4Bf9HUacfG3Zz5lU" width="500" /> Sun, 27 Oct 2024 12:00:39 GMT Vocation /@@aLTZ/113 마케터, 헤드헌터가 되면 좋은 점 - 모든 경험의 쓸모 /@@aLTZ/112 사실 헤드헌터라는 직업을 아예 첫 직업으로 시작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드물다. 대부분 많은 분들이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다가 마지막 직업으로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나 또한 5년간 마케터로 지내다 헤드헌터가 되었다. 인사, 영업, 기획 등 다양한 산업 출신들이 많지만 만약 현직 마케터가 다른 직업을 찾고 있다면 헤드헌터를 유독 추천해주고 싶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TZ%2Fimage%2F9sbqHT2y2a-euJkK5tJsq3qm-yE" width="500" /> Sun, 27 Oct 2024 11:00:49 GMT Vocation /@@aLTZ/112 헤드헌팅은 관계의 연속이다 - 모두가 잠재고객이라는 마인드 /@@aLTZ/111 헤트헌터가 된 지 1개월 밖에 안 되었을 때는 잘 보여야 하고 관계를 잘 쌓아야 하는 대상이 오직 지원자뿐인 줄 알았다. 3개월, 반년,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결국 헤드헌터는 관계를 엄청 잘 맺는 사람이 롱런하는 직업임을 깨닫고 소름이 크게 돋았던 시점이 있었다. 써처일 때는 PM분과의 관계를 잘 맺고 잘 보이면 되는 줄 알았고 내가 PM이 되었을 때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TZ%2Fimage%2FywXO_3ufC6-kjMRfh47asZyD9Kc" width="500" /> Sun, 27 Oct 2024 10:35:07 GMT Vocation /@@aLTZ/111 프리랜서 vs 정규직 헤드헌터 - 내 한계를 시험하라 /@@aLTZ/110 헤드헌터는 크게 2가지 계약형태로 나눌 수 있다. 회사에 소속이 되지만 근태와 속박에서 자유한 프리랜서 형태의 헤드헌터와 회사에 법적인 관계로 4대 보험이 가입되어 매달 월급이 나오는 정규직 형태의 헤드헌터가 있다. 나는 후자로 첫 헤드헌터를 시작했다. 둘 중 어떤 형태로 시작하는 게 좋은지 묻는다면 답은 없다고 말해주고 싶다. 답은 없어도 조언을 하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TZ%2Fimage%2F6ybjs-XuD8DVNnNx27GDcaMqGgU" width="500" /> Sun, 27 Oct 2024 09:47:20 GMT Vocation /@@aLTZ/110 울지 마라, 군인 와이프들이여! - 어쩌면 여자에게 가장 좋은 직업, 헤드헌터 /@@aLTZ/109 이번 챕터에서는 헤드헌터이자 군인와이프이기도 한 사람으로서 매년 변화하는 혼란스러운 삶에서 길을 잃기도 하는 동지와 같은 전국의 군인 아내분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드리는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다. 때는 3년 전, 처음으로 지금 남편을 만났을 때로 돌아가본다. 아주 추운 겨울날 매주 왕복 5시간의 길을 1년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보러 와 준 순수하고 진솔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TZ%2Fimage%2Fhd0BhrXDPuEixqsNcosn71C55PM" width="500" /> Sun, 27 Oct 2024 09:39:22 GMT Vocation /@@aLTZ/109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 - 헤드헌터 성장일지 /@@aLTZ/108 성경책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구절을 하나 꼽자면, &quot;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quot;라는 구절이다. 성경적으로 해석을 하면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지만 다른 의미로 삶을 살아가며 많은 위로를 받는 구절이라 공유하고 싶다. 나이가 들며 회사에서나 친구들 사이에서 빠르게 부를 이루거나 승진을 먼저 하는 사람들을 보며 배가 아프거나 부러운 상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TZ%2Fimage%2FDPGZ4GMh6GEq6k3hS529a7HCKp0" width="500" /> Thu, 24 Oct 2024 22:00:17 GMT Vocation /@@aLTZ/108 나에게도 고객사가 생겼다 - 나의 한계는 내가 만든다 /@@aLTZ/107 앞선 내용에서 PM이라는 단어를 많이 썼는데 이는 Project Manager의 약자로 헤드헌터 업계에서는 고객사의 채용 담당자와 소통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헤드헌터라고 하면 많이들 억대연봉이라는 수식어가 따라오는 이유이기도 한 매출구조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로 안다. 심지어 필자도 그 내막이 너무 궁금했었다. 입사를 하고 나서야 알게 된 이 매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TZ%2Fimage%2FBLS-zNW_iMklAGe2Q-4kcTBHItY" width="500" /> Thu, 24 Oct 2024 11:39:25 GMT Vocation /@@aLTZ/107 감정 다스리기 연습의 중요성 - 헤드헌터의 가장 중요한 덕목 /@@aLTZ/104 신입 헤드헌터의 경우 더더욱 서류합격, 면접합격 등 희소식 하나하나가 간절하고 귀하디 귀하다. 때론 내가 추천한 사람들의 합격 소식은 마치 내 존재 이유를 증명해 주는 알람소리 같다. 필자는 현재 여러 고객사를 두어 PM으로 직접 서칭을 하지 않아도 매출이 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인재를 서칭하고 추천하는 것만으로도 장기적인 수입이 어려워 대부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TZ%2Fimage%2FsS_DlHGGB9v5k9xyd9K_eJPcLts" width="500" /> Sun, 20 Oct 2024 23:00:08 GMT Vocation /@@aLTZ/104 평판조회의 이면 그리고 가벼움 - 기억에 남는 후보자 (2) /@@aLTZ/106 두 번째로 평판조회 관련 기억에 남는 지원자 분과의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싶다. 그전에 평판조회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요즘 많은 회사가 평판조회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레퍼런스 조회라고도 하는 이 평판조회를 통해서 단순히 이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를 평가하기보다는 해당 내용으로부터 채용사와의 컬처핏이 맞는지 안 맞을지를 볼 수 있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TZ%2Fimage%2FdgCXey7hp43qx3vGHuRw3fazdA0" width="500" /> Sun, 20 Oct 2024 13:59:40 GMT Vocation /@@aLTZ/106 내 지원자는 내가 책임진다. - 기억에 남는 후보자 (1) /@@aLTZ/105 이번 챕터와 다음 목차에는 헤드헌팅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후보자에 대해 공유하고 싶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회사 B에 지원하는 지원자 분이 아마 앞으로 이 일을 하며 가장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거 같다. 이 지원자 같은 경우에는 맨 처음부터 내가 관리하는 후보자는 아니었다. 친한 동료가 좋은 곳으로 이직을 하며 퇴사하게 되어 나에게 맡기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TZ%2Fimage%2F-6gFdaf6N1qE84_Tnu-MCOyVoZg" width="500" /> Sat, 19 Oct 2024 10:30:04 GMT Vocation /@@aLTZ/105 죄송합니다. 줘도 안 받아요 - 고객사와 헤드헌터사가 바라보는 채용 관점의 차이 /@@aLTZ/103 우여곡절 끝 드디어 헤드헌터로 입사했다. 첫 주 동안 기본적으로 인재를 서칭 하는 방법과 포지션을 제안하고 이메일 작성법 등 기본 교육을 탄탄하게 받았다. 덕분에 백지상태였던 내가 교육을 수료할 때는 나름 양손 한가득 크레파스를 쥔 상태로 얼른 실무에 투입되고 싶어 간질간질했다. 실제로 헤드헌팅 업무를 하며 초기 3개월에 가장 많은 희로애락을 느끼고 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TZ%2Fimage%2FAtKWL0i-oZ7IPCZw3mXjNhl5Fyg" width="500" /> Wed, 16 Oct 2024 23:02:04 GMT Vocation /@@aLTZ/103 축하합니다. 신입 헤드헌터 합격입니다! - 간절한 만큼 열심히 준비한 첫 면접 /@@aLTZ/102 마케터로 5년을 일하며 다양한 면접을 본 적은 있어도 다른 직무로 면접을 본 적은 없었다. 처음에 헤드헌터로서 면접을 준비하려고 하니 눈앞이 깜깜했다. 더불어 면접은커녕, 우선 이력서를 제출해서 합격이 되어야 면접을 볼 수 있었기에 이력서를 어떻게 만들지부터 생각해야 했다. 인사, HR, 헤드헌팅 쪽에서 직접적으로 관련된 일을 해 본 적은 없었지만 마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TZ%2Fimage%2F9blVJwsLCXl00X37QjDffQSRG_s" width="500" /> Sun, 13 Oct 2024 12:51:58 GMT Vocation /@@aLTZ/102 안녕하세요, 헤드헌터입니다 - 드디어 찾은 내가 좋아하는 일 /@@aLTZ/100 5년간 마케터 일을 하다 올해 초에 헤드헌터가 되었다. 20대를 돌아보면 내 꿈은 되게 많고 복잡했던 거 같다. 정말 욕심 많게 국내외를 돌아다니며 활동했던 나에게 물었다. &quot;너는 무엇을 위해 그렇게 열심히 사니?&quot; 29살이 되어서야 깨달았다. 무의식적으로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 혹은 일을 찾고 싶었고 이에 목말랐던 늑대와도 같았다. 내년이면 서른. 20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TZ%2Fimage%2F8ogxtzX5wUTwQEN97rgMLG12qZI" width="500" /> Wed, 09 Oct 2024 14:42:58 GMT Vocation /@@aLTZ/100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 나를 방어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에게 바치는 글 /@@aLTZ/98 30년을 살면서 참 이상하게도 외부로부터 육체적인 공격을 받는다고 느끼면 온 힘을 다해 저항하고 상처를 받기 않기 위해 싸웠지만 생각해 보니 정신적인 공격을 받을 때는 최선을 다해 싸워보지 않고 마치 줄에 묶인 강아지처럼 나를 가만히 놔두었던 거 같다. 더 심각한 건 내가 나를 그렇게 3자처럼, 마치 다른 사람처럼 멀리서 쳐다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TZ%2Fimage%2FWJHq0KT6n5TxfK84cXtXll6oKxo.png" width="500" /> Mon, 18 Mar 2024 14:18:26 GMT Vocation /@@aLTZ/98 일주일에 한 번, 나랑 놀아주세요 - 일주일에 한 번, 나랑 놀아주는 시간 /@@aLTZ/97 분홍빛 벚꽃이 지고 예쁘고 설렌 5월 결혼식을 올린 지 벌써 2년이 지나 결혼 2년 차가 되었다. 남편과 처음 만난 날, 사귀지도 않고 처음 만났으면서 남편은 특유한 진지한 표정을 하며 나에게 진지하게 물었다. 마치 태양의 후예 송중기처럼 &ldquo;저는 군인입니다.&rdquo; 이야기를 하며 자기와 결혼을 하면 전국을 돌아다녀야 되는데 괜찮냐고 물었다. 그때는 남편이 너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TZ%2Fimage%2F9UyiZ_C5ncVYnEUkQgjE01qTdmc.JPG" width="500" /> Mon, 11 Mar 2024 11:30:21 GMT Vocation /@@aLTZ/97 I'm OK You're OK - 나 긍정, 타인 긍정으로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aLTZ/96 상담에 관심을 갖긴 했지만 사실 더 깊게 생각해 보면 나는 사람에 관심이 많다. 더 나아가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이해가 가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심리와 행동원인을 습관처럼 규명하고 연구하는 습관이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회사 생활 5년 차가 된 지금의 내가 아직도 회사에 가면 무섭고 떨리고 사람들과 말할 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LTZ%2Fimage%2FrTg9tBpx817WKSryM4xjNDWbnYQ.png" width="500" /> Mon, 04 Mar 2024 12:46:35 GMT Vocation /@@aLTZ/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