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캐처 /@@XsR 응원하기&amp;협업을 즐기는 마케터 '스토리캐처', 은근 두루 잘하는 ENFP 자유존중 예의추구, 무례는 완전꺼려/이야기듣고 생각하고 관점 바꾸기 좋아해요!소중한 시간 아름답게!나답게! ko Sat, 28 Dec 2024 14:18:17 GMT Kakao Brunch 응원하기&amp;협업을 즐기는 마케터 '스토리캐처', 은근 두루 잘하는 ENFP 자유존중 예의추구, 무례는 완전꺼려/이야기듣고 생각하고 관점 바꾸기 좋아해요!소중한 시간 아름답게!나답게!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0OS6txxlboqE55F3FEfKnSJtQHY /@@XsR 100 100 글쓰기는 운동과 같아서 - 매일 한 문장이라도 /@@XsR/267 쓰는 근육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는 말을 잊을만 하면&nbsp;보고 있다. 오래 봤으니까 2025년에는 다른 문구로 브런치스토리팀에서 업데이트를 해 줬으면 좋겠는데, 아마도 그런 건 아예 안 중요한 건 아니지만 덜 중요한 소소한 것들이니까 안 고칠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상한다. 혹시 돌아봐 주실 여력이 있다면 봐 주시길 바라며, 일상 속에서도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다정 Tue, 10 Dec 2024 03:59:13 GMT 스토리캐처 /@@XsR/267 분노의 힘 - 안하던 짓도 해 낼 용기 /@@XsR/264 세상 모든 분노가 쓸모 없는 감정인 것만은 아니다. 아무리 참아보려고 해도 도저히 참을 수 없던 사건이 있는데, 소중한 내 일상의 평화를 깨는 것도 모자라, 아무 때나 자주 편안한 휴식을 방해하고 있었던 바로 그 것은 '윗 층에서 울려 퍼지는 쿵쿵 소음'이었다. 나름대로 서로 안 좋은 일로 마주해서 불편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과 불쾌감을 최소화하는 방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GtZsPT8bDzftTZN0wJasSfjfJ4E" width="500" /> Mon, 25 Nov 2024 00:50:15 GMT 스토리캐처 /@@XsR/264 힘을 빼야 뜰 수 있어 '두둥실' - 자 같이 날아보자! /@@XsR/262 몸과 마음에 막 그냥 빨리해내고 싶은 욕심을 아주 주렁주렁 매달고 또 달고 산지 꽤 오래됐다. 조급한 마음이어서 좋을 게 하나도 없는데, 알아도 그 때 뿐이고, 그렇게 잘 살아왔다, 그렇게라도 살아서 여기까지 온 거다, 이 모습과 다르게 살아본 적 없다고 앞으로도 계속 살던대로 살려고 하지만, 다른 모든 것들의 상황과 조건이 달라져서 그 마음은 이제 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CwHNzY7Hmfemxc2r81iIS2yqEQ0.jpg" width="500" /> Thu, 24 Oct 2024 11:46:01 GMT 스토리캐처 /@@XsR/262 척하는 공감과 진짜 통하는 마음 - 격이 다른 관계 /@@XsR/261 어떤 관계에서는 어떻게든 리액션하며 공감해 주고, 불편한 분위기를 원천 차단해서 이성을 안전한 보호막으로 덮고 솔직함을 절대 끌어오지 않는 반면, 어떤 편한 사이는 공감을 하든 솔직한 의견을 꺼내든 상관없이 그래도 우리 관계가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에 본능에 가까운 날 것의 말들이 오고간다. 어떤 위기가 닥칠지 몰라 폭풍 앞 마구 흔들리며 떨리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2_lFpkh8I4RfuK5cFsktTU_QznE" width="500" /> Mon, 14 Oct 2024 00:29:36 GMT 스토리캐처 /@@XsR/261 친절이라는 것에 대해 - 허상일수도 아닐 수도 /@@XsR/260 만나기 싫으면 친절을 거두는 게 인지상정 어느 곳을 가더라도 네이버 리뷰를 보지 않으면 큰 잘못을 하는 것 같은 시대에 살고 있다. 한 번 보면 마치 결승 골인 지점인 끝 페이지까지 도달해야하는 게임 미션을 하듯이 끝까지 아주 오랫동안 보면서 '내가 이 곳을 꼭 가야할 증거'와 '그 곳에 가면 혹시 경험할지도 모르는 불편하고 위험할 상황'을 최대한 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gZXjte121zNfhpVe0Kk1yDB1Zy4" width="500" /> Fri, 27 Sep 2024 11:13:32 GMT 스토리캐처 /@@XsR/260 만나서 고마웠으니 이제 행복하자 - 아프지 말고 /@@XsR/258 우리 모두 아프지 말자고 마음이든 몸이든 안 아픈 직장인이 있나 싶고,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좋았던 고마운 동료를 만나는 일은 오래 세월을 돌이켜 봐도 손에 꼽을 정도니까, 같이 일했던 시간 모두를 고마움으로 남을 수 있게 무던히 애를 써 준 그 분의 지난 모든 날들에 감사한 마음이다. (같이 일해보면 진짜 나와 함께하기에는 둘 다 에너지 낭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ViOflCpTz-NgwvgwSVKrcCsvI90" width="500" /> Sat, 31 Aug 2024 09:32:38 GMT 스토리캐처 /@@XsR/258 절대로 무게를 견디지 말고 - 0g으로 만들어 버리기 /@@XsR/255 죽을 때까지 악착같이 버티기 그런거 하지말고, 손에서 나에게서 놓아주자. 활활 타버려 한 줌의 재가 되어 흩어지거나 부숴지기 전에 내가 가진 문제가 문제도 아닌 것처럼 생각되도록, 어려워서 도저히 풀 수 없는 문제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고 고개 푹 숙이고 떨고 있는 나 자신을 스스로 꺼내주기로 하자. 같이 일하는 상대가 열심히 더 잘 하겠다고 하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B9zVZCXLB5qI2GNLMZYCpDNcq_Q.jpg" width="500" /> Sun, 18 Aug 2024 09:56:00 GMT 스토리캐처 /@@XsR/255 오늘 새벽 파리올림픽 개막식 보신 분 손 - 24년 7월 27일 /@@XsR/249 뭐 이런 파뤼가! 역시 장인도시 파리! 뭘 잘 알고 본 건 아닌데도, 시간이 지루할 틈이 없었다. 이 무대를 설계할 때 기존에 순서대로 일렬종대로 선수단이 입장하는 걸 정말 못 마땅해하는 다수 혹은 소수의 빅 마우스가 있었던게 분명하다. 파리 전역 곳곳을 무대삼아 펼쳐지는 뮤지컬인 듯 영화인듯 SF와 코미디가 섞인 볼거리 화려한 춤과 노래와 묘기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bPEhm6E0_MxUjhC1m3UGXOXo9W4" width="500" /> Sat, 27 Jul 2024 03:08:06 GMT 스토리캐처 /@@XsR/249 당연한 건 하나도 없고 - 생각해보니 다 고마운 일들이네 /@@XsR/248 스트레스 극심한 상태를 보내는 나를 바라보는 내 마음도 꽤 고통스럽다. 나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원거리에서 보는 연습을 하더라도 스트레스를 지나는 내 안의 지랄맞은 감정들의 고통은 온전히 내 몫이다. 더럽고 씁쓸하고 죽을 맛이다. 다만 자비와 은혜의 신이 계시는 건 확실해 보인다. 계속 그렇게 죽으란 법은 없는지 내게는 O2 산소같은 친구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WT9pOI0mPf-KmTLrboiZNNIWlXA" width="500" /> Fri, 19 Jul 2024 13:44:35 GMT 스토리캐처 /@@XsR/248 어떤 경우는 하늘같은 마음씨 - 대부분은 옹졸한 편 /@@XsR/247 새 언니와 참 많은 일들을 함께 겪고 있는데 가까운 사이일수록 반드시 피어나기 마련인 원망스러운 마음도 한 때 잔뜩 웅크리고 있다가, 시간이 진짜 명약인지 다 지나가고 사라졌다. 조금 원망스러운 그 사건보다는 더 큰 고마운 일들이 많아서 고마움이 원망을 파도처럼 덮어버리고 말았다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세상 모든 이의 원망스러운 심정이 그저 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6DnKkp5v3Ot-fL62s5D-4BpzsDM" width="500" /> Mon, 15 Jul 2024 10:28:20 GMT 스토리캐처 /@@XsR/247 과몰입 vs 가몰입 - 오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XsR/246 가끔 주변을 산책하는 강아지들을 보다보면, 작은데 어찌나 에너지가 펄펄 넘치는지 강아지의 목에 두른 줄이 그 줄을 손에 잘 쥐고 있는 사람을 거세게 당겨서 멈출 수 없도록 하는 모습을 볼 때가 있다.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분명 아니어서, 그 장면을 보면 웃고 만다. 과몰입한 나는 내 속의 감정에 키를 넘긴 셈이다. 제어 통제 이성 모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jBYIDyOg_1MtwCRs9mp5yGwZQ2A" width="500" /> Tue, 09 Jul 2024 11:15:46 GMT 스토리캐처 /@@XsR/246 단 한끗 차이 - 스팸과 그렇지 않은 나머지 /@@XsR/244 회사가 유명하든 말든 내게 이득이 없을 수는 있으니 나름 유명한 거대기업 명함을 걸고 영업하시는 분이 본의 아니게 내 말 몇 마디에 충격을 받으신 것 같다. 지지난 주에 있었던 일인데 여태까지 꼬리가 긴 것을 보니 내가 그 때 굳이 그 말을 해 드린 것이 잘한 행동인지 아닌지 아직까지 잘 모르겠는 모양이다. 에이닷 전화에 싫어요 3개가 기록되면 광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EtJ3ZTs7c7eg23sP3tdgc09PX-A" width="500" /> Sat, 06 Jul 2024 09:44:47 GMT 스토리캐처 /@@XsR/244 늘 애가 타거나 애 쓰지 않아도 - 행복할 수 있지 /@@XsR/243 좋은 것들을 듣고 보면 그럴 수 있겠다 싶고 불안을 조장하는 것들을 만나면 내 생에는 절대 그럴 수 없을 것만 같다. 누구를 만나고 듣고 보며 이야기 나누며 사는지는 진심 상상이상으로 중요하다. 희한하게 무모할 정도로 내 마음에 부담과 걱정을 키우는 존재는 될 수 있으면 만나지 말고, 어찌할 방법 없이 만나면 최대한 같이 있는 시간을 줄이고, 피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MRjIT9EfhUE4rrXf99o0oaxvso4.jpg" width="500" /> Sun, 23 Jun 2024 02:16:25 GMT 스토리캐처 /@@XsR/243 마음 내킬 때만이라도 다정하기 - 나 스스로도 항상 그러기는 어렵고 /@@XsR/241 여유가 없으면 각박해진다. 편하게 쉬고 싶은 소중한 주말이면 별 거 안해도 왠지 치이고 밀리는 인파로 부대끼는 서울도심 북적이는 곳을 좀처럼 안 가는데, 지난 주말에는 기한이 임박한 전시회 티켓 손실 방지차 부득이 가고 말았다. 걸음을 멈추는 곳마다 연달아 자리도 없는 카페들에 놀라고, 몇 바퀴를 돌고 이 층 저 층 거닐다가 앗! 자리 생겼다! 행운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Uc71H1oaL4C54Y2rijo8Hfmh5K8" width="500" /> Mon, 10 Jun 2024 09:04:44 GMT 스토리캐처 /@@XsR/241 생각하는 나 - 철학자의 명언 단 한 줄 만으로는 /@@XsR/240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들 나는 내가 사유하는 동안만 존재한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말을 남긴 르네 데카르트 일화를 읽어보니, 명언도 배경지식을 제대로 모르면 내 멋대로 변형해서 다른 곳에 가서 아는 체하고 엉뚱한 의미로 퍼나르겠구나 싶었다. '고로'라는 단어가 아무래도 '고로케'가 좀 더 연상되지 않나 싶기도 해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p5WISgPey7LHCYOHs3C2RPcM-9U" width="500" /> Sat, 08 Jun 2024 10:06:05 GMT 스토리캐처 /@@XsR/240 이토록 슬프고 담담한 스피노자라니! - 전자책 숲길에서 만나 횡재를 외친 책 /@@XsR/238 아마도 나만 몰랐을 엄청난 분 '대' 작가님이 스피노자를 들려줬다. 스피노자가 말하길 어쩌고 저쩌고만 이어졌다면, 내가 오늘 느낀 이 정도 감동은 없었을거다. 게다가 계속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필력에 이끌려 오늘 오전 밝은 햇살이 비치는 하늘 아래서&nbsp;1페이지를 만났는데&nbsp;어쩌다보니 어둑어둑해질 무렵 199페이지&nbsp;끝장까지 다 읽고 말았다. 이 분이 자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vUPXDJb0v4l3NI69LSJRB15GQ48" width="500" /> Mon, 27 May 2024 12:20:45 GMT 스토리캐처 /@@XsR/238 보고 싶고 좋아하는 사람 이야기는 찾아 다니며 보는 중 - 눈 앞에 뜨거나 다가오길 기다릴 수 없지 /@@XsR/237 진짜 좋은 이야기는 내 마음에 쏙 드는 좋아하는 사람에게서만 제대로, 잘 들려온다. 어제 트로트가수 HJ님을 아들로 생각하는 친구 어머니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서 만났다. 아들은 잘 못 해도 내 아들이라서,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아니 절대 그래서는 안 되는) 이번 콘서트에 가시겠다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줬다. 인스타그램이 아니었다면, 친구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dkDYFPkYz4gindLUf0TCFptnwZU" width="500" /> Fri, 24 May 2024 00:23:53 GMT 스토리캐처 /@@XsR/237 강연의 하이라이트 Q&amp;A를 듣고 떠오른 생각 몇 조각 - 어떻게 알리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XsR/236 주목받는 사람은 이렇게 한다. 상대방이 &quot;듣고싶은 이야기&quot;를 보고싶고 듣고 싶게 만들도록 많이 찾아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골라 꾸준히 꺼내서 들려준다. 그 말을 기꺼이 들어줄 사람은 없는데, 나만 이렇게 소리높여 떠들어 대는 경우는 아닌가를 종종 생각하게 될 때가 있다. 사람이 많은 곳을 안 지나다니거나 지하철을 안 타는 사람은 모를 텐데 '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QCuWozOa73a5J0MUjUsIWXd5QXU" width="500" /> Thu, 23 May 2024 00:24:06 GMT 스토리캐처 /@@XsR/236 지식의 저주와 통곡의 벽 앞에서 소금빵 하나 - 할 수 있는 것을 그저 할 뿐 /@@XsR/235 누구도 지식의 저주에 빠지는 걸 막을 수 없다. 내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부담으로 시작한 새로운 분야의 낯선 일도 어느 덧 시간이 지나 익숙함을 느끼며 큰 걱정 부담없이 척척 해 내고 마는 내 모습이 으쓱해질 무렵, 능숙해지고 조금 자신만만해지는 그 때 불쑥 찾아오는 건 권태와 함께 '지식의 저주', 이 놈들은 나에게 다가 올 때를 단 한 번도 잊<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7BSITpagNCnzRfuoTzgsMcsw_hw" width="500" /> Tue, 21 May 2024 12:02:11 GMT 스토리캐처 /@@XsR/235 버릴 것과 간직할 사람들 - 쓸데없이 자잘히 세심한 오지라퍼의 걱정 그리고 걱정 /@@XsR/233 러닝 1주년을 향해 달리기 숨 쉬듯 달리고 움직이고 그러다보면 복잡한 것들 자잘하게 달라 붙어서 잘 안 떨어지는 잡 것들도 흩어져 날아간다. 머물러 있지 않기 위해, 소소한 주제에 내 발목을 잡는 쓸 데 라곤 1도 없는 잘고 잔 걱정들이랑 하루라도 빨리 얼른 절교하고 싶어서 후다닥 도망치듯 달리고 달리는 중이다. 걱정을 초대하는 것도, 몰아내는 것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0CACh1yCDXeDNZSUkuOuL6Ru3VI" width="500" /> Mon, 13 May 2024 05:44:16 GMT 스토리캐처 /@@XsR/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