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비 /@@CQ6 에세이, &lt;서른의 연애&gt; 출간 / Instagram : @good.rain.drop ko Wed, 25 Dec 2024 05:51:53 GMT Kakao Brunch 에세이, &lt;서른의 연애&gt; 출간 / Instagram : @good.rain.drop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6%2Fimage%2F7LBOSoxEwlA47x9wOxsJrLqHUpg /@@CQ6 100 100 &lt;서른의 연애&gt;, 북토크 열어요! /@@CQ6/84 제주 서점숙소 X 좋은비 &lt;좋은비 북토크&gt; 2019년 12월 14일 오후 4시 바다가 지은 서점, 서점숙소에서 (제주시 구좌읍 월정중길 19-12) *참가비 7,500원 (1 free drink) 아래 링크를 눌러 신청 가능합니다. https://forms.gle/2cNQdEGtGnRwbikm7 &lt;서른의 연애&gt;가 세상에 나온지도 이제 2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6%2Fimage%2F3EBT4BRlBAG7Yhec0R-rw0f5Ti0.jpg" width="500" /> Sat, 30 Nov 2019 10:21:32 GMT 좋은비 /@@CQ6/84 51.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CQ6/76 네 명이 넘어가는 회식자리는 언제나 부담스럽다. 단체로 출장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그날은 지쳐서 따로 밥을 먹겠다고 일찍 나왔다. 고맙게도 한 동료가 같이 나서 주었다. 대화는 언제나 이렇게,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둘이서 하는 게 가장 좋은 법이다. 나이도 비슷하고 둘 다 미혼이기에, 역시나 이야기는 서로의 연애사와 요즘의 근황으로 흘러갔다. 순수한 사랑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6%2Fimage%2FFjT3840K2Z86nBN1zg_QnWPhX1Q.jpg" width="500" /> Wed, 20 Mar 2019 12:13:01 GMT 좋은비 /@@CQ6/76 50. 내 집을 마련한다는 것 /@@CQ6/72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살았던 첫 집은 연립주택의 1층 원룸 전세였다. 말이 1층이었지, 1층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필로티 건물이었기에, 주차장 한 켠의 자투리 공간을 억지로 방으로 만든 것이었다. 현관문을 열면 바로 10cm 앞에 다른 사람의 차 뒤 범퍼가 엉덩이를 들이밀고 있었다. 후진 주차하는 차량들 때문에 창틈으로는 수시로 자동차 매연이 들어오고, 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6%2Fimage%2Fz8qZfEbI84ANvMJQLe_LY2aUYbs.jpg" width="500" /> Sun, 27 Jan 2019 11:22:35 GMT 좋은비 /@@CQ6/72 49. 연애는 밥, 영화, 여행 /@@CQ6/70 서른다섯을 한 달 앞두고도 아직 싱글에 솔로인지라, 으레 연말 모임이나 술자리에 앉으면 나의 연애사에 대해 자의(10%)로 타의(90%)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된다.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quot;어떤 스타일을 좋아하세요?&quot;, &quot;이상형이 어떤 사람인데?&quot;이다. 소개해 줄 것도 아니면서, 왜 그게 그리도 궁금한 것인지. 어차피 지나가는 주제이기에, 가벼운 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6%2Fimage%2FAgL68m4PA-y8LJ76CUC9DeSH7kc.jpg" width="500" /> Sun, 16 Dec 2018 11:36:40 GMT 좋은비 /@@CQ6/70 서른다섯엔, &nbsp;서른다섯의 글을. /@@CQ6/68 세상의 모든 이야기에는 '결말'이 있다. 해피 엔딩이든, 새드 엔딩이든.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들은, 이야기 속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도 계속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살았겠지만 어쨌든 이야기는 끝이 나고, 우리는 그 이후의 시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lt;서른의 연애&gt;는 서른 하나에서 시작해서, 서른셋에서 끝이 난다. 나는 당연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6%2Fimage%2FF2rlBt7CtmQhCA-fft-leKUAeWo.jpg" width="500" /> Sun, 09 Dec 2018 11:15:58 GMT 좋은비 /@@CQ6/68 한 사람의 이상형 - 18-07,08 컨셉진 /@@CQ6/67 짝사랑으로 점철된 나의 연애사. 덕분에 나는 그녀들의 이상형이 되기 위해서 무던히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서른네 해 동안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그녀들의 이상형이었다. 매일매일 요가를 다니는 그녀는 함께 요가를 할 수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말했고, 그 날 바로 조용히 회사 근처 요가원에 등록했다. 결국 그녀와 잘 되지 않았지만, 나는 지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6%2Fimage%2F0LD3rksuvR4xSixfqZNLd4VeFLs.jpg" width="500" /> Sat, 18 Aug 2018 12:55:16 GMT 좋은비 /@@CQ6/67 안녕, 기념일 - 18-06 컨셉진 /@@CQ6/66 &ldquo;오빠,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rdquo; 눈빛이 흔들리고 등골이 서늘해졌다. &ldquo;오늘 나 뭐 변한 거 없어?&rdquo;와 더불어 남자들을 괴롭히는 2대 난제. 그녀에게는 유독 많은 기념일이 있었다. 오히려 100일, 200일과 같은 단순한 숫자에 대한 기념일에는 무관심했다. 우리가 처음으로 손을 잡았던 &lsquo;스킨십 데이&rsquo;, 처음으로 내 방에 와서 함께 요리를 만들어 먹었 Sun, 24 Jun 2018 13:00:35 GMT 좋은비 /@@CQ6/66 1년 만의 소개팅 /@@CQ6/65 소개팅이 들어와도 &quot;좋아하는 사람 있어요.&quot;라면서 열심히 피해 다녔는데 더 이상 핑계를 댈 거리가 없어서 1년 만에 소개팅에 나갔다. 부모님을 통해서 만나게 된 것이니 '선'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 수도 있겠다. 어른들 통해서 성사된 만남이니 미리 나의 '조건'들이 공유되었을 것이다. 집은 있는지, 차는 있는지, 괜찮은 직장에 다니는지... 하지 Tue, 05 Jun 2018 13:15:06 GMT 좋은비 /@@CQ6/65 검색 리스트 - 18-05 컨셉진 /@@CQ6/64 인스타그램의 두 번째 탭, 제일 위에 있는 검색 버튼을 누르면 내가 자주 찾아보는 사람과 해시태그의 리스트를 볼 수 있다. 두말할 것도 없이 그 리스트에는 그녀가 항상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6년 반. 길고 길었던 연애를 정리하면서 우리의 SNS 관계도 모두 끊었지만, 너도 나도. 굳이 서로를 차단하거나 심지어 계정을 비공개로 설정 하지도 않았다.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6%2Fimage%2F638m1nAQqhpma440z8DQeTAxIVA.jpg" width="500" /> Sun, 20 May 2018 13:08:50 GMT 좋은비 /@@CQ6/64 혹평을 들으며, 이 책의 의미를 생각하다. /@@CQ6/62 책이라는 것도 하나의 대중문화이고 돈을 주고 사는 재화이기에, 책을 구매한 분들에게는 다양한 소감과 후기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중에는 긍정적인 '호평'도 있지만, 반대로 '혹평'도 존재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아니, 각오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인터넷 서점에 올라온 첫 리뷰가... 바로 그 혹평이었습니다. 이 후기를 읽고 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6%2Fimage%2FpSjKee5uV9SSHmzrIDST63BALX0.jpg" width="500" /> Sun, 04 Mar 2018 05:42:30 GMT 좋은비 /@@CQ6/62 꿈꾸는 것도 가족력(家族歷) /@@CQ6/61 가족력(家族歷) [명사] 환자의 가족이나 가까운 친척, 같이 사는 사람들의 의학적 내력. 제가 초등학교에 막 들어갔을무렵, 그러니까 90년대 초반이네요. 아빠는 당시엔 흔치 않았던 '컴퓨터'라는 물건을 집에 들여놓으셨습니다. 그 컴퓨터의 이름은 '286'이라고 가르쳐 주셨지요. 한아름에 들기도 어려운 흑백 모니터와 시끄러운 소리가 나던 도트 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6%2Fimage%2Ff61YFQgUmhA8ZN_voIxj_PhAnHc.jpg" width="500" /> Fri, 23 Feb 2018 10:47:51 GMT 좋은비 /@@CQ6/61 당인리책발전소, 선반 위 한 권의 책 - 내 책이 서점에 놓인 것을 처음 본 순간 /@@CQ6/60 2월 1일, 「서른의 연애」가 출간되고 첫 주말. 홍대 쪽에 볼일이 있어서 나갔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일부러 할 일을 만들어서 나갔다고 하는 게 맞겠네요. 짧은 볼일이 끝나고, 홍대에 있는 몇 개의 '동네 서점'을 돌기 시작했습니다. 혹시라도 제 책이 서점에 입고되어있는지 보고 싶었거든요. 적잖이 기대를 하고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네댓 군데의 서점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6%2Fimage%2FxhHXP12d7bbfHWqDsRAMhz7AF5o.jpg" width="500" /> Sun, 11 Feb 2018 13:27:45 GMT 좋은비 /@@CQ6/60 책이라는 꿈, 출간이라는 기적 - 브런치북 수상에서 &lt;서른의 연애&gt; 출간까지. /@@CQ6/59 글을 쓰는 이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책을 내는 것이 아닐까요? 브런치를 통해서 &quot;작가&quot;라는 말을 듣던 제가, 정말로 한 권의 책을 출간을 한 &quot;작가&quot;가 되었습니다. 브런치 북 대상을 수상하고, 지난 5월 브런치 담당자분과 책비 출판사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이전 글 &lt;브런치북 대상, 그리고 첫걸음&gt; ) 그 자리에서 대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6%2Fimage%2FKy3BFwUYWkk25cXhfTcveqvgmp4.JPG" width="500" /> Sat, 03 Feb 2018 12:36:33 GMT 좋은비 /@@CQ6/59 오랜 시간 준비한, 출간 소식을 전합니다! - 에세이, &lt;서른의 연애&gt; /@@CQ6/58 2016년 10월 10일. 첫 번째 글 &lt;01.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gt;를 올리고 약 2년 3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적지 않은 시간 동안&nbsp;매거진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에 총 48편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정말 오랜 시간 준비한 책 한 권이 나왔습니다. 참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는 정말이지 상상도 하지 못했던 그런 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6%2Fimage%2FhMPIapmavd2_2zNFNrTlNYbWs-Q.jpg" width="500" /> Tue, 30 Jan 2018 11:44:36 GMT 좋은비 /@@CQ6/58 새해 다짐 /@@CQ6/57 일어나면 간단한 스트레칭. 유산균 한 알과 과일 한 봉지. 오늘의 삶과 내일의 꿈을 지탱할&nbsp;&quot;월급!&quot;을 주는 회사로 출근.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인사는 웃으면서. 오늘 꼭 해야 할 일들의 리스트를 적기. 모든 일이 내가 생각한 대로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할 것. 적게 말하고 많이 들으며, 들은 것은 흘려버리지 말고 머리와 마음에 담아두기. Mon, 01 Jan 2018 12:18:15 GMT 좋은비 /@@CQ6/57 48. 마지막일지도 모르잖아, 혼자 있는 이 시간도. /@@CQ6/56 Scene#1 내 글에 항상 등장하고 싶어 했던 H 팀장님. 어느 날 점심으로 김치찌개를 먹으며 이런저런 수다를 떨게 되었다. 스타워즈 열성팬이신 팀장님이 집에서 상영회를 한 번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문득 이런 말씀을 하셨다. &quot;좋은비님은 세상에서 언제가 제일 행복했었어요? 수능 끝난 날? 대학 합격한 날? 군대에서 제대한 날?&quot; &quot;음... 글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6%2Fimage%2FttsuyWcgQPPWgSwcvUFcmtsplyU.jpg" width="500" /> Fri, 29 Dec 2017 11:57:00 GMT 좋은비 /@@CQ6/56 47. 헤어진 다음날도 우리는 출근을 한다. /@@CQ6/55 어느덧 열세 번째 출장길. 이제는 너무 익숙한지라 공항 가는 길도, 비행기도 심드렁한. 나에게는 그런 날이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함께 간 동료들 역시 그럴 것이라 생각했었다. 출장 둘째 날, 다 같이 만나서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시는 회식자리. 우리는 별생각 없이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quot;요새 누구 만나는 사람 있어?&quot; &quot;남자 친구랑은 잘 지내고 있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6%2Fimage%2FbxktT5j0_m6te-7c1EA7C7H3kj8.jpg" width="500" /> Sun, 05 Nov 2017 12:05:02 GMT 좋은비 /@@CQ6/55 45. 사내 연애를 하지 않은 이유 /@@CQ6/51 어쩌면 &quot;하지 않았다&quot;는 표현보다는 &quot;하지 못했다&quot;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할 수도 있다. 누군가 나에게 먼저 마음을 줬더라면 상황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먼저 마음을 준 적은 없었고, 나의 태도에서 느껴지는 '벽'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내가 인기가 없어서인지, 지난 7년의 회사 생활 동안 그 흔한 '썸' 한 번 없었다. 여자 동료들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6%2Fimage%2FvZrJGVrVSM6O7biXXrd3GbGZDUQ.jpg" width="500" /> Tue, 15 Aug 2017 11:31:00 GMT 좋은비 /@@CQ6/51 44. 오늘은 제 생일이었어요 /@@CQ6/50 희선씨, 오랜만이에요. 우리가 헤어지고 마지막으로 연락했던 게 3월 초였으니, 어느새 4개월이 넘는 시간이 흘렀어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는 여전히 바쁘고, 여전히 정신없는 생활이었어요. 회사는 언제나 그렇듯이 한 달이 멀다 하고 계속 뭔가 바뀌고 있어요. 팀의 인원들도 더 많아지고, 역할들도 조금씩 바뀌었어요. 어쩌면 변하지 않은 건 저인 지도 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6%2Fimage%2FWRG1S-JOqC5dXn2qSD_JkUIXFEo.jpg" width="500" /> Sun, 16 Jul 2017 14:01:01 GMT 좋은비 /@@CQ6/50 43. 사랑받는 이의 표정 - - 결혼을 하며는 /@@CQ6/48 이전 회사에서는 입사 연도에 따라 기수제가 있었다. 그런데 지금 회사에는 그런 게 없다. 대부분은 신입이 아니라 경력으로 입사한 사람들이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동갑내기 친구들이 된다. 원래부터 친했던 몇몇 85년생들을 중심으로 기획실 85 모임을 만들게 되었다. 기획실 전체 인원은 약 40명 정도 되는데, 그중에 85가 7명이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CQ6%2Fimage%2Fhey1vplueNqqq09AONYIL5ec8wY.jpg" width="500" /> Sun, 04 Jun 2017 11:50:24 GMT 좋은비 /@@CQ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