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무 /@@aKmY 문인이 되고 싶었던 의사, 순천향전임강사, 을지대 조교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초대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수석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수석위원 역임 ko Thu, 26 Dec 2024 01:28:59 GMT Kakao Brunch 문인이 되고 싶었던 의사, 순천향전임강사, 을지대 조교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초대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수석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수석위원 역임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mY%2Fimage%2FVLLTgRbIO2duiOoRWT4huBGCJyo /@@aKmY 100 100 겨울 수목원 /@@aKmY/295 겨울 밤새 만들어 놓은 서릿발 데크길, 수많은 작은 보석이 햇빛에 반짝 걸을 때마다 보석 밟는 소리 바사삭 숲 속, 저 나무엔 새들의 아침식당 직박구리, 박새, 곤줄박이 나뭇가지에 재잘재잘 즐거운 조찬 모임. 오늘 부부 둘만의 산책, 매서운 결 바람 언 손 차가워진 싸온 밤빵 한 조각 뜨거운 커피 향 어우러진, 올라오는 하이얀 김은 모락모락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mY%2Fimage%2F4UKOj255aQJuXbvzPskTLGu70nQ" width="500" /> Mon, 16 Dec 2024 05:09:48 GMT 이상무 /@@aKmY/295 마음의 층 II /@@aKmY/292 예수님 당시 기도하기 위하여 예루살렘 성전에 오른 두 사람이 있었다. 한 사람은 오늘날로 치면 세금 징수원이었다. 로마제국에 협력하여 유대인으로부터 세금을 징수하여 로마정부에 할당액을 제한 후 남은 금액을 취하여 자신의 소득을 삼았는데, 부당한 징수행위로 인해 당시 유대인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었고 대표적인 죄인으로 여겨졌다. 또 한 사람은 당시 종교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mY%2Fimage%2Fx2pc0S1dL-gQGQjaFwT7vy2uxNw" width="500" /> Tue, 03 Dec 2024 09:52:48 GMT 이상무 /@@aKmY/292 마음의 층 - 진심 /@@aKmY/290 우리가 그릇이고 그 안에 담긴 것이 마음이라면, 열길 물속보다 한길 밖에 안 되는 이 사람의 마음이 작다면 작아 보일지라도 마음은 여러 층을 갖게 되는데 표면적인 층이 있고 또 깊은 저변부의 층이 있으며 또 적어도 중간층도 있다는 것은 체험을 통해 알 수 있다. 표면적인 층으로만 반응하는 사람에 대해서 우리는 건성으로 대한다고 말하며, 마음속 깊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mY%2Fimage%2FKOWEnlKwFMJRpllUiBHpYSh7Pw8.JPG" width="500" /> Thu, 28 Nov 2024 08:01:52 GMT 이상무 /@@aKmY/290 첫눈 /@@aKmY/291 여름 지난, 겨울 첫눈 내리는 아침 빗방울 보다 느린 함박눈에 지나치는 자동차도 천천히 스쳐 지나는 사람도 천천히 사무실 켜진 컴퓨터 뒤로하고 까망 우산 쓰고 주변 산책길을 걷는다. 진홍색 단풍잎 위로 하얗게 덮인 눈, 솔잎도 첫눈을 마다치 못하고 흠뻑 뒤집어썼네. 내린 눈사이로 삐죽삐죽 오른 풀잎 흰색과 초록의 오묘한 밸런스 발아래 질척임, 미끄러질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mY%2Fimage%2FZzoP8FU7O3FSanHvB1gBC5N4RHk" width="500" /> Tue, 26 Nov 2024 23:20:06 GMT 이상무 /@@aKmY/291 북쪽으로 가는 길, 노르웨이 VIII - 에필로그 /@@aKmY/287 노르웨이를 다녀온 지 50여 일이 지나갔다. 사진을 보면 생생해지지만 덮으면 벌써 꿈만 같다. 로포텐제도의 자칫 을씨년스러울 수도 있고 고독하게 여겨질 수 있는 북극권의 그 거대한 자연풍광이 아름답고 인상 깊게 나의 뇌리에 자리 잡게 된 것은 레이네 숙소에서 함께 묵으며 생활하였던 일행들과의 따스한 생활 때문이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우리가 빌린 숙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mY%2Fimage%2F4SaZQA77h4MK1K1QpFEZmtbE_0s" width="500" /> Sat, 23 Nov 2024 12:28:20 GMT 이상무 /@@aKmY/287 북쪽으로 가는 길, 노르웨이-VII - Lopoten제도의 이모저모 /@@aKmY/283 라이텐 트레일 등반을 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일행 모두가 감탄하고 만족했고, 레이네 마을의 멋진 전경을 높은 곳에 올라 감상할 수 있는 레이네 브링엔(Reinebringen) 트레킹 코스에 대해서는 계속 계단을 올라야 하는 것과 그 경사도가 가파른 것에 지레 질려 오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지만, 김형제님은 기회를 잡아 혼자라도 오르고 싶어 하였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mY%2Fimage%2FWqF3oocSFwBm3k3J11VKOQkHnGk" width="500" /> Wed, 20 Nov 2024 03:57:21 GMT 이상무 /@@aKmY/283 북쪽으로 가는 길, 노르웨이-VI - 하늘 위에 세워진 빛의 물결 /@@aKmY/284 로포텐에 머무는 7박 8일 동안 첫날과 육일째와 칠일째 되는 날 도합 삼일 밤에 걸쳐 오로라를 볼 수 있었다. 우연히도 우리가 방문한 시기가 그믐 때여서 달빛이 없는 때였기도 하였고, S형제 부부가 오로라 분포도, 오로라 지수 그리고 구름의 분포도를 제공하는 앱으로 예측 장소로 차량을 이동하여 관찰한 것이 적중한 것이기도 하였다. 오로라 지수는 0에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mY%2Fimage%2F0r1jgg5nlJ8bSOpTAo_lEg2rWig.jpg" width="500" /> Thu, 14 Nov 2024 10:14:12 GMT 이상무 /@@aKmY/284 북쪽으로 가는 길 노르웨이-V - 대서양 매서운 바닷바람과 로포텐 제도 땅끝 마을 오 (Å) /@@aKmY/280 오(Å) 마을은 레이네 마을에서 그리 멀지 않아 아침에 다 같이 레이네 마을을 둘러보고 가기로 하였다. 비 섞인 안개와 구름은 아침 인사이고 부드러운 바람은 반갑다는 덤으로 하는 인사인 것이 레이네가 우리에게 하는 매일의 아침 인사법이었다. 한 번은 차로 이동 중에 다리를 건너기 전 실시간 풍속 안내 전광판에 풍속 15m/sec, strong bree<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mY%2Fimage%2FQPklkvO11Pr3RN0vZ3OvhqkZK98" width="500" /> Sun, 03 Nov 2024 22:17:41 GMT 이상무 /@@aKmY/280 북쪽으로 가는 길, 노르웨이-IV - 북위 68도, 라이텐 트레일 /@@aKmY/282 라이텐(Ryten) 트레일 코스를 가기로 한 날이 되었다. 트레킹을 응원해 주기라도 하듯 이 날은 유난히 날씨가 맑고 바람도 없어 아침 식전 레이네 마을을 가볍게 산책하였는데 마을이 품은 바다도 호수처럼 잔물결 하나 없어 거울처럼 마을을 둘러싼 장엄한 산들의 호위 진영을 그대로 비추어 주었다. 트레킹 후보지로는 레이네브링엔(Reinebringen)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mY%2Fimage%2FvBz_lZGH-AyfZvNjO7tybCM5nQ0" width="500" /> Fri, 01 Nov 2024 07:35:48 GMT 이상무 /@@aKmY/282 북쪽으로 가는 길 노르웨이 III - 레이네 마을에서 /@@aKmY/278 오로라를 본 후 다음날 레이네에서 첫 아침을&nbsp;맞이하였다. 전날의 오슬로(Oslo)에서 레이네(Reine)에 이르는 장시간에 걸친 여정과 오로라로 인해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밤늦게 잠든 탓에 늦게 일어날 줄 알았지만 그래도 일찍 눈이 떠졌다. 우리가 묵은 숙소는 침실이 넷, 거실 하나, 주방 하나 그리고 화장실을 겸한 샤워실이 둘이었는데 그중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mY%2Fimage%2Ff_GcSP6LdS9unwJ7QdBrnz43ekE" width="500" /> Tue, 29 Oct 2024 21:20:50 GMT 이상무 /@@aKmY/278 북쪽으로 가는 길, 노르웨이-II - 로포텐 제도, 레이네 마을에 도착하다. /@@aKmY/279 우리의 노르웨이 일정의 대부분은 로포텐 제도(Lofoten Islands)의 레이네 마을에서 묵으며 주변을 날씨 여건에 따라 돌아보기로 미리 정하였다. 레이네 마을은 노르웨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선정되기도 한 곳인데 대표적인 북유럽 국가인 이 나라 중에서도 북쪽에 위치한 곳이다. 로포텐 제도는 노르웨이 북부에 위치한 군도로, 북극권 안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mY%2Fimage%2FD8CTnkjReobTIPzIoJqGFqPPjJ8" width="500" /> Sat, 26 Oct 2024 13:09:56 GMT 이상무 /@@aKmY/279 북쪽으로 가는 길, 노르웨이-I - 오슬로에서 /@@aKmY/277 노르웨이의 비행일정을 포함한 12박 13일의 여행에서 돌아온 지 보름 남짓 흘렀다. 여독은 서서히 그리고 은근히 지속되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nbsp;곤하여 다소 힘들더니 이제 막 일상으로 회복되어&nbsp;가고 있는데, &nbsp;지금도 노르웨이에서도 북쪽에 위치한 로포텐(Lofoten) 제도의&nbsp;선 굵은 지형 속에서&nbsp;마주친 북대서양의 강한 우박을 동반한 비바람이 얼굴과 손등을 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mY%2Fimage%2FeWPW-YKiC3vqoGSTkhDfSk8c730" width="500" /> Thu, 24 Oct 2024 12:05:51 GMT 이상무 /@@aKmY/277 그토록 더운데 /@@aKmY/274 물릴 생각 없는 여름 진영 아래 나뭇잎 따라 가을은 척후병을 보내고 안개비 내리는 산성(山城) 자락길 따라 실낱 같은 바람 한줄기 계수나무 뒤 벚나무, 벚나무 뒤 단풍나무 가을 길 내고, 후덥지근한 대기를 밀어내려 한 층 또 한층 가을을 쌓네 그래도 내일은 올 거야 높디높은, 맑디 맑은 그 하늘, 그래도 내일은 불 거야 하늘하늘 하늬바람, 솔솔 부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mY%2Fimage%2FaD7KsIqF5LWdR_D7bCApbXZB6sU" width="500" /> Sat, 14 Sep 2024 02:04:10 GMT 이상무 /@@aKmY/274 인생의 결정요소 /@@aKmY/273 인생은 먹고, 마시고, 걷고, 소통하는 것의 연속이다. 이중 어느 하나라도 소홀하게 되면 치명적 손상을 입게 된다. 삶의 질은 무엇을 먹고 무엇을 마시는가, 어떤 길을 어떻게 걷는가, 누구와 소통하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이 글을 올리고 귀가하는데 공사 중인 좁은 인도(人道)를 꼬부랑 할머니 한 분께서 바퀴 달린 보행보조기를 의지해 잠시 서 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mY%2Fimage%2FMchmm7UyY5ldMuRNFLsvIq1hPRo" width="500" /> Mon, 09 Sep 2024 04:54:54 GMT 이상무 /@@aKmY/273 의학이 살아야 의료가 산다. - 관리의 대상이 아니다. 어떻게 대할지 고민하라. /@@aKmY/255 기사(knight. 의사)들은 더 이상 여왕(환자)을 지킬 소명의식을 잃고 말고삐를 돌리고 있다. 그들이 떠나는 이유를 동아일보 2024년 7월 9일 기자의 눈에 실린 글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부산대학병원의 교수의 말을 통해서였다. 교수들이 대학 병원의 현장을 떠나는 이유는 나이가 들어서도 기약 없는 당직을 서는 것으로 인한 피로감만은 아니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mY%2Fimage%2Fmb_dIqHtEUbmIb5LkVq6iS2NqIk" width="500" /> Mon, 19 Aug 2024 02:09:08 GMT 이상무 /@@aKmY/255 자연 경영 - 누가 이 광대한 자연을 경영하고 있는가? /@@aKmY/261 자연스럽다는 말은 하나님스럽다는 뜻이다. 학자들에 따르면 지구의 생태계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그 예로,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모래가 바람에 날려 다른 대륙에 영향을 미치고,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아내리며 전 지구 생태계에 영향을 준다. 세계에서 가장 큰 사막 중 하나인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모래와 먼지가 대기 중으로 날아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mY%2Fimage%2F_hL_YG_W2vqu6XRDMdrAcH6WQpw" width="500" /> Fri, 09 Aug 2024 13:29:41 GMT 이상무 /@@aKmY/261 고치에서 갓 나온 - 한여름 국립수목원 /@@aKmY/258 언제 끝일지도 모를 장마 한 중간, 지인들과 함께 광릉 수목원에 2주 연속 다녀왔다. 다행히 바람이 불고 구름이 많아 오전부터 28도로 시작해 점심쯤 32도를 찍었지만 그래도 오전 내내 카메라 가방을 지고도 다닐만하였다. 잇달아 내린 폭우로 샛길로 가거나 숲길들은 안전을 위해 임시 출입금지 조치가 취해져 아쉬움이 있었지만 큰길을 따라 육림호 쪽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mY%2Fimage%2FwwoQYFOP0qoq7ON5wyQWmvs4iTw" width="500" /> Sat, 27 Jul 2024 08:57:32 GMT 이상무 /@@aKmY/258 꺾여진 가지 /@@aKmY/260 &quot;없이 하십시오.&quot; &quot;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십시오!&quot; 민란이 날 정도로 유대인들이 소리를 지르며 강하게 몰아붙이고 있는 가운데, 빌라도는 꿈이야기를 들려주며 '저 의로운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말라'는 아내의 이야기가 귓가에 맴돌아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빌라도는 아무 성과도 없이 오히려 소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고는,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mY%2Fimage%2F4vPEXDKDjre3fHTut8ScLOrF3NA" width="500" /> Wed, 24 Jul 2024 04:04:31 GMT 이상무 /@@aKmY/260 혼자만 모른단 말입니까? - 누가 알지 못하는 사람인가 /@@aKmY/259 그들 중 글로바라는 사람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ldquo;그대는 예루살렘에 나그네로 머물러 있었으면서, 이 며칠 동안 거기서 일어난 일을 혼자만 모른단 말입니까?&rdquo; 누가복음 24:18 이 말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후 그분을 따르던 두 제자가 낙담하여 엠마오로 내려가고 있던 중에 어떤 사람이 나타나 그들과 동행하며 무슨 말을 주고받고 있냐고 물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mY%2Fimage%2FrJirbUQKQi4WDLq_1iWMmsNWBEQ.JPG" width="500" /> Mon, 22 Jul 2024 12:15:11 GMT 이상무 /@@aKmY/259 뒷좌석 북해도 여행 III-셋째 날 /@@aKmY/254 셋째 날 아침을 간단히 하고 시코츠 호수 (支笏湖)로 향하였다. 이 호수는 4만 년여 전의 화산작용으로 형성된 칼데라 호수라고 하는데 수심이 200-300m로 상당히 깊어 겨울에도 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푸르고 맑은 물로 일본에서도 가장 깨끗한 호수중 하나로 손꼽힌다. 한라산 정상의 백록담과 일본 시코츠 호수는 모두 화산 활동으로 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KmY%2Fimage%2FBsvgtGs8nvYm03RHvD1IIuyk39A" width="500" /> Sun, 07 Jul 2024 12:57:30 GMT 이상무 /@@aKmY/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