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샘 /@@9YXN 현직 초등교사 입니다. 《선생님, 오늘도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교사 상담소》를 썼습니다.아이스크림 원격 연수원 강사 입니다.강의, 협업 문의는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ko Sat, 28 Dec 2024 03:14:49 GMT Kakao Brunch 현직 초등교사 입니다. 《선생님, 오늘도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교사 상담소》를 썼습니다.아이스크림 원격 연수원 강사 입니다.강의, 협업 문의는 메일로 부탁드립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N%2Fimage%2FexP_fdSP13TS9Pfue8bGWHd5c-U /@@9YXN 100 100 내가 쓴 글을 어떻게 고치면 좋을까? - 퇴고를 잘하는 방법 /@@9YXN/153 글쓰기의 매력: 퇴고 순발력이 뛰어나서 즉흥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게 편한 사람이 있다. 반면에 즉흥적인 일 보다는 충분한 시간 동안 계획을 세워서 일하는 게 편한 사람도 있다. 나는 후자에 가깝다. 그런 기질 때문인지 나는 즉흥적으로 말하는 것보다는 시간을 갖고 글로 표현하는 게 더 익숙하다. 말은 한 번 내뱉으면 고치기가 어렵지만, 글은 시간을 갖고 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N%2Fimage%2FcE329DUDbAMBubCCh2EP-qb2TxM.jpg" width="500" /> Wed, 28 Aug 2024 08:00:02 GMT 괜찮아샘 /@@9YXN/153 우리 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쓰는 방법 - 교사 에세이 쉽게 쓰기 /@@9YXN/152 나에게 영감을 주는 책 지난번에 우리 반 이야기를 에세이로 쓰기 위해서 자신만의 글쓰기 틀을 만들어 놓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글쓰기 틀이 있어도 글이 잘 안 써질 수 있다. 그럴 때는 옆에 두고 참고할 수 있는 글이나 책을 만들면 좋다. 나에게는 김소영 작가가 쓴 《어린이라는 세계》가 그런 책이었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로 나에게 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N%2Fimage%2FZ70sdMr26UkUl1emykppoL42bGk.jpg" width="500" /> Mon, 26 Aug 2024 12:06:37 GMT 괜찮아샘 /@@9YXN/152 우리 반 이야기를 쉽게 기록하는 방법 - 나만의 틀 만들기 /@@9YXN/151 단조로움 속에서 특별함을 찾고 싶어서 학교의 일상은 단조롭다. 교사는 매일 똑같은 시간에 같은 교실로 출근한다. 학생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정해진 시간에 등교해서 같은 자리에 앉아서 수업을 듣는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은 시간 대부분을 같은 담임교사와 함께 보낸다. 교사와 학생 모두 교실 속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하루하루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N%2Fimage%2FSKJ9R2VatxRPq7wpASDOcrGi0yY.jpg" width="500" /> Sun, 25 Aug 2024 21:57:05 GMT 괜찮아샘 /@@9YXN/151 평범한 내 글도 책이 될까요 - 평범한 교사가 전하는 특별한 이야기 /@@9YXN/148 평범한 내 글도 책이 될까 글을 모아서 책을 출간해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 후로 한 편 두 편 글을 모았다. 그런데 막상 글을 다 모으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든다. 내 글을 출판사에서 책으로 출간해줄까? 또한, 출간이 된다고 해도 내 책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까? 《내 글도 책이 될까요》 이해사 작가는 글을 쓰는 사람을 크게 네 유형으로 분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N%2Fimage%2FwpYAzJC04BNZYTfox0o7SbBERHU.jpg" width="500" /> Tue, 20 Aug 2024 06:10:45 GMT 괜찮아샘 /@@9YXN/148 책을 끝까지 쓰려면 필요한 능력 - 마라톤과 책 쓰기 /@@9YXN/146 마라톤과 책 쓰기의 공통점 책을 끝까지 쓰려면 필요한 게 뭘까. 주변 사람들이 당장 책을 한 권을 쓰고 싶은데 무얼 해야 하냐고 묻는다. 그렇게 묻는 사람들에게 공통점이 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고 싶어 한다는 점이다.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마라톤 얘기를 꺼낸다. 마라톤과 글쓰기를 하는 데 필요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첫째, 마라톤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N%2Fimage%2FcosvpLozA8sUjLPoJZQh843exzc.jpg" width="500" /> Wed, 17 Jul 2024 10:18:53 GMT 괜찮아샘 /@@9YXN/146 어떤 주제로 책을 쓰면 좋을까 - 나 그리고 독자 /@@9YXN/145 주제를 정할 때 고려할 점 두 가지 책 쓰기를 할 때 주제를 정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 번 정한 주제로 일관성을 갖고 처음부터 끝까지 글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주제를 정할 때 고려할 요소가 많지만 먼저 저자, 독자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해 보려고 한다. 첫째, 저자가 재밌게 쓸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해야 한다. 한 번 책 쓰기에 돌입하면 3<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N%2Fimage%2FfEw7JrhqeGsgJaoN9XX07el89A4.jpg" width="500" /> Tue, 16 Jul 2024 09:34:06 GMT 괜찮아샘 /@@9YXN/145 꾸준히 쓰는 사람으로 남는 방법 - 꾸준히 쓰기 위한 나만의 비법 /@@9YXN/144 꾸준히 쓸 수만 있다면 글 한 편을 쓰는 일을 어렵지 않다. 하지만 글을 꾸준히 쓰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 매년 1월 초가 되면 헬스장에 평소보다 많은 사람이 몰린다. 모든 기구마다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서 운동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말이다. 그럼 1년 내내 헬스장이 북적북적할까. 그렇지 않다. 한 달도 안 되어 헬스장이 이전처럼 한산해 지기 마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N%2Fimage%2F4o3JRUig6erUJI0jKu8gjGCyOyk.jpg" width="500" /> Mon, 15 Jul 2024 13:30:08 GMT 괜찮아샘 /@@9YXN/144 책을 쓰면 무엇이 좋을까. - 내부적 변화 &amp; 외부적 변화 /@@9YXN/143 책을 쓰면 무엇이 좋을까. 사실 첫 책을 출간한 후에 다양한 기대를 했다. 먼저, 주변 사람들 모두가 내가 쓴 책에 관심을 보일 거란 생각을 했다. 주변 지인들 모두 당연히 내 책을 사 줄 거란 기대도 했다. 출간을 토대로 나를 찾는 사람도 많아지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하루아침에 사람들의 관심도 받고 또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했다. 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N%2Fimage%2FOYKOjPM_qtNHvcmVihWSYX269zc.jpg" width="500" /> Sun, 14 Jul 2024 14:35:23 GMT 괜찮아샘 /@@9YXN/143 조금 더 쉽게 책을 쓰는 방법 - 분량과 주제 /@@9YXN/142 분량 부담을 줄인다 출간을 원하는 사람은 많다. 그런데 출간을 목표로 글쓰기를 시도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다. 왜 그럴까. 첫째로, 책 분량에 대한 부담 때문이다. 자신의 책장에서 단행본 책을 몇 권만 살펴보자. 물론 아주 얇은 책도 있겠지만 책 대부분은 300여 쪽 전후로 되어 있을 것이다. 야심 차게 책 쓰기에 도전해 보려다가도 300여 쪽의 분량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N%2Fimage%2FEBRns5ubD31kJU23_vND73TFfQQ.jpg" width="500" /> Fri, 12 Jul 2024 07:11:32 GMT 괜찮아샘 /@@9YXN/142 왜 출간하고 싶은가 - 출간을 추천하는 이유 /@@9YXN/141 왜 책을 쓰고 싶은가 책을 출간하고 나니 이런저런 질문이 쏟아진다. 어떤 이는 책을 출간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묻는다. 또 조금 가까운 사람은 출간하고 나면 얼마나 벌 수 있냐고 직접적으로 묻기도 한다. 이런 질문들을 접한 후 사람들이 의외로 책 쓰기에 관심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속한 교사 모임에서 출간 관련 특강을 열었다. 생각보다 많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N%2Fimage%2FClrygH50MDE3L05b5sK6TxOi_gk.jpg" width="500" /> Wed, 10 Jul 2024 14:03:02 GMT 괜찮아샘 /@@9YXN/141 학교 밖에도 세상이 있다 - 기쁨이 없는 사람 /@@9YXN/140 내 취미는 소파에 누워있는 것 &ldquo;당신은 취미가 뭐예요? 당신은 무슨 일을 할 때 기뻐요?&rdquo; 몇 년 전 퇴근 후 소파에 누워서 텔레비전을 보는데 아내가 갑자기 내게 이런 질문을 했다. 그런데 딱히 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ldquo;뭘 그런 걸 물어봐요.&rdquo; 소파에 누운 채로 대충 말을 얼버무렸지만, 사실은 굉장히 부끄러웠다. 특별한 취미도 없고 즐거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N%2Fimage%2FHlIBEYNbvOjvgdiymkLceUWdTlM.jpg" width="500" /> Mon, 04 Mar 2024 13:15:48 GMT 괜찮아샘 /@@9YXN/140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사이드 프로젝트의 연결 /@@9YXN/139 다양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블로그 운영자, 브런치 작가, 칼럼니스트, 출간 작가, 원격 연수 강사, 유튜버&hellip; 현재 사이드 프로젝트로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일과 시간에는 초등 교사로 최선을 다해서 살고 퇴근 후 자유시간에는 시간을 쪼개 가며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혹자는 말한다. 그런 사이드 프로젝트가 당신에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N%2Fimage%2FZRe77tPdQdNlbkoxcGIk8AoIzg0.jpg" width="500" /> Tue, 27 Feb 2024 14:18:57 GMT 괜찮아샘 /@@9YXN/139 사이드 프로젝트가 무엇일까 - 취미보다는 무겁고, 본업보다는 가벼운 일 /@@9YXN/138 사이드 프로젝트가 무엇일까 사이드 프로젝트가 무엇일까요?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lsquo;생업과 함께 좋아하는 일을 지속해서 하는 것&rsquo;이라고 나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란 말이 낯선 분은, MBC에서 방영 중인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씨가 담당했던 다양한 부 캐릭터(이하 부캐)를 떠올려 보면 좋을 겁니다. 본업을 담당하는 유재석 씨는 본 캐릭터(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N%2Fimage%2FNfYcnH3L2Prg0IIlgO9Wqfl5e4I.png" width="500" /> Sun, 18 Feb 2024 08:04:39 GMT 괜찮아샘 /@@9YXN/138 부캐로 신나게 살 수 있는 비결 - 씨 종자를 버리는 농사꾼은 없다 /@@9YXN/137 학교에도 부캐 열풍이 분다 최근 학교에도 부캐(부케릭터), 사이드 프로젝트 열풍이 불고 있다. 공식적으로 공무원인 교사라는 직업 이외에 다른 일을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겸직 제도를 통해 직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합법적으로 겸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정기적이지 않은 일회성의 출간은 겸직을 신청하지 않고도 가능하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N%2Fimage%2F0wsh47JwXqDrKGhUBJ-xooRn5Ng.jpg" width="500" /> Fri, 16 Feb 2024 07:55:34 GMT 괜찮아샘 /@@9YXN/137 사이드 프로젝트의 시작 - 적당한 스트레스는 아이디어의 원천 /@@9YXN/136 적당한 스트레스는 아이디어의 원천 신수정(2021)은 《일의 격》에서 스트레스는 나의 친구요 나의 도전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스트레스 없이 지내면 마냥 편할 것만 같지만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삶이 지나치게 건조해지고 무기력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삶에는 적당한 위기감과 긴장감이 필요하다. 한없이 평화로운 순간이 아닌 적당한 스트레스 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N%2Fimage%2Fl_5rFrqT4z-XOF8ombvpActie28.jpg" width="500" /> Thu, 15 Feb 2024 14:42:18 GMT 괜찮아샘 /@@9YXN/136 내가 꿈꾸는 삶 - 세상 밖으로 /@@9YXN/135 10년 전 그날 10년 전 그날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그 무렵 특별한 이유도 없이 몸에 힘이 하나도 없었다. 임용 3차 시험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좀처럼 힘이 나지 않으니, 온종일 방에 누워있을 수밖에 없었다. &lsquo;시험 준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몸살이 났나?&rsquo; 링거 한 번 맞으면 불끈 힘이 날 것만 같았다. 홀로 찾아간 병원에서, 의사 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N%2Fimage%2FKars72gDvuwI_8Jsk_rHG7lBgeI.jpg" width="500" /> Fri, 18 Aug 2023 08:56:36 GMT 괜찮아샘 /@@9YXN/135 사람과 사람 사이 - 바운더리 /@@9YXN/134 친한 친구가 사람 사이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얘길 들려줬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는데, 첫 만남 때부터 마음이 잘 맞는 것 같았단다. 작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자신을 잘 챙겨주고, 배려해 주는 모습도 참 좋고. 그래서 쉽게 마음을 주었고, 매일 연락하고 또 이틀에 한 번꼴로 만나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는 사이가 되었다. 서로의 일들을 공유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N%2Fimage%2FwUukOX--LE3HiJwvlzEvov2lJ8U.jpg" width="500" /> Sat, 12 Aug 2023 12:29:53 GMT 괜찮아샘 /@@9YXN/134 초등 교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9YXN/133 초등 교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초등 교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교대에 입학하기엔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성적에 맞춰서 인근의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계속 미련이 남았습니다. 군 제대 후, 다시 수능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돌고 돌아 서른 즈음에 임용 시험에 합격하고, 오랜 시간 꿈꾸던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습니다. 교사만 되면, 행복한 일만 가득할 거로 생각했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N%2Fimage%2FJ3x17IV8pGYpK_00sEzyCTviigU" width="500" /> Sat, 22 Jul 2023 10:40:14 GMT 괜찮아샘 /@@9YXN/133 교직 탈출은 지능 순? - 초등 교사로 살아남기 /@@9YXN/131 (교사 자문자답 - 아무도 묻지 않은 교육 문제에 관해, 스스로 묻고 답해 봅니다.) Q: 요즘, 교사들끼리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교직 탈출은 지능 순이라 고들 합니다. 물론, 초등 교사로 살아남는 게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건 저도 충분히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굳이 저는 현재 학교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없어요. 학교를 떠나는 사람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N%2Fimage%2FxdiDja1gVimoYab8DWyMvXqKevE" width="500" /> Thu, 06 Jul 2023 12:55:07 GMT 괜찮아샘 /@@9YXN/131 퇴근길 전화 한 통이 왔다 - 특별한 나와 평범한 나 사이에서 /@@9YXN/130 퇴근길 전화 한 통 퇴근길 전화 한 통이 왔다. 발신자를 보니, 교사를 대상으로 원격 연수를 만드는 A 회사의 담당자였다. &ldquo;선생님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원격 연수 있잖아요.&rdquo; 담당자가 머뭇거리다가, 잠시 말을 멈추었다. &ldquo;네. 선생님 한 분과 같이 제작하기로 했던 원격 연수요? 혹시 무슨 문제가 생겼나요?&rdquo; 한참 뜸을 들이던 담당자가, 조심스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XN%2Fimage%2F08Ca2zElofq3zl1FctE_rl1-GOc.jpg" width="500" /> Wed, 24 May 2023 12:18:11 GMT 괜찮아샘 /@@9YXN/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