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한 숲길 /@@9Cq9 &lt;등불 대화&gt; 시집 출간/ 숲길을 걷다가 문득 만나는 사소하고 아름다운 것들과 신선한 공기를 글에 담아내려고 애씁니다. ko Fri, 27 Dec 2024 20:42:23 GMT Kakao Brunch &lt;등불 대화&gt; 시집 출간/ 숲길을 걷다가 문득 만나는 사소하고 아름다운 것들과 신선한 공기를 글에 담아내려고 애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9%2Fimage%2F7dp3UgA6NJ9U0JssCuket0f6yY4 /@@9Cq9 100 100 빨간 신호등 /@@9Cq9/359 길을 걷다가 빨간 신호등 켜지면 딱 멈춰 서듯 말을 하다가 초록 신호등 깜빡이면 딱 멈추자 대화가 생각보다 길어져서 나도 모르게 많은 말 하고 있을 때 마음에 신호등 하나 꼭 준비해두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9%2Fimage%2Fo0JkouUTq8CC7N8ertGJzQdRtQs.jpg" width="500" /> Wed, 25 Dec 2024 09:52:24 GMT 단아한 숲길 /@@9Cq9/359 단아한 숲길 첫 시집 출간소식 :) /@@9Cq9/371 안녕하세요. 단아한 숲길 이정은입니다. 제가 시집을 출간하겠다고 결심한지 4개월만에 결실을 맺은바, 기쁜 마음으로 소식을 전해드려요. (2024년 12월 12일 승인) 저는 출판사 계약 방식이 아닌 POD출판으로 진행했어요. 자가출판이라고 할 수 있지요. 구매자가 주문하면 바로 책이 제작되는 형식이라 주문후 영업일 기준 3~7일이 걸려요. 무리하게 많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9%2Fimage%2FdyuiWTMxV_weWfqDl60BCq7wDLI" width="500" /> Tue, 24 Dec 2024 07:26:47 GMT 단아한 숲길 /@@9Cq9/371 부크크에 원고 등록! - 거의 마지막 단계 /@@9Cq9/368 12월 10일까지 모든 과정을 마무리 하여 부크크에 원고를 등록하는 것이 계획이었다. 그 목표를 드디어 이루었다! 감동적인 순간을 기록하고 싶어서 브런치에 글을 남긴다. 출판사에 투고하여 책을 만들 경우 출간 계약을 체결하는 것도 어렵겠지만 된다고 하더라고 500~2000권의 책을 판매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물론 별도의 비용이 들지는 않는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9%2Fimage%2FIikhsxatEiSF78Lh0I0Vr2AHjPc.jpg" width="500" /> Tue, 10 Dec 2024 14:02:54 GMT 단아한 숲길 /@@9Cq9/368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모여 삶이 된다 /@@9Cq9/366 호주에 와 있다. 전혀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 불과 15일 만에 예약과 비자 발급등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고, 이번 주 화요일에 비행기를 타고 9시간을 날아서 이곳에 왔다. 호주의 매력과 멋에 흠뻑 빠져 지내다가 패키지여행 마지막 일정이 있는 오늘, 나는 아들과 함께 숙소에서 여유롭고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예상치 못한 복병 열감기가 아들을 덮쳤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9%2Fimage%2FnGupA2k4YgabWvjZCvWsC6s6ehU" width="500" /> Sat, 30 Nov 2024 03:23:30 GMT 단아한 숲길 /@@9Cq9/366 자가 출간 경험 나누기 4 - 제목과 표지 디자인 구상 /@@9Cq9/361 2년 전쯤 사업에 관련한 책을 출간한 분이 본인 인생에 있어 최대 보람은 결혼보다 책 출간이었다는 말씀을 하셨다. 책에 대한 애정이 정말 대단하신 분이었다. 출간을 막연히 생각만 하다가 직접 과정을 겪어보니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조금 알 것 같다. 책 한 권을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수고와 정성이 결국 자신의 책을 더 사랑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모양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9%2Fimage%2FdEUm0yZ85jjiyuejc3TOAazLlQE.jpg" width="500" /> Wed, 20 Nov 2024 05:32:18 GMT 단아한 숲길 /@@9Cq9/361 자가 출간 경험 나누기 3 - 거듭되는 원고 수정 / 중심 잡고 시간 관리 잘하기 /@@9Cq9/360 글을 쓰는 일은 외부의 화려한 유혹을 잠시 접고 자신의 내면에 깊이 들어가 성찰하는 일 아닐까? 시든 수필이나 소설이든 모두 마찬가지인 것 같다. 오로지 글쓰기에 집중하는 일, 이것이 작가로 성장하기 위한 첫 단계일 것이다. 책을 출간하려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참 어렵다. 혼자 있는 시간도 즐겁지만 누군가를 만나 소통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9%2Fimage%2FUtL6E05d9FOTypKMqaZ4EjuegtI.jpg" width="500" /> Sat, 16 Nov 2024 13:40:28 GMT 단아한 숲길 /@@9Cq9/360 자가 출간 경험 나누기 2 - 매거진 원고 다운로드 받기와 목차 작성하기 /@@9Cq9/358 인생 첫 책을 만나는 일, 얼마나 설레는 일인가? 많은 사람들의 로망이기도 하다. 책을 출간하는 방식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출판사에 원고를 투고하여 출간하는 방식과 플랫폼을 통해 자가 출간하는 방식이 있다. 당연히 방식마다 장단점이 존재하겠지만 나는 후자를 선택했다. 이유는 이렇다. * 재고의 부담을 덜 수 있고 * 창고에 보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9%2Fimage%2F9Dt4DHlaejDJKoYUB6jR_g-wZuo.jpg" width="500" /> Thu, 07 Nov 2024 11:18:01 GMT 단아한 숲길 /@@9Cq9/358 슬픔 한 모금 - 27화 /@@9Cq9/356 슬픔 한 모금 겨우 슬픔 한 모금 마셨을 뿐인데 눈물이 왈칵 마중물 넣어 구르고 구른 듯 콸콸 봇물 터졌다 언제쯤 그치려나 하염없이 내리는 비 언제나 멈추려나 내 마음 장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9%2Fimage%2FjFukUY0avAfM0etBk2uY6oZMPh4.jpg" width="500" /> Tue, 05 Nov 2024 08:38:44 GMT 단아한 숲길 /@@9Cq9/356 무표정 - 26화 (브런치북에서 매거진으로 자료 이동중) /@@9Cq9/355 무표정 그거 알아? 넌 웃을 때 제일 예쁘지만 무표정한 얼굴조차 아름다워 무표정에 숨어 있는 네 감정들이 내 눈엔 보이거든 잔잔한 물결 같았다가 견고한 성이 되기도 하고 먼 산 되어 외로워지는 네가 가만히 보이거든 하긴, 내가 너를 사랑하는데 무언들 어여쁘지 않을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9%2Fimage%2Fh23zAFoDXy3na5AOriI6ylabrlw.jpg" width="500" /> Tue, 05 Nov 2024 08:34:49 GMT 단아한 숲길 /@@9Cq9/355 덤 - 22화 (브런치북에서 매거진으로 자료 이동중) /@@9Cq9/354 &quot;간호사, 가위 가져와요! 산모랑 태아 둘 다 위험하니 산모라도 살립시다.&quot; 절단 가위 소독하러&nbsp;간 사이 기적처럼 태어난 아기 거꾸로 나오느라 힘들었으나 마지막 힘을 다하였다 허나, 울지도 않고 숨은 쉬는 듯 마는 듯 데려가봐야 가망 없다는 의사 말을 뒤로하고 어머니는 아기를&nbsp;온몸으로 품었다 죽으면 뒷산에라도 묻어주려고 옆에 뉘워 놓고 눈물바다 이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9%2Fimage%2FvDlMdVBrQY_Qx6JRwIDt6fpbkIU.jpg" width="500" /> Tue, 05 Nov 2024 08:29:35 GMT 단아한 숲길 /@@9Cq9/354 마음에게 쓰는 편지 - 20화 (브런치북에서 매거진으로 자료이동중) /@@9Cq9/353 마음에게 쓰는 편지 평수 작은 집에 사는 건 그럭저럭 견딜만한데 내가 좁아터진 너 땜에 고생을 헌다 태평양까지는 아니더라도 운동장처럼 시원하게 넓어지면 안 되겠니 하기사 사람이 한순간에 변할까 마법이나 요술처럼 휘릭 변화되길 바라는 건 욕심이지 그렇다고 서운해하지는 마라 오죽하면 이러겠니 마음 평수 넓히면 너 좋고 나도 좋으니 조금씩이라도 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9%2Fimage%2FavliijnYUEYwtb5hHQejI1mPqQY.jpg" width="500" /> Tue, 05 Nov 2024 08:24:06 GMT 단아한 숲길 /@@9Cq9/353 등불 대화 - 19화 (브런치북에서 매거진으로 자료 이동중) /@@9Cq9/352 등불 대화 내 마음에 등불 하나 빛납니다 그 빛 속에 내가 있습니다 빛 속에 사는 건 눈물 나게 행복한 일 꿈을 꾸는 듯합니다 등불 밝혀주신 님과 대화를 나눕니다 님은 &nbsp;내게 늘 따스한 온기입니다 빛에 대해 얘기합니다 그 말속에서 생명이 피어나고 향기가 납니다 등불을 켜고 사는 건 가슴 벅찬 일 님이 주신 등불 영원을 담은 빛이 됩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9%2Fimage%2FfffOAEI3WT22tlLYkqhcm2RDYX4.jpg" width="500" /> Tue, 05 Nov 2024 08:18:08 GMT 단아한 숲길 /@@9Cq9/352 때 - 18화 ( 브런치북에서 매거진으로 자료이동중) /@@9Cq9/351 -때- 굳이 의도하지 않아도 저절로 밀려오는 것 거역할 수 없는 순리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 변덕스러운 사람들 두려운 아기 고양이 겁 없는 토끼 아슬한 담벼락 피어나는 이슬 어지러운 햇살 다 무너져도 절대 무너지지 않는 것 세상에서 가장 견고한 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9%2Fimage%2F8oMTIFr3CvM13ndFp8eAz6XK3Pc.jpg" width="500" /> Tue, 05 Nov 2024 08:15:28 GMT 단아한 숲길 /@@9Cq9/351 석남꽃 - 17화 (브런치북에서 매거진으로 자료 이동중) /@@9Cq9/350 석남꽃 분홍빛 고운 쌀가루 물에 개어 곱게 빚은 떡이 조롱조롱 맺혔는가 이승 저승&nbsp;가리지 않고 등불처럼 피어나는 꽃 각시야, 초롬한 각시야 그대 귀에 꽂은 꽃이 수줍어 고개 들지 못하였으나 종국에는 등불 되리라 그대와 그대 인연이 서럽도록 나이 들어 석양에 기울 때까지 시들지 않는 등불로 맑고 따스하게 비춰주리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9%2Fimage%2FIxCFAEetKmkBtcYVXr4M5cXPGHM.jpg" width="500" /> Tue, 05 Nov 2024 08:11:03 GMT 단아한 숲길 /@@9Cq9/350 맷돌 - 14화 (브런치북에서 매거진으로 자료 이동중) /@@9Cq9/349 맷돌 녹아내립니다 눈물인 듯 촛농인 듯 드르륵 돌이 마주 돌 때마다 오래 묵은&nbsp;아픔이 녹아내립니다 무엇 때문에 아파했는지 기억나지 않을 만큼 걸쭉하게 녹아내립니다 다시 숨을 고르며 응어리진&nbsp;설움&nbsp;한 줌 가만히 넣어줍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9%2Fimage%2FppH03Y7SV_Q4R-ZYqk8slbzT9d4.jpg" width="500" /> Tue, 05 Nov 2024 03:58:43 GMT 단아한 숲길 /@@9Cq9/349 노안 - 13화 (브런치북에서 매거진으로 자료 이동중) /@@9Cq9/348 노안 청춘이 사그라드는 계절 가을이 분다 서늘하고 시린바람 눈에 스민다 뿌연 안개를 누가 뿌려 놓았는가 자꾸만 미간에 주름이 진다 더 늦게 올 줄 알았더니만 이렇게나 빨리 오는가 마음 준비도 못했는데 어찌 서두르는가 하긴, 덕분에 지금껏 누려온 선명한 세상 참 귀했다는 걸 온전히 알게 되었으니 고마운 일이지 여전히 누리는 것 아직 많으니 감사한 일이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9%2Fimage%2FIXIBJKi527cqTkJrJgOeLZLAVNI.jpg" width="500" /> Tue, 05 Nov 2024 03:54:13 GMT 단아한 숲길 /@@9Cq9/348 봄 길 걷다 - 12화 (브런치북에서 매거진으로 자료 이동중) /@@9Cq9/347 봄 길 걷다 봄 햇살 아래 꽃, 피고 지며 벌, 날개 분주하다 누구나 피고 지며 누구나 분주하다가 하루가 가고 한 생이 간다 봄 길 걷다 멈추어 서서 길고도 짧은 시간을 아득히 들여다본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9%2Fimage%2FFsHt5gbS2I7KWqf7DKTW4MGnTic.jpg" width="500" /> Tue, 05 Nov 2024 03:45:24 GMT 단아한 숲길 /@@9Cq9/347 난임 - 11화 (브런치북 자료를 매거진으로 이동하는중입니다) /@@9Cq9/346 난임 터널을 걸었다 어둡고 습한 길 누군가 어디쯤이 끝이라고 알려주면 좋겠는데 침묵뿐이었다 막연한 기대와 두려움을 품에 안은 채 걷고 또&nbsp;걸었다 한 달에 한 번 들뜸과 눈물바다 반복되는 열상 아무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아서 자꾸 움츠러들었다 원치 않아도 오던데 참 쉽게도 오던데 우리에겐 오지 않았다 퍼질러 앉아 울다가 다시 일어나 걸었다 오랜 세월 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9%2Fimage%2F73xWTAmhEmkMgQDS1innW3o1Q5U.jpg" width="500" /> Tue, 05 Nov 2024 03:42:22 GMT 단아한 숲길 /@@9Cq9/346 억새풀 - 10화 (브런치북에서 매거진으로 자료 이동중) /@@9Cq9/345 억새풀 &nbsp;&nbsp;&nbsp;&nbsp;(시조) 겉으론 세 보여도 마음은 여리다오 바람이 불 때마다 허공에 뻗은 팔이 저 멀리 아득한 사랑에게로 아프도록 휘어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9%2Fimage%2F2N7ZWDIptNNlhboZSX215niHaAg.jpg" width="500" /> Tue, 05 Nov 2024 03:36:42 GMT 단아한 숲길 /@@9Cq9/345 파라다이스 - 9화 (브런치북에서 매거진으로 자료 이동중) /@@9Cq9/344 파라다이스 네 발끝은 현실에 닿아 있고 날개 끝은 이상을 향한다 아름답고 찬란한 오늘, 아득히 멀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이상(理想) 그 사이에 네가 존재한다 너의 파라다이스는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으며 미래엔 더 빛날게다 ​ 성근 별 언저리에 서더라도 매일 꽃 같이 빛나길 ​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q9%2Fimage%2F1ycdg1qQ4kZp0g0j3t7WAEBJJzQ.jpg" width="500" /> Tue, 05 Nov 2024 03:34:52 GMT 단아한 숲길 /@@9Cq9/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