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진 /@@EHS 드로잉을 통한 공감과 소통을 이야기하는 작가 상진입니다. 작업 및 강의 일러스트관련 문의는 masuking7@naver.com 으로 연락주세요. ko Wed, 25 Dec 2024 05:06:30 GMT Kakao Brunch 드로잉을 통한 공감과 소통을 이야기하는 작가 상진입니다. 작업 및 강의 일러스트관련 문의는 masuking7@naver.com 으로 연락주세요.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S%2Fimage%2F6OgnPQBAcTgyiIRIuP6pP0_UtcY.jpg /@@EHS 100 100 버스커의 절박함 /@@EHS/112 인사동이나 정동길 같은 거리를 걷거나, 여행 중 길을 걷다 보면 노래를 하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다.어떤 때에는 그저 시끄럽게 들릴 때도 있지만 가끔은 지나던 발길을 잡아두거나 마음이 몽글몽글해질 정도로 사람을 홀리는 음색이 들려올 때가 있다..가끔 영화나 다큐 같은 데서 길거리 버스킹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을 보면 그들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S%2Fimage%2FQiUxodrxBCmwOAwRWoThTv0qq4s" width="500" /> Tue, 24 Dec 2024 03:49:41 GMT 상진 /@@EHS/112 느리게 살아도 괜찮아. /@@EHS/113 현대사회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한 필수요건이 '신속, 정확'이다. 그런데 성공이라는 기준이 모호하다. 성공의 기준을 가르는 척도가 무엇일까. 돈? 명예? 자기만족? 주관적 관점에 따라 성공의 양상은 달라진다. 어릴 적부터 한국사회의 특성상 극심한 경쟁구도 속에서 우리의 환경은 늘 '신속하고 정확하게'를 외치게 한다. 그렇게 살다 보니 항상 긴장상태로 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S%2Fimage%2FitwHF-oX2AfTnCkN9RsYjfZ2i-U" width="500" /> Wed, 04 Dec 2024 09:23:02 GMT 상진 /@@EHS/113 종이의 중요성 /@@EHS/109 채색을 매일 하다 보니 종이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된다. 종이에 따라 색감의 발색이나 번짐이 전혀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어떤 종이는 물을 곱게 먹어 색을 예쁘게 나타내고 어떤 종이는 물을 침을 '퇘!'하고 뱉어내듯 겉돌 때가 있다. 그럴 때면 괜히 예쁘게 나오지 않은 색에 종이 탓을 하기도 한다.또, 백 프로 코튼지라고 모든 화지가 훌륭하기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S%2Fimage%2FNnWQs1kG0EtQsefVcbIk21SZYtU" width="500" /> Tue, 03 Dec 2024 03:20:30 GMT 상진 /@@EHS/109 아날로그 인간 /@@EHS/108 나는 아날로그 인간.현대사회에 맞춰 살다 보니 이것저것 디지털 사용법을 배우기는 했지만, 나는 오래된 것들이 좋다. 케케묵은 물건 속에 사람들의 오래된 기억과 추억들이, 감정들과 정취가 배어 있다.오래된 카세트 테이프, MP3, 누렇게 변색된 사진들, 낡은 코트.그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이 보인다. 내 어릴 적 추억과 청춘이 담겨있다.하루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S%2Fimage%2FyIaNDwil-l-Sv23Jsoz4O_pmgMU" width="500" /> Mon, 18 Nov 2024 23:58:46 GMT 상진 /@@EHS/108 그림책 수집가 /@@EHS/107 나에게는 그림책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 오랜 기간 한 권씩 사 모으다 보니 다양한 책들이 꽤 많이 쌓였다.어떤 책들은 외국 여행 중 발품을 팔아 구한 귀한 책들도 있고 어떤 책들은 중고서점을 돌다가 우연히 발견한 멋진 그림책들도 있다. 그런 책들을 발견할 때면 모험 끝에 보물을 발견한 해적, 잭 스패로우처럼 좋아서 춤이라도 출 듯 발을 동동 거리기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S%2Fimage%2FoOSjGz4HS6ErEum3_P3VyJpyLeo" width="500" /> Fri, 15 Nov 2024 03:55:12 GMT 상진 /@@EHS/107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되자! /@@EHS/106 하나하나 쌓여가는 그림들을 보며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과정을 점검한다. 아직도 갈길은 멀기만 한데 마음은 결실을 빨리 맺고 싶어 한다. 그러나 목표에만 집중하다 보면 자칫 과정이 힘들기만 하고 지루해질 수 있기 때문에 과정을 즐기면서 꾸준하고 성실히, 차곡차곡 쌓아야 한다.과정이 즐거워야 결과물 또한 만족스럽고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스스로 동기부여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S%2Fimage%2F5vleqBtzuRnzqLhjYl6TUOB9u2o" width="500" /> Sat, 09 Nov 2024 00:40:08 GMT 상진 /@@EHS/106 장미의 계절 /@@EHS/105 6월의 어느 날,&nbsp;스케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문득 집 앞 담장너머로 장미들이 넘실거리며 넘어온 모습이 눈에 띄었다. '어느새 벌써 장미가 활짝 폈구나!' 햇살을 받아 반짝 거리는 장미는 선명한 붉은색을 뽐내며 화사하고 예쁘게 피어있었다.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벚꽃도 장미도, 만개하는 자기만의 시기와 장소가 있다.&nbsp;그때를 위해 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S%2Fimage%2FllivUX_c9J_Z0zkQrs39xEme0Vw.jpg" width="500" /> Thu, 07 Nov 2024 10:45:06 GMT 상진 /@@EHS/105 관심은 세상을 바꾼다 /@@EHS/104 그림을 그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관찰'이다. 그리고 관찰은 곧 '관심'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보통 주제를 선정할 때 관심이 가는 대상을 주제로 꼽고 관찰을 하기 시작한다.얼마큼 관심이 있는가, 얼마큼 관찰을 하였는가에 따라 보이는 정보량이 확연히 달라진다. 정말 마음에 들고 관심이 깊은 대상을 관찰하는 시선은 때로는 연인을 보듯 사랑스럽거나, 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S%2Fimage%2F9AXKuicyq1gE0LmHi_JlmPU-4CY.jpg" width="500" /> Tue, 05 Nov 2024 23:00:15 GMT 상진 /@@EHS/104 혼자여행 /@@EHS/103 &quot;혼자 여행하면 무섭거나 외롭지 않아요?&quot;심심치 않게 듣는 질문이다. 그럼 나는,&quot;그곳도 사람 사는 곳인걸요. 그림을 그리다보면 금세 많은 친구가 생겨요&quot; 라고 대답한다.실제로 나는 떠날 때는 혼자였지만, 여행지에서는 사람들이 항상 주변에 있었다. 그들은 그림을 그리고 있는 내게 이것저것을 묻기도 하고 친절을 베풀기도 한다.대부분은 스쳐 지나가는 짧은 인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S%2Fimage%2F_oBCIENR0N2ILfv--rgFu3Mw4Zc.jpg" width="500" /> Mon, 04 Nov 2024 21:56:52 GMT 상진 /@@EHS/103 보고, 경험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라! - 본질 파악하기 /@@EHS/102 그림을 그리다보면 복잡하거나 화려한 소품, 인테리어에 시선을 뺏겨 본질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선들이 복잡할수록, 색감이 화려할수록 기본적인 형태는 오히려 더 단순하다.&nbsp;경험이 더해질수록 본질은 파악이 쉬워지고 표현은 거침이 없어진다. 이러한 방법들은 모두 스케쳐의 시점과 관찰력으로부터 비롯된다. 많이 보고 많이 경험하고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 그래야 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S%2Fimage%2FkZe3FiHszxfWB83LRl7toygUido.jpg" width="500" /> Sun, 03 Nov 2024 18:42:48 GMT 상진 /@@EHS/102 그림 그릴때 제일 어려운게 뭘까? /@@EHS/98 이제 그리기를 막 시작한 사람들이&nbsp;제일 어려워 하는것이 뭘까. 구도? 비례?&nbsp;투시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기법들을 말한다. 물론 그림 초보자들에게는 이러한 기법들이 어려운것은 맞지만 조금만 더 원초적으로 생각하면 답은 아주 간단하다. 그것은 '스케치북을 가방에서 꺼내는 일'이다. 경험 많은 스케쳐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쉽게 스케치북과 그림도구들을 꺼내 그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S%2Fimage%2FtVaKTEA3z1DnKYRfYPy1o5gFRco.jpg" width="500" /> Mon, 09 Jan 2023 08:32:03 GMT 상진 /@@EHS/98 오늘은 뭘 그릴까? - 매일 무엇을 그릴지 고민하는 당신에게. /@@EHS/97 늘 고민되는 주제지만 즐거운 고민이기도 하다. 매일 스치듯 지나치는 일상들을 조금만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전에는 미처 몰랐던 것들을 발견하게 된다. 어떤 것들이냐고? 자!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둘러보자. 문득 손에 들고 있는 오랫동안 사용하던 머그컵이 커피색으로 물든 것이 보이기도 하고, 신발을 신다가 며칠 전까지 보이지 않던 스크래치를 발견하기도 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S%2Fimage%2F_iIEj7_I7-y7tsvG-Z0InAqZr-o" width="500" /> Mon, 02 Jan 2023 08:24:09 GMT 상진 /@@EHS/97 35. 온금동 골목 계단길&nbsp; - 여유와 편안함이 느껴지는 참 예쁜 곳 /@@EHS/94 온금동의 조선내화 뒤쪽으로 돌아가면 좁은 계단길이 하나 있습니다. 계단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내가 목포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나오는데,&nbsp; 조선내화와 바다가 한눈에 담기는 목포의 색감이 진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목포의 역사와 시간, 바다내음까지 느껴져서일까요. 나는 여기 언덕에 올라 풍경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풍경을 실컷 눈과 마음에 담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S%2Fimage%2FYIXstdAdrxEJLFWq4c9SMig7IlI.jpg" width="500" /> Wed, 13 Jul 2022 05:09:38 GMT 상진 /@@EHS/94 34. 비 오는 날의 선창가 - 우중 속의 목포항 /@@EHS/92 34.&nbsp;비 오는 날의&nbsp;선창가 ​우중 속의 목포항 ​ ​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바뀌는 변화무쌍한 날씨와 추위 때문에 거리를 다닐 수 없으니 스케치를 그리기가 수월치 않습니다. 심지어 삼학도를 마주 보는 선창가에, 목포항의 뷰가 잘 보이는 프랜차이즈 카페 같은 곳마저도 없으니 비바람을 피하며 목포바다를 그리는 일은 더욱 어렵기만 합니다. 그러다가 문득, 지난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S%2Fimage%2FVeLZcCkCdaRj_-j8bf_J7QYG5WY.jpg" width="500" /> Tue, 07 Jun 2022 03:09:27 GMT 상진 /@@EHS/92 33. 구 목포 화신 연쇄점 - 목포 최초의 백화점 /@@EHS/93 33. 구 목포 화신 연쇄점 목포 최초의 백화점 구 목포 화신 연쇄점은&nbsp;서울에 본점을 둔 화신백화점의 목포 체인점으로서 193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당시 목포지역에서 동아 부인 상회와 함께 대표적인 판매시설로, 현재 목포에 대형 백화점이 없는것을&nbsp;생각하면 당시에 목포가 항구도시로서 얼마나 번영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지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S%2Fimage%2FCtWdRZtu8aGIXvVw3R-II1d_ow0.jpg" width="500" /> Thu, 19 May 2022 01:17:25 GMT 상진 /@@EHS/93 32. 제빙탑 - 투명하게 빛나는 보석 /@@EHS/91 32. 제빙탑 투명하게 빛나는 보석 목포항에 우뚝 서 있는 제빙탑은 어선에게는 단짝 같은 존재입니다. 얼음창고에서 화물차에 얼음을 가득 실고 오면 제빙탑으로 올리고, 다시 제빙탑에서 분쇄해서 배로 내려보냅니다. 제빙탑 하나로 많은 어선들의 냉동고를 가득 채운다고 하니 어부와 어선에게는 아주 중요한 곳이지요. 제빙탑의 얼음들은 그들에게는 투명하게 빛나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S%2Fimage%2FW_VLfHxXK0Ro3LmkIIiMFpnem9o.jpg" width="500" /> Sat, 30 Apr 2022 15:43:56 GMT 상진 /@@EHS/91 31. 요트 마리나 베이 선착장 - 이렇게 또다시 여행이다 /@@EHS/90 세 마리의 학이 떨어져 솟아난 세 개의 섬이 '삼학도'라는 전설이 있습니다. 삼학도에서 바라본 요트 선착장과 원도심은 잔잔하고 평온하기만 합니다. 옆으로는 커다란 어선들이 줄지어 정박해 있고 그 옆으로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요트들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어선들이 즐비한 모습이 우리에게 익숙한 항구의 풍경이라면 요트들이 즐비한 요트 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S%2Fimage%2FObcYUs9UrnKDHhOxA1c0bLpbf8U.jpg" width="500" /> Thu, 21 Apr 2022 02:21:43 GMT 상진 /@@EHS/90 30. 목포진역사공원 - 목포의 역사를 실증하는 최초의 장소 /@@EHS/89 30. 목포진역사공원 목포의 역사를 실증하는 최초의 장소 목포진은 조선의 수군 진영으로 500년이 넘는 기나긴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목포영&middot;목포대라고 불렀고 만호(萬戶)가 배치되었다고 해서 만호영&middot;만호진&middot;만호청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nbsp;지리적으로 영산강 하구를 안고서 바다로 연결되는 지리적 요충지에 있고, 호남과 경상 남부지역으로 통하는 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S%2Fimage%2FEg4Jj2tldFfhAX713wnEaa3N61Y.jpg" width="500" /> Sun, 20 Mar 2022 02:18:58 GMT 상진 /@@EHS/89 29. 온금동의 조선내화 - 목포 노동자들의&nbsp;터전 /@@EHS/88 29. 온금동의 조선내화 목포 노동자들의 터전 1938년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조선내화는 햇볕이 잘 드는 동네, &lsquo;온금동&rsquo;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의 고도 성장기에 제철, 시멘트, 유리 공업에 반드시 필요한 내화제를 생산하여 1960년부터 1980년대까지 산업의 전성기를 이루었고 목포 3대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세계적인 내화기업으로 발돋움했습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S%2Fimage%2FkyxfXwoCpH7dVCzJ8srmXTSPiHQ.jpg" width="500" /> Fri, 18 Mar 2022 14:43:47 GMT 상진 /@@EHS/88 28. &nbsp;온금동 - 따뜻한 햇볕이 드는 동네 /@@EHS/87 28. 온금동과 다순구미 따뜻한 햇볕이 드는 동네 온금동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아주 조용한 동네입니다. 따뜻할 &lsquo;온&rsquo;에 비단 &lsquo;금&rsquo; 자를 쓰는 &lsquo;햇볕이 따뜻하게 드는 동네&rsquo;라는 뜻을 가진 온금동은 예전에는 토박이말로 &lsquo;다순구미&rsquo;라고 불리었습니다. &lsquo;구미&rsquo;는 바닷물이 깊이 들어오는 오목한 지역이라는 뜻이고, &lsquo;다순&rsquo;은 &lsquo;따뜻한&rsquo;의 사투리로 바닷물이 들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HS%2Fimage%2FibsXTF513T-VPoQfb5IGX4by8qo.jpg" width="500" /> Wed, 02 Mar 2022 07:21:36 GMT 상진 /@@EHS/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