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지 /@@aEw8 엄마이기 때문에 지치고 힘들지만, 엄마인 덕분에 꿈꾸며 성장하는 중입니다. 나의 도전과 성장이 누군가에게 희망이되고,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 되길... &lt;나는 공부하는 엄마다&gt;저자 ko Thu, 26 Dec 2024 01:28:56 GMT Kakao Brunch 엄마이기 때문에 지치고 힘들지만, 엄마인 덕분에 꿈꾸며 성장하는 중입니다. 나의 도전과 성장이 누군가에게 희망이되고,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 되길... &lt;나는 공부하는 엄마다&gt;저자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w8%2Fimage%2FLHVVbB9wpRAIcio4seOOJrgWWF8.jpg /@@aEw8 100 100 '적응'에 시간을 내어줄 수 있기를... -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aEw8/120 학교에 빈자리가 많다. 오지 않고 오지 못하는 아이들&hellip; 그러다가 결국 떠나는 아이들&hellip; 자신만의 명확한 신념이 있고 꿈이 있어서 이 자리에 없는 것이라면 그들을 진심으로 응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빈자리를 남겨놓은 대부분 아이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힘듦과 아픔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다양한 이유로 학교에 오지 않고 오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아지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w8%2Fimage%2FCkYjTOb9QzH5pWXDX5vwAo9gF-s.png" width="500" /> Thu, 21 Nov 2024 09:36:21 GMT 윈지 /@@aEw8/120 당신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 강점의 발견과 활용은 의도적으로!! /@@aEw8/119 &ldquo;당신의 강점을 알고 있나요?&rdquo; 질문을 받았다. 대략 떠오르는 단어들이 있다. 내가 예상한 나의 가장 큰 강점은 &lsquo;다정함&rsquo;이나 &lsquo;공감 능력&rsquo;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이랬다. 1. 학구열 2. 친절 3. 사랑 4.영성 5. 감사 .... &hellip;21.심미안 22.유머 23.호기심 24.창의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w8%2Fimage%2FL1pae0YtfT-ZuY3o6tERnBFUTos.png" width="500" /> Mon, 11 Nov 2024 06:10:31 GMT 윈지 /@@aEw8/119 무슨 꽃을 좋아하세요? - 저는 길가에 피어난 이 꽃이요~ /@@aEw8/124 저는 코스모스를 좋아해요. 어려서부터요. 화려하지 않지만 어여쁜 색도 좋고요. 한들한들 가냘프지만 꺾이지 않는 유연함도 좋고요. 꽃은 신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만들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먼저 만든 꽃이 코스모스라는 전설도 있대요. 카오스(무질서) 상태에 있을 때 반대의 뜻인 질서, 우주라는 뜻의 코스모스를 만들었다고요&hellip; 어릴 적 시골 비슷한 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w8%2Fimage%2F-sG-GjvP98WDL-eX_hp5WDs7ofg.JPG" width="500" /> Sun, 03 Nov 2024 23:09:53 GMT 윈지 /@@aEw8/124 체육대회로 한 뼘 성장하길 바라며... - 이마엔 땀방울!! 마음엔 꽃방울!! /@@aEw8/122 지난주, 제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든 저질체력의 나에게는, 영혼이 안드로메다로 가출한 한 채 버텨낸 한 주였다. 체험학습(경복궁과 인사동 가을 소풍)과 체육대회(가을 운동회)가 연속으로 있었기 때문이다. 그 여파로.. 지난주부터 이번 주까지 반 내 불협화음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서로 탓하며 싸우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학교에 안 나오기도 하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w8%2Fimage%2FB7UqfwPeHH-Eu6CoIDLgJlZySFQ.png" width="500" /> Wed, 23 Oct 2024 23:06:30 GMT 윈지 /@@aEw8/122 AI공부도 쉽고 재미있게... - &lt;1일 1 단어 1분으로 끝내는 AI공부&gt;를 읽고 /@@aEw8/121 낯가림은 이제 그만, 그래, 친해져 보자 이제 누구나 다 안다. 인공지능과 친해져야 한다는 것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는 것을... 이제 더 이상 낯가림을 핑계로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는 것을... 물론 나도 잘 안다. 아이들에게 안내도 해야 하고 내가 먼저 친숙해지고 가까워져야 한다는 것을... 그런데 어렵다. 익숙하지 않은 것들에 익숙해지기 위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w8%2Fimage%2FxU4WOP2MLMt2xcUV5HA1sGKjRqI.png" width="500" /> Tue, 15 Oct 2024 04:22:39 GMT 윈지 /@@aEw8/121 역지사지가 안 되는 콧구멍 - 환절기가 시러요 /@@aEw8/118 대학 입학 전까지, 정확히 음주 후 말춤을 춰보기 전까지 내가 허리가 긴 사람이라는 걸 알지 못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말춤을 유독 잘 추는 선배가 내가 자기처럼 허리가 길어서 그런다고 인정해 주기 전까지... 다시 태어난다면 다른 건 다 그대로 태어나도 되지만, 말춤 잘 춰지는 긴 허리 대신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긴 다리로 태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w8%2Fimage%2FinattV6SjKRYBsbsqsM95Ktrymw.jpg" width="500" /> Thu, 12 Sep 2024 09:20:42 GMT 윈지 /@@aEw8/118 생각이 실천이 되도록... - 글쓰기를 자꾸 미루는 핑계와 반성 /@@aEw8/117 문제입니다. &lsquo;생각&rsquo;을 &lsquo;실행&rsquo; 하기 위한 4단계에서 빈칸에 들어갈 말들을 맞춰보세요. 1. 즉시 OO 하기 2. OOOO 끄고 집중하기 3. OOOO 극복하기 4. OOO 습관 고치기 중학교는 8월 중순에 개학했으니 벌써 개학한 지 2주가 넘었다. 진로 수업에서 &lt;작은 습관 기르기, 도전! 10주 프로젝트&gt;를 진행하고 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w8%2Fimage%2FqHUtZ8aj3IHhwXV-ulEP5rygACo.png" width="500" /> Fri, 06 Sep 2024 01:03:23 GMT 윈지 /@@aEw8/117 네가 웃고 있는 세상 - 아버지 나태주 &amp; 딸 나민애 /@@aEw8/116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ldquo;여러분, 이 시를 지은 시인의 이름을 맞혀보세요.&rdquo; 짧은 조회시간, 아이들의 잠도 깨우고 분위기도 살릴 겸 유명한 작품의 작가나 시인 이름을 맞추는 활동을 한다. 이 시를 들어보지 못했다는 친구는 없지만, 생각보다 단번에 정답이 나오지는 않았다. 간식이 걸린 퀴즈에 아이들은 모르지만 적극적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w8%2Fimage%2FS7IseXvF4KGaakuPJshICNLLYGg.WEBP" width="500" /> Wed, 07 Aug 2024 08:31:51 GMT 윈지 /@@aEw8/116 엄마는 방학에&hellip; 엄마가 보고 싶어 - 반전 뒤태&hellip; 매일이 고비 /@@aEw8/115 어김없이 돌아온 방학.. 나의 방학은 곧 아이들의 방학이고 언제나처럼 엄마 원정대, 엄마 공부방, 엄마 급식소가 모두 다시 시작되었다. 엄마 원정대 아빠 회사에도 견학 가고 외할머니, 친할머니와 맛있는 식사도 하고, 도서관 투어와 서점 도장 찍기(매년 참여하고 있는 교보문고 독서통장 도장 찍기)를 참여한다. 방학 때 가려고 몰아서 예약해 두었던 아이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w8%2Fimage%2Ft9Xu5R1oq2yoj5E8lhgA9JAJc5o.JPG" width="500" /> Fri, 02 Aug 2024 00:33:05 GMT 윈지 /@@aEw8/115 건강예찬 - 몸과 마음은 하나다 /@@aEw8/114 3~4월,, 우리 가족은 봄의 겨울을 보내고 있었다. 둘째 아이 마음이 많이 아팠다. 엄마인 나의 마음도 함께 아팠다. 첫째 아이도 그랬던 것 같은데.. 여자 아이들이 3~4학년이 될 때쯤 친구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물론 무난하게 잘 지내는 경우도 많겠지만, 우리 아이들은 섬세하고 예민한 성격인지라 새 학기 관계 맺기에 안정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w8%2Fimage%2FXdjOtg7xTZ3jreZ5gH0ORxmpRjs.png" width="500" /> Tue, 30 Jul 2024 13:19:16 GMT 윈지 /@@aEw8/114 스틸러가 된 넬(feat. 송스틸러) - 넬 김종완 &lt;한계&gt; 그리고 하동균 &lt;From Mark&gt; /@@aEw8/113 지난주와 지지난 주 2주 동안 &lsquo;송스틸러&rsquo;라는 프로를 본방사수했다. 넬이 출연했기 때문이다. 일요일 저녁 9시 10분&hellip; 월요일을 앞두고 울적한 마음을 달랠 길 없는.. 딱 그 시간의 예능프로였지만, 정말 못 봤으면 어쩔뻔했나.. 생각할 만큼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넬의 팬이라는 걸 동네방네 소문내서 이제 넬이 TV에 나오면 카톡이 몇 번 울린다. 혹시나 놓<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w8%2Fimage%2Fp-6mCPsR2JLH9tWKviF0d3PZblw.jpg" width="500" /> Fri, 26 Jul 2024 02:12:16 GMT 윈지 /@@aEw8/113 오랜만인&hellip;적당한 여유와 생기 - 반가운 브런치, 그리고 감사한 보통의 날 /@@aEw8/112 오랜만에 글을 쓴다. 남편이 &lsquo;독서가 내 삶을 이끌어 준다고 생각했는데 삶이 독서를 이끌어주고 있었다&rsquo;고 표현했던 것처럼 나 역시 삶의 여유와 평탄함이 독서도 글쓰기도 이끌어 주고 있었던 거였구나.. 느끼며 버티고 지낸&hellip; 긴긴 봄과 초여름이 갔다. 몸도 마음도 편치 못했던 하루하루를 보내며 그저 그런 보통의 날을 바라고 바랐는데 그런 순간이 드디어 온 것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w8%2Fimage%2FtKxZfh-Mf3DMxPqIHgB3LEQffCI.JPG" width="500" /> Tue, 23 Jul 2024 07:17:42 GMT 윈지 /@@aEw8/112 이런 것도 닮는다구?? - feat. 락앤롤 향기 /@@aEw8/111 &ldquo;생쥐백대리~~ 푸하하하~~&ldquo; 기안84가 &lt;태어난 김에 세계일주&gt;에서 &lt;어린왕자&gt;의 작가 &lsquo;생떽쥐뻬리&rsquo;를 &lsquo;생쥐백대리&rsquo;라고 얘기했던 적이 있다. 모두가 빵!! 터져서 배꼽을 쥐며 웃는 그 순간&hellip; 나는 그리 크게 웃지 못했다. 기안84에게서 나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 그렇다. 나는 예능 출연자도 아닌데&hellip; 웃길 필요도 없는데&hellip; 그렇게도 신박하게 단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w8%2Fimage%2FALNT9ZHz9-vfA68330jRdNlfXdo" width="500" /> Tue, 07 May 2024 07:34:46 GMT 윈지 /@@aEw8/111 봄의 겨울 - 넬 콘서트를 다녀와서... /@@aEw8/110 봄이 반갑고 좋았다. 봄을 기다렸고, 그런 봄이 와서... 떠나보낸 겨울에게 미안하리만치 봄이 좋았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올해 봄은 나에게 따뜻하고 다정하지만은 않았다. 넬 김종완의 말에 따르면 봄이라는 친구에게도 사계절이 있어서 봄의 봄, 봄의 여름, 봄의 가을, 봄의 겨울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생각해 보면 그렇다. 봄도 항상 따스하고 예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w8%2Fimage%2FymNLgcGvfS1gUHJ2c4fV9FzWOsM" width="500" /> Tue, 23 Apr 2024 23:26:51 GMT 윈지 /@@aEw8/110 배움의 기회 - 홍수철을 보면 '눈물의 여왕'이 된다 /@@aEw8/109 요새 흠뻑 빠져 시청 중인 &lt;눈물의 여왕&gt;에서 여자 주인공인 홍해인(김지원)의 남동생 홍수철(곽동연)은 &lsquo;어후철(어차피 후계자는 홍수철)&rsquo;을 외치며 밉상 아닌 밉상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하지만 나에게는 드라마 속 어느 캐릭터보다 안쓰럽고 마음이 가는 인물이다. 아마도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자기 삶의 주체가 되지 못한 채 지내고 있기 때문이어서가 아닐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w8%2Fimage%2FhtOMl-Zm9u0K48OV55XapgIEvuo.jpg" width="500" /> Thu, 04 Apr 2024 22:46:29 GMT 윈지 /@@aEw8/109 반장선거(회장선거) - 되면 좋고.. 안되면 더 좋은 경험이 될거야... /@@aEw8/34 새학기가 시작된 첫째 주, 하루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강아지처럼 달려나오는 둘째가 나를 보더니 눈물이 그렁그렁 차올랐다. 처음으로 낙선의 쓴 맛을 본 날이었다. 학교에서 생활하는 나조차 아직도 반장, 부반장이라는 명칭이 익숙하다. 하지만 요즘 학교에서는 반장, 부반장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다. 학급 회장, 그리고 학급 부회장이라고 칭한다. 바뀐 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w8%2Fimage%2FFj4NLt5oHR-mRZhmdEHsigcsRmE" width="500" /> Sat, 16 Mar 2024 02:01:29 GMT 윈지 /@@aEw8/34 새 학기 첫날 너희들에게... - 너는 별난 사람이 아닌 별 같은 사람 /@@aEw8/108 새 학기 첫날&hellip; 아이들이 우리 담임 선생님은 어떤 분이고, 우리 반 친구들은 어떤 친구들일까 설레고 긴장하고 궁금하듯이&hellip; 선생님도 그렇다. 나는 올 한 해 어떤 친구들과 한 반의 인연으로 만나 어떤 한 해를 만들어가게 될까? 하는 생각에 두근두근한다. 아이들을 만나면 올 한 해 이렇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려고 준비하는데 늘 가장 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w8%2Fimage%2F9m_5Yn7itCPcuH0RbT1EZ2XJFuY" width="500" /> Sun, 03 Mar 2024 10:26:31 GMT 윈지 /@@aEw8/108 한라산 김치볶음밥과 구찌 선물 - 아주 많이 먹고 아주 웃기는 아이들과의 일상 /@@aEw8/107 나는 요리를 굉장히 못한다. 요리를 잘하는 사람들은 절대 우리들의(수많은 요린이 동지들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한다. 그들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오리고 붙이고 노력했지만&hellip; 모양도 맛도 모두가 생각했던 그 모습이 아닌 순간을 마주할 때의 그 망연자실함... 요리를 하는 누군가의 옆에서 뭐라도 도와주려고 나서면, 마치 그 사람의 술술 잘 풀리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w8%2Fimage%2FKLCkYv8unNZg_ngb3WQ_G-m9wGI" width="500" /> Tue, 27 Feb 2024 08:40:50 GMT 윈지 /@@aEw8/107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 - 과연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을까? /@@aEw8/106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이었다. 몸과 마음의 여유가 없었고 뒷목이 뻐근하더니 두통이 찾아왔다. 이런저런 복잡한 상황이 있어 머리로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자기 최면을 걸고 있지만, 몸과 마음은 벌써 천근만근이다. 난 사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굉장히 힘든 사람이다. 그래서 앞뒤가 맞지 않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뭘 할 수 있을까부터 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w8%2Fimage%2Fjwjdd4fBqGiHpJa9zR5LQHtSif8" width="500" /> Thu, 22 Feb 2024 05:39:41 GMT 윈지 /@@aEw8/106 땡!! 에 익숙해질 수 있을까? - 땡!! 의 순간을 응원해 /@@aEw8/105 태권도에 다니는 둘째 아이가 얼마 전 펑펑 울면서 집에 돌아왔다. 닭똥 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얼굴을 한참 바라보다가 진정이 된 것 같아 이유를 물으니 태권도에서 &lsquo;땡!! 당해서&rsquo;라고 했다. 아이들의 언어로 &lsquo;땡!! 당했다&rsquo;라는 표현은 일정 수준에 미치지 못해 통과하지 못했으며(탈락) 그날 수업에서 제외되어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다른 친구들의 수업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Ew8%2Fimage%2F6nhpc2QXSpsYtY04m_MgrQC3EnU" width="500" /> Fri, 16 Feb 2024 09:45:24 GMT 윈지 /@@aEw8/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