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vermouse /@@SsV 시카고에 사는 두 딸의 엄마. 다시,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일상을 씁니다. ko Thu, 26 Dec 2024 16:20:30 GMT Kakao Brunch 시카고에 사는 두 딸의 엄마. 다시, 워킹맘으로 살아가는 일상을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_V85rInTESxURScqjcTO8sTgbJ0.png /@@SsV 100 100 한 번 해봤습니다. 워킹맘의 편입 도전기 /@@SsV/390 내가 사실 올해 하나 도전해서 성공했다가, 스르르 소리소문도 없이 사라져 버린 일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대학 편입. 정확히는, 한국의 사이버 대학교 3학년에 편입을 했(었)다. 이번 주에는 나의 또 다른 학위 도전 실패기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한다. 혹시나 나랑 비슷한 고민을 하는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와 방향이 되기를 바라면서. 지금 하고 있는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sV%2Fimage%2FEsrLtGa0ftKy5UrQmxNP94-a5QY.png" width="500" /> Mon, 18 Nov 2024 20:40:01 GMT Silvermouse /@@SsV/390 단 13일 동안의 엄마, 영원한 화가가 되다 - 독일 표현주의 여성 작가 파울라 모더존베커 - 시카고 미술관 특별전 /@@SsV/388 다시 부지런히 글을 써보기로 마음먹은 요즘, 오늘은 어떤 글을 쓸지 글감을 찾는 건 숙제이자 일상의 보물찾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점점 추워지는 시카고 날씨에 몸이 움츠려드는데 '뭐라도 찾아 나서보자'라고 등 떠밀어 주기도 하죠. 바로 어제 점심시간이 그랬어요. 대부분의 워킹맘들이 그렇겠지만, 점심시간 한 시간은 24시간 중 오롯이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sV%2Fimage%2FCW2sBRN7B_XopMudUJKjZYxJl7g.jpg" width="500" /> Fri, 15 Nov 2024 19:39:04 GMT Silvermouse /@@SsV/388 시카고 미술관에도 드디어 한국관이 생겼어요 /@@SsV/387 지난주까지만 해도 시카고는 중간중간 늦여름 같은 날씨가 있었어요. 아이들이 학교 갈 때 어느 날은 패딩에 모자도 쓰고 갔지만, 또 어느 날은 반팔에 반바지로 학교를 가기도 했죠. 정말 이상기온 때문에 그런가, 아무튼 시카고는 제가 처음에 왔던 8년 전의 윈디시티 시카고와는 조금 다른 날씨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드디어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sV%2Fimage%2Ff9u62rhtDOo_kvQVYPUBn_1EHIk.jpg" width="500" /> Thu, 14 Nov 2024 18:01:50 GMT Silvermouse /@@SsV/387 캐나다에서 스키를 타다니 - 캐나다 밴프 여행 3 /@@SsV/381 내가 사는 시카고, 미국 중서부 지역은 대부분 평지이고 크고 높은 산이 없다. 그래서 겨울이 길고 눈이 많이 오지만, 괜찮은 스키장을 찾기 힘들다. 서울 근처의 곤지암, 양지 파인 리조트(아직도 있나?) 같은 느낌의 스키장뿐이랄까? 용평 느낌의 스키장을 가고 싶다면 멀리 비행기를 타고 가야 된다.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콜로라도 아스펜, 베일, 잭슨홀 등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sV%2Fimage%2FG4s28lR_LDXlvEURz7GHsRNzQAs.png" width="500" /> Mon, 15 Jan 2024 20:20:48 GMT Silvermouse /@@SsV/381 오늘도 스키장 유치원에 갑니다 - 캐나다 스키장 데이케어 이야기 /@@SsV/383 스키장에 유치원이 있다고요? 그렇다. 캐나다 스키장엔 스키 캠프에 갈 수 있는 나이(보통 만 6세)가 되기 전의 어린아이들이 갈 수 있는 스키장 데이케어가 있다. 한국으로 치면 유아원 혹은 놀이학교 같다고나 할까? 말귀를 좀 알아듣고 자기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만 3살부터 만 6세까지 갈 수 있다. Daycare :: Sunshine Village<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sV%2Fimage%2FTKnIiaqCFXo01yX561IR3ymbc6Y.png" width="500" /> Thu, 11 Jan 2024 22:25:00 GMT Silvermouse /@@SsV/383 꽁꽁 언 캐나다 호수에서 스케이트를 - 캐나다 밴프 여행기 2 /@@SsV/380 캐나다 캘거리 공항에 도착한 첫날, 아이들과 남편이 공항으로 마중 나왔다. 이미 나보다 며칠 캘거리에 도착해 지역 조사를 마친 식구들은 근처 맛있는 한식집으로 나를 이끌었다. 시카고에서 며칠을 혼자 앓다가 와서 그런지, 뜨끈하고 매콤한 국물이 먹고 싶었다. 역시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캐나다라서 그런지 도시는 작지만 시카고보다 훨씬 시설도 넓고 깔끔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sV%2Fimage%2FTlsR20wiJvIT_8-4ofE2rHFkKn0.jpg" width="500" /> Wed, 10 Jan 2024 22:06:45 GMT Silvermouse /@@SsV/380 미국 사람들에게 '긴 주말'이란 - 캐나다 밴프 여행기 1 /@@SsV/379 올랜도 여행에서 돌아온 다음 날, 남편은 아이들을 데리고 캐나다 캘거리로 떠났다. 트렁크에서 여름옷들을 빼고 한겨울 옷들로 다시 채워 넣고서. 올해 남은 휴가 일수가 모자라는 나는 어쩔 수 없이 시카고에 남아 며칠 더 출근을 했다. 추석이나 구정 연휴 같은 정말 긴 연휴의 달콤한 맛을 보지 못한 미국 사람들은 '토, 일, 월' 이렇게 3일 붙어있는 공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sV%2Fimage%2FiVTm6JAi4QHjpe0TUc1httvUuZ4.png" width="500" /> Tue, 09 Jan 2024 20:52:27 GMT Silvermouse /@@SsV/379 100년 된 디즈니보다 더 오래된 플로리다 유원지 - Silver Springs /@@SsV/378 이번 올랜도 크리스마스 여행의 가장 큰 목적지는 당연 디즈니월드였지만, 생각보다 감흥은 크지 않았다. 이미 아이들이 디즈니를 여러 번 가봤을뿐더러, 연중 가장 붐비는 크리스마스 시즌이었으니 가는 곳마다 줄이 꼬리를 물어 금방 지쳤다. 더군다나 여행 가기 전에 미리 자세히 정보 살펴보는 것을 체질적으로 하지 못하는 남편과 나는,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야간 티켓<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sV%2Fimage%2FfxvGKcl8k8YQEF6vmx5IR5SpHQQ.png" width="500" /> Mon, 08 Jan 2024 22:10:22 GMT Silvermouse /@@SsV/378 미국 학교의 선물 문화 /@@SsV/375 미국에서 엄마의 역할은 상상 그 이상으로 많다. 학교 급식이 부실하니 아침마다 점심 도시락을 싸고, 학원 봉고차라는 개념 자체가 없어 모든 액티비티를 위한 라이드를 하고, 학교의 온갖 이름 붙은 날에는 챙겨야 될 준비물도 많다. 어떤 주는 Spirit week이라고 해서 매일매일 학교에서 이벤트가 벌어진다. 이런 식이다. 월요일은 PJ Day - 잠옷 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sV%2Fimage%2FLog6XicIa1G8E-aMz9YF6MEPrJk.png" width="500" /> Sat, 06 Jan 2024 14:56:33 GMT Silvermouse /@@SsV/375 겨울 단상 - 그 길었던 터널의 끝에는 /@@SsV/373 1월 3일, 정말 오랜만에 새해 첫 출근을 했다. 사실 12월 크리스마스 올랜도 여행을 다녀온 뒤 이틀 정도 출근을 하긴 했지만, 회사 오피스도 텅 비었고, 내 마음의 절반은 이미 연말 붕 뜬 분위기로 가득 차 있었다. 캐나다 밴프로 스키 여행까지 알차게 연말 여행을 다녀온 다음 날, 오랫동안 비운 집은 엉망이었지만, 그냥 난 바로 출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sV%2Fimage%2FnF53J9HtYFO0CRTgKcLJfIHPG-I.png" width="500" /> Sat, 06 Jan 2024 01:23:36 GMT Silvermouse /@@SsV/373 보통의 미국집을 닮은 올랜도 호텔 /@@SsV/372 한국과 다르게 미국 초등학교의 겨울 방학은 짧다. 보통 2~3주 사이. 대신 그만큼 여름 방학이 길다. 여름 방학에는 많은 학교들에서 섬머 캠프를 열지만, 겨울 방학에 여는 곳은 거의 없다. 이곳의 정서상 12월 중순 이후로는 많은 직장들이 비공식적으로 office closing을 하거나 남은 연차들을 사용하고 가족들과 보내기 때문에 아마 그런 기관에서 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sV%2Fimage%2FV5h5xbNQpDiCN2iKZUS_g8aMs3E.jpg" width="500" /> Fri, 05 Jan 2024 13:06:12 GMT Silvermouse /@@SsV/372 시카고 겨울에서 탈출하다 - 플로리다 세인트 어거스틴(St. Augustine) /@@SsV/371 자, 길고 길었던 나의 12월 연말 여행을 시간 연대기 순으로 한 번 기록해보고자 한다. 올해 내 다짐 중 하나는 뭐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이다. 사람 관계에 있어서도, 회사 생활에 있어서도, 내 감정 표현, 거절하는 것, 그리고 내 블로그에 기록하고 싶은 순간을 글로 남기는 것도.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고, 잘하려고 애쓰지 말고, 쉽게 쉽게 가볍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sV%2Fimage%2FDot_9MmxaHTqs7Nk0OmnHd_VNe8.png" width="500" /> Thu, 04 Jan 2024 14:57:52 GMT Silvermouse /@@SsV/371 12월 '텅 빈 달력'의 기쁨 /@@SsV/370 일 년 중 12월 말은 우리 가족이 '잠시 멈춤'하는 유일한 시간이다. 1년 내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어떤 주는 일요일 밤부터 금요일까지 쉬는 주 없이 이어지는 남편의 출장도 점점 속도를 늦춰 잠시 멈추는 시기이다. 또 나도 주중 남편의 공백을 메꾸며 어린 두 아이들을 키우고, 워킹맘으로 살아가며 한 순간도 놓을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잠시 내려놓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sV%2Fimage%2FUsH6-BCqUlhprOQjCyjf3Vaeb4s.png" width="500" /> Wed, 03 Jan 2024 19:26:29 GMT Silvermouse /@@SsV/370 시카고 우리집에도 크리스마스가 왔어요 /@@SsV/367 드디어 시카고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집집마다 전통이 다르겠지만, 보통 미국에서는 가을의 대미를 장식하는 추수감사절(Thanksgivng day) 다음 날 아침에 크리스마스트리를 꺼내둡니다. 물론 매년 재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인조 트리를 써도 되고, 또 집 앞 마트에서 잘라놓은 진짜 전나무를 바로 구입해도 되지만, 저희 집은 거의 매년 트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sV%2Fimage%2FimZvpCgFqBxR7aySQitAr6i0ytM.png" width="500" /> Mon, 11 Dec 2023 19:12:20 GMT Silvermouse /@@SsV/367 번아웃 워킹맘, 파리로 탈출하다 /@@SsV/365 4년 간의 주부 생활 후,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면서부터 하나 아쉬운 것이 생겼습니다. 그건 바로 내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없다는 거였죠. 미국에 와서 아이 하나를 키우면서 꽤 자유롭게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두 나라에서 일 년의 반반을 사는 느낌으로 지내기도 하고, 또 언제든 멀리 여행 갈 일이 생기면 가볍게 떠나곤 했습니다. 아이도 초등학교 가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sV%2Fimage%2F-YAgLyaqyZwG2R2aEgAlv6CQBmM.jpg" width="500" /> Mon, 15 May 2023 20:00:15 GMT Silvermouse /@@SsV/365 마흔에 다시 시작한 내 두 번째 직업 - KOTRA 해외 무역관 현지 직원이 하는 일은? /@@SsV/364 아마도 처음인 것 같은데요, 오늘은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한 번 써볼까 해요. 아마 제 블로그를 예전부터 보셨던 분들이나, 이전 티스토리 블로그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3년 차 꼬꼬마 PR 에이전시 AE' 때부터 어엿한 10년 차 자동차 브랜드 홍보팀 브랜드 매니저로 지냈던 시절까지, 제가 하던 업무들을 소개했던 글들을 보셨을 거예요. 네, 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sV%2Fimage%2FQXSi_EWGunWwH_hsf9yVFmrukYs.png" width="500" /> Thu, 23 Mar 2023 22:07:12 GMT Silvermouse /@@SsV/364 워킹맘의 피겨맘 데뷔전 /@@SsV/363 제가 두 아이를 키우면서 다시 일을 하기 시작한 지도 벌써 일 년 반이 되어가고 있어요. 기저귀도 안 뗀(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못 뗀) 두 돌 아기와 초 1 갓 입학한 두 아이를 데리고 제가 어떻게 그 시간을 보냈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두 번 다시 하라면, 그 과정을 알고는 못할 것 같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시간을 버텨내고 이제는 여러모로 많이 편안해졌습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sV%2Fimage%2FRH7XmkaaBYh9NZ9ZR-u8qA08lzQ.png" width="500" /> Wed, 22 Mar 2023 21:53:43 GMT Silvermouse /@@SsV/363 8살 윤서의 해리포터 생일 파티 /@@SsV/361 새해에는 더 자주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다시 브런치에 돌아왔습니다. 어느덧 3월 중순도 훌쩍 지나갔어요. 그동안 정말 바빴거든요. 하루하루 주어진 숙제들을 쳐내는 것만으로도 숨이 헉헉 찼는데, 거기에 더해서, 최근 몇 주 동안에는 매주 넘어야 될 큰 산들이 하나씩 있었어요. 아이의 생일 파티, 첫째의 피겨 스케이트 대회, 그리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sV%2Fimage%2FR8srsBD1Xw7-55sQcogQbJValfs.png" width="500" /> Tue, 21 Mar 2023 22:21:04 GMT Silvermouse /@@SsV/361 파크하얏트에 사는 Ms.Parker 이야기 - 유기견에서 호텔 레지던트가 된 강아지 Parker /@@SsV/358 지난 연말 제가 사는 시카고에는 정말 그간 경험해보지 못했던 엄청난 추위가 찾아왔어요. 전 세계 탑뉴스로 나올 정도였죠. 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찬 공기를 가두는 제트 기류가 약해지면서 북극 한파가 이 쪽 지역까지 내려온 거죠. 정말로 어디 추위 테스트 실험실에 들어온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바깥에 잠시 서있는 것도 힘든 그런 추위였어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sV%2Fimage%2FoiIjq_-0o4a8LyrOSmw_DWYA1As.png" width="500" /> Sun, 08 Jan 2023 00:14:56 GMT Silvermouse /@@SsV/358 3살 스키 신동 발굴기 - 시카고 근교 스키 여행 /@@SsV/355 바야흐로 동계 스포츠 시즌입니다. 어디 연말이라고 멀리 여행 갈 수 없는 우리 가족은 2022년의 마지막을 시카고 근처에 있는 스키장에서 보내기로 했어요. 가까운 친구네 가족 몇 집과 스키장 근처에 에어비앤비를 빌려 스키를 타기로 했죠. 운동 감각이 좋아 웬만한 스포츠 종목은 몇 번 가르치면 얼추 따라 하는 첫째는 올해 스키 장비를 사줬습니다. 그리고 진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sV%2Fimage%2FDSiilcc8CDTtVyHMPjgzgjYyViI.JPG" width="500" /> Fri, 06 Jan 2023 14:00:36 GMT Silvermouse /@@SsV/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