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다 /@@a4jb 고정관념에 질문하는 &lt;나는 모른다&gt;입니다.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에서의 만남들을 나답게 관찰합니다. 나답게 살기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ko Sun, 05 Jan 2025 21:13:37 GMT Kakao Brunch 고정관념에 질문하는 &lt;나는 모른다&gt;입니다.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에서의 만남들을 나답게 관찰합니다. 나답게 살기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jb%2Fimage%2FB1x-Wi6KKJa-iy1j5oxDH1GNKbc.jpg /@@a4jb 100 100 기적이 아니고 훈련 2 - 기적의 씨앗은 내 안에 /@@a4jb/310 기적이 아니라 훈련입니다 영화 &lt;듄 2&gt;를 보는 중 나의 눈을 끌었던 대사이다. 아주 먼 미래의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한 영화 &lt;듄 2&gt;는 행성을 지배하는 황제의 모략에 의해 멸망하게 된 아크레이데스 가문의 &nbsp;이야기로 시작된다. 가문의 유일한 후게자인 폴과 어머니만이 간신이 살아남아 사막지대 아라키스에 도망치게 되는 데, 그곳에서 거주하는 프레멘들과 함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jb%2Fimage%2F1nSo0RMZm6-RLik_l5Q_mz2hzCA.jpg" width="337" /> Mon, 24 Jun 2024 07:00:07 GMT 나모다 /@@a4jb/310 새로움을 사유함 - 새로운 커피맛 앞에서 /@@a4jb/316 유행이 돌고 돈다는 것은 새로운 것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공간과 상관없이, 그리고 시간과 상관없이 사는 것은 어찌 보면 다를 게 없다는 말에도 결국 새로운 게 없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지 모른다. 유대왕국의 왕이었던 솔로몬도 그의 기록에서 &ldquo;해 아래 새것이 없다&rdquo;라고 했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에 거침없었던, 그야말로 모든 것을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jb%2Fimage%2FI4iPH60y2XcTL_czPaaFLMjpshM.jpg" width="500" /> Fri, 07 Jun 2024 03:17:19 GMT 나모다 /@@a4jb/316 괴테할머니의 괴테예찬 - 꿈꾸고 사랑했네 해처럼 맑게. 전영애. 문학동네. 2021 /@@a4jb/315 꿈꾸고 사랑했네 해처럼 맑게 괴테와 마주 앉는 시간 저자 전영애 (괴테할머니) 나이 들어 가슴 설레는 일이 생겼다. 젊은 날 사랑할 때와는 또 다른 설렘이다. 이 시기에 만날 수 있는 무력함과 절망감이 깊어서 사막에서 마시는 생수처럼 희열이 큰지도 모른다. 관심 영역을 검색하다 우연히 자신을 괴테할머니라고 칭하는 분을 알게 되었다. 이전에 브런치에서 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jb%2Fimage%2FsJknFF4z22me69DWJA302mYgK90.jpg" width="340" /> Sun, 02 Jun 2024 01:46:33 GMT 나모다 /@@a4jb/315 이 시대에 사랑한다는 것은 - 가정의 달에 생각함 /@@a4jb/314 이 시대에 사랑한다는 것은 나의 나됨을 인정하는 것이요 너의 너됨을 인정하는 것이요 그래서 생기는 간격을 인정하는 것이요 그 간격을 없애려 힘을 쓰지 않는 것이요 저만치 있는 너를 보고 웃을 수 있는 것이요 저만치 있는 너의 질주를 응원하는 것이요 저만치 있는 너의 아픔에 함께 아파하는 것이리라 같은 모양이 되려 억지로 제복을 입을 일이 아니라, 그저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jb%2Fimage%2FJm6dRqnW8znLZrqnMPPgQDhrSWk.jpg" width="500" /> Sat, 04 May 2024 22:57:14 GMT 나모다 /@@a4jb/314 스트롱 다이어트 - 몸만들기 과정 /@@a4jb/309 몸이 먼저다 타고난 저질체력인 데다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는 탓에 나이 60 언저리에서 여기저기 아픈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직장생활에 아이 셋 양육을 동시에 하던 끝에 둘째가 대학입학을 할 때쯤 디스크판정을 받았다. 그때부터 추락하기 시작한 삶의 질은 꽤 오래 내 발목을 잡았다. 병원치료와 재활등이 생활의 중심이 되어갔고, 대상포진, 두통, 그리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jb%2Fimage%2F8xfaBP-0uShUf7_yMr0XN29LgtY.jpg" width="500" /> Sat, 04 May 2024 02:49:06 GMT 나모다 /@@a4jb/309 봄비 - 우산 쓴 신랑신부 /@@a4jb/312 마냥 어린 코흘리개 아이들인 줄 알았는데 아이들 고교졸업 후 10여 년 지나고 나니 사정이 많아 달라졌다. 당연한 게 아닌 변화가 생겼다. 당연한 게 아니다. 대학졸업 후 그 어렵다는 기업에 취직까지 하는 것 대학졸업하고 번듯한 직장 들어가진 못했으나 건강까지 한 것 대학졸업 못했으나 고등학교 졸업하고도 별 탈 없이 지내는 것 혹은 별 탈이 있어도 꿋꿋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jb%2Fimage%2FNpriLoJALKVckETVAVfErQGr_I8.jpg" width="500" /> Sat, 20 Apr 2024 12:15:26 GMT 나모다 /@@a4jb/312 기적 아니고 훈련 - 평영 발차기를 하며 /@@a4jb/311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 씨의 뛰어난 기량의 이유에 대해서는 익히 아는 바이다. 어린 시절부터 그의 아버지 손웅정 씨는 매일 빠짐없이 몇 시간씩 공차는 훈련을 시켰다. 그 결과 지금은 거의 감각적으로 공을 찰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세계적인 거물급의 운동선수, 어떤 분야의 탑에 이른 사람들의 공통점은 꾸준한 훈련에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jb%2Fimage%2F3gG6F2pZE_7qKsKni5jD-zxnqM4.jpg" width="500" /> Tue, 16 Apr 2024 02:58:44 GMT 나모다 /@@a4jb/311 결혼에 대하여 - 운명에도 노력이 필요해 /@@a4jb/306 나이가 들었나 보다.&nbsp;자녀뻘의 사람들 그러니까 친구의 자녀, 지인의 자녀, 혹은 자녀의 친구들이 결혼을 한다. 좋은 계절이라 결혼 소식도 넘쳐난다. 나도 지나왔던 그 길을 많은 청년들이 가고 있다. 결혼은 선택이라 여전히 솔로를 지향하는 사람도 있고, 어쩔 수 없어 솔로 속에 있는 사람도 있다. 여러 가지 삶의 모습. 그래도 짝을 만나 결혼을 선택한 사람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jb%2Fimage%2F3gNxrJCASQ9MpMz6I31LPUDFZKM.jpg" width="500" /> Thu, 11 Apr 2024 04:00:04 GMT 나모다 /@@a4jb/306 I SEE YOU /@@a4jb/307 I SEE YOU 물방울 맺힌 이끼를 보았네 척박한 땅에 온 힘을 다해 물을 끌어모아 꽃을 피우는 이끼를 보았네 안녕! 아침인사에 신을 보았네 허름한 집 다듬어 책집으로 만들어 여기저기 방황하는 영혼에게 소리 전하는 앞으로의 꿈이 박수부대라는 노교수를 보았네 안녕! 소녀 같은 그의 미소에 신을 보았네 I SEE YOU &lt;그리스인 조르바&gt;의 작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jb%2Fimage%2FQRf94aKxVt297G2DI-mzC6wRJLw.jpg" width="500" /> Sun, 07 Apr 2024 01:36:19 GMT 나모다 /@@a4jb/307 나의 생일에 너에게 /@@a4jb/304 삶이 마음대로 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는 마음대로 된다면, 곤란에 처해보지 않으면, 자기를 만날 수 없기 때문이다. 22265일을 살아도 버거운 삶은 지금도 내게 가르침을 준다. 산다는 것은 지금과 반대로 사는 것이다. 나로 살지 못한 사람은 너로 사는 사람을 알지 못한다. 모든 비극의 시작 그래서, 나로 살아보기로 했다. 좋은 본이 되지 못해 미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jb%2Fimage%2FblE2-v_krYqMWVivrRNKIz6d5iw.jpg" width="500" /> Fri, 05 Apr 2024 02:07:38 GMT 나모다 /@@a4jb/304 아픈 이유 - 아픈 친구에게 보내는 시 /@@a4jb/305 아픈 친구에게 문안인사를 했다. 아픈 이유 / 나모다&nbsp;꽃이 피었어나쁜 미세먼지 속에꽃이 추운 춤을 추고 있어 &nbsp;&nbsp;&nbsp;바람을 맞으며&nbsp;물을 향해 발을 뻗으며&nbsp;새순을 틔우고&nbsp;꽃으로 피우기까지&nbsp;소쩍새의 울음보다&nbsp;더한 진액이 있었는지도 모르지 &nbsp;우리가 아픈 건&nbsp;꽃을 위해서일까? 친구가 이상국 씨의 시를 보냈다. 봄나무 &nbsp;/ 이상국&nbsp;나무는 몸이 아팠다눈보라에 상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jb%2Fimage%2FOFoFil8hV5V0HYir33Y_ukWupc8.jpg" width="500" /> Wed, 03 Apr 2024 06:26:25 GMT 나모다 /@@a4jb/305 내 맘대로 영화 리뷰 - 와일드, 머니볼, 그리고 듄 2 /@@a4jb/301 임플란트 시술 후 꼼짝없이 쉬어야 하는 기간에&nbsp;어쩌다 몰아서 영화를 세편이나 보았다. 1. 와일드 미국 작가 셰릴 스트레이드가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을 도보한 여행기인 &lt;와일드(Wild: From Lost to Found on the Pacific Crest Trail)&gt;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리스 워더스푼이 제작과 주연을 맡았고 로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jb%2Fimage%2FnR95aioH_ECBjOJbzst9BGQqT94.jpg" width="500" /> Sun, 31 Mar 2024 04:28:31 GMT 나모다 /@@a4jb/301 임플란트 공사 - 빠른 회복을 위해 피해야 할 것 /@@a4jb/302 원래 치아가 약하거나, 잘못된 관리를 이유로 이빨이 썩게 되면 썩은 부분을 지속성이 높은 소재를 이용해 덧씌우게 된다. 그 이후에도 여러 가지 이유에 따라 이 부분의 손상이 지속되어 통증이 지속되면 신경치료를 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이전에 씌운 금이나 다른 재료를 걷어내고 다시 덧씌우는 공사를 한다. 가장 마지막에 자기 이빨을 유지할 수 없고 빼버려야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jb%2Fimage%2FzUzxK4-8pIKXZdZjWjm0whUz3o4.jpg" width="340" /> Sat, 30 Mar 2024 00:49:24 GMT 나모다 /@@a4jb/302 자유, 방종, 그리고 거짓자유 /@@a4jb/300 윌리엄 웰레스의 삶을 조명한 영화 &lt;브레이브 하트&gt;를 보고 난 후 처형장면에서 그가 보인 의연함이 인상적이었다. 스코틀랜드 독립의 촉발점이 된 그의 저항과 죽음은 역사적인 사실이고, 영화 속의 일부 내용은 영화적 상상력이 가미된 것이지만, 그의 처형 장면은 나에게 깊은 영감을 주는 장면이었다. 극악무도한 죽음(교수척장분지형)을 피할 수 있는 상황에서 스스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jb%2Fimage%2FiHwTfodp2cHGmcsMwHJwRKjtvXU.jpg" width="500" /> Wed, 27 Mar 2024 02:14:57 GMT 나모다 /@@a4jb/300 살아보니 알겠다 - 시 연습 2 /@@a4jb/303 두근거려보니 알겠다 / 반칠환 봄이 꽃나무를 열어젖힌 게 아니라 두근거리는 가슴이 봄을 열어젖혔구나 봄바람 불고 또 불어도 삭정이 가슴에서 꽃을 꺼낼 수 없는 건 두근거림이 없기 때문 두근거려보니 알겠다 살아보니 알겠다 / 나모다 태어났다고 사는 게 아니라 제 삶을 살아야 사는 것이구나 평생을 살아도 기쁨이 없는 건 살아있지 않기 때문 살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jb%2Fimage%2FQyS5-Txs-KzQfpUdjKLY_cx4Gaw.jpg" width="500" /> Sun, 24 Mar 2024 01:33:54 GMT 나모다 /@@a4jb/303 소아마비 폴의 미소 - 두려움을 넘어서는 용기 /@@a4jb/299 끔찍해 보이는 산소통에 들어가 저렇게 해맑게 웃는 얼굴의 주인공은 어떤 사람인가? 얼마 전 기사로 접하고 큰 감동을 받았다. 웃을 일이 별로 없는 현실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도 안 되는 끔찍한 상황에서 웃고 있는 한 미국 남성! 기사를 읽어본 결과, 1946년 생의 미국인 폴 알렉산더는 6살부터 소아마비에 걸려 전신이 마비되는 후유증을 얻었다. 그 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jb%2Fimage%2FfZoH8R71mvvxiOJjBZnmiCk1ez8.jpg" width="340" /> Thu, 21 Mar 2024 02:54:18 GMT 나모다 /@@a4jb/299 연습 말고 연구 - 소리를 만들기 위한 여정 /@@a4jb/298 잘못된 시작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다. 진척이 별로 없는 데다, 처음 어쭙잖게 시작하면서 습득한 나쁜 습관을 고치기가 쉽지 않다. 그런 면에서 악기는 처음에 제대로 배우는 게 중요하다.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 걸리는 시간과 노력은 새로운 습관을 익히는데 걸리는 것의 몇 배가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하튼, 나는 잘못된 시작 덕분에 아직까지도 고전을 면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jb%2Fimage%2FcVFvnVvLGUqsAixzNTTyaBnb-Co.jpg" width="500" /> Tue, 19 Mar 2024 03:12:15 GMT 나모다 /@@a4jb/298 저항의 필요성 /@@a4jb/297 저항이 없으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해요. 용케 기초반 레인에서 한 단계 격상하여 중급반 레인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바로 옆 기초반 레인에서 들리는 수영강사의 설명이 내 관심을 끌었다.&nbsp;&nbsp;'저항이 없으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해요. 저항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나가는 거예요.&nbsp;&nbsp;저항이 없으면 아무리 발을 차도 헛발질에 불과해요. '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jb%2Fimage%2FvW4gtSRHI8awij5_W7wUIrzoAu4.jpg" width="500" /> Sat, 16 Mar 2024 04:24:04 GMT 나모다 /@@a4jb/297 진정한 문명인 - 긍지와 교만에 대하여 /@@a4jb/296 당신은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행위의 옳고 그름을 분간하기 힘들 때 내가 자주 사용하는 질문이다. 이미 이래라저래라 할 시기가 지난 아이들에게는 어떤 말도 효력을 상실한다. 거두절미하고 '스스로에게 당당하면 된다'는 것이 내가 아이들에게 해주는 말이다. 왜냐면 사람은 사실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물론, 그 판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jb%2Fimage%2FUJaYkHpDMv--CvZF_KHFVC1SSoU.jpg" width="500" /> Tue, 12 Mar 2024 00:55:37 GMT 나모다 /@@a4jb/296 우리를 살게 하는 것 &nbsp; - 바베트의 만찬.&nbsp;&nbsp;이자크 디네센 저 /@@a4jb/295 주어진 기회 앞에 망설이다 기회를 놓치고 아쉬워하는 내게 친구가 보내 준 글이 있다. 인생의 중요한 선택 앞에 떨고 있지만, 선택하든 거부하든 다 괜찮다는 내용이었다. 너무 깊은 울림을 주는 글귀여서 글의 출처가 되는 『바베트의 만찬』을 직접 주문하고 읽어보았다. 아주 얇은 책에 그림까지 곁들여져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지만 내용은 가볍지가 않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a4jb%2Fimage%2FxbzMPKWNq_P8i4NO3yhEPKMNLLQ.jpg" width="340" /> Fri, 08 Mar 2024 22:28:25 GMT 나모다 /@@a4jb/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