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니 /@@5mpA 간호사로 아프리카에서 봉사하다 만난 남편따라 중국에서 신혼생활 후 다시 한국에서 직장인/학생/엄마입니다. ko Fri, 27 Dec 2024 06:08:35 GMT Kakao Brunch 간호사로 아프리카에서 봉사하다 만난 남편따라 중국에서 신혼생활 후 다시 한국에서 직장인/학생/엄마입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pA%2Fimage%2FFc4KvzUJm3ofNppaxCk26lwVEzA.JPG /@@5mpA 100 100 책 쓰는 게 힘든 이유 /@@5mpA/183 2024.10.11. 첫 종이책을 출간한 지 딱 1년이 되었다. 출간하고 yes24 판매지수 900 달성과 1년까지 600을 유지했다는 건 초기 출간 목표였다. 감사하게도 두 가지 모두 이루었고, 이 정도만 해도 감지덕지라는 말이 나오는 1년이었다. 10월 출간 후 석 달이 지나고 새해가 되어 받아본 성적표는 대형 출판사도 아니고, 홍보를 밀어주는 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pA%2Fimage%2FFb4YDyqxCG3aS1D8qh1wRkfBs6A.JPEG" width="500" /> Fri, 25 Oct 2024 16:28:05 GMT 사노니 /@@5mpA/183 나를 남겨놓는 것 - 작가 유영님을 추모하며 /@@5mpA/196 오늘 배우 김수미님이 별세하셨다는 뉴스가 떴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 자주 보던 카카오웹툰의 작가 유영님도 몇 주전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봤다. 쌍둥이 아이를 낳고 그중 한 아이에게서 장애가 있던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웹툰으로 그리던 작가였다. 내가 임신을 하던 즈음에 그녀의 웹툰을 보기 시작해서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었고, 여전히 개선되지 않 Fri, 25 Oct 2024 15:56:34 GMT 사노니 /@@5mpA/196 일상적이지 않은 일상 /@@5mpA/194 평범하고 별일 없어 보이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만, 사실은 많은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소리없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마치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서 벌어지는 전쟁이 매스컴에서 항시 떠들지 않기 때문에 잘 안 느껴지는 것처럼 말이죠. 회사는 장사가 잘 되고 팀원을 채용하였고, 그 중 한분은 빠르게 수습기간 안에 퇴사하셨습니다. 서로가 맞지 않았다고 Sun, 01 Sep 2024 15:38:12 GMT 사노니 /@@5mpA/194 작가로서 첫 강연 - 북토크는 안 했지만 작가 되기 강연은 한다 /@@5mpA/193 지난달, 24년 7월 반가운 제안 메일이 왔다. 정신전문간호사로 상담과 간호사들의 새로운 직무 발달을 위해 창업하신 대표님께서 주신 연락이었다. 간호사를 위한 부트캠프를 열 계획인데 중간 무료 특강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간호사의 직무와 길을 알려주고 싶다고 하셨다. 언제든 새로운 일이라면 환영하는 ENFP는 신이 나서 그간 있던 강의자료를 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pA%2Fimage%2Fj-XM4RNOH1td8_xi5WztU1Z1g8Q.png" width="500" /> Thu, 08 Aug 2024 01:20:18 GMT 사노니 /@@5mpA/193 출간 작가, 워킹스터딩맘의 24년 상반기 /@@5mpA/192 경계성 성인 ADHD를 가진 ENFP(용두사미의 대표격)는 역시나 대학원 기말 과제가 참 손에 잡히지 않아서 브런치에 글을 끄적이러 왔습니다. 일요일 자정이 넘긴 시각이라 뻘글 쓰기 딱 좋은 타이밍이네요. 23년 10월에 첫 책을 출간하고 본격적으로 SNS 인플루언서 되기를 시작했습니다. 뭐, 중박도 아닌 아주 소소한 행복 정도의 소박한 성장을 이루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pA%2Fimage%2FamBebourRnHHXJ78q0M7mBFdAYU.jpg" width="500" /> Sun, 02 Jun 2024 16:15:33 GMT 사노니 /@@5mpA/192 브런치, 너무 뜸했죠? - 나의 SNS 첫사랑, 브런치였는데..ㅎㅎㅎ /@@5mpA/191 사노니란 이름도, SNS로 글을 꾸준히 쓰기 시작한 것도, 모두 브런치 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젠 다른 플랫폼에 눈이 떠져 버려서 한동안 흔한 일상 소재 하나도 업로드를 못했네요. 브런치로 입문해서 조각경력 모음집을 에세이 책으로 기획출간을 하고,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역시는 역시더군요. 한 번 입소문이 나면 광풍처럼 팔로우나 구독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pA%2Fimage%2F84f7vgBHXEbIYOUOr7ZpSkwfa64.JPG" width="500" /> Mon, 25 Mar 2024 14:52:14 GMT 사노니 /@@5mpA/191 첫 책 인세 후기 - 3달 된 초보 작가의 소회 /@@5mpA/189 23년 10월에 첫 책으로 직업 에세이를 출간하고 석 달이 지났다. 연말이 지나고 새해가 되자 문자가 들어왔다. 인세 정산을 위한 계좌번호를 확인하고 며칠 후 1년에 한 번 들어오는 인세를 받았다. 어떤 출판사는 월별로 받기도, 분기별로 받기도 한다. 출판사에서 많은 종수를 출간하고 작가가 많다면 1년 혹은 2년에 한 번, 간혹 출판권 설정 일자가 끝나 Tue, 23 Jan 2024 14:45:08 GMT 사노니 /@@5mpA/189 선망의 직업, 부동산 사장 /@@5mpA/188 지금이야 신도시가 되었지만 내 고향 파주는 아주아주 시골이었고 지금도 신도시로 개발된 구역을 빼곤 여전하다. 군부대가 많은 지역이다 보니 친구들의 부모님이 군인이 많았고, 아닌 경우는 자영업자와 근방 중소기업이나 공장의 근로자, 농부, 교사 정도의 직업군이 분포해 있었다. 빈부격차를 크게 느끼진 못했는데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휴대폰을 무엇으로 샀는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pA%2Fimage%2FOtouHPTdC-u5T5ZJt4hj6OyVYJg.jpg" width="500" /> Fri, 12 Jan 2024 01:30:42 GMT 사노니 /@@5mpA/188 어릴적 불쌍해 보이던 어른이 되었나 /@@5mpA/187 우리 세대의 부모님이 자주하던 소리가 있다. &ldquo;내가 누구 때문에 이 고생을 하는데~&rdquo; 일이란 먹고 살기 위해 어쩔수 없이 한다는 뜻이다. 그 모습이 퍽 안타까우면서도 인생의 허무를 빨리 느꼈다. '방학도 없이 출퇴근하고 집에서까지 일을 하는데 이 정도 먹고 사는게 일의 전부라니..!' 눈 뜨면 짜증나게 오는 잠을 물리치며 일터로 학교로 갔다가 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pA%2Fimage%2FDTFsonGR6avYCoiT9sqE24WoVnE.jpg" width="500" /> Thu, 04 Jan 2024 15:40:06 GMT 사노니 /@@5mpA/187 SCI 저널 게재 확정을 알수 있는 법 - Accept after minor revision /@@5mpA/185 2023.11.27. 교신저자 선생님의 이메일을 통해 8월에 제출한 아이티 논문이 통과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마이너한 것만 수정하면 받아줄게 퇴근해서 아이 재워놓고 육아 퇴근을 할 무렵 날아온 메일에 혼자 내적 댄스를 추었다. '완전 accept도 아니잖어?!' 경험자의 감이다. 대놓고 'minor revision'이라고 표시된 게 있으면 '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pA%2Fimage%2FWWaQuupuiOpeBsDvFIiF4WEiv5s.jpg" width="500" /> Thu, 04 Jan 2024 02:38:29 GMT 사노니 /@@5mpA/185 공부 빼고 다 재밌는 간호학생 /@@5mpA/186 천직을 찾는다고 하면, 고리짝 시절에 텔레비전에서 방영하던 나이든 장인들을 떠올린다. 10대부터 중년에 이르기까지 한 분야에서 오래 몸담고 전문가가 된 이야기 말이다. 하지만 요새는 어떤가 한가지 직업이나 직장으로 10년 이상 해본 사람이 드물다. 오래 일한 것만으론 후킹할 수 없어 거기에 한 수저 천직임을 강조한다. 천직을 찾는다는 건 어떤걸까? 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pA%2Fimage%2F3jpghLOkDxATbhavurw0c9zZKD4.jpg" width="500" /> Thu, 21 Dec 2023 23:39:59 GMT 사노니 /@@5mpA/186 힘들었던 일들은 다 지나가 /@@5mpA/179 2023년 1월부터 이사를 했다. LH 신혼부부 매입임대가 당첨되어 일산에서 김포로 오게 되었다. 2021년에 이직을 하며 출산을 했던 일산의 오래된 아파트는 당시 다니던 직장과의 가까운 거리라는 이점 때문에 비교적 비싼 전세금을 주고서라도 계약했던 곳이었다. 23년 7월이 전세 만기였으므로 그전에 더 저렴하고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 평수가 넓은 비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pA%2Fimage%2F8wYJf3xhfUfEZ7TNOnkcFV6qEZM.jpg" width="500" /> Wed, 06 Dec 2023 06:31:45 GMT 사노니 /@@5mpA/179 실패 컬렉터 /@@5mpA/172 책을 내고 홍보가 필요하다 해서 개인용으로 지인들과 소통하던 인스타그램의 계정을 하나 더 만들었다.&nbsp;브런치에도 이벤트 홍보할 겸, 더 많은 사람들에게 브런치 글로는 시시콜콜하지 못했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를 기대한 건 아니지만 기왕 하는 거 더 많이 홍보가 되려면 노출이 되는 기회를 노려야 하니 꾸준히 올렸다. 이 정도면 다른 사람들이 흥미를 Mon, 20 Nov 2023 03:07:21 GMT 사노니 /@@5mpA/172 산후우울증이 달아나버린 이유 /@@5mpA/171 아이를 낳고 산후우울증이 없었다. 정확히는 우울증이 오려다 달아났다. 아이를 낳자마자 주변 사람들의 한마디, 행동 하나가&nbsp;화살처럼 찌른다. 무딘 촉이라서 아프다고 하기보단 짜증이 난다. '왜 자꾸 찔러!' 별거 아닌 행동들에 잠을 못 자고, 모유수유한다고 애쓰는 몸뚱이가 아우성을 치는 것이다. 남편은 일을 나가서도 나를 걱정하고, 집에서는 불편하지 않<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pA%2Fimage%2FW-T6mnhJJujbefI8v1-xTT3rNM8.jpg" width="500" /> Mon, 13 Nov 2023 14:12:38 GMT 사노니 /@@5mpA/171 볶음밥 이론 /@@5mpA/178 그래서 최종 꿈이 뭐예요? 고백투 아프리카 심플하게 말하자면 그렇습니다. 허나, 속물근성대로 말하자면, 돈을 찢어발겨도 자동으로 생성되는 대갓집*의 노예가 되어 아프리카에서 돈 뿌리며 하고 싶은 연구하고 싶습니다. *빌 앤 멀린다 재단이라던가, 록펠러라던가, 하시는 그런 분들 말이어요 돈 없다고 연구 못한다는 소리 안 나오게 해라 그러려면 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pA%2Fimage%2F3uMWNgYFARleQbIOA6uCqld0BL0.jpg" width="500" /> Thu, 09 Nov 2023 23:54:10 GMT 사노니 /@@5mpA/178 책의 특성 /@@5mpA/174 직관적인 걸 좋아한다. 아마 머리가 타고나게 좋지 못해서 단순하고 확실하지 않으면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연유로 종이만 넘기면 되는 책을 좋아하고, (원인과 결과가) 눈에 잘 보이는 국제보건사업을 좋아한다. 카뱅이 인기 있는 이유는 다른 은행 앱에서 따라올 수 없는 것, 눈에 보이는 그대로 실행할 수 있는 직관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브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pA%2Fimage%2FFPiiFu4tfcXpbUesab6bQAP5GEo.jpg" width="500" /> Tue, 07 Nov 2023 05:23:50 GMT 사노니 /@@5mpA/174 작가와 친해지는 방법 /@@5mpA/176 책을 쓰고 싶으면 책을 읽게 되고, 작가가 되고 싶으면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게 된다.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알았으면 친해지고 싶은 작가가 생긴다. 작가의 환심을 사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1단계. 나 니 책 알아 2단계. 나 니 책 본 적있어 3단계. 나 니 책 다 읽어봤어 4단계. 나 니 책 샀어 이렇게 점진적으로 작가랑 친해질수 있다. Tue, 31 Oct 2023 06:16:16 GMT 사노니 /@@5mpA/176 출간후기 - 출간 후 2주가 된 초보작가의 소회 /@@5mpA/170 2023년 10월 10일에 출간을 하고, 딱 2주가 지났다. 여느 작가님들의 말과 같이 일상생활은 달라진 것이 없다.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것도 아니요, 책이 잘 팔린다고 소문이 난 것도 아니다. 다만, 출간 전까지 책 한 권의 글을 계속 읽어오고, 수정하고, 작성한 탓에 소소하지만 확실한 변화가 생겼다. 책을 쓰고 나서 얻은 것 속독 능력 책 읽는 속<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pA%2Fimage%2F4OBMUnwFoGaEjUXcxXX71-jM7x0.png" width="500" /> Wed, 25 Oct 2023 03:06:38 GMT 사노니 /@@5mpA/170 &lt;시작은 간호사입니다만&gt; 출간 알림 /@@5mpA/169 대학생 때 영화 [보트]를 본 적이 있다. 하정우와 &lt;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gt;의 츠마부키 사토시가 나온 한일합작 영화였는데 평론가와 다수의 대중은 망작이라는 평을 남긴 영화였다. 당시 유명 가수의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사용된 영화 장면이 보고 싶게 만들어 따로 구매하여 감상하게 된 것이다. 대중의 평은 정확했다. 이야기 플롯은 이것도 얘기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pA%2Fimage%2Fxf8-WU1x_6kYdTcy-ZKfKPgRu00.png" width="500" /> Wed, 11 Oct 2023 07:42:05 GMT 사노니 /@@5mpA/169 출간일기 - 표지 /@@5mpA/168 내지가 완성될 즈음, 표지 작업에 들어갔다. 표지 또한 출판사 측에서 준비하여 내지와 맞게 제작하여 작가는 비용이 들지 않는 게 보통이지만, 작가 개인이 원하는 디자인이나 일러스트가 있다면 작가 저작권으로 준비하는 경우도 있다. 나 또한 후자의 경우로 디자이너 동료에게 의뢰하여 만들었다. 물론, 계약서 작성과 비용 지급은 자비로 했다. 그 대신 표지에 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mpA%2Fimage%2FhPnNw_dcY1NS6Z5i-32xtKaT2Cs.jpg" width="500" /> Wed, 27 Sep 2023 04:59:46 GMT 사노니 /@@5mpA/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