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니 /@@9pL6 맛있는 음식을 사랑하는 엔지니어 출신 방구석 셰프입니다. 세상에는 왜 이리 맛있는 음식이 넘쳐나서 살과의 이별을 방해하는지. 기왕이면 건강하게 만들어 먹고 살 찌우려 합니다. ko Thu, 26 Dec 2024 01:28:21 GMT Kakao Brunch 맛있는 음식을 사랑하는 엔지니어 출신 방구석 셰프입니다. 세상에는 왜 이리 맛있는 음식이 넘쳐나서 살과의 이별을 방해하는지. 기왕이면 건강하게 만들어 먹고 살 찌우려 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6%2Fimage%2FLE4DUvdRo126BcWE0KozPC0OpYE /@@9pL6 100 100 휴재 공지 /@@9pL6/23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우유니 입니다 :) 연재를 시작한 후로 처음으로 휴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내 사전에 휴재란 없다는 다짐을 하고 연재를 시작했는데 그 다짐을 지키지 못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사전에 휴식이란 단어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요건 진짜 아껴 쓸 겁니다.^-^) 왜 휴재를 하는 것이냐 물으신다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이라는 압박감(?)으로 Wed, 25 Dec 2024 15:00:43 GMT 우유니 /@@9pL6/23 부르고뉴풍의 홍합 구이 - MOULES FARCIES A LA BOURGUIGNONNE /@@9pL6/22 뜨거운 국물과 술 한잔이 저절로 생각나는 계절이다. 평소에 국을 먹으면 주로 빨간 국 위주로 먹었는데 요즘에는 맑은 국을 점점 찾게 된다. 자극적인 것보다는 담백하고 깔끔한 것이 좋아질 나이(?)인가 보다. 때 마침 이번 요리가 내가 원하던 요리다. 부르고뉴풍의 홍합 구이 홍합은 정말 우리에게 익숙한 요리 재료다. 값도 싸고 조리도 어렵지 않아서 많<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6%2Fimage%2FlPvLzl-RKWcP4C-bs09Daaf3rmI.jpg" width="500" /> Thu, 19 Dec 2024 01:51:49 GMT 우유니 /@@9pL6/22 캐러멜소스의 크림 푸딩 - CREAME RENVERSEE AU CARAMEL /@@9pL6/21 이제 제발 버터 그만!! 프랑스 요리에 빠진 이후로 거의 대부분 요리에 버터를 넣고 있다. 오죽하면 아내는 버터가 들어간 요리라면 이제 기겁을 할 정도다. (김치찌개에도 넣어볼까? 어라 생각보다 괜찮을지도?) 버터 없는 프랑스 요리라. 상상이 가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요리전문가인 줄리아 차일드는 이렇게 말했다. &quot;버터만 충분하다면 뭐든 맛있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6%2Fimage%2FgZt_edmjJu3-W30DAwi3hMtYRE0.jpg" width="500" /> Wed, 11 Dec 2024 15:39:28 GMT 우유니 /@@9pL6/21 타르타르소스를 곁들인 가자미살 튀김 - GOUJONNETTES DE SOLE, SAUCE TARTARE /@@9pL6/20 첫눈이 정말 많이도 내렸다. 요즘 날씨를 보면 적당히가 없는 듯하다. 수북이 쌓인 눈밭에 아이와 강아지가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인다. 누가 강아지인지 모를 정도다. 나 역시 어릴 때는 눈 오는 게 정말 좋았는데 이제는 눈만 오면 걱정이 앞서는 어른이 되었다. (나도 어린이면 눈 좋아할 수 있다고!!) 눈도 오고 추운 계절이 되었으니 다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6%2Fimage%2Fs9Z8mD11sNGmIcn5OGk1CfIGWlg.jpg" width="500" /> Wed, 04 Dec 2024 15:00:32 GMT 우유니 /@@9pL6/20 아를르풍의 돼지안심 로스트 - MIGNON DE PORC ARLONNAISE /@@9pL6/19 커피 좋아하세요? 날이 추워지니 따뜻한 커피가 계속 생각난다. 이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한다. 인간적으로 너무 춥지 않나? 심지어 눈이 쏟아져 내리고 있다. 얼죽아파는 이제 그만 고집부리고 뜨아파로 합류하라. 최근에 기사를 하나 봤는데 23년도 기준 전 세계 커피 소비량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1인당 405잔으로 2위에 올랐단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6%2Fimage%2FhMzvbqdVFLY43tOVGpH7E8eMWlk.jpg" width="500" /> Wed, 27 Nov 2024 16:50:44 GMT 우유니 /@@9pL6/19 앙글레즈 소스를 곁들인 라이스 케이크 - GATEAU DE RIZ ET CREME ANCLAISE /@@9pL6/18 붕어빵 냄새가 솔솔 풍기는 계절이 돌아왔다. 요즘 길을 다니다 보면 붕어빵 파는 노점이 속속 보이기 시작한다. 노점뿐만 아니라 카페에서도 붕어빵을 팔고 있어 붕세권이 점점 확장되는 추세라 행복하다. 붕어빵을 정말 좋아하는데 뭐니 해도 기본인 팥붕어빵이 가장 맛있다. 고소한 밀가루 빵과 그 안에 들어있는 달콤하고 고소한 팥의 조합이란 진짜 환상이다. 한 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6%2Fimage%2F6Mrco8ixUl-3qZvaDdwYxGV5sI0.jpg" width="500" /> Wed, 20 Nov 2024 15:33:54 GMT 우유니 /@@9pL6/18 비엔나풍의 송아지 에스칼로프 팬구이 - ESCALOPES DE VEAU VIENNOISE /@@9pL6/17 갓 내린 향긋하고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창밖으로 낙엽비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 행복이란.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시골에 살아봐야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단, 노는 것은 도시가 최고다! 이상하게 추워질수록 따뜻한 커피와 빵 생각이 왜 이렇게 나는지. 정말 눈앞에 있으면 끝없이 먹을 수 있다. 전생에 외국사람이었을까? 실제로 해외에 있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6%2Fimage%2F9FdzcqX7DZqlo4jwpTcIFot26bs.jpg" width="500" /> Wed, 13 Nov 2024 15:00:09 GMT 우유니 /@@9pL6/17 쿠앵트로 풍미의 수플레 - SOUFFLE AU COINTREAU /@@9pL6/16 쿠앵트로 풍미의 수플레 디저트 수업은 처음인데 살짝 긴장이 된다. 경험 상 요리는 망쳐도 웬만큼 수습이 가능한데 디저트는 수습이 거의 불가능해서 새로 하는 편이 더 빠르다. 달달한 디저트가 갑자기 먹고 싶어서 냉장고를 열었는데 없거나 사러 나가기 너무 귀찮을 때 가끔씩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 (아내는 만드는 게 더 귀찮지 않냐고 늘 물어본다. 난 나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6%2Fimage%2FI8W_kcoduPX6MJmxmDfa8RXXfO4.jpg" width="500" /> Wed, 06 Nov 2024 15:39:19 GMT 우유니 /@@9pL6/16 그르노블풍의 가자미 필레 - FILETS DE SOLE GRENOBLOISE /@@9pL6/15 다시 생선 요리를 할 시기가 돌아왔다. 사실 해산물 재료에 대해서는 크게 호감이 있지 않다. 아마도 어릴 때 큰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런 것 같다. 부모님과 횟집에서 생선회를 시켜서 먹었다. 싱싱함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눈뜨고 있는 생선머리가 장식으로 그대로 나오는 것이 아닌가. 죽었겠지라며 최재한 신경 쓰지 않고 담담하게 회를 먹으려는데 갑자기 머리가 사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6%2Fimage%2FNGQnoxnfn5iyrcuu_lYd79xnZbc.jpg" width="500" /> Wed, 30 Oct 2024 15:12:20 GMT 우유니 /@@9pL6/15 사브리나풍의 속을 채운 가지 - AUBERGINES FARCIES 'SABRINA' /@@9pL6/14 소파에 푹 기대앉아서 교재를 펼치고는 다음 요리를 찾아보고 있었다. 그런데 요리 제목이 눈에 훅 들어오기 시작했다. &quot;사브리나풍의 속을 채운 가지&quot; 교재 제목에도 사브리나가 들어가는데 이는 영화 &quot;사브리나&quot;에서 따왔고 주인공이 다닌 요리 학교가 바로 르꼬르동 블루였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 요리 제목에도 들어가니 점점 더 어떤 영화인지 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6%2Fimage%2FOTeEo9aJ18eAzwYgZHCI2yYXA00.jpg" width="500" /> Wed, 23 Oct 2024 14:53:00 GMT 우유니 /@@9pL6/14 쉬프렘소스의 닭고기 포셰 - POULARDE POCHEE SAUCE SUPREME /@@9pL6/13 음식 관련된 영화나 드라마는 웬만하면 챙겨보려고 한다. 최근에 본 작품은 프렌치수프라는 영화다. 1885년의 프랑스를 배경으로 레스토랑 오너와 그를 위해 일하는 요리사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으로 수상한 작품이다. (영화 보고 난 뒤에 유명한지 알았다.) 영화 내내 엔틱 한 멋진 주방에서 근사한 요리 장면이 실컷 나오니 요리 좋아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6%2Fimage%2FVn5aCYPyU7riCFkSJssZs4JfyFk.jpg" width="500" /> Wed, 16 Oct 2024 15:00:08 GMT 우유니 /@@9pL6/13 화이트 와인 소스의 농어 포셰 - FILETS DE BAR POCHES SAUCE VIN BLANC /@@9pL6/12 내가 살고 있는 곳은 도심에서 떨어진 시골마을이다. 요즘 논을 보고 있노라면 이제 곧 햅쌀을 먹을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한창 농가에서 벼를 추수하는 시기라 콤바인과 벼를 실은 트럭이 길을 막는 것은 일상 다반사다. (콤바인 좀 빼주세요. 화장실이 너무 급해요. 진짜 배가 너무 아파서 논으로 뛰어들 뻔했다.) 시골마을에서는 아름다운 꽃처럼 짙어져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6%2Fimage%2FLlQFJX0BA6Q5R75AQpiXoGSsbww.jpg" width="500" /> Wed, 09 Oct 2024 15:00:07 GMT 우유니 /@@9pL6/12 바질향의 토마토 크림 포타주 - CREME DE TOMATE AU BASILIC /@@9pL6/11 드디어 진짜 가을인 천고마비의 계절이 왔다. 하늘이 진짜 파랗고 높은 게 느껴진다. 근데 말이 살쪄야 하는데 왜 내가 살찌고 있는 것인가.(요리 부작용이다.) 어쨌든 상쾌한 날씨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 그리고 또다시 맛있는 요리 수업이 돌아왔다. 6번째 요리 수업 들어와 들어와!! 이번 요리 수업에서는 바질향의 토마토 크림 포타주를 만들어 볼 것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6%2Fimage%2FxRNqdunhxJTiHTso2VstCJ4ePyY.jpg" width="500" /> Wed, 02 Oct 2024 15:00:07 GMT 우유니 /@@9pL6/11 옛날식의 송아지 고기 요리 - BLANQUETTE DE VEAU A L'ANCIENNE /@@9pL6/10 유난히 길었던 늦더위가 거대한 물폭탄을 던지고는 도망치듯 가버렸다. 방심하다 물폭탄을 맞은 가을이 화가 난 듯 서늘한 냉기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더위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외투가 없으면 안 되는 날씨로 변모했다. 빠르게 변하는 계절처럼 벌써 5번째 수업을 맞이했다. 모든 게 빠르게 지나가고 변하지만 내 요리실력은 천천히 슬로모션처럼 늘고 있다. 내 요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6%2Fimage%2F2SClHMBwW6XGHgDVQzZE9UsdcG8.jpg" width="500" /> Wed, 25 Sep 2024 15:00:09 GMT 우유니 /@@9pL6/10 감자가 들어간 오믈렛 - OMELETTE AUX POMMES DE TERRE /@@9pL6/9 네 번째 수업 시작이다. 출석 췤!! 이번 수업은 감자가 들어간 오믈렛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왠지 만들어 보지 않았지만 예상되는 맛이다. 감자와 달걀이 메인 재료이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하는 간단한 요리이기 때문이다.(실제로는 간단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준비할 재료가 매우 간단해서 준비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감자 오믈렛 감자, 달걀, 버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6%2Fimage%2FEbh8H6wK_An8pCHJTyxeYCjxRwo.jpg" width="500" /> Wed, 18 Sep 2024 15:00:06 GMT 우유니 /@@9pL6/9 샤르퀴티에소스의 돼지구이와 무슬린 감자 - COTES DE PORC POELEES SAUCE CHARCUTIERE /@@9pL6/8 벌써 세 번째 수업이 돌아왔다. 학기는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데 과연 앞으로 종강과 방학이라는 게 있을는지. 이번 수업은 갈색 육수를 이용해서 만든 소스를 곁들여 먹는 돼지구이와 감자 무슬린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샤르퀴티에 소스라는 말을 처음 들어봐서 너무 생소했는데 주로 돼지고기와 같이 제공되는 클래식 프렌치소스라고 한다. 들어가는 재료를 보면 왠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6%2Fimage%2FpfCfJVi4CoWPCnleZWlBiQkSFFc.jpg" width="500" /> Wed, 11 Sep 2024 15:00:12 GMT 우유니 /@@9pL6/8 양파 수프 그라탱 - GRATINEE A L'OIGNON /@@9pL6/7 이번 요리는 우리나라 찌개와 비슷한 프랑스 음식인 양파 수프 그라탱이다. 프랑스에서는 국물요리를 고급요리로 취급하지 않고 일반 가정식 정도로 인식한다고 한다. (가정식이야 말로 최고 아닌가.) 그런 대접을 받던 양파 수프 그라탱이 요즘에는 레스토랑에서 스타터 음식으로 제공된다고 하니 위상이 높아졌다고 해야 할까? 아마도 대부분 그라탱이란 용어를 많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6%2Fimage%2F3521z3by7bOu5jZvOsn8_2d94cA.jpg" width="500" /> Wed, 04 Sep 2024 15:00:09 GMT 우유니 /@@9pL6/7 자르디니에르 채소를 곁들인 로스트비프 &amp; 채소 수프 - ROTI DE B&OElig;UF, JARDINIERE DE LEGUMES /@@9pL6/6 드디어 방구석 프랑스 요리학교가 개강했다. 앞으로 나를 이끌어줄 선생님은 바로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에서 출간한 프랑스 요리의 기초 다.(절판되어 구하기 힘들었다.) 요리 관련된 책이나 글을 읽어보면 요리과정을 사진으로 쭈욱 나열만 할 뿐 요리 과정에서 받은 느낌이나 맛에 대한 표현은 거의 없다. 앞으로 요리를 배우면서 초보자의 관점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6%2Fimage%2Fs3ORIDH1pwgJIOWS8lOHQjZWYFA" width="500" /> Wed, 28 Aug 2024 15:00:06 GMT 우유니 /@@9pL6/6 프롤로그 - 방구석 셰프의 시작 /@@9pL6/5 결혼 전에는 요리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던 적이 전혀 없었다. 기껏 하는 요리라고는 회사 구내식당에서 셀프로 라면 끓이는 정도였을 뿐이었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요리란 남이 해주는 것, 사 먹는 것이란 인식이 전부였다. 결혼 후에도 바쁜 직장 업무로 요리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었고 삼시세끼 모두 회사에서 챙겨 먹었고 일 끝나고 포장해 가서 집에서 먹는 치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L6%2Fimage%2Fb6ABNRJwYsmVnUsKYptGRBuYdQU" width="500" /> Thu, 22 Aug 2024 04:00:01 GMT 우유니 /@@9pL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