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작가 /@@80wa 소설 작가의 꿈을 좇아 초등교사를 그만둔 작가 꿈나무. &lt;루나시움 선물공장&gt; 올해 발행 예정. ko Thu, 26 Dec 2024 06:21:14 GMT Kakao Brunch 소설 작가의 꿈을 좇아 초등교사를 그만둔 작가 꿈나무. &lt;루나시움 선물공장&gt; 올해 발행 예정.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0wa%2Fimage%2FpuIrbf9VBIypfdPCZTLtoT2CG2M.JPG /@@80wa 100 100 &lt;루나시움 선물공장&gt; 출간 이벤트 - 1년간의 여정의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 /@@80wa/32 일 년간 열심히 쓴 책 &lt;루나시움 선물공장&gt;이 드디어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생전의 믿음대로 펼쳐지는 사후세계 루나시움과, 그곳에 위치해 이승의 인간들에게 마법같은 순간을 선물하는 선물공장의 이야기. 정식 출판 전에 출판사로부터 10권 정도 먼저 책을 받아보았는데, 정말 너어어어무 예쁘다! 크리스마스 시즌을&nbsp;&nbsp;맞아 첫 500부는 예쁜 크리스마스 카드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0wa%2Fimage%2FuMA5em67dCSauE97-d3lqVI814Y.jpg" width="500" /> Wed, 27 Nov 2024 05:06:24 GMT 달빛작가 /@@80wa/32 꿈은 한쪽에 접어두더라도 언젠가는 다시 되돌아온다. - each of us has a star to follow /@@80wa/29 나는 어릴 때부터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등 꿈을 이뤄나가는 뮤지컬 영화를 정말 좋아했다. 몇 번씩이나 돌려보아 노래 가사를 다 외웠을 정도이다. 하지만 두려움이 많았던 나는, 교직이라는 정해진 길, 안전한 길을 선택했다. 하지만, &lt;아티스트 웨이&gt;라는 책에서 말하듯, 꿈을 좇는 것은 힘든 일이라고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그러나 사실 쉽게 열리는 수많은 문을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0wa%2Fimage%2F2slqv04yVR3HSvazG2u5xtj3m_Q.jpg" width="500" /> Wed, 06 Nov 2024 01:13:58 GMT 달빛작가 /@@80wa/29 작가의 꿈을 향해, 최종 원고 교정 - &lt;루나시움 선물공장&gt; 출판을 향해! /@@80wa/31 그간 브런치에 글을 자주 못 올렸다. 글을 쓸수록 제대로 문학과 글쓰기를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문예창작과 입시를 준비하느라 많이 바빴던 탓이라 변명을 해보지만, 변명이 되지 않는다. 앞으론 다시 꾸준히 글을 올리려 한다.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독자님들께서 나를 많이 잊으셨을 것 같아 다시 소개를 해보자면, 나는 초등교사를 그만두고 작가의 꿈을 좇는 과정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0wa%2Fimage%2F5aFH7TChvdeNLkkwLse4L-8u55A.jpeg" width="500" /> Wed, 30 Oct 2024 03:16:15 GMT 달빛작가 /@@80wa/31 내 안의 불안에게 - 길고 긴 우리의 인연을 점검해보려 해. /@@80wa/28 내 안의 불안에게. 우리 인연 참 길다, 그치? 어린 나의 곁에 항상 네가 있었으니, 난 엄마아빠가 외출을 하면 그들이 집에 돌아오지 못할까 불안해했고, 나를 돌봐주시던 외할머니께서 재혼을 하시던 날, 새 할아버지가 나쁜 사람이면 어쩌지 하는 불안함에 집 인터폰 앞에 웅크려 앉아 할머니가 돌아오시길 밤새 기다리기도 했어. 그리고 결정적으로 대학에 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0wa%2Fimage%2FULIqn8bzlGlpIHRamgDQuAJmMk8.jpeg" width="500" /> Tue, 13 Aug 2024 16:35:27 GMT 달빛작가 /@@80wa/28 새싹 작가에게 편집자란 - 엉덩이 춤을 추게 해 /@@80wa/17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면, 편집자의 칭찬은 초보 작가가 엉덩이 춤을 추게 한다. 원고 2차 수정본을 보내고, 약 3주 만에 피드백을 받았다. 2차 수정 때에는 정말 내 영혼을 갈아 넣어서 썼다. 사실 원고를 수정해야 할 때에는 막막했다. 나는 글쓰기를 전문으로 배운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평생을, 교대에서 교육학적 지식만 4년, 임용고시를 재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0wa%2Fimage%2FMPW-j0Il39eBKcfxBxMi5HPq4Q8.jpeg" width="500" /> Wed, 07 Aug 2024 11:02:11 GMT 달빛작가 /@@80wa/17 작가란 무엇인가 - SNS 작가 논란을 넘어서 /@@80wa/18 안정적인 초등교사를 때려치우고 소설가가 되겠노라 길을 나선 지 5개월 차, 정말 궁금했다. 작가란 무엇일까? 최근 SNS에서 작가의 자격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quot;신춘문예 등을 통해 등단해야 작가, 나머지는 모두 가짜&quot;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다. &lt;작가란 무엇인가&gt;라는 책의 김연수 소설가의 추천사에 따르면 작가란, 어떤 젊은이가 갑자기 책상에 앉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0wa%2Fimage%2FFwK2FVhZ6c0xpOdIuujy_17eiCQ.WEBP" width="500" /> Wed, 31 Jul 2024 05:44:28 GMT 달빛작가 /@@80wa/18 아버지의 만년필 /@@80wa/27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야? 난 항상 망설임 없이 부모님이라 대답했다. 그들은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올곧고 도덕적인 분들이기 때문에. 내가 초등교사가 되던 날, 아빠는 모든 지인에게 밥을 사셨다. 딸에 대한 자랑스러움으로. 젊은 나이에 대기업 임원까지 달았지만 회사 내부의 권력 싸움으로 이른 은퇴를 해야 했던 그는 딸이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기를 바라셨기 Tue, 23 Jul 2024 15:01:21 GMT 달빛작가 /@@80wa/27 불가능의 늪에서 희망을 - 원고 투고로 출간 계약, 가능하다고요! /@@80wa/26 요즘 인터넷을 보면 다들 하나같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다. '출판사에 원고를 투고하여 책을 출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정말 그럴까? 이 글에선 무식함과 고집 하나로 글을 쓴 경력도, 인스타 팔로워도, 그 흔한 블로그도 없던 내가 출판사의 러브콜을 받아 계약을 한 과정과, 부족하지만 나름의 팁 몇 가지를 나눠보고자 한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0wa%2Fimage%2F4MPGDnY45yPu1oLMA1x12ivyEzU.HEIC" width="500" /> Tue, 16 Jul 2024 16:20:25 GMT 달빛작가 /@@80wa/26 27살, 다시 꿈을 쓰다. - 초등교사를 그만두고 갑자기 작가가&nbsp;되겠다고?&nbsp;대체 왜? /@@80wa/23 주변에서 모두 물어본다. &quot;초등교사를 그만두고 갑자기 작가가 되겠다고? 대체 왜?&quot; 그것은, 내 인생 처음으로 생긴 소중한 꿈이기 때문이다. 무너진 공교육 속에서 초등교사라는 직업은 분명히 내 생명을 갉아먹고 있었다. 하지만 좋은 학부모들이 더 많았기에, 여전히 아이들은 사랑스러웠기에, 어쩌면 난 그 길을 계속 걸어갔을지도 모른다. 살면서 처음으로,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0wa%2Fimage%2FTnhlprYsXQiFYjD8fCfyjMTsnrw.png" width="500" /> Tue, 09 Jul 2024 15:00:46 GMT 달빛작가 /@@80wa/23 서로 다른 고등학교에서 /@@80wa/24 /@wjdgneld/20 &lt;전 이야기 요약&gt; 중학교 1학년, 처음 들어간 교실에서 유난히 눈에 띄던 도현. 기다리던 수학여행 날, 남학생 무리가 과자더미를 들고 나를 찾았다. 친구들이랑 같이 먹으라며 과자를 건네던 도현... 옆의 키 크고 말 많던 남자애. 한편, 도현은 그 상황이 왠지 못마땅하다. 그리고 우리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0wa%2Fimage%2FPnVgIld_gHQJe6brdwM8CaHB2pw.jpeg" width="500" /> Sat, 06 Jul 2024 05:52:58 GMT 달빛작가 /@@80wa/24 안정적인 초등교사, 왜 그만뒀냐고? - 인생은 주관식이다. /@@80wa/21 근무하던 초등학교에 사직서를 내자, 주위에선 '용감하다'면서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아깝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동학년 선생님들도 모두 말렸다. 꼭 참고 딱 일 년만 더 해보라고. 하지만 일 년이 이 년이 되고, 이 년이 삼 년이 되면, 더 이상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가 될 것 같았다. 그래서 뒤도 안 돌아보고 냅다 사직서를 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0wa%2Fimage%2FZyfeggWeRFdj985sAIOREWvI5wg.jpeg" width="500" /> Tue, 02 Jul 2024 15:03:10 GMT 달빛작가 /@@80wa/21 수학여행 대소동 - 10년의 기다림, 첫사랑 엔딩 2 /@@80wa/20 /@wjdgneld/14 &lt;10년의 기다림, 첫사랑엔딩 1&gt; 14살 첫사랑 요약: 중학교 1학년, 새하얀 얼굴에 반짝이는 눈. 당시 유행하던 인소의 주인공처럼 생긴 도현을 발견했다. 그는 말수가 없없지만 반에서 왕따 당하던 아이를 챙겨줬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잘 나가는 여자애들에겐 차갑게 철벽을 쳤다. 아직 사춘기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0wa%2Fimage%2Frg5H1K-qZ3gzKEkOjAJXUaiLlkc.jpeg" width="500" /> Fri, 28 Jun 2024 15:11:22 GMT 달빛작가 /@@80wa/20 꿈으로의 초대 - 프롤로그 /@@80wa/19 안정적인 초등교사를 때려치우고 소설 작가라는 꿈을 좇는, 누군가는 미쳤다고 할 이야기. 교대 4년, 임용고시 2년. 꼬박 6년을 준비하여 초등교사가 된 지 1년 만에 마음에 병이 들었다. 한밤중에 전화해 소리부터 지르는 학부모 덕에 나는 아직도 모르는 번호로 오는 전화를 받지 못한다. 불안할 때마다 손톱으로 팔을 뜯었고, 팔뚝에서 피가 나기 시작할 때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0wa%2Fimage%2Fg9pI-_Zyu6VDV7U6iRxNTRHWHuA.jpg" width="500" /> Tue, 25 Jun 2024 16:41:48 GMT 달빛작가 /@@80wa/19 14살, 첫사랑 - 내 치열이 어때서 /@@80wa/14 *이 내용은 글쓴이의 이야기를 각색한 것으로,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14살, 중학교 1학년. 떨리는 마음으로 새 교복을 입고 들어간 교실, 갓 사춘기에 접어들어 비슷비슷한 학생들 사이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남학생이 있었다. 새하얀 얼굴에 반짝이는 두 눈, 앳된 티가 나는 얼굴은 회색 교복 카디건 위에서 더욱 빛이 났다. 당시 유행하던 인소의 남자 주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0wa%2Fimage%2FwaONFr4E3KXB6pJgQ68FNiGRz-Q.jpeg" width="500" /> Sat, 22 Jun 2024 07:24:10 GMT 달빛작가 /@@80wa/14 신개념 자기 계발서: 대충 열심히, 행복하게(2) - 1. 삶이라는 여행길 속 빛나는 하루 /@@80wa/7 내 주위에는 소설을 읽는 사람보다 자기 계발서를 읽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어느새부턴가, &lsquo;책을 읽는다&rsquo;는 &lsquo;문학을 즐기는 행위&rsquo;가 아닌 &lsquo;자기 계발&rsquo;의 의미로 쓰이고 있다. 그만큼 자기 계발서를 읽고 하루를 일분일초로 나눠 전쟁을 치르듯 살아가는 것을 이상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뜻이다. 이 글은 일반적인 자기 계발서와는 결이 많<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0wa%2Fimage%2FltXGXw-5lF_2sm4NcbgqEn2qSAE.jpeg" width="500" /> Thu, 04 Jan 2024 16:55:48 GMT 달빛작가 /@@80wa/7 신개념 자기 계발서: 대충, 열심히, 행복하게 - 1. 프롤로그_착륙 /@@80wa/6 우리 비행기는 곧 지구별에 착륙하겠습니다. 잊으신 물건은 그대로 잊고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공항을 나가면 어머니라는 존재께서 여러분을 맞아주실 것입니다. 그녀를 사랑하고, 순간의 찬란함을 즐기며 여행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은, 이제까지의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인생이란 여행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여행이 끝나고 여러분을 다시 모실 수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0wa%2Fimage%2FUAEq9sZn_rCp2RWR7apS8agU5xQ.PNG" width="500" /> Thu, 04 Jan 2024 04:43:06 GMT 달빛작가 /@@80wa/6 2023과 함께 보내주어야 할 것들 - 비워야 채워진다. /@@80wa/3 새해를 맞이하고, 새해 다짐을 세우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올해를 잘 보내주는 것이다. 이제는 보내주어야 할 습관, 기억, 생각들과 함께. 비워야 비로소 채울 수 있다. 2023년 잘 비우고, 2024을 새로운 기쁨들로 채우기 위한 5가지 질문들. 1. 올해 내가 이룬 일 중 자랑스러운 일은? - 꿈을 위해 초등교사를 그만두는, 온전히 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0wa%2Fimage%2FXGvxCPWxvTGrtrTIuYmimb2K6a0.png" width="500" /> Tue, 02 Jan 2024 12:11:33 GMT 달빛작가 /@@80w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