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조아 /@@6ctu 행복을 탐구하고 나에게 행복을 주는 결혼, 걷기, 일, 교육, 청소 연습을 하고 있는 누룽지조아입니다. ko Sat, 28 Dec 2024 04:05:14 GMT Kakao Brunch 행복을 탐구하고 나에게 행복을 주는 결혼, 걷기, 일, 교육, 청소 연습을 하고 있는 누룽지조아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rbEuJ1sc8f4x8EOYIIi6MVdzuM.jpg /@@6ctu 100 100 유쾌양 - 예똥이의 일기(초1) 231 /@@6ctu/665 2017년 12월 3일 EQ의 천재들 유쾌양 로저 하그리브스 지음 예똥 옮김 유쾌양은 ‘이름만’ 유쾌양이었습니다. 그다지 웃기지 않은 사람이에요. 그래도 노력은 했어요. 예를 들어 사람들이랑 친해지려고 수다도 떨어보고, (하지만 사람들은 피해 갔어요.) 농담책도 많이 읽어봤죠. (그다지 효과가 없었어요.) 유쾌양은 유쾌했어요. 골치양이 오기 전까지는요 Fri, 27 Dec 2024 22:05:47 GMT 누룽지조아 /@@6ctu/665 영어 학원 - 예똥이의 일기(초1) 230 /@@6ctu/664 2017년 12월 1일 드디어 3년 다니던 영어 학원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 셔틀 안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아주 휑했다. 처음 보는 친구들도 있었다. 내 옆자리 친구가 말을 걸었다. 우리는 금세 친해졌다. 난 영어학원이 아주 좋다~^^ Thu, 26 Dec 2024 22:03:37 GMT 누룽지조아 /@@6ctu/664 학예회 - 예똥이의 일기(초1) 229 /@@6ctu/663 2017년 11월 24일 학예회!!! 기다리고 기다리던 학예회다. 바이올린, 실로폰, 플롯, 쌍절봉, 피아노 등 여러 가지 장기자랑을 했다. 난 태권도를 했다. 보통 태권도는 남자들만 하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여자가 남자보다 잘할 수도 있다. 어쨌든 나는 품세 4장을 했다. 내 생각에 박력 있고 멋있었던 것 같다. 내가 맨 검은띠가 Wed, 25 Dec 2024 22:13:00 GMT 누룽지조아 /@@6ctu/663 크리스마스 2 - 예똥이의 일기(초1) 232 /@@6ctu/666 2017년 12월 25일. 바로 크리스마스죠. 다들 행복하죠? 거의 모든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두 사람만 빼고…. 맞아요. 성냥팔이 소녀, 그리고 누구냐고요? 저 멀리 런던에 있는 제인 크리스예요. 오늘은 제인 크리스에 대해서 알려 드릴게요. 제인은 런던의 부잣집 소녀예요. 성냥팔이 소녀와는 반대죠. 제인은 예쁜 트리에다 넓은 집, 좋은 친구뿐만 아니 Tue, 24 Dec 2024 22:03:33 GMT 누룽지조아 /@@6ctu/666 엉덩이 주사 - 예똥이의 일기(초1) 228 /@@6ctu/661 2017년 11월 21일 오늘 감기 때문에 그 무시무시하다는 주사! 그것도 엉덩이 주사! 응? 생각보다 그렇게 아프진 않네? 이제 난 주사가 안 무섭다! 주사! 컴온! Mon, 23 Dec 2024 22:04:16 GMT 누룽지조아 /@@6ctu/661 결혼식 - 예똥이의 일기(초1) 227 /@@6ctu/660 2017년 11월 19일 아침 일찍 일어나 택시를 타고 아주 큰 포스코(POSCO)라는 건물에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6미터짜리 대형 수족관이 나타났다. 온갖 열대어들에 심지어 작은 상어까지 있었다! 우리는 수족관을 보러 온 게 아니다. 바로 오늘의 하이라이트! 결혼식! ※ 오해 금지 우리 아빠 아님 ※ 오늘은 엄마의 이종사촌이 결혼하시는 날이다. Sun, 22 Dec 2024 22:02:03 GMT 누룽지조아 /@@6ctu/660 드림렌즈 - 예똥이의 일기(초1) 226 /@@6ctu/659 2017년 11월 9일 (1) 눈을 비비지 않는다. (2) 눈동자를 굴리지 않는다. (3) 렌즈를 꼬박꼬박 씻는다. 이것만 지키면 시력 0.6이 1.5다. 나에게 좀 아픈 고통이 있다. ‘드림렌즈!’ 엄마가 큰 맘 먹고 산 신기한 물건(?) 말이다. 드림렌즈는 잘 때 각막을 눌러서 시력을 좋게 만들어 주는 물건이다. 잘 사용하면 좋지만 그렇지 않으면 Sat, 21 Dec 2024 22:01:01 GMT 누룽지조아 /@@6ctu/659 크리스마스 트리를 꺼냈다 - 예똥이의 일기(초1) 225 /@@6ctu/658 2017년 11월 5일 드디어 엄마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꺼냈다. 엄마 키보다 조금 작고, 내 키보다 조금 컸다. 엄마 말로는 우리 크리스마스 트리가 큰 거라고 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너무 작은 것 같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더 컸으면 좋겠다. 그러면 예쁜 장식을 더 많이 달 수 있는데…. 크리스마스가 빨리 오면 좋겠다. 선물로 뭐 받을지 이제부터 생각해 Fri, 20 Dec 2024 22:02:52 GMT 누룽지조아 /@@6ctu/658 모기떼 - 예똥이의 일기(초1) 224 /@@6ctu/657 2017년 10월 29일 어젯밤에 아주 강력한 모기떼가 들어왔다. 젊은 피가 좋다며 나만 10군데가 넘게 물었다. 심지어 손가락까지……. 아오. (내 얼굴을 이렇게 만들다니! 가만두지 않겠어….) 내 얼굴을 고칠 방법이 뭐가 있을까? 선생님이 글씨가 얼굴이라고 하셨다. 혹시 그렇다면 글씨를 예쁘게 쓰면 모기에 물린 얼굴이…. 글씨를 예쁘게 써봤는데…. Thu, 19 Dec 2024 22:01:46 GMT 누룽지조아 /@@6ctu/657 부등호와 등호 - 예똥이의 일기(초1) 223 /@@6ctu/656 부등호와 등호를 쉽게 외울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악어 괴물과 나무 두 그루가 있어요. 나무에 63개와 23개의 사과가 달려 있어요. 악어 괴물은 배가 고파서 나무에 있는 열매를 따먹으려고 해요. 63이 23보다 많습니다. 악어가 더 많은 쪽을 먹고 싶어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쪽에 >를 하면 됩니다. 똑같을 때는 팽팽하게 밀고 당기는 뜻으로 =를 Wed, 18 Dec 2024 21:58:46 GMT 누룽지조아 /@@6ctu/656 알뜰시장 - 예똥이의 일기(초1) 222 /@@6ctu/655 2017년 10월 26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알뜰시장하는 날이 왔다! 팔 건 너무 많다. 선생님께서 10~15개만 가져오라고 하셨다. 나는 혹시나 해서 32개의 물건을 가져갔다. 진짜 알뜰시장에서는 4~6개 팔았다. 나머지는 200원에서 100원으로 초특급 세일을 했다. 쇼핑백 2개도 모두 공짜로 주었다. 우리 반 여자 애들이 모두 사갔다. 엄 Tue, 17 Dec 2024 22:03:38 GMT 누룽지조아 /@@6ctu/655 라제통문과 추석 - 예똥이의 일기(초1) 221 /@@6ctu/654 2017년 10월 3일~10월 6일 오랜만에 역사 유적지에도 다녀왔다. 이름이 라제통문이다. 그 당시 신라와 백제의 국경선이었다. 원래 라제통문은 무주에 있어 백제 것이었다. 왜 남의 땅 이름을 먼저 넣었는지 모르겠다. 추석이 드디어 찾아왔다. 추석과 할아버지 제사가 비슷한 시기에 있다. 추석을 맞아 새 종이 친구를 만들었다. 이름을 “젤리”라고 지 Mon, 16 Dec 2024 22:02:16 GMT 누룽지조아 /@@6ctu/654 몰아 잡이 - 예똥이의 일기(초1) 220 /@@6ctu/653 2017년 9월 24일 난 일요일이 일주일 중에서 가장 싫다. 왜냐면 ‘몰아 잡이’ 날이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숙제 몰아하는 날이다. 요즘 주말에 일기를 몰아서 쓰고 있다. 미루고 싶지 않은데…. 지킬 수 있는 약속이 아닌 것 같다. Sun, 15 Dec 2024 22:01:30 GMT 누룽지조아 /@@6ctu/653 다이어트 - 예똥이의 일기(초1) 219 /@@6ctu/652 2017년 9월 22일 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다이어트 때문이다. 엄마가 어떤 언니가 물 마시고 17kg를 뺏다는 걸 드디어 알았다. 계속 고생스럽게 물을 마신다. 자다가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다. 아직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 Sat, 14 Dec 2024 22:01:57 GMT 누룽지조아 /@@6ctu/652 기분 온도계 - 예똥이의 일기(초1) 218 /@@6ctu/651 2017년 9월 10일 분명 맛있는 것을 먹고 나서 숙제를 한다고 했다!!! 왜 이제 와서 하기 싫을까? 어떻게든 울고 불고 해서 안 하려고 했다. 우리 엄마는 그런 것 봐주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ㅜ-ㅜ Fri, 13 Dec 2024 22:11:25 GMT 누룽지조아 /@@6ctu/651 방학 마지막날 - 예똥이의 일기(초1) 217 /@@6ctu/650 2017년 8월 23일 방학 마지막날이다. 그래서일까? 매일 하는 줄넘기가 오늘은 유독 하기 싫다. 아니면 잔소리만 하는 엄마 때문일지도 모른다. 얼마나 힘든데. 치! Thu, 12 Dec 2024 22:01:37 GMT 누룽지조아 /@@6ctu/650 선물 - 예똥이의 일기(초1) 216 /@@6ctu/649 2017년 8월 *일 할머니댁에 갔다 와서 아빠 생신 파티를 했다. 엄마는 알지만 내가 선물로 만든 것은 “자연의 집”이다. 아빠는 무위자연을 좋아한다. 무슨 말인지 도통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나도 선물 이름에 자연을 넣었다. 6시간을 걸쳐서 겨우겨우 만든 내 걸작이다. Wed, 11 Dec 2024 22:01:22 GMT 누룽지조아 /@@6ctu/649 태권도 - 예똥이의 일기(초1) 215 /@@6ctu/645 2017년 8월 9일 태권도장에 갔다. '돌개차기' 연습을 했다. 나는 1조다. 2조도 있는데 2조가 더 높이 찼다. 노력해서 2조로 올라가자. 파이팅! Tue, 10 Dec 2024 22:00:54 GMT 누룽지조아 /@@6ctu/645 뚝섬 수영장 - 예똥이의 일기(초1) 214 /@@6ctu/647 2017년 8월 13일 3시에 현이, 휘, 림하고 뚝섬 수영장에 갔다. 깊은 곳으로 가고 싶었다. (사실 발이 닿았다.) 안전 요원이 못 가게 했다. 치, 나 키 큰 거 모르면서! Mon, 09 Dec 2024 22:01:58 GMT 누룽지조아 /@@6ctu/647 경복궁의 방들 - 예똥이의 일기(초1) 213 /@@6ctu/648 왕이 사는 곳을 ‘궁’이라고 합니다. 서울에는 여러 궁들이 있는데,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운궁(덕수궁), 경희궁을 조선왕조의 5대 궁이라 합니다. 그 가운데 경복궁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자, 이제 경복궁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왕의 침전 강녕전: 강녕전은 왕이 자고, 휴식을 취하는 곳입니다. 졸음 쉼터나 휴게소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강녕’은 Sun, 08 Dec 2024 22:00:18 GMT 누룽지조아 /@@6ctu/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