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선인장 /@@6job 40대후반 마케팅 팀장으로 이직과 퇴사를 반복하며 아직 조직 생활을 하고 있다. 그 사이 암환자가 되어보기도 하며 아직도 방황하는 인생 사는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고 있다. ko Sat, 28 Dec 2024 02:31:42 GMT Kakao Brunch 40대후반 마케팅 팀장으로 이직과 퇴사를 반복하며 아직 조직 생활을 하고 있다. 그 사이 암환자가 되어보기도 하며 아직도 방황하는 인생 사는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고 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vcX9_gqLiWC7PnN1eIWEXdvlU0.JPG /@@6job 100 100 지극히 개인적인, 단조로운 일상에 대하여 /@@6job/220 목요일 아침, 글을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덧, 브런치에 글을 쓰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소재의 고갈보다는 기획에 대한 방향성이 나 자신에게도 뚜렷해 보이지 않았다. 오늘같이 날씨가 춥지만 건조하고 해가 잘 들고, 겨울바람이 불면 따듯한 집의 온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세상은 어수선하다. 갑자기 어느 누군가에 의해 무엇이든 준비하던 미래가 Thu, 05 Dec 2024 01:47:52 GMT 이름없는선인장 /@@6job/220 실력이 있음을 증명해라 - 40대 후반 여자직장인으로 살아남기 /@@6job/219 경력직으로 입사 후 최대 난이도는 성과 창출이다. 7개월째 나는 별다른 성과를 못 내고 있다. 전체적인 매출 저성과가 큰 문제이기도 하고, 그 과정에 마케팅으로 뚜렷한 성과를 견인하지 못했다. 마케팅이 sales driven 하지 못한 것이 정말 문제일까. 디지털 마케팅을 함에 있어 유저 단계별로 팀이 쪼개져 있어 어느 프로세스에서 효율이 떨어지는지 세분 Thu, 31 Oct 2024 11:27:56 GMT 이름없는선인장 /@@6job/219 어딜 가나 똑같다는 직장생활 - 40대 후반 여자직장인으로 살아남기 /@@6job/216 내일모레면 오십. 지금까지 꾸준히 커리어를 쌓고,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이 길만을 고집해 온 것이 오히려 내 삶을 힘들게 한 건 아닐까 생각도 했다. 여러 번 이직을 하면서 동경하던 워라밸이 되는 조직. 하지만, 성장이나 동기부여가 전혀 되지 않는 조직. 아이러니하게도 좋은 근무 조건이지민 자칫하면 본인이 도태될 수 있다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ob%2Fimage%2FeXGLXG0RWBetC1e8XSD4GYm2KxY.png" width="500" /> Thu, 29 Aug 2024 12:50:55 GMT 이름없는선인장 /@@6job/216 커리어 전환에 대한 고민 - 40대 후반 여자 직장인으로 살아남기 /@@6job/215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매번 어렵고 쉽지 않다. 인스타나 sns에서 다른 마케터 분들은 브랜딩과 마케팅의 차이 등을 논하거나 채널을 키우는 데 성공한 노하우나, 아니면 콘텐츠 적으로 히트 친, 뭐 나름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직무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뭔가의 자신감이 있다. 내가 다시 이직을 하고 지치는 건 단기적인 성과가 보이지도 않고 안 된다는 제약도 Fri, 26 Jul 2024 11:37:21 GMT 이름없는선인장 /@@6job/215 우여곡절의 2개월 경력직 수습기간 - 40대 후반 여자직장인으로 살아남기 /@@6job/214 이직 후 두 달째, 극심한 스트레스 경력직이지만 3개월의 수습기간 무게가 어느 때보다 컸다. 팀의 명확한 방향성이 잡혀 있지 않았고 입사 전 우려했던 내 상사와의 합(?)이 역시나 맞지 않는 게 제일 큰 문제였다. 한국말을 하지만 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 전문 용어, 기존 회사에서의 언어들이 혼재되고 문장에는 한글보다 영어가 더 많다. 섞어 쓰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ob%2Fimage%2FBaZsigvFP9zM-i4QFaRhmaVusBQ.png" width="500" /> Fri, 14 Jun 2024 13:58:43 GMT 이름없는선인장 /@@6job/214 다시 출근, 한 달 후 - 40대 후반 여자직장인으로 살아남기 /@@6job/213 8개월의 긴 여정 끝에 첫 출근. 사기업이 아닌 곳에서의 첫 출근. 너무 긴장한 나머지 첫 출근 전 날 잠을 못 자서 출근 첫 주부터 몸 컨디션이 최악이 되었다. 왼손 검지를 칼에 배어 3주 동안 밴드를 해야 했고, 머리는 무겁고 어지럽고, 혈변도 보았다. 긴 휴식기 동안의 루틴이 아니었기에 나의 최대 광건은 &lsquo;체력적으로 내가 직장을 버틸 슈 있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ob%2Fimage%2FMQt35rBWmpBOFVBsrauZbWJT-yw.png" width="500" /> Sun, 21 Apr 2024 10:10:10 GMT 이름없는선인장 /@@6job/213 40대 후반에도 이직은 가능하다 - 40대 후반 여자 직장인으로 살아남기 /@@6job/208 백수 7개월 차, 5개월 동안 병원을 내 집처럼 드나들던 치료의 시간이 끝나고 나는 2024년을 맞았다. 새해부터 다시 이력서와 경력기술서(포트폴리오)를 다듬어본다. 추적관찰을 3/6개월 단위로 하겠지만 어찌 보면 이제야 진정한 휴식을 해야 하나 싶지만 직장을 다시 구하지 않으면 불안하여 제대로 쉬지도 못할 것 같은 기분. 24년이 되니 채용공고가 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ob%2Fimage%2F1l5WT3MioFceB3zQ8qUgFBGtCHU.png" width="500" /> Wed, 28 Feb 2024 12:28:49 GMT 이름없는선인장 /@@6job/208 40대 후반에 경험한 두 번째 영어화상면접 - 40대 여자직장인으로 살아남기 /@@6job/210 생애 첫 100% 영어화상면접을 진행하고, 우여곡절 끝에 2차 면접으로 이어졌다. 이번에는 과제 발표. 서류전형 진행 되기 전부터, 과제가 있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마케팅 직무여서 그런지, 유독 현장에서 인터뷰 시 또는 1차 면접 후 과제 제안을 진행했던 적이 지금 포함하여 벌써 3번째이다. 그렇다고 나는 이번을 제외하고는 포트폴리오를 만든 Fri, 23 Feb 2024 04:34:58 GMT 이름없는선인장 /@@6job/210 40대에 첫 영어화상면접 - 40대 여자직장인으로 살아남기 /@@6job/209 생애 첫 영어 화상면접. 코로나 시국에도 zoom으로 화상회의 하는 게 익숙해지지 않았는데, 갑작스럽지만 적응하는 수밖에. 좋았던 건 정장을 차려입고 긴장하면서 면접을 가지 않아도 되는 점. 회사 분위기를 알 수 없는 점은 아쉽지만 탈락할 수도 있는데 왔다 갔다 진 빼는 것 보다야 나은 것도 같다. 면접관 변경으로 외국인이 들어와서 100프로 영어 면접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ob%2Fimage%2FeqgHY5q75JybncyCxZN7MsvrAgo.png" width="500" /> Tue, 13 Feb 2024 13:51:40 GMT 이름없는선인장 /@@6job/209 퇴사 4개월, 잠시 쉬어가는 이야기 /@@6job/207 뭐라도 좀 해!뭐라도 좀 해보고 그때 이야기 해. 제삼자의 시선에서 해 줄 수 있던, 너무나 쉽고 어쩌면 뻔하고, 내가 남에겐 그렇게 조언하던 말. 당사지로서는 어쩌면 제일 하기 힘든, 뭐라도 하고 고민해야 하는 삶. 그게 지금의 나다. 뭘 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데, 단지 이 작은 꿈틀거림이 일상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변화를 가져온다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ob%2Fimage%2FPZzcoQNlWuchkXOGIJctzVmfFHQ.png" width="500" /> Sat, 02 Dec 2023 12:41:06 GMT 이름없는선인장 /@@6job/207 회상 - 왜 퇴사했어? - 40대 후반 퇴사자의 삶 /@@6job/205 &ldquo;왜 퇴사했어?&rdquo;라는 질문에, &quot;아파서 퇴사했다&quot;라는 명분을 가지고 싶지는 않았다. 왠지 프로페셔널해 보이지 않고 약해 보이는 게 싫었다. 그럼에도, &quot;더 참으면 아플 것 같아서 퇴사했다&quot;가 더 명확하다. 나를 위한 선택, 병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닌. 또 그때는 그게 맞았다. 하지만, 4개월째, 접어든 지금. 나는 '암환자'가 되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ob%2Fimage%2FVXvwR_QDiDCCQgPDecyvZfYQM50.png" width="500" /> Tue, 14 Nov 2023 14:16:01 GMT 이름없는선인장 /@@6job/205 퇴사, 나만 하는 건 아니지... /@@6job/201 내가 퇴사하고 3개월이 채 되지 않았는데, 빌런 1과 2의 퇴사 예정 소식을 들었다. 허무했고, 화도 났다. 그리고 이어지는 빌런 1의 '화려한' (공식/비공식) 퇴사 송별회와 끊임없는 회식 자리의 일화들을 들었다. 동시에 도망치듯 나온 나의 퇴사날이 생각났고 세상에서 제일 힘들었던 나의 마지막 근무 일주일이 스쳐 지나갔다. 시간만 다를 뿐, 같<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ob%2Fimage%2FZQlRzYUuuoEriwEVqkZtEOyqMj8.JPG" width="500" /> Sat, 14 Oct 2023 06:46:49 GMT 이름없는선인장 /@@6job/201 퇴사 후 3개월째 - 빌런 1의 퇴사 소식 /@@6job/200 *지극히 개인적인, 나만의 퇴사 후 이야기. 황금 같은 긴 추석 연휴는 백수에게는 그저 평범한 날들에 불과하다. 사회인이 아닌 신분이 되니, 형식적으로나마 오가던 인사메시지도 없던 조용한 날들이었다. 나는 퇴사 후 두 달 사이에 암환자가 되었다. 난생처음, 하나도 아닌 두 가지의 진단을 받았다. (암 종류도 여러 가지고, 다행스럽게 치료만 하면 생명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ob%2Fimage%2FJu40S5aD8SI-lUy08BJOqNh_NaM.JPG" width="500" /> Thu, 05 Oct 2023 08:58:02 GMT 이름없는선인장 /@@6job/200 퇴사 50일째 /@@6job/198 &ldquo;통제할 수 있는 자유&rdquo; &ldquo;단지 길이 좁아 보일 뿐 존재하지 없는 것은 아니다&rdquo; -&lt;퇴사학교&gt; 중 퇴사를 하고 나서야 &lt;퇴사학교&gt;를 읽었다. 회사 도서관에서도 본 기억이 나지만, 그때는 약간 금서 같은 느낌이었다. 지나쳐 다닐 때는 차마(?) 손이 가지 않았다. 어쩌면 뻔한 이야기라고 생각했고, 이 책을 읽으면 퇴사를 망설이게 될 거라고 생각했고, (분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ob%2Fimage%2FjhbS3xhZzPJuCfR1JCJG3SlhgRY.jpg" width="500" /> Wed, 20 Sep 2023 03:27:53 GMT 이름없는선인장 /@@6job/198 나의 퇴사 대나무숲 2 /@@6job/197 퇴사를 결심하게 된 또 다른 이유는 어찌 보면 평범하고 보편적인, 그러면서도 나를 위한 선택, 건강이상이 생겨서였다. 또 다른 의미에선 &lsquo;스트레스&lsquo;. 나이도 나이지만, 멘털이 무너지는 경험은 처음이었고, 하루하루가 너무 무서웠다. 지금도 사람이 무서워지고 공황장애가 이렇게 오나 싶을 정도로 사람의 맘이 다치는 게 제일 위험할 수 있겠다는 걸 새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ob%2Fimage%2Fygw_Y6DrPytlXjgQ8qyzN-7sUow.JPG" width="500" /> Sun, 10 Sep 2023 15:20:00 GMT 이름없는선인장 /@@6job/197 나도 직주근접 가능할까? /@@6job/196 백수의 시간이 되면서 나는 자연적인 바이오리듬에 맞추어 살고 있다. 즉, 알람 없이 하루를 시작한다. 아마도 제일 좋은 장점이 아닌가 싶다. 햇살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깨는 것 지금 너의 소확행이다.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어서, 9시 정도에는 깨야 하는데, 새벽에 자도, 평소 아침 8시 또는 9시면 잠을 깬다. 그만큼 피로 누적이 되지 않은 상태여서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ob%2Fimage%2FF_uA34fDzaQ2Zf_OTSkSFr1veWA.png" width="500" /> Fri, 08 Sep 2023 02:23:22 GMT 이름없는선인장 /@@6job/196 나의 퇴사 대나무숲 /@@6job/192 퇴사를 할 수밖에 없게 만든 사람을 나는 잊지 못한다. 너무나 아끼고 좋아했고 그녀가 나에게 보여준 모든 것이 진심이었음을 그렇게 믿어왔고 상처를 너무 많이 받고 힘들었지만 그 이면에는 나를 한 번만 더 잡아줬으면 했던 마음과 그래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였으면 난 어쩌면 퇴사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믿어주지 않고 못난 상사 때문에 힘들어도 팀원이 믿어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ob%2Fimage%2FaOQ5se4xRTLfwK7ZW0Hcw9QqAOI.JPG" width="500" /> Wed, 06 Sep 2023 09:40:46 GMT 이름없는선인장 /@@6job/192 회사가 나를, 내가 회사를 - 40대 후반 여자 직장인으로 살아남기 /@@6job/195 회사가 나를, 내가 회사를 서로 선택하는 것, 이직 재직 중에는 &quot;돈 때문에&quot; 회사를 다닌다고 생각했다. 우리 모두 생계형 직장인이니까. 회사와 &quot;가치관&quot;이 맞지 않아도, 사람들이 나를 힘들게 해도, 적을 두고 있을 것이 중요하다고 하니 회사와 내가 계약 관계로 엮어있는 동안은 잘리는 일은 없는 곳이니까, 슬프지만 다닌다며. 근데 그 생계형 이유도 지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ob%2Fimage%2FnbDrJQzD3Dx-fgNcGwDF0RhmTFY.jpg" width="500" /> Tue, 29 Aug 2023 16:46:17 GMT 이름없는선인장 /@@6job/195 저는 친구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 40대 후반 여자 직장인으로 살아남기 /@@6job/194 카카오톡에 친구추천이 비활성화되어 있는데 갑자기 메시지가 왔다. &quot;이런 것도 인연인데 서로 알고 지내자&quot;... (어떻게 나를 알고 추가하게 되었는지 알 수도 없고, 자기소개도 없이 느닷없이 사는 곳의 사진과 영상을 보내시는...) 요즘같이 잘 아는 사람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모두 조심해야 하는 상황인지라 메시지도 읽지 않고 창을 닫아버렸다. &quot;인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ob%2Fimage%2F3-NbgE9NAx8j9z6wYCqLknM37zI.JPG" width="500" /> Mon, 21 Aug 2023 08:40:15 GMT 이름없는선인장 /@@6job/194 40대, 아직은 이직은 기회야 - 40대 후반 여자직장인으로 살아남기 /@@6job/191 마지막 출근 후 딱 한 달이 흘렀다. 서류상으로는 2주가 흘렀다. (이렇게 시간을 재고 있는 것도 초초함의 척도이겠지?) 너무나도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간신히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싶다. 그래서 나는 아직 '백수'보다는 '이직 준비 중'이라고 말한다. 물론 더 거창하게 '삶의 쉼표'라고도 말할 수 있다. 사람들은 '한 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job%2Fimage%2F9Ud4Ots52cw70vgJgS9ml45h4X4.png" width="500" /> Fri, 18 Aug 2023 10:04:53 GMT 이름없는선인장 /@@6job/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