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영화 공연 비평가 /@@FrD 박정환 영화/공연 비평가 js7keien@hanmail.net ko Wed, 01 Jan 2025 02:52:12 GMT Kakao Brunch 박정환 영화/공연 비평가 js7keien@hanmail.net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DBvM3mIWm56awTQJuju_oBA7AI /@@FrD 100 100 &lsquo;노량: 죽음의 바다&rsquo; 김윤석의 이순신, 숭고미 돋보여 /@@FrD/164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lsquo;노량: 죽음의 바다&rsquo;는 중견 배우들의 원숙미를 한껏 느끼게 만드는 작품이다. 바로 이전작 &lsquo;한산: 용의 출현&rsquo;이 박해일과 변요한의 연기로 관객이 객석에서 팽팽한 대립각을 만끽할 수 있었다면, &lsquo;노량: 죽음의 바다&rsquo;에서는 김윤석과 정재영, 허준호와 백윤식이라는 연륜 있는 배우들의 연기 덕에 이순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D%2Fimage%2FKv-iCnsOrL2IC3HShI_nfcVFYjA.jpg" width="500" /> Tue, 12 Dec 2023 13:39:31 GMT 박정환 영화 공연 비평가 /@@FrD/164 [리뷰] 콘크리트 유토피아, 명암이 공존하는 아포칼립스 - 선한 사마리아인과 타자의 악마화 사이의 기로 /@@FrD/163 * 스포일러는 아니지만 영화의 일부 내용이 담겼습니다. 여름 영화가를 주름잡을 한국 텐트폴 영화 빅 4 &lsquo;비공식작전&rsquo;과 &lsquo;밀수&rsquo;, &lsquo;더 문&rsquo;에 이어 마지막으로 &lsquo;콘크리트 유토피아&rsquo;가 평단과 언론관계자들에게 공개됐다. 이중 &lsquo;콘크리트 유토피아&rsquo;는 현대판 카스트가 아파트 공화국이라 일컬어지는 21세기 한국과 조우할 때 야기되는 인간 군상의 적나라함을 영화 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D%2Fimage%2FoQTu72D9hYzALJZWmcgpmRPO2EM.jpg" width="500" /> Wed, 02 Aug 2023 12:07:08 GMT 박정환 영화 공연 비평가 /@@FrD/163 &lsquo;한산: 용의 출현&rsquo;, 전작보다 나은 속편의 모범사례 /@@FrD/162 한 작품이 히트하면 후속작을 대중에게 공개해야 하는 감독이 작품성뿐만 아니라 대중의 기대치를 만족시키기보다는 실망시키기 바쁘곤 했다. 이는 한국영화 감독뿐만 아니라 해외 감독에게도 적용되는 대다수의 딜레마로, &lsquo;디스트릭트9&rsquo; 이후 &lsquo;채피&rsquo;로 관객과 평단에게 실망을 안긴 닐 블롬캠프 감독 등이 대표적 사례에 속한다. 최근 관객에게 공분을 산, 각본 함량 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D%2Fimage%2FdRB5hm60ec8PwArGC5NCaKH0GWs.jfif" width="500" /> Tue, 19 Jul 2022 11:44:21 GMT 박정환 영화 공연 비평가 /@@FrD/162 &lsquo;소년심판&rsquo;, D.P. 이후 가장 작품성 빼어난 드라마 /@@FrD/161 지하철에서 노인의 목을 졸라도, 중학생들이 다른 중학생을 무인텔에 감금하고 성폭행을 가해도 이들 가해자는 14세 미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촉법소년으로 분류돼 형사처벌을 면하게 됐다는 사회면 기사는 오늘날 촉법소년 문제의 심각성을 대두시키기에 충분했다. 날로 심각해지는 촉법소년 문제의 완화를 위해선 촉법소년제가 적용되는 연령을 현 14세보다 낮춰야 한다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D%2Fimage%2Fnh3rE0VPaLjsx6E-Xe-YPkWdWSM.jpg" width="500" /> Sat, 26 Feb 2022 03:19:03 GMT 박정환 영화 공연 비평가 /@@FrD/161 &lsquo;라이온 킹&rsquo;,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볼 것이다 /@@FrD/160 &ldquo;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볼 것이다&rdquo; 해당 문구는 &lsquo;매트릭스 리로디드&rsquo;가 개봉했을 당시의 태그라인. 해당 태그라인을 뮤지컬에 적용한다면 &lsquo;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rsquo;(이하 &lsquo;라이온 킹&rsquo;)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증강현실이 대세로 떠오르는 21세기 시각효과 테크놀로지의 발달 측면에서 볼 때엔 다소 올드해 보이는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갖고 무대화하지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D%2Fimage%2FRJsjSd3hRwMYFzrBs6kdeCzWQLI.jpg" width="500" /> Mon, 31 Jan 2022 14:02:22 GMT 박정환 영화 공연 비평가 /@@FrD/160 &lsquo;지금 우리 학교는&rsquo;이 &lsquo;D.P.&rsquo;의 바통을 잇는 까닭 /@@FrD/159 넷플릭스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드라마 장르 중 대중에게 맨 처음 반향을 일으킨 장르로 돌아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중 드라마로는 대중에게 첫 센세이션을 일으킨 장르가 좀비물 &lsquo;킹덤&rsquo;이었는데, 올해 소개하는 한국 첫 콘텐츠 &lsquo;지금 우리 학교는&rsquo;이 좀비물이기 때문. 좀비물로 화제성을 높인 넷플릭스가 다시 좀비를 소재로 다룬 드라마로 회귀한 셈. 덕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D%2Fimage%2F2LJo8rTkk6g7XW0BLbNz308W3Sc.jpg" width="500" /> Fri, 28 Jan 2022 13:20:36 GMT 박정환 영화 공연 비평가 /@@FrD/159 &lsquo;리차드3세&rsquo; 영국판 계유정난 주인공은 폭군이었을까? /@@FrD/158 영화와 드라마로 대중에게 이름을 날렸음에도 무대를 떠나지 않고 주기적으로 다시 돌아오곤 하는 배우들이 있다. 황정민은 이들 배우 가운데 하나다. 4년 만에 무대화된 황정민 주연의 연극 &lsquo;리차드3세&rsquo;가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기인한 연극이란 점을 감안한다면 왜 리차드3세가 악인으로 방점이 찍혀 묘사되는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조카를 밀어내고 왕위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D%2Fimage%2F66AGaZgNoNT0o79Qd3gxXbtzeik.jpg" width="500" /> Thu, 13 Jan 2022 10:17:52 GMT 박정환 영화 공연 비평가 /@@FrD/158 &lsquo;스파이더맨 노웨이홈&rsquo; 20년 헌사가 집약 가능한 이유 /@@FrD/157 &ldquo;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rdquo;는 테제를 바탕으로 2002년부터 구축돼 온 스파이더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 세계관에 편입하면서 아이언맨과 헐크, 토르와 닥터 스트레인지 등의 히어로와는 다른 서사적 진행을 구축해왔다. 스파이더맨 솔로 무비임에는 분명하나, 히어로만의 독립성이 서사적으론 보장되지 않아왔다는 점이다. 이런 특징은 스파이더맨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D%2Fimage%2FN51Sucx8ncH5K2mCXh3fm8eOTCU.jpg" width="500" /> Tue, 14 Dec 2021 09:58:05 GMT 박정환 영화 공연 비평가 /@@FrD/157 [리뷰] 시즌2가 기대되지 않는 &lsquo;Dr. 브레인&rsquo; /@@FrD/156 * 일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다른 이의 뇌에 접속해 기억을 읽는다는 &lsquo;뇌동기화&rsquo;란 작중 설정은 &lsquo;컨닝&rsquo;, '치팅(cheating)'의 서사다. 나의 기억을 누군가가 파악하고, 읽을 수 있도록 타인에게 허락하기란 쉽지 않다. 다른 사람의 살아있을 당시 기억을 읽는 주인공 고세원(이선균 분)의 뇌동기화라는 테크놀로지는, 고인이 살아있을 당시엔 허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D%2Fimage%2FHMHnM_Nu5JG1coArY6B4h9RsBfw.jpg" width="500" /> Sat, 11 Dec 2021 04:24:56 GMT 박정환 영화 공연 비평가 /@@FrD/156 [인터뷰]이번엔 티빙 개국공신? 정은지에게 '술도녀'란 /@@FrD/155 정은지, 이쯤 되면 &lsquo;CJ의 개국공신&rsquo;이다. tvN이 현재처럼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수 보유하기 전 &lsquo;응답하라 1997&rsquo; 출연을 통해 tvN의 화제성을 높인 데 이어, 이번엔 &lsquo;술꾼도시여자들&rsquo;을 통해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의 화제성을 높일 수 있었기에 말이다. &ldquo;&lsquo;응답하라 1997&rsquo;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 부담감이 컸다. &lsquo;응답하라 1997&rsquo; 이후 많<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D%2Fimage%2FvFGNUs1bUQYn9VwCMrInyIn5DpU.jpg" width="500" /> Wed, 01 Dec 2021 03:07:47 GMT 박정환 영화 공연 비평가 /@@FrD/155 [리뷰] &lsquo;카우보이 비밥&rsquo;, 단연코 올해 최악의 드라마 /@@FrD/154 잘 만든 작품을 리메이크로 시도할 땐 늘 &lsquo;숙명&rsquo;이 따라다니기 마련이다. 리메이크 작품에게 따라다닐 수밖에 없는 숙명이란, 원작과의 비교라는 숙명이다. 박찬욱 감독의 &lsquo;올드보이&rsquo;를 할리우드가 리메이크하고, 주윤발과 장국영의 &lsquo;영웅본색&rsquo;을 우리나라에서 &lsquo;무적자&rsquo;로 리메이크하는 등, 각 리메이크 작은 원작과 비교당하기 마련이었다. 그리고 슬프게도, 대부분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D%2Fimage%2FVGSq37U5-W6ILZxZAMVpi9IPDX4.jpg" width="500" /> Fri, 19 Nov 2021 13:54:50 GMT 박정환 영화 공연 비평가 /@@FrD/154 [리뷰] &lsquo;지옥&rsquo;에서 &lsquo;염력&rsquo;이 보이는 까닭 /@@FrD/153 넷플릭스 &lsquo;지옥&rsquo;이 지난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언론과 평단에 선공개됐다.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해 희생자가 사망할 일자와 시간을 고지(告知)하면, 지옥의 사자는 정확히 그 시간에 희생자를 찾아내 사망에 이르게 만드는 시연(試演)이 전개된다. 죽음이 고지된 희생자는 어느 장소에 있든 죽음이 예정된 일자와 시간에 맞춰 반드시 시연당한다는 점에서 섬뜩할 수밖<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D%2Fimage%2Fm8nGKuC3__aGikngaWn2wejjG6s.jpg" width="500" /> Fri, 19 Nov 2021 13:52:27 GMT 박정환 영화 공연 비평가 /@@FrD/153 [리뷰] &lsquo;레베카&rsquo;, 메인 넘버가 객석을 압도하는 이유 /@@FrD/152 2010년대 들어, 신시컴퍼니와 오디컴퍼니 등 당시 대형 뮤지컬을 기획&middot;제작하는 대형 뮤지컬 제작사에 EMK뮤지컬컴퍼니가 추가로 명함을 내밀 수 있게 만든 뮤지컬을 손꼽으라고 한다면 &lsquo;엘리자벳&rsquo;과 &lsquo;레베카&rsquo;를 예시할 수 있다. 기존의 뮤지컬 기획사들이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의 최신 추세를 따르는 동안 EMK는 국내엔 잘 알려지지 않은 동유럽 뮤지컬을 국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D%2Fimage%2FwjOE9ZLk3P2_m0hkzYc8ReFYskE.jpg" width="500" /> Wed, 17 Nov 2021 12:24:24 GMT 박정환 영화 공연 비평가 /@@FrD/152 혹평 논란 &lsquo;이터널스&rsquo; 한국 관객엔 불편한 설정 도마에 /@@FrD/151 MCU 영화 가운데 역대급으로 낮은 별점을 기록 중인 &lsquo;이터널스&rsquo;.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비평 전문 사이트에서도 평론가 지수가 호의적이지 않다. 이는 마블 스튜디오와 월트 디즈니가 애초 기획단계부터 출발점이 잘못된 데 따른 결과다. 예술영화 제작에 재능을 발휘해온 클로이 자오에게 MCU의 히어로물을 맡긴 결과는 한국 관객에게 찬사보다 실망을 안겼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D%2Fimage%2FCDG3IWXTax4DXKmP8iL3AXos-KY.jpg" width="500" /> Mon, 15 Nov 2021 04:44:37 GMT 박정환 영화 공연 비평가 /@@FrD/151 &lsquo;마이 네임&rsquo; 설명 부족한 초반부, 문제적 대사는 덤 /@@FrD/150 12일, &lsquo;마이 네임&rsquo; 3회까지의 분량이 언론과 평단에 공개됐다. 넷플릭스가 최근 &lsquo;D.P.&rsquo;와 &lsquo;오징어 게임&rsquo;으로 2연타 홈런을 날린 상황이라 바통을 이어갈 &lsquo;마이 네임&rsquo;은 흥행에 있어 부담을 안게 됐다. &lsquo;D.P.&rsquo;와 &lsquo;오징어 게임&rsquo;의 연타석 흥행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lsquo;D.P.&rsquo;는 내리갈굼이라는 폐해가 군대에서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현 사회에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D%2Fimage%2FYA11cFiXuTOaT_xlMtfPPjQdbbE.jpg" width="500" /> Wed, 13 Oct 2021 05:04:25 GMT 박정환 영화 공연 비평가 /@@FrD/150 007의 문제점,英이 독도서 작전하다 日에 통보하는 격 /@@FrD/149 &lsquo;007 노 타임 투 다이&rsquo;가 한국 극장가의 흥행 선두를 이어가고 있지만, 영화 속 과도한 일본풍 설정이 꼭 필요한 설정이었나 하는 점에 있어선 숀 콘너리 주연의 &lsquo;007 두번 산다&rsquo;와 대비된다. &lsquo;007 두번 산다&rsquo;의 전개는 기존 시리즈와 달리 일본에서 서사가 진행된다. 미국의 우주선을 하이재킹한 국적 불명의 괴우주선이 낙하한 장소가 일본. 이에 제임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D%2Fimage%2FOjg9TxD4Ib3Iumws4btHOV2kZlQ.jpg" width="500" /> Sun, 10 Oct 2021 12:31:54 GMT 박정환 영화 공연 비평가 /@@FrD/149 &lsquo;007 노 타임 투 다이&rsquo; 日풍습 도게자 실화? /@@FrD/148 보고도 믿기지가 않았다. 영화 &lsquo;007 노 타임 투 다이&rsquo;에서 제임스 본드가 일본 풍습인 &lsquo;도게자(土下座)&rsquo;를 행하기에 말이다. 도게자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 이마가 땅에 닿도록 엎드려 절하는 일본 풍습을 지칭한다. 기존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던 숀 코너리나 로저 무어 등은 키 180 이상에, 헤어 컬러는 금발이 아니었다. 하지만 다니엘 크레이그는 달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D%2Fimage%2Fnrhbj2a-pj4FbmN_2NmHewZRLHA.jpg" width="500" /> Fri, 01 Oct 2021 02:36:01 GMT 박정환 영화 공연 비평가 /@@FrD/148 [리뷰] &lsquo;한&rsquo;이 방아쇠로 작동하는 &lsquo;킹덤: 아신전' /@@FrD/147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인기몰이를 할 수 있게 만든 가장 큰 일등공신은 &lsquo;킹덤&rsquo;이었다. 비단 &lsquo;킹덤&rsquo;의 인기는 한국이 다가 아니었다. 해외 시청자가 조선의 &lsquo;갓&rsquo;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든 것도 &lsquo;킹덤&rsquo;의 순기능 덕이었다. 이런 넷플릭스의 인기 콘텐츠 &lsquo;킹덤&rsquo;의 프리퀄 격인 &lsquo;킹덤: 아신전&rsquo;이 공개됐다. 본 리뷰에선 &lsquo;킹덤&rsquo;에서 생사역이 어떻게 창궐하는가를 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D%2Fimage%2FP96lJ59hB3y1TIe1bDSA7il46_A.jpg" width="500" /> Fri, 23 Jul 2021 10:15:40 GMT 박정환 영화 공연 비평가 /@@FrD/147 태국판 유전 &lsquo;랑종&rsquo;, &lsquo;곡성&rsquo;보단 해석 다양하지 않아 /@@FrD/146 &lsquo;랑종&rsquo; 관람 직후 몇몇 영화가 떠올랐다. &lsquo;블레어 윗치&rsquo;와 &lsquo;유전&rsquo;, '컨저링2'였다. 실제가 아닌 가상의 상황을 실제처럼 보이기 위해 모큐멘터리 형식을 갖는다는 설정은 &lsquo;블레어 윗치&rsquo;를, 대를 이어 신내림을 받는 집안의 언니가 딸이 신내림을 받는 걸 거부한단 &lsquo;랑종&rsquo;의 플롯은, 파이몬교에 헌신하는 가족의 집착이 훗날 후손에게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는가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D%2Fimage%2FqQfDuiACC0BSlTyGuNJjGIvUWyI.jpg" width="500" /> Sat, 03 Jul 2021 07:08:16 GMT 박정환 영화 공연 비평가 /@@FrD/146 김준수가 개근한 &lsquo;드라큘라&rsquo;, 흡혈귀의 이타적 사랑 /@@FrD/145 뮤지컬계에서 김준수를 톱 클래스 반열에 올라오게 만든 작품을 세 편 엄선하라고 한다면 필자는 EMK의 &lsquo;모차르트!&rsquo;와 &lsquo;엘리자벳&rsquo;, 그리고 오디의 &lsquo;드라큘라&rsquo;로 손꼽을 수 있다. 김준수는 데뷔작 &lsquo;모차르트!&rsquo;로 뮤지컬 어워드에서 신인상과 인기상 및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신인상과 인기상을 수상하고, 2012년엔 &lsquo;엘리자벳&rsquo;으로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D%2Fimage%2FtRRYzw_UL9kZIw7Qe9ZXqG_Xt3U.jpg" width="500" /> Mon, 31 May 2021 10:54:57 GMT 박정환 영화 공연 비평가 /@@FrD/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