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6Aqs 일관되게 끈기가 없습니다. ko Wed, 25 Dec 2024 05:11:25 GMT Kakao Brunch 일관되게 끈기가 없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s%2Fimage%2FvhD9oZzZCCLdqIYWMAI9pU79AAE.JPG /@@6Aqs 100 100 온라인 글쓰기 재능기부 후기 (+글쓰기 클럽 오픈예고) /@@6Aqs/551 2025년 제대로 글쓰실 분들 봐주세용 안녕하세요. 시드니입니다 :) 추운 겨울 건강히 지내고 계신가요. 얼마 전 재능기부로 아래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했었습니다. /@sydney/547 여러 예비작가님께서 신청해주셨고 그분들 중 10분 정도만 뽑아서 진행했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상담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s%2Fimage%2F2KRdBhPGEukSKoLj9ti9q5ja15o.png" width="500" /> Sun, 22 Dec 2024 13:19:59 GMT 시드니 /@@6Aqs/551 청담동 실향민 - 고향을 잃은 사람들 /@@6Aqs/549 청담동에서 밀려난 토박이들 &lt;청담동 살아요, 돈은 없지만&gt; 출간 후 다양한 사람들에게 독서 소감을 들었다. 고향 친구들, 독서모임 동료, 회사 동기 등 개인 차는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청담동에 대해 알게 되어서 신기하고 그곳에서 얻은 통찰에 대해 신선하고 재밌었다는 의견들이었다. 소위 말하는 부자동네라 진입장벽이 높을 것 같지만 가시광선의 스펙트럼처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s%2Fimage%2F87yUMHW6BAGnXbYjjlyEG_xqtxs.JPG" width="500" /> Mon, 16 Dec 2024 09:00:28 GMT 시드니 /@@6Aqs/549 예의바름도 지능이다 - 예의 없게 행동하는 건 지능이 부족한 거 아닐까 /@@6Aqs/548 고학력 어른들을 만나며 느낀 점 올해 신간 두 권을 내고 작가로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과 동시에, 회사 일도 바빠졌다. 그간 한국에서 제조된 물건을 해외로 판매하는 해외영업을 했었는데, 어떤 계기로 인해 인수업무 사업실사 담당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M&amp;A업무를 하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회사 하나를 인수검토 하는 데는 실사툴이 동원된다. 가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s%2Fimage%2Fxp1Gvt3nJISnu29wXny3lY2UIfA.PNG" width="500" /> Thu, 12 Dec 2024 09:00:47 GMT 시드니 /@@6Aqs/548 내 브런치 어떻게 키울까? (재능기부 합니다) - 24년 책 두권 낸 시드니가 컨설팅 해드립니다! /@@6Aqs/547 안녕하세요. 시드니입니다. 지난 화요일 다들 놀라셨죠. 저도 무지 놀랐습니다. 과거에 묻어버린 줄 알았던 저 단어를 2024년에 들을 거라 상상도 못했네요. 올해 영화관에서 &nbsp;&lt;파묘&gt;를 보면서 무덤을 파헤치고 나온 오니를 봤을 때 소름이 쫙 끼쳤는데 그때보다 10배는 더 놀랐던 것 같습니다. 오컬트 영화를 너무 많이 보신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모르겠습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s%2Fimage%2F1CUKE7w7Iflbl5uhW67UX4oM4Us.jpg" width="500" /> Sun, 08 Dec 2024 11:26:54 GMT 시드니 /@@6Aqs/547 색시는 55세에 한강처럼 되겠네 - 관상본다는 택시 아저씨의 말 /@@6Aqs/546 블루텅 스킨크 도마뱀 같은 나에게 관상보는 택시아저씨가 건넨 말 오늘은 11월의 마지막 날, 한달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오랫동안 품고 정성들여 쓴 &lt;청담동 살아요,돈은 없지만&gt; (이하 &lt;청담동&gt;)이 세상에 나온 기쁨은 잠시, 회사 일이 갑자기 바빠졌다. 나라는 인간은 하루 중 최소 10분 정도는 다이어리를 펴놓고 할 일과 감정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s%2Fimage%2FnojZmG0Ntj501p4WFgAEOp8jZkg.JPG" width="500" /> Sat, 30 Nov 2024 01:18:35 GMT 시드니 /@@6Aqs/546 올해 12월, 무료 메일링 서비스를 해볼게요. - 독자님들께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 /@@6Aqs/545 책 구매 해주신 독자님들 12월 매주 금요일, 연락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시드니입니다 :) 드디어 &lt;청담동 살아요, 돈은 없지만&gt;이 온/오프라인에서 정식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늘 퇴근 후에 서점에 들려서 책을 확인했는데 감개무량하더라고요. 열심히 잘 가르쳐놓은 후배가 어려운 프로젝트를 맡아 성공시켰을 때 기분이 들더라고요. 뿌듯하고 자랑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s%2Fimage%2Fm21iK7i0Dz6uYBp4We3iUdkMop0.PNG" width="500" /> Fri, 22 Nov 2024 12:48:30 GMT 시드니 /@@6Aqs/545 &lsquo;청담동 살아요, 돈은 없지만&rsquo; 이라고 말해보았다 - 돈이 없다고 했을 때 주변 사람들의 반응 /@@6Aqs/544 '돈이 없다'라는 고백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보며 두 번째 에세이 &lt;청담동 살아요, 돈은 없지만&gt; 사전판매가 시작됐다. 교보, 예스24 등 줄줄이 온라인 서점DB등록이 되고 다양한 채널에서 나를 팔로우 하는 독자님들께 공지를 했다. 그와 동시에 청담동 관련한 글들의 글감이 된 주변 지인들에게도 용기를 내어 링크를 공유했다. 사실 Sun, 17 Nov 2024 12:01:56 GMT 시드니 /@@6Aqs/544 &lt;청담동 살아요, 돈은 없지만&gt; 사전구매자 대상 이벤트 - 추가원고 및 책추천 리스트 공유합니당 :) /@@6Aqs/543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어제 책 출간소식을 알려드렸던 시드니입니다. 오늘은 작은 이벤트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sydney/542​ 송길영 작가의 &lt;시대예보 : 호명사회&gt;에도 이렇게 나와있죠. 직업과 간판이 보장해주는 시대는 끝났고, &lsquo;내 이름&rsquo;을 찾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고요. 그래서 출판사에서도 여러 이벤트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s%2Fimage%2F0PvcW_a8wdILVS3m6YTrRrjtwaw.PNG" width="500" /> Tue, 12 Nov 2024 09:00:06 GMT 시드니 /@@6Aqs/543 &lt;청담동은 명품을 안 입는다&gt;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6Aqs/542 제목은 &lt;청담동 살아요, 돈은 없지만&gt; 입니다.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스쳐 지나가는 순간을 붙잡아 글로 쓰는 시드니입니다! 드디어 제 두번째 에세이 &lt;청담동 살아요, 돈은 없지만&gt; 이 출간 됩니다. 브런치북 및 매거진을 포함한 총 조회수가 100만을 넘어선 화제작이자, 제 11회 브런치북 대상작품을 출간하고 3개월 만에 내어놓는 따끈따끈 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s%2Fimage%2FP1MIpAO_MgzSOKf19sWo72xvHTw.PNG" width="500" /> Mon, 11 Nov 2024 09:00:27 GMT 시드니 /@@6Aqs/542 청담동은 명품을 안 입는다 2 - 아직도 명품을 안 입나요? /@@6Aqs/541 청담동은 아직도 명품을 안 입나요? 라고 물으신다면... 3년 전, 브런치에 이런 글을 썼습니다. /@sydney/211​ 가볍게 쓴 글인데 올린 날부터 Daum 메인에 노출되고 댓글이 많이 달려서 엄청 당혹스러웠습니다. 조회수는 한없이 올라가고 댓글은 시도때도 없이 달리더군요. 공감해주는 분들도 많았지만 공감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s%2Fimage%2Fo3MBcPuNJ3rkcSB7Xuo8UCurwYk.jpg" width="500" /> Fri, 25 Oct 2024 09:01:58 GMT 시드니 /@@6Aqs/541 현명한 사람들은 폭력적인 사람과 멀어진다 - 한강 작가의 &lt;채식주의자&gt;를 읽고 /@@6Aqs/540 &lt;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gt; 4부- 회사에서 만나지 말아야하는 사람들 이야기 &lsquo;저 사람은 왜 저렇게 폭력적일까?&rsquo;. 회의를 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눈 앞에는 세상이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는 한 중년 남성이 있다. 너희들은 모두 머저리인데다 자신의 대단한 생각을 0.1도 구체화 못하는 바보 멍청이 집단이라며 비난을 토해낸다. 쏟아지는 토사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s%2Fimage%2FvDG6WUGOryRKvPc37qvTm99dkrA.JPG" width="500" /> Wed, 23 Oct 2024 12:40:54 GMT 시드니 /@@6Aqs/540 엘리미네이션 게임 - 엘지트윈스 2025년에 만나요 /@@6Aqs/539 엘리미네이션 게임 - 시리즈 경기에서 패배하면 탈락하는 게임 올해의 과몰입은 &lsquo;야구&rsquo;다. 응원팀은 엘지트윈스. 회사업무와 출간 등으로 바쁜 일상이었지만 144경기를 거의 다 챙겨봤다. 하루 전에 끝난 플레이오프 4차전 까지 소회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lsquo;엘리미네이션 게임(단두대 매치)&rsquo;일 것 같다. 기간이 긴 페넌트 레이스지만 LG트윈스의 야구는 매일매일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s%2Fimage%2Fz_45kSmbtI4fYMwFrAIB75VBlgk.jpg" width="500" /> Sun, 20 Oct 2024 12:10:38 GMT 시드니 /@@6Aqs/539 청담동 스펙트럼 - 넓고 넓은 직업 스펙트럼 /@@6Aqs/537 에너지가 높은 곳 &ldquo;이 동네는 스펙트럼이 넓어요.&rdquo; 아이들이 달리기 경주를 하는 모습을 빤히 바라보던 솜이엄마가 말한다. 이날은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운동회 날이라 아이들과 학부모들로 운동장이 인산인해였다. 학교에서 안내해준 시간에 도착했는데 이미 운동장 계단은 발 디딜 틈이 없다. 겨우 구석자리를 찾아 앉고 아는 사람이 왔는지 한번 둘러본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s%2Fimage%2Fv4JZxaX_JDKimncP1CvmM2oIbYc.JPG" width="500" /> Wed, 16 Oct 2024 12:04:54 GMT 시드니 /@@6Aqs/537 작가의 말 - 노키즈존을 반대하며... /@@6Aqs/536 원래 결말은 이게 아니었습니다. 녹담동에서 노키즈존 카페를 운영하던 치올은 동네 주민들에게 철저히 소외 당해서 결국 건물에서 쫓겨나는 결론이었죠. 현금영수증 발행을 잊었다가 가산세를 내고 대량 주문을 받았다가 노쇼로 정성스레 만든 쿠키를 폐기하고 건물 누수 때문에 이곳저곳 사진을 찍다가 같은 건물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피아노 선생님이 몰카범으로 오인해서 경찰 Mon, 14 Oct 2024 07:12:45 GMT 시드니 /@@6Aqs/536 에필로그. 나 희진이야. /@@6Aqs/535 치올야. 나 희진이야. 이 메일을 니가 볼지는 모르겠지만 소식은 전해야할 것 같아서 보내봐. 예상했겠지만 나 결혼하거든.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내 인생을 돌아보는데 너가 생각 나더라고. 넌 내가 그 본부장 사건 때문에 너를 떠났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몰라. 사실 그건 아니었고 그 때 내 마음상태가 온전하지 못했어. 너에게 의존적이었고 모든 것을 남 탓으로 돌 Mon, 14 Oct 2024 07:08:51 GMT 시드니 /@@6Aqs/535 아저씨 가게 놀러올래? - 삼촌? /@@6Aqs/534 결국 팻말은 완전히 치웠다. 노키즈존 팻말을 치우면서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들진 않을까 고민했지만 기우였다. 오히려 앨리스는 우리 카페가 성형외과 손님들과 비밀 상담하기 좋다면서 더 많은 손님들을 몰고 왔다. 대체적으로 그녀가 하는 대화는 시술 상담과 교육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말문이 막히거나 정적이 흐르면 화제를 나로 돌렸다. &ldquo;여기 원래 노키즈존 이었 Wed, 09 Oct 2024 12:32:16 GMT 시드니 /@@6Aqs/534 부탁인데 이것 좀 치워주시면 안 될까요? - 촌스러워요 /@@6Aqs/533 &quot;건물을 사셨다고요?&quot; &quot;네, 뭘 그렇게 놀라세요. 제가 이 건물 샀다고요. 어후, 대출 무지 땡겼어요.&quot; 카페 오픈준비를 하는데 누군가 카페 문을 여는 소리가 들린다. 재료품 배송을 온 기사님인가 싶어 &lsquo;두고 가세요&rsquo;라고 성의없게 답하고 계속 머신 세팅을 하는데 나가는 소리가 안 들려 돌아보니 계산대 앞에 익숙한 얼굴이 보인다. &quot;그럼 건물주 Sat, 05 Oct 2024 02:20:19 GMT 시드니 /@@6Aqs/533 미래 건물주는 누구 - 니가 가는 곳마다 내가 쫓아낼거야 /@@6Aqs/532 아저씨가 가는 곳마다 쫓아낼 거에요.&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 미래 건물주 - 여전히 편지는 오고 있다. 이번에는 건물주다. 요즘 초등학생 장래희망이 건물주나 유튜버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긴 했는데 실제 사례를 보니 우습다. 게다가 건물주가 돼서 나를 쫓아내겠다니. 순진무구한 아이의 생각에 코웃음이 난다. 건물주가 되려면 최소 20년 Fri, 04 Oct 2024 10:00:03 GMT 시드니 /@@6Aqs/532 용산구립 청파도서관 &lsquo;작가와의 만남&rsquo;후기 -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남깁니다 /@@6Aqs/531 안녕하세요. 바람같은 순간을 붙잡아 글로 쓰는 시드니입니다 :) 어제는 작가 데뷔하고 ('24.7) 처음 구립도서관에서 강의를 했습니다. 지난 7월 판교 북토크 때 독자님들이 많이 와주셔서 감사했지만, 일 방향 북토크라 조금 아쉬웠거든요. 제가 말이 많아서 어떻게든 채워졌지만, 사실 저는 독자님들 목소리가 더 듣고 싶었답니다 :) 그 아쉬움을 해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Aqs%2Fimage%2FCELVJad8w65ajoIgzCM3MlnNVLs.JPG" width="500" /> Wed, 25 Sep 2024 09:00:06 GMT 시드니 /@@6Aqs/531 울쎄라, 리쥬란 - 아픔 뒤에는 행복이 올까? /@@6Aqs/530 성형외과 한쪽 벽은 하얀 가운을 입은 의사들이 가득 채우고 있었다. 아마 이들 중 한명이 앨리스 남편일 거다. 엘리베이터 쪽으로 걸어가며 의사들 얼굴을 하나하나 봤다. 요즘 의사들은 얼굴도 잘생겼군. 공부도 잘하고 관리도 잘하는 알파메일들의 집단이었다. 하지만 맨 끝에 있는 얼굴을 보니 긴장감이 확 풀렸다. 아마 이 사람이 앨리스의 남편이겠지. 접수대가 Fri, 20 Sep 2024 13:11:37 GMT 시드니 /@@6Aqs/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