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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는 '틀린그림' 찾기를 할 수 있을까?

최프로 — Fri, 18 Oct 2024 01:19:51 GMT

틀린그림이라는 표현이 맞지 않겠지만, 왠지~~ 다른 그림 찾기하고 하면 어색해서 그냥 틀린그림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며칠 전 우연히 광고를 하나 보게 됐습니다. 아마 두 그림에서 차이점을 찾는 서비스인 것 같은데요. 아래와 같은 이미지였죠.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혹시 15개를 바로 찾으실 수 있나요? 465번이라는 것은 다소 과장이 아닐까 싶긴

직장인의 생산성을 높이는 AI 활용법 - AI, 브랜딩을 만나다

최프로 — Wed, 09 Oct 2024 01:59:55 GMT

여러분은 어떤 AI 도구를 자주 사용하시나요? 직장인들의 경우 대부분 자료 찾기나 번역 등에 AI를 많이 사용하고 계시다고 하니 아마도 챗GPT나 구글의 제미나이, 클로드, 뤼튼 등을 사용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언어 분석을 기반으로 한 LLM(Large Lange Model) 형태의 AI 외에도 업무에 따라 다양한 AI들을 활용할 수

AI로 콘텐츠 만들기 3. 전자책

최프로 — Tue, 08 Oct 2024 06:50:13 GMT

전자책 이야기를 하기 전에 우리가 왜 글을 쓰는지를 먼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글을 쓰죠. 글을 쓴다는 것은 ‘무형’의 생각을 현실로 끄집어내는 과정입니다. 사람들과 공유하려면 언어화 돼야 하니까요. ‘생각’이 처음부터 잘 정리된 언어 형태로 되어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처음 아이디어는 이게 뭔지 모를 카오스

한걸음 가까워진 미드저니 웹버전 - 나도 AI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면?!

최프로 — Sun, 06 Oct 2024 23:00:15 GMT

미드저니를 아세요? 아마도 AI에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미드저니 모르는 분은 없으실 듯합니다. AI가 일반 대중에게까지 잘 알려지게 된 계기는 기본적으로 챗GPT의 등장이지만, 제이슨 앨런이라는 게임 기획자가 미드저니로 만들어 출품한 그림으로 미술대회에서 입상한 사건 역시 큰 역할을 했으니까요. 그럼에도 일반인들이 미드저니를 쓰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

글쓰기와 코딩을 위한 GPT-Canvas

최프로 — Sun, 06 Oct 2024 01:37:29 GMT

브런치를 쓰시는 여러분들은 글쓰기에 AI를 활용하고 계신가요? 챗GPT나 Claude 같은 AI가 대신 글을 써준다지만 막상 이를 활용해서 글을 쓰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그런데 이번에 오픈AI에서 '챗GPT 캔버스(GPT- 4o with Canvas)'를 출시했습니다. 챗GPT가 작성한 글이나 코드를 사용자가 직접 수정할 수 있게 만든 새로운 인터페이스

AI로 콘텐츠 만들기 2. 숏폼 영상 제작.

최프로 — Tue, 20 Aug 2024 10:56:52 GMT

이미 한두 차례 소개 드린 적이 있지만 올해 초 롯데그룹에서는 AI를 활용해서 제작한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그전에 삼성생명 역시 AI로 만든 광고를 제작했었죠. 최근 AI 기술이 더 발전하고 보편화되면서 이제는 대형 에이전시나 프로덕션이 아니라도 이 정도의 영상은 누구나 혼자 제작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각 플랫폼들에서 공개 예정 중인 기술을 보면

AI로 콘텐츠 만들기 1. 브랜디드 콘텐츠란?

최프로 — Fri, 09 Aug 2024 12:33:15 GMT

마케팅의 핵심은 더 이상 당신이 만드는 물건이 아니라 당신이 들려주는 이야기다세스 고딘 AI를 구체적으로 어디에 쓸까?라는 점에서 가장 우선 고려할 수 있는 것은 브랜디드 콘텐츠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통적인 마케팅에서는 '광고'가 중요했지만 요즘 마케팅에서는 콘텐츠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콘텐츠는 회사뿐 아니라 개인 브랜딩을 하는 데 있어서도 큰 역할을 할

진정성에 대한 오해, 그리고 <최강야구>.

최프로 — Mon, 29 Jul 2024 01:20:38 GMT

지난 글에서 시장에서 소비자의 주도권이 강해지면서 예전보다 더 인간적(즉 비합리적)이 됐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따라서 브랜드도 마찬가지로 인간적이 돼야 한다고 했죠. 이와 함께 주목받는 단어가 '진정성'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흔히 진정성을 열심히 하는 것 정도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에 성공한 브랜드들이 그 이유로 진정성을 들고 있는데 도대

왜 마케팅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걸까?

최프로 — Sat, 27 Jul 2024 01:18:52 GMT

혹시 마라탕후루 들어 보셨나요? 유행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이미 틱톡이나 인스타그램에 챌린지를 올리셨을 수도 있겠죠. 떠오르는 챌린지 유행과 달리 탕후루는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새로 창업하는 가게보다 폐업하는 곳이 훨씬 많죠. 탕후루가 너무 많이 팔려 여기저기 널린 탕후루 꼬치가 문제라는 기사가 나왔던 게 불과 몇 달 전의 일입니다. 연일 뉴스에 나

개발자 없이 앱을 만들 수 있을까? - 노코드로 모바일 앱 만들기

최프로 — Thu, 04 Jul 2024 04:28:34 GMT

요즘은 돈을 벌고 싶다는 말은 곧 '레버리지'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즉, 일한 만큼 버는 게 아니라 적게 일하고 많이.. 또는 일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게끔 만드는 거죠. 레버리지를 할 때 제일 효율이 높은 것은 '돈' 또는 '부동산'입니다. 돈이 돈을 벌고, 부동산이 나를 먹여 살려주는 시대이니까요. 하지만 이 정도로 시드머니를 확보하는 건 또 먼

노코드 자동화로 AI 한계 뛰어넘기.

최프로 — Tue, 02 Jul 2024 10:00:57 GMT

지난 글에서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정보와 패턴을 토대로 프롬프트를 구성하거나, 구글 또는 네이버에서 찾기 어려운 자료들을 찾는데 AI를 활용할 수 있죠. 하지만 현업, 그중에서도 특히 기획자들이 실무에 사용하기엔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 남는데요. 이유가 뭘까요? 기획자가 AI를 활용하기 어려운 이유. 쉽게 말해서 기획

기획 업무에 AI를 활용할 때 먼저 생각할 것들. - <어쩌다 마케터를 위한 AI 활용법> 다이제스트 4

최프로 — Thu, 27 Jun 2024 22:47:40 GMT

여러분은 AI를 얼마나 실제 업무에 활용하고 계신가요? 직종별로 차이가 좀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 개발 쪽에 계신 분들은 이미 AI를 많이 활용하고 있죠. 기본적으로 코드를 작성하는 것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기존에 작성한 코드를 검토하는 용도로도 유용합니다. 그 외에 콘텐츠 제작 등을 하시는 분은 글을 쓰거나, 영상을 만들거나, 또 이미지를 만들

아직도 AI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계시다면..?! - 6월 16일 저녁 온라인 클래스

최프로 — Wed, 12 Jun 2024 03:36:38 GMT

최근 통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 계속 AI 관련 강의 진행이 있어 바빴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글 대신 최근 진행했던 강의 자료들을 토대로 온라인 모임을 진행하려 합니다. 그간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했을 때 지방이라 오기 어렵다는 분도 계셨고, 시간이 안 맞아서 아쉽다고 하는 분들도 계셨기에 온라인에서 한번 뵈었으면 합니다. 기본 뼈대는 얼마 전 출간한 <

MS vs. 구글 : AI 패권은 라이프타임 전쟁. - <어쩌다 마케터를 위한 AI 활용법> 다이제스트 3

최프로 — Fri, 17 May 2024 09:01:01 GMT

얼마 전 OpenAI가 GPT-4o를 발표하고 바로 다음날 구글 I/O가 있었습니다. OpenAI는 이미 여러 차례 구글의 발표 전에 김 빼는 전략을 취했는데요. 이번에도 성공은 한 것 같습니다만, 그만큼 구글을 견제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오픈 AI는 무엇이 두려운 걸까요? 구글의 AI 기술인가요? 아닙니다. 구글의 힘은 AI에만 있는 것이 아니죠.

드디어 GPT Store가 모든 사용자에게 공개됩니다. - 우리가 GPT-4o에 주목해야 할 진짜 이유

최프로 — Wed, 15 May 2024 06:06:16 GMT

OpenAI가 갑자기 GPT-4o(이하 '4o')를 발표했습니다. 시기도 절묘합니다. 구글의 연례행사인 구글 I/O 하루 앞둔 시점이죠. 덕분에 구글 소식은 묻혀 버렸는데요. 구글 I/O에도 꽤 의미 있는 내용들이 있었기에 곧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4o'에 대한 반응(주로 유튜버들)을 보면 '미쳤다' 이런 말들이 많은데요. 전 좀 오버라고

잘 나가는 브랜드의 비밀, 그리고 AI. - <어쩌다 마케터를 위한 AI 활용법> 다이제스트 2

최프로 — Tue, 14 May 2024 11:36:11 GMT

지난 글에서 마케터의 업무에 AI가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를 주로 이야기했습니다. 사실 정량적인 부분에 가깝죠. 퇴근을 앞당겨 주는 AI 정도가 맞을 듯합니다. 이번 글은 정성적인 부분으로 접근해 보겠습니다. 마케팅을 잘하려면 무엇을 하면 좋을까, 그리고 AI는 어떻게 도움이 될까 하는 부분을요. 이 내용은 이미 출판된 <어쩌다 마케터를 위한 AI

AI가 정말 마케팅에 도움이 될까요? - <어쩌다 마케터를 위한 AI 활용법> 다이제스트 1

최프로 — Fri, 10 May 2024 10:18:40 GMT

<어쩌다 마케터를 위한 AI 활용법 (이하 '마케터 AI'>은 바로 이 질문에서 시작한 책입니다. 하지만 막상 이 질문을 받고 자신 있게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는 분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그렇게 되겠지만 당장은..' 하는 반응이 나오겠죠. 또 누군가는 도움이 받고 있을지 몰라도 그게 지금 우리 회사에서, 또 나의 경우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내가 쓴 책이 교보문고 평대에 올랐을 때..

최프로 — Thu, 02 May 2024 23:20:23 GMT

어릴 적엔 서점 가기를 좋아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엔 주로 집 근처에 있던 신촌문고(지금의 현대백화점 신촌점 부근)에 다녔고, 중학생 시절부터는 틈만 나면 종로에 나가서 교보나 종로서적 등에서 하루 종일 놀다 오는 게 일이었죠. 5월 1일에 강남에 일이 있어 나갔다가 교보문고에 들렀습니다. 온라인으로 조회해 보니 제 책이 강남점에 입고 됐다길래 어디쯤에

'어쩌다 마케터를 위한 AI 활용법'이 출간 됐습니다. - 출간 이벤트 진행합니다.

최프로 — Sun, 28 Apr 2024 23:03:39 GMT

몇 차례 책을 쓰는 중이라는 내용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드디어 출간 됐습니다. 브런치에 연재하던 글이 아니라 책을 내는 데까지 꽤 걸렸네요. (물론 브런치나 외부 채널에 밝혀 왔던 생각들이 꽤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AI 책이 아닌, 마케터를 위한 AI 활용법입니다.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브런치에 연재하려던 글 때문입니다. AI가 화제가

차오차이는 왜 샘표를 아버지라 못 부르나? - 샘표의 브랜드 부루마블

최프로 — Fri, 26 Apr 2024 01:13:36 GMT

혹시 '차오차이'라는 브랜드 광고 보셨나요? 저는 밥을 먹다가 우연히 이 광고를 봤는데요. 딱 보는 순간 아 저거 샘표 아냐?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광고에는 샘표라는 브랜드가 전혀, 아니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영상을 찾아보면 오른쪽 하단에 아주 작은 글씨로 '판매원 샘표식품'이라고 나올 뿐이죠. 그럼에도 제가 이 광고를 보고 샘표를 떠올린 이유는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