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선 /@@9Cyf 15년차 큐레이터로 드로잉 안내서 &lt;의자와 낙서&gt; &lt;흔들리는 선&gt; 을 썼습니다. 🖤Instagram/chairanddrawing ko Sun, 05 Jan 2025 22:17:59 GMT Kakao Brunch 15년차 큐레이터로 드로잉 안내서 &lt;의자와 낙서&gt; &lt;흔들리는 선&gt; 을 썼습니다. 🖤Instagram/chairanddrawing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yf%2Fimage%2Fk8hLJ_agCd-wNpQl4V59PR_fO1A.jpg /@@9Cyf 100 100 청소년에게 손재주만 줄 것인가 '성취감'을 줄 것인가 - 마지막 편지(To. Viktor Lowenfeld) /@@9Cyf/39 2022년 5월 13일 홍대에서 친애하는 로웬펠드 님, 제 마지막 장 청소년기의 미술까지 도착했습니다. 처음 &lt;인간을 위한 미술교육&gt;을 읽고 이후 거듭 읽기를 거쳐 요약하기까지 꽤 오래 로웬 펠드 님의 글을 읽었는데요. 로웬 펠드 님의 글을 읽다 면 본인이 스스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이기도 하고, 흙을 주물러 빚어내는 조각가처럼 글을 쓴 부분들에 제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yf%2Fimage%2Fh5q3sHftfLMqA5jaarEmlqnOZiQ.jpg" width="500" /> Fri, 13 May 2022 03:53:41 GMT 흔들선 /@@9Cyf/39 창의적 활동의 위기, 청소년기 - 열아홉 번째 (To. Viktor Lowenfeld) /@@9Cyf/38 2022년 4월 20일 홍대에서 친애하는 로웬펠드 님, 최근 최재천 생물학자의 강의를 들었는데 찰스 다윈이 사용한 최상급의 표현 때문에 적자생존이라는 단어가 사람들에게 1등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다 죽는구나 하는 인상을 심어주게 되었다고 했어요. &lt;종의 기원&gt;이라는 책에서 적자생존을 survival of the fittest 말고 survival of th<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yf%2Fimage%2FmVq7kAAwfuf1wfqnzkCXU3LIC8U.jpg" width="500" /> Wed, 20 Apr 2022 06:57:40 GMT 흔들선 /@@9Cyf/38 '예쁘게 완성된 작품'보다 중요한 것 - 열여덟 번째 (To. Viktor Lowenfeld) /@@9Cyf/37 2022년 4월 13일 홍대에서 친애하는 로웬펠드 님, 아동미술교육 발달단계 연구자료를 살펴보면 대부분 영유아기의 자료와 교재, 책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제가 최근 흥미롭게 살펴보는 부분은 제8장 의사실기(11-13세)부터 시작하는 청소년 미술교육입니다. 최근 유튜버 &lsquo;과나&rsquo;의 영상을 아이와 함께 살펴보곤 하는데요. 음악뿐만 아니라 그가 표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yf%2Fimage%2FDk2OL6ipAxCpUxB4lAFgSaSqmYY.jpg" width="500" /> Thu, 14 Apr 2022 06:57:36 GMT 흔들선 /@@9Cyf/37 협동하는 작업시기, 창의성에 지름길은 없다 - 열일곱&nbsp;번째 편지(To. Viktor Lowenfeld) /@@9Cyf/36 2022년 4월 6일 홍대에서 친애하는 로웬펠드 님, 8,9,10장 완주 직전입니다. 정말 오랫동안 읽어온 로웬 펠드님의 작업물을 여러 번 거쳐 살펴보다보면 2000년대 버전의 [인간을 위한 미술 교육]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생깁니다. 1947년 당시는 혼자 이 작업을 했지만 지금은 여러사람이 협동해서 괜찮은 책을 만들 수 있는 그날이 오길 고대합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yf%2Fimage%2FA3SAApaeDkyozgdcgohlzIg-ezE.jpg" width="500" /> Wed, 06 Apr 2022 05:36:36 GMT 흔들선 /@@9Cyf/36 어린이는 과장을 의식하지 못한다. - 열여섯 번째 편지(To. Viktor Lowenfeld) /@@9Cyf/35 2022년 3월 29일 홍대에서 친애하는 로웬펠드 님, 몇 달 만에 로웬 펠드 님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최근 아이가 입학을 하게 되면서 좀 바빴습니다. 또 올해는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분야의 일들을 하게 되면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한 채로 흘러가고 있어요. 눈이&nbsp;튀어나오게&nbsp;즐거운&nbsp;봄, 꽃구경&nbsp;8세 오랜만에 &lt;인간을 위한 미술교육&gt;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yf%2Fimage%2F1dMCW-5M0_JD5u4aM9BccLJsDxg.jpg" width="500" /> Tue, 29 Mar 2022 06:24:21 GMT 흔들선 /@@9Cyf/35 두려움과 증오, 즐거움과 사랑에 대해 스스로 탐구하는 - 열다섯 번째 편지(To. Viktor Lowenfeld) /@@9Cyf/34 2021년 12월 26일 서대문 폴 바셋에서, 모든 일은 참 신기합니다. 한 번 시동이 걸리면 시속 20킬로에서 40킬로로 그렇게 60킬로 100킬로 속도가 금방 나거든요. 거의 한 달 만에 로웬 펠드 님과의 작업에 시동이 걸렸으니 가능한 시간에 이 작업을 얼른 완주해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진행할 다양한 작업들의 바탕이 되는 작업이었으면 합니다. 늘 새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yf%2Fimage%2FDIAz4w81GHMI3lh0mjqWV3b9Jdk.jpg" width="500" /> Sun, 26 Dec 2021 09:02:18 GMT 흔들선 /@@9Cyf/34 어린이가 처음 시도하는 그림 '난화' - 열네 번째 편지(To. Viktor Lowenfeld) /@@9Cyf/33 2021년 12월 25일 교동도에서, 친애하는 로웬 펠드 님, 12월 25일 밤, 드디어 다시 로웬 펠드 님과 편지 대화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일들로 많이 바빴습니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긴 하지만 이 작업을 마무리해야 다음 스텝을 밟기 좋을 것 같아요. 2021년 마무리 짓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최근 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yf%2Fimage%2FKqXAfzk5kadni3I2_DWP2jHKKKo.jpg" width="500" /> Sat, 25 Dec 2021 15:29:31 GMT 흔들선 /@@9Cyf/33 청소년기는 미적 문제를 다룰 가장 적당한 시기 - 열세 번째 편지(To. Viktor Lowenfeld) /@@9Cyf/31 2021년 11월 14일 광화문에서, 친애하는 로웬 펠드 님, 최근 2030년의 미술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일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10년 후의 미술관에 대한 이야기인데 스마트 뮤지엄 이야기가 주를 이루더군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1990년대와 지금 현재 가장 달라진 것이 무엇인가요? 손에 꼽자면 휴대전화인 것 같아요. 물론 눈부시게 발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yf%2Fimage%2FrYmSU40ArTjTx4oy8dmF7QKSofk.jpg" width="500" /> Sun, 14 Nov 2021 13:58:06 GMT 흔들선 /@@9Cyf/31 로웬 펠드가 말하는 미술 영재아의 교육 - 열두 번째 편지(To. Viktor Lowenfeld) /@@9Cyf/30 2021년 11월 1일 시청에서 친애하는 로웬 펠드 님, 주말에 쓴 미술 영재아 교육 파트가 원인을 알 수 없지만(분명 제 실수 이겠지요?) 저장이 되지 않고 날아가버렸습니다. 너무 속상하더군요. 덕분에 저는 영재야 교육 파트를 4번째 읽게 되었고요. 저는 영재는 고사하고 평균에도 못 미치는 사람 같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노력만이 살길 아니겠습니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yf%2Fimage%2FNIGRUQ2l3c4xmrJPOmOlBtWgQP0.jpg" width="500" /> Mon, 01 Nov 2021 14:37:26 GMT 흔들선 /@@9Cyf/30 청소년들과 '명암'으로 감각을 나누자는 로웬펠드 - 열한 번째 편지(To. Viktor Lowenfeld) /@@9Cyf/28 2021년 10월 23일 토요일 자하문에서 친애하는 로웬펠드 님, 10월 11월은 제가 무척 바쁘답니다. 다양한 워크숍 및 프로젝트 등이 많은 계절이거든요. 로웬펠드 님은 어느 계절이 바쁘셨을까요? 연중 바쁘셨나요?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2021년은 먹거리로 넘쳐나서 체력을 보충하며 일을 할 수 있는 시대인데 1947년은 전 세계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yf%2Fimage%2Fi9DKv6dKr6GQ7ilaL8g-jvL8T6k.jpg" width="500" /> Sat, 23 Oct 2021 02:18:40 GMT 흔들선 /@@9Cyf/28 '인간관계 속에서의 공간'과 로웬펠드 - 열 번째 편지(To. Viktor Lowenfeld) /@@9Cyf/27 2021년 10월 15일 덕수궁에서 친애하는 로웬펠드 님, 글을 쓰다 보면 이어서 주욱 쓰고 싶은 작업이 있어요. 지금 이 작업이 그러한데 현실은 한 가지 일만 하고 살 순 없잖아요. 로웬펠드 님은 그 길고 고된(?) 338페이지 작업을 어떻게 마쳤나 궁금합니다. 로웬펠드 님의 삶을 들여다보면 당신 또한 열두 가지 일을 동시에 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yf%2Fimage%2FiQgN6cIh2-eKmMb94W7Wi9w6VlQ.jpg" width="500" /> Fri, 15 Oct 2021 02:14:05 GMT 흔들선 /@@9Cyf/27 '순수미술'과'미술교육'을 비교하며 보라는 로웬펠드 - 아홉 번째 편지(To. Viktor Lowenfeld) /@@9Cyf/26 2021년 10월 7일 경의선 책거리에서 친애하는 로웬펠드 님, 오늘은 레고 브릭의 역사를 찾아봤습니다. 로웬펠드 님이 1947년에 책을 쓰시며 작업할 때 플라스틱 레고가 탄생했더군요. 원래는 덴마크 목수에 의해 나무 모듈로 딸깍 소리를 내며 끼워지는 레고 형태였다가 공장이 전소하면서 플라스틱 레고로 생산라인을 바꿨다고 합니다. 옛날 사람과 대화를 나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yf%2Fimage%2FBmBW_CF6Ot8NDH9SmECXqCelzbI.png" width="500" /> Fri, 08 Oct 2021 01:54:06 GMT 흔들선 /@@9Cyf/26 120cm 어린이 180cm어른 상대적 표현, 로웬펠드 - 여덟 번째 편지(To. Viktor Lowenfeld) /@@9Cyf/23 2021년 10월 5일 홍대에서, 친애하는 로웬펠드 님, 로웬펠드 님은 아동미술 발달단계를 깊이 연구하셨는데요. 저는 요즘 고민이 초등학교 고학년 및 청소년과의 커뮤니케이션 연구방향입니다. 물론 아동미술 발단단계와 연계된 작업도 아동과 교사, 주변인이 호흡을 잘 맞춰야 하지만 청소년의 경우 커뮤니케이션의 시작 자체가 어렵기도 하답니다. 언급하신 또래 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yf%2Fimage%2F-D-LoipO9ZcfJuc97oguD0Ga2sc.jpg" width="500" /> Tue, 05 Oct 2021 11:27:25 GMT 흔들선 /@@9Cyf/23 흔들선님은 왜 로웬펠드를 연구하나요? - 1900 - 현재 /@@9Cyf/25 안녕하세요. 저는 로웬펠드와 사후 문답 편지를 주고받는 콘텐츠로 브런치에 글을 발행하고 있는 작가 서지형입니다. 드로잉 안내서 &lt;의자와 낙서&gt; &lt;흔들리는 선&gt;을 출판했고요. 저는 10년 넘게 큐레이터로 미술계 다양한 일들을 해왔고 일반인이 접근 가능한 미술교육에 관심을 두며 연구 중입니다. 현대의 미술, 동시대 미술, 미술교육, 시각커뮤니케이션, 미술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yf%2Fimage%2FLEJ-Ceqk54Qjkw-9QH2j5o1FAYQ.jpg" width="500" /> Sun, 03 Oct 2021 03:30:07 GMT 흔들선 /@@9Cyf/25 이즈음 해서 알고 싶어요. 도대체 로웬펠드는 누구인가요 - 로웬펠드는 20세기 오스트리아의 미술교육자입니다. /@@9Cyf/24 로웬펠드는 누구인가요? 로웬펠드는 20세기 오스트리아의 미술교육자입니다. 대부분의 미술교육학자들은 현대 미술 교육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사람으로 로웬 필드를 꼽고 있습니다. 로웬 필드는 허버트 리드, 치젝 등과 함께 20세기에 미술교육에 대해 연구를 주도한 인물입니다. 미술을 통한 인간교육에 크게 관심을 가졌는데, 특히 아동의 미술교육에 중점을 두고 Sat, 02 Oct 2021 03:24:00 GMT 흔들선 /@@9Cyf/24 '되려 표현할 수 없는 것에 반응하라'는 로웬펠드 - 일곱 번째 편지(To. Viktor Lowenfeld) /@@9Cyf/22 2021년 10월 3일 서소문로에서 친애하는 로웬펠드 님, 얼마 전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할 일들이 조금 생겼습니다. 미술관 밖에서 활동 중인 제게 저 자신을 필터링할 수 있는 기회가 기관과의 협업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술관과 미술관 밖의 활동 경계에 서 있는 저는 그 접점을 잘 연결해 주는 사람으로 남고 싶고요. 저는 미술이론을 전공했지만 전문적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yf%2Fimage%2F6OpRyJpx3plO3ZWJNqQPHqKFj8I.jpg" width="500" /> Sat, 02 Oct 2021 03:14:16 GMT 흔들선 /@@9Cyf/22 로웬펠드와 배구공 윌슨(Wilson) - 여섯 번째 편지(To. Viktor Lowenfeld) /@@9Cyf/21 2021년 10월 2일 서대문에서 친애하는 로웬펠드 님, 사후 편지를 보내는 형식의 작업을 택했을 때 '이게 과연 가능한가?' '내가 혼자 묻고 답해가며 쓸 수 있을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다섯 번째 편지를 쓰면서 혼자 놀랐습니다. 로웬펠드 님의 책 내용에 동의할 수 없는 부분에서는 강하게 의견을 밀어붙이는 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yf%2Fimage%2FCLAVBhmqe1hN4-TtRJ9J2O1M1G0.png" width="500" /> Fri, 01 Oct 2021 14:55:21 GMT 흔들선 /@@9Cyf/21 '칠하기그림책에 덮인 인생 첫 새(BIRD)'로웬펠드 - 다섯 번째 편지(To. Viktor Lowenfeld) /@@9Cyf/19 2021년 9월 28일 시청에서 친애하는 로웬펠드 님 어린이들이 외부세계로부터 아무런 간섭 없이도 성장할 수 있다면 그들의 창의적인 작업을 위해서는 어떠한 자극도 필요하지 않는다고 하셨죠. 이러한 창의적 자신감은 문명세계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광고와 만화 그리고 교육의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분명히 나타난다고 하셨고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yf%2Fimage%2FybHjDP1ZsymCtc32heRtKmpzoGU.png" width="500" /> Mon, 27 Sep 2021 12:28:49 GMT 흔들선 /@@9Cyf/19 '비행기만 그리는 아이의 안정감을그냥두라'로웬펠드 - 네 번째 편지(To. Viktor Lowenfeld) /@@9Cyf/18 2021년 9월 26일 잠실에서 친애하는 로웬펠드 님, 오늘은 단 한순간도 로웬펠드 님 생각은 안 했습니다. 어제 잠실의 하늘은 '아름답다'라는 인간의 언어가 부실하게만 느껴질 정도로 완벽하게 아름다웠습니다. 로웬펠드 님은 산책을 즐겨하셨나요? 당신의 삶을 들여다보면 산책할 여유가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35살 반유대 정책으로 미국으로 건너가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yf%2Fimage%2FIgRSgFv01CQVUWhT2-p4LWZ1Z3k.jpg" width="456" /> Mon, 27 Sep 2021 10:03:17 GMT 흔들선 /@@9Cyf/18 로웬펠드의 '보는 토끼'와 '만지는 토끼' - 세 번째 편지(To. Viktor Lowenfeld) /@@9Cyf/15 2021년 9월 26일 독립문공원 앞에서 친애하는 로웬펠드 님 로웬펠드 님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로웬펠드 님이 미술교육에 대해 진지하게 책을 써 내려간 1947년과 비교해보면 1947년의 한국과 2021년의 한국은 세계 속에서도 손꼽힐 만큼 변화가 많은 나라입니다. 특히 오늘은 딸아이와 홍대 앞에 거닐었는데 발레아쥬(머리 염색방<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yf%2Fimage%2FNV3yNXtkc_BaoxpKEfc3u7FsadE.png" width="500" /> Sat, 25 Sep 2021 13:24:01 GMT 흔들선 /@@9Cyf/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