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기자 /@@8YwQ 프랑크푸르트 살이 4년 차, 아우토반 운전이 일상인 기자 출신 엄마의 삶. 6,5세 연년생 육아가 본업이지만 가끔 자유부인도 놓치지 않아요. 독일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씁니다. ko Wed, 08 Jan 2025 10:57:16 GMT Kakao Brunch 프랑크푸르트 살이 4년 차, 아우토반 운전이 일상인 기자 출신 엄마의 삶. 6,5세 연년생 육아가 본업이지만 가끔 자유부인도 놓치지 않아요. 독일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Q%2Fimage%2FBbPcD0xqqbe36g6GSDc5dYIFZe8.PNG /@@8YwQ 100 100 독일에선 횡단보도 향해 걷기만 해도 차가 멈춘다 -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고한 독일 /@@8YwQ/10 &quot;독일에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 보행자 발만 걸쳐도 차가 멈춰요.&quot; 독일 현지인은 웃으며 한국은 어떤지 궁금해했다. 쉽게 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그 이유는 다들 알 테다. 독일에선 횡단보도를 향해 걷고만 있어도 주행하던 차가 멈추고 보행자를 기다리는 경우가 꽤 있었다. 그만큼 독일 운전자들의 배려가 눈에 띈다는 얘기다. '보행자 우선'이 당연함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Q%2Fimage%2F7ipEod_fSlBq7-_M7-b73Q4v8IY.JPG" width="500" /> Fri, 03 Jan 2025 03:17:29 GMT 옐기자 /@@8YwQ/10 애둘맘이지만 혼자이고 싶어 - 육아가 적성에 안 맞는 엄마의 이야기 /@@8YwQ/9 지금은 애둘맘이지만 한때는 딩크족이었다. 결혼하고 3년이 지나서야 &lsquo;아이를 가지면 어떨까&rsquo;하며 느긋하게 임신을 계획했다. 당시 하는 일이 만족스러웠고 나만의 시간도 충분했기에 출산과 육아는 깊숙이 묻어뒀다.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시기에 아이는 부담스러운 존재였다. 최대한 미뤄뒀던 출산을 해치우고 그제서야 깨달았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뭐든 혼자 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Q%2Fimage%2FrzAe5ZsYai8UyqovVLnvP7ALlyA.png" width="500" /> Sun, 15 Dec 2024 05:23:14 GMT 옐기자 /@@8YwQ/9 독일 선배맘이 알려준 육아 번아웃&middot;우울 극복법 세 가지 - 육아 분담&bull;운동&bull;말이나 글로 마음 다스리기 /@@8YwQ/7 이웃집엔 프랑크푸르트 토박이 나탈리아가 산다. 그녀는 만 11, 13세 두 딸을 둔 워킹맘. 일과 육아 사이 팽팽한 줄타기를 하며 스트레스를 지혜롭게 다루는 13년 차 선수급 엄마다. 일전에 그녀는 &ldquo;컴포트 존에서 벗어나야 한다&ldquo;는 말로 내 정신을 번뜩 들게 했다. 시간이 쌓여야 마음을 여는 독일인 답지 않게 본인 스스로 오픈 마인드라고(open-mind<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Q%2Fimage%2FL2Le6SSQTfpnXE8Vlo9p11km6K0.JPG" width="500" /> Sun, 08 Dec 2024 04:47:52 GMT 옐기자 /@@8YwQ/7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어디까지 가봤니 - &lt;2024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 마켓&gt; 오픈 첫날 후기 /@@8YwQ/6 마음이 급했다. 아이들 유치원 보내자마자 프랑크푸르트 시내로 운전대를 잡았다. 이날은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 마켓 오픈날! 유럽 곳곳에서 11월 말(빠르면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늦으면 1월 초)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엔 설렘으로 가득 찬다. 기대감이 커진 만큼 인파도 어마어마.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 마켓엔 매년 200만 명이 몰린다. 독일살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Q%2Fimage%2F7s9rfyy-6iRQS0cK5LwuMlz2Di4.png" width="500" /> Wed, 27 Nov 2024 13:00:53 GMT 옐기자 /@@8YwQ/6 어서 와, 14시간 &lsquo;마라맛 비행 육아&rsquo;는 처음이지? - 코시국에 6개월, 22개월 연년생 데리고 흑해 건넌 사연 /@@8YwQ/5 이 글은 아이와 진한 비행 육아를 기록한 첫날의 얘기다. 연년생 아이들과의 첫 장거리 비행 이후 두 번의 또 잊지 못할 왕복 비행에 대해서도 앞으로 차근차근 글을 남기려 한다. 엄마의 육아력이 몇 단계 올라간, 아니 어쩌면 최고 단계를 찍었을지도 모른다. 그 영광스러운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quot;우크라이나 전쟁 1000일&quot; 포털사이트에 뜬 뉴스 헤드라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Q%2Fimage%2FxK5tTnwVj3-Nxib5r-2caL1it3E.JPG" width="500" /> Wed, 20 Nov 2024 13:08:29 GMT 옐기자 /@@8YwQ/5 &lsquo;재활용 전공&rsquo;인 나라에 산다는 건 - 독일에서 모르면 손해인 빈 병 보증금 제도 &lsquo;판트(pfand)&rsquo; /@@8YwQ/1 환경에도 전공이 있다. 거리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전공한 이도 있고, 재활용에 능한 자도 있다. '새활용'이라고도 불리는 &lsquo;업사이클링&rsquo; 선수도 있고, 다시 사용한다는 의미인 재사용이 전공인 사람도 있다. 국가로 대입해 보자면 독일의 전공은 단연 재활용이다. 재활용도 그저 그런 수준이 아닌 '선수급'! &quot;독일에선 돈 되는 캔을 찌그러뜨리거나 페트병 라벨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Q%2Fimage%2Fg2iDgvIsH7O7_xCzy0M3_n_XSiw.png" width="500" /> Mon, 18 Nov 2024 20:19:43 GMT 옐기자 /@@8YwQ/1 독일 아이는 &lsquo;이것&rsquo;으로 큰다 - 자전거 타기&hellip;&lsquo;보행자&gt; 자전거&gt; 자동차' /@@8YwQ/3 [자전거] 편 필자가 거주하는 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해 수도 베를린 등 독일 곳곳에서 만난 부모는 아이를 친환경 이동 수단에 태워 살아가고 있었다. 자전거부터 카고바이크, 자전거 트레일러까지. 독일에서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타는 친환경 모빌리티는 어떤 모양새일까. 독일은 여느 국가 못지않게 자전거 천국이다. 국제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스타티스타(Statis<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Q%2Fimage%2FvrTUgMrX_YZlZ7tPiQcbRjUA5oA.png" width="500" /> Tue, 12 Nov 2024 09:14:27 GMT 옐기자 /@@8YwQ/3 아우토반 달려야 사는 엄마 - 장롱면허에서 자칭 택시 기사가 되기까지 /@@8YwQ/2 &quot;속도 무제한인 아우토반에서 운전해야 한다고?&quot; 한국에서 장롱면허였던 난 독일로 건너와서 운전대를 잡아야만 하는 운명에 처했다. 운전을 해야만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어서였다. 독일에서도 한국처럼 아이를 집 근처 기관에 맡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큰 착각. 아뿔싸, 독일은 한국보다 출생률이 높았지. 특히 우리 동네는 아이 둘 집은 기본, 애 셋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wQ%2Fimage%2FnlW1L6OorK03pirrAe6ITmszADQ.jpg" width="500" /> Wed, 06 Nov 2024 08:08:01 GMT 옐기자 /@@8YwQ/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