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리셋 /@@8x9m 예민함을 무기로, 두려움은 용기로 헤쳐가는 중입니다.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게 기록합니다. ko Thu, 02 Jan 2025 19:42:01 GMT Kakao Brunch 예민함을 무기로, 두려움은 용기로 헤쳐가는 중입니다.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게 기록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9m%2Fimage%2FRiu56OG9uCuXkbQRrKiIyoUL9Ig.jpg /@@8x9m 100 100 소상공인 엄마가 쓰는 글 - 가을아침 산책길 마음달래기 /@@8x9m/274 나는 아직도 가끔 내가 20대라 착각한다 달리다 기절하다가를 반복한다 호기심이 넘쳐서 손댔다가 '아 이런거구나~' 시작을 하면 파고드는 근성이라고 할까, 이런것들에 대한건 인식 조차 없었다. 그런데 어느순간 깨달았다. 그 흩어진 시간과 에너지를 한 곳에 몰아서 썼더라면 지금쯤 나에 대한 신뢰나 안정성이 생겼을텐데...라는 생각. 그런데 20대를 거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9m%2Fimage%2FXznGlBMnqwoOIekK080nAmHTmP8" width="500" /> Sat, 09 Nov 2024 02:25:58 GMT 사공리셋 /@@8x9m/274 새벽기상 한 달째 - 오픈 한 달이 지나고 /@@8x9m/269 무인가게 오픈한 지 한 달이 지나고 있다. 새벽에 청소하는 게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오늘은 눈을 떴는데 알 수 없는 두통이 몰려왔다. 그래도 할 일은 해야 손님이 올 것 만 같은 압박이 생겨나, 만약 어떤 이유에서든 손님이 나타나지 않으면 나의 게으름을 탓할 것만 같은 이상한 생각의 연결고리가!!! 결국 무거운 몸을 일으켰다. 그렇게 주섬주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9m%2Fimage%2F53YgfHKkm93FpCXR2kDfmzD9K28" width="500" /> Thu, 07 Mar 2024 03:42:01 GMT 사공리셋 /@@8x9m/269 새벽 4시 출근, 6시 퇴근 - 새벽시간 오감발동 /@@8x9m/265 4시에 출근해서 6시 퇴근하는 것도 괜찮네. 시공간에 따른 물리적 거리 두기를 해야 해서 '퇴근'이라고 칭하지만, 자꾸 무인가게 cctv를 들여다보느라 마음의 분리는 도저히 불가능했다.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을 하기 위해 내가 편한 시간을 선택했다. 타인에게서 방해받지 않는 시간. 이용하는 손님이 없을 시간. 아침에 아이들이 일어나서 엄마를 찾기 전 시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9m%2Fimage%2Fu23ea5OEvie7wlEMRKSJviLFq8c" width="500" /> Mon, 05 Feb 2024 11:32:35 GMT 사공리셋 /@@8x9m/265 최근통화목록 하루 평균 스무명 - 내 생에 최고 스펙터클한 요즘 /@@8x9m/260 눈을 감았다가 벌떡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요즘이다 개업준비. 온라인스토어운영. 이사준비. 아이들은 방학... 피곤하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기 전에 아침에 눈을 뜨면 가슴이 쿵쾅거렸다. 매일 끝없이 해결해야 할 일만 수만가지다 보니 해도 해도 끝이 없어 보니는 일들의 연속. 아마 내 생에 이렇게 바빴던 적이 있었나 싶었다.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쿵쾅거리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9m%2Fimage%2FFBUlh-pHYHkiHyojIHIa4QS7W7g" width="500" /> Wed, 24 Jan 2024 22:05:15 GMT 사공리셋 /@@8x9m/260 별 말 아니지만 기분이 좋다 - cctv 기사님 /@@8x9m/259 무인가게오픈을 준비 중이다 준비해야 할 것들 중 막바지에 cctv를 달기 위해 업체를 검색했다. 숨* 앱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후기를 보고 선택하면 거의 속은 적이 없었다. 칭찬은 물론 책임감이 투철한듯한 기사님 같아서 연락드렸다. 오픈일을 정해놓고 급하게 찾느라 시간약속을 잘 지킬 수 있는 분이길 바랐다. 역시나 시간약속을 잘 지킴은 물론이고 도착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9m%2Fimage%2FSsNeHIZHp7i12MX2c1pOy8ge7C4" width="500" /> Mon, 22 Jan 2024 14:59:32 GMT 사공리셋 /@@8x9m/259 그때를 생각해 보니 - 나의 어른이 /@@8x9m/252 어른과 어린이의 합성어로 '어른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스무 살 전공선택도 직장도 결혼도 출산도 모든 과정에 나의 어른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기보다 시간의 흐름에 나를 맡긴 채 살아가고 있었다. 결혼해서는 시부모님까지 부모라는 이름으로 나의 어른이는 더욱더 보호를 받으며 틀 안에서 꽁꽁 싸인채 자라나는 중이었다. 마흔쯔음 결의를 다지며, 그 보호라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9m%2Fimage%2FXxYeIb1g4ZyqkTH4p2ELDh7iIxc.jpg" width="500" /> Sun, 14 Jan 2024 23:54:00 GMT 사공리셋 /@@8x9m/252 마흔사춘기 시작 - 블로그 그리고 사람 /@@8x9m/249 &quot;앞으로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많이 벌고 의미도 찾을 거야&quot; 좋아하던 일도 업(業)이 되어 버리면 싫어지는 게 사람이라는데, 의기양양 호기롭게 회사 밖을 나올 때에는 이런 상상을 했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매일 아침을 기다렸다 즐겁게 일터를 향하는 나의 모습을 말이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9m%2Fimage%2FhKwO3senGw66BvM2Q0KeXDvCTDk.jpg" width="500" /> Sun, 07 Jan 2024 21:55:58 GMT 사공리셋 /@@8x9m/249 시어머니의 전화 - 솟구치는 부정적인 감정 /@@8x9m/219 감정이 올라왔다. 시어머니의 옛날 모습. 나도 여전하기에 이전 그 행태 그대로가 재연되었다. 불필요하다 느끼는 요구. 거절 못하고 있는 나. 이 감정은 무엇일까? 이전처럼 시어머니를 욕하고 끝나버리면 그만일지 몰라도, 그간 시어머니랑 잘 지나보겠다고 적절한 거리를 두고 스스로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던 내 자신. 그 생각이 틀렸다는 점. 내가 시어머니를 Wed, 27 Sep 2023 23:00:46 GMT 사공리셋 /@@8x9m/219 천천히 발 담그고 나답게 - 내가 나를 위할 때 /@@8x9m/214 때로는 따뜻한 말이 그립다 때로는 위로가 필요하다 오늘이 특별히 힘들어서가 아니라 오늘이 특별한 날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그런 따뜻함이 고플때가 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그런 것을 바라면 그것은 그 누군가에게도 짐이 될수 있다 내 안에 빈공간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나를. 그리고 그런 것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되려 나눠줄 온기가 생긴다. 공간을 주자. 나 Wed, 13 Sep 2023 22:02:57 GMT 사공리셋 /@@8x9m/214 너희로 인해 엄마도 크고 있는 것 같아 - 초4남자아이의 변화가 알려준 깨달음 /@@8x9m/197 /@anshion/195 이건 이전 1탄 글이다. 아이는 엄마가 중심축을 잡고 오랜 시간 기다려주면 몸도 마음도 자란다는 것을 요즘 깨달아가 가는 중이다. 다만 자석처럼 그 중심축에 끌려오기까지의 속도가 아이마다 다르기에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중심축은 1탄에서 얘기한 생활습관축이다. 잠자는 시간. 밥 먹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9m%2Fimage%2FB1pySZAzacb16SmoVyrUuhxd9bU" width="500" /> Wed, 21 Jun 2023 06:44:23 GMT 사공리셋 /@@8x9m/197 비인지능력의 힘 - 초등4학년 남자아이의 변화 /@@8x9m/195 요즘은 아이도 부모에게도 교육의 방향에 있어 혼돈의 시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모두가 안 가본 방향을 가려다 보면 조금이라도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전문가의 얘기에 더 귀 기울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하시는 말씀 중에 강조하는 부분이 '아이의 비인지능력을 길러줘야 한다'는 거였다 어쩌면 공부머리보다 태도에 초점을 두고 얘기하는 것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9m%2Fimage%2Fa7hPST10XgEnkBkahkGItIi5Mvk" width="500" /> Thu, 15 Jun 2023 01:41:13 GMT 사공리셋 /@@8x9m/195 영어를 배우고 있다 - 원어민 전화영어에 내 몸은 오징어가 된다 /@@8x9m/196 아무리 많은 영어 공부법이 나오고 온갖 정보가 난무해도 결국 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만 있을 뿐이다. 스무 살 때 영어공부는 강남에 위치한 온갖 어학원을 전전하였으나, 결혼을 하면서 거처를 옮기고 아이를 낳고부터는 물리적인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온라인만 고집하고 있다. 그래서도 온라인스터디는 나의 의지가 두배가 되어야하는데, 게다가 어학인지라 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9m%2Fimage%2F9pjbDZ76LXbFL4wwYxbKIL0py0w" width="500" /> Thu, 15 Jun 2023 00:29:17 GMT 사공리셋 /@@8x9m/196 잘하고 싶다 영어 - 광안리바닷가 인파 속에서 /@@8x9m/194 모처럼 연휴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 광안리 해변가를 찾았다. 외국 사람들을 보고 말 걸고 싶고,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궁금하고 넘치는 호기심은 나만 그런 걸까? 그래서 남편에게 물었다. 나만 그런 것 같다. 퇴사 전 병원에서 코로나로 인해 병원 입구 내원환자 열체크 근무 할 때에도 그렇게 외쿡인환자를 보면 더 물어보고 막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9m%2Fimage%2F-8o1BBB2jBy6p77QSiDV3C370oY" width="500" /> Sun, 28 May 2023 06:36:15 GMT 사공리셋 /@@8x9m/194 아침밥상 - 나 혼다 맛있게 먹는 순간 현타 /@@8x9m/192 일상을 살아가는데, 소소하게 밥을 지어서 맛있는 것을 나눠 먹는 즐거움을 잊고 살았었다. 맞벌이에게 맛있는 음식을 차려먹는 거보다 중요한 일이 많아서 시간을 줄이기 위해 배*, 요기*... 손가락만 움직이면 맛있는 배달음식이 나타나는 세상에 살다 보니 그렇게 요리에 의미부여를 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아침 네 가족이 유일하게 모이는 식사시간. 어제 먹고 Thu, 25 May 2023 02:42:27 GMT 사공리셋 /@@8x9m/192 법 앞에서는 평등하다고 했다 - 세입자 우선 /@@8x9m/188 센서티브 한 사람들은 상대방에게 불편한 얘기하는 것이 힘들다. 이유는 공감이 너무 잘되고, 내가 그 말을 듣는다면 어떨지, 내가 할 말을 생각함과 동시에 상대의 기분이 미리 읽혀서이다. 한마디로 상대와 부딪히는 상황을 굳이 만들려 하지 않는 게 이런 이유이다. 임차기간이 만기가 되어 세입자분이 임대차 3 법을 쓰시겠다고 하셨다. 내 개인 사정으로 집을 매 Tue, 25 Apr 2023 03:30:34 GMT 사공리셋 /@@8x9m/188 당신의 '원씽(one thing)'은 무엇인가요? - 책. 글. 사람 /@@8x9m/187 공상을 즐긴다 리얼미(real me)에게 질문을 던지며 미래를 상상하고 그러다 보면 현실감각 떨어져 물음표로 결론 날 때도 많다. 최근에 '원씽(The one thing)'이라는 책을 읽으며 떠오른 생각. 원싱을 찾아냈다는 게 아니라 60대 이후까지 한마디로 늙어 죽을 때까지 즐거우려면 나와 평생 함께 하게 될 것들은 무엇일까? 질문해 보게 되었다 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9m%2Fimage%2Fn6EjyaiZKwAAmT7qd1mMow6CYDY" width="500" /> Sun, 16 Apr 2023 04:39:01 GMT 사공리셋 /@@8x9m/187 편하게 내 맘대로 - 리얼미(real me)에게 묻자 /@@8x9m/186 '김미경의 마흔 수업' 책이 참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것 같다. 나 또한 읽으면서 자꾸 위로와 공감을 받고 있는 듯했으니까. 브런치도 누군가가 읽는다는 부담으로 내 맘대로 글을 쓰는 게 힘들었다. 하지만 글로써 내 마음을 치유해 왔던 '나'이기에 치유는 결국 나를 위한 거이기에 과정의 흔적을 덜어내는 느낌으로 편하게 쓰기로 했다. 막막함이 Tue, 11 Apr 2023 04:19:28 GMT 사공리셋 /@@8x9m/186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것 - 튀르키예. 시리아 강진 /@@8x9m/181 얼마나 고통스럽고 무서운 일일까? 튀르키예. 시리아강진 개인적으로 충격적인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머리에 잔상이 오래 남아 굳이 열어보지 않는다. 그런데 자연스럽게 클릭하게 된 사진 한 장. 아빠가 잔해 속으로 나와 있는 딸의 손을 잡고 먼 곳을 바라보는 사진. 지진 사흘째, 1만 2천여 명의 사상자.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숫자에 감각이 무뎌지기도 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9m%2Fimage%2FY_FMPROibD4E0119bDVYZJ1o1XI" width="500" /> Wed, 08 Feb 2023 21:17:34 GMT 사공리셋 /@@8x9m/181 예민이 엄마 눈에만 보이는 딸 - 딸 안 그래도 돼 /@@8x9m/178 올해 9살이 되는 우리 딸. 똑똑하고 야무지다고 주변에서 입을 대지만, 엄마 눈에는 벌써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되는데... 엄마 눈에만 보이는 별로 달갑지 않은 유전자를 받아서 안타까움이 크다. 9살 아이. 1월에 들어간 학원. 일요일 아침 두 시간만 우리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을 하자고 하셨다. 아이는 뭐든 잘하고 싶어하는 아이였기에 흔쾌히 아이도 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9m%2Fimage%2FTAFiWOe-E2v66xWO_rrsQdeU9Ik" width="500" /> Tue, 07 Feb 2023 01:57:50 GMT 사공리셋 /@@8x9m/178 이렇게 화가 난 것도 오랜만이다 - 운전하다 화가 나면 위험하다 /@@8x9m/176 내 입장에서만 생각해서 상대를 비난하고 있을 때. 사람마다 모두 다른데, 나와 다른 상대의 행동을 보고 왜 저래? 하는 게 화가 나는 포인트다. 그런 아침이 있다. 뭔가 하루를 늦게 시작하고 늦잠 자서 급하게 서두르면서 하루를 시작하게 될 때. &quot;적반하장도 유분수지&quot;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상대방운전자라면 나에게 그랬을 것 같다. 상황은 이랬다. 3차<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x9m%2Fimage%2FnBOZ7K9lbYncTAipk2l0SgVGBPQ" width="500" /> Fri, 20 Jan 2023 02:44:49 GMT 사공리셋 /@@8x9m/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