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애 /@@5VNR 선택적 비건, 중년 1인가구, 에세이스트, 한노견의 맘, 타로리더, 시드니주민, 응급실전문간호사 ko Sun, 29 Dec 2024 03:54:13 GMT Kakao Brunch 선택적 비건, 중년 1인가구, 에세이스트, 한노견의 맘, 타로리더, 시드니주민, 응급실전문간호사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NR%2Fimage%2FitKI_GljhmVINtFFY-pMSYuWtf8.jpg /@@5VNR 100 100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이 지난 3주 - 벅찬 사랑을 받았던 추억으로&hellip; 살아가겠다. /@@5VNR/289 시간이 참 빠르고 고요하게 흐른다. 아이들과 함께 살면서 연말이 오면 특별히 뭘 한 것은 아니지만 매일을 특별하면서도 소소하게 행복하게 살았다.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들 세상에서 누구보다 날 사랑했던 우리 아이들 이렇게 사랑을 받아서 난 가치가 있는 사람이고 사랑을 듬뿍 주는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해서 열심히 살았다. 아이들이 있던 흔적은 어디에서나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NR%2Fimage%2FvTouGYJNvBrcNeqQNalI7FJvjls.png" width="500" /> Mon, 23 Dec 2024 04:58:45 GMT 구월애 /@@5VNR/289 펫로스증후군 - 죄책감의 이유 /@@5VNR/288 오늘은 펫로스 증후군에 관해 네이버 지식인을 찾아보았다. 죄책감, 상실감, 우울증이란 단어가 보였다.. 아이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을 한 나도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아이를 보낸 시기가 가장 최선인 결정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어도 더 노력해서 살렸어야 했던 건 아닌지, 아니면 직장을 휴직하고라도 24 시간을 돌봤어야 했던 건지&hellip; 후회와 아쉬움이 드는 것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NR%2Fimage%2Fr34Gvz5MfDj5MkLvGZdDG7gJ5KM.jpg" width="500" /> Wed, 18 Dec 2024 13:58:11 GMT 구월애 /@@5VNR/288 2주 - 슬픈 귀가 /@@5VNR/287 이젠 빨리 일을 끝내고 서둘러 집에 오지 않아도 괜찮다. 그래도 왠지 집에 얼른 서둘러 가야 할 것 같은 마음이 아직 남아 있다. 서둘러 귀가하고 틈날 때마다 강아지 캠으로 아이를 확인하고 외출을 삼가고 밤잠을 설치지 않아도 된 지가 2주가 됐다. 시간이 빠르다. 일끝내고 귀가 하는 길이 좀 슬프다. 집에 가도 아이가 없다는 사실이 가슴을 멍하게 만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NR%2Fimage%2Fm-if1z4n0qTRzWf8K8DAE97TsIU.png" width="500" /> Mon, 16 Dec 2024 14:13:58 GMT 구월애 /@@5VNR/287 혼자만의 삶 - 흔적들 /@@5VNR/285 며칠 쉬는 날이다. 집에 있는 쉬는 날이 가장 적적하다. 하우스메이트가 외출을 했고 가장 고요한 나만의 시간. 가끔 현실과 과거가 오버랩이 된다. 눈을 감으면 아이들의 소리가 들리고 아이들이 나를 찾으러 다이닝 룸으로 오고 발을 긁으면서 뭔가를 달라고 한다. 눈을 뜨면 바로 현실에 와 있고, 감으면 과거에 가있다. 나는 지금 현실을 사니까&hellip; 과거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NR%2Fimage%2FRfgus6hr7x5qbReV8Luon2kesow.png" width="500" /> Tue, 10 Dec 2024 03:35:03 GMT 구월애 /@@5VNR/285 아침에 듣는 드라마 - 날 위로해 주는 오디오북 /@@5VNR/284 평소에도 나는 밀리의 서재를 사용한다. 그런데 작년쯤에 봤던 드라마가 오디오북으로 나왔다. 한석규의 목소리도 좋고, 여자주인공인 김서형의 목소리도 너무 좋다. 왓챠 오리지널에서 제작한 &lsquo;오늘은 조금 매울지도 몰라&rsquo; 드라마가 오디오북이 돼서 나왔을쯤 우리 소리를 보냈다. 누구나 달달한 위로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 오디오북을 듣기 시작했다. 상실의 슬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NR%2Fimage%2Fv84QOAjuVWtrwJFqiknoLJErqKA.PNG" width="500" /> Sun, 08 Dec 2024 21:20:06 GMT 구월애 /@@5VNR/284 먹먹한 자유 - 새로운 생활 패턴 /@@5VNR/283 바로 며칠 전까지 나의 루틴은, 일어나면 1. 아이를 깨워서 뒷마당에 쉬아를 누이고 2. 아이의 밥을 만들고 3. 내가 일을 가는 날엔 아이의 저녁 도시락과 간식을 준비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4. 하우스 메이트에게 아이의 저녁을 달라고 부탁을 하고 5. 아이 아침을 먹이고 6. 아이 약을 먹이고 (이게 곤욕이었다. 자꾸 뱉어내서) 7. 일 가기 전 산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NR%2Fimage%2FtGWINca2eNCFe33hqTp2PKER8wA.png" width="500" /> Sun, 08 Dec 2024 12:19:21 GMT 구월애 /@@5VNR/283 축복의 기도 - 네가 있었던 모든 곳, 널 위해 축복하고 기도했다. /@@5VNR/282 아이는 화장터로 옮겨졌을까&hellip; 아직 차가운 냉동실에 있을까&hellip; 아이에 대한 생각은 멈추지 않는다. 구지 아침부터 인하단 청소와 걸레질을 했다. 혼자 있는게 낯설어서 오늘 점심약속을 굳이 취소하지 않고 다녀왔다. 동료에서 친구가 된 이 둘을 만나고 소리 아야기를 가볍게 하고 점심을 먹고 한 시간 남짓 힘께 했다. 그들의 점심시간에 나온 거라 오래는 못 있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NR%2Fimage%2FuZKje7Hd07nRV2hm6xr8ig2khrk.png" width="500" /> Tue, 03 Dec 2024 04:42:02 GMT 구월애 /@@5VNR/282 낯선 아침 - 적막함 /@@5VNR/281 어젯밤에 잠이 들었는데 깨니까 아침 7시가 넘었다. 한 번도 안 깨고 잤나 보다. 매번 한두 시간마다 깨어 아이를 체크하거나 아이가 나를 깨웠는데 &hellip; 이제는 우리 애가 힘들어하지 않아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 안도감이 들면서 동시에 진한 그리움이 밀려온다. 우리 소리와는 겨우 11.5년을 나와 함께 살았는데 나에겐 외로운 타지에서 살게 해 준 힘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NR%2Fimage%2FS1294gF-GGtqRaGckyxsYPvTF4I.png" width="500" /> Mon, 02 Dec 2024 23:16:45 GMT 구월애 /@@5VNR/281 웃고 떠나간 너 - 넌 내게 자유를 주고 별이 되었구나! /@@5VNR/280 오늘은 아침부터 더웠다. 밤새 끙끙 앓던 아이를 침대밑에 숨게만 놔두기 뭐해서 나도 얼굴을 침대 밑으로 드리 밀고 그 좁은 침대 밑에서 누워 아이를 쳐다보았다. 그때 내가 &ldquo;산책 가자&ldquo; 말했다. . 아이가 와서 좋다고 핥아주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하자고 하니 사랑의 표현이다. 이렇게 날 사랑해 주는 동물을 이제 어디 가서 만날 수 있을까&hellip; 내 어머니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NR%2Fimage%2FPSIF_igm0yAks0giwRPN-O41E28.png" width="500" /> Mon, 02 Dec 2024 12:55:09 GMT 구월애 /@@5VNR/280 마지막 밤 - 언제나 후회스러운&hellip; /@@5VNR/279 저녁에 시원해지고 비가 멈추어서 하우스메이트가 앉고 운전해서 바닷가를 다녀왔다. 운전해서 3분 거리 조용한 곳은 공사를 하는지 막아놔서 사람이 북적거리는 곳으로 유모차를 밀고 갔다.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워 놓은 것을 보고 하우스메이트에게 사진응 부탁했다.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가족사진이니까 우리 아이는 사람구경을 하고 코로 느끼는 바닷가냄새 때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NR%2Fimage%2Fb1u6jVfdRF9-DZGcmM3LFKtIOzY.png" width="500" /> Sun, 01 Dec 2024 18:26:20 GMT 구월애 /@@5VNR/279 원없이 사랑하고 행복해서&hellip; - 매일이 사랑받은 시간들 /@@5VNR/278 어제는 날이 흐려서 좀 따습게 입혀 바닷가를 내려갔다 왔다. 바닷바람도 쐬어주고 싶었고, 데리고 가고 싶었다. 언니랑도 갔던 곳. 선선하니 좋았다. 귀엽고 아기 같았던 모습이 어느덧 사라지고 나이 든 모습이 보인다. 유난히 잔병치레가 많았던 아이 그래도 밝고 이쁘게 잘 살아주고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쁜 아이 오전부터 유모차에 태워서 동네를 돌고 돌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NR%2Fimage%2F2sNrdfd3zac0jrwoORIhBnsEeSw.jpg" width="500" /> Sun, 01 Dec 2024 05:36:53 GMT 구월애 /@@5VNR/278 떠날 차비를 하니&hellip; - 곡끼를 끊는구나 /@@5VNR/277 밤새 비가 왔고 날이 선선했다. 토요일 아침이 돼서야 거친 숨소리가 조금 잦아들고 병원에 갈까 했더니 안간힘을 다해 일어나 침대 밑으로 숨었다. 우리 소리는 그게 무슨 말인지 아는 걸까.. 밤새 너무 힘들어해서 아침이 오면 그냥 데려가자 했는데 침대 밑에서 숨을 가다듬고 얇게 쉬고 있다. 섹섹거리지도 않고&hellip; 새우잠을 잠시 자고 일어나 다시 침대밑을 확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NR%2Fimage%2FhKYB8Np8k_JeeITsoaGZu2BEiQ0.png" width="500" /> Sat, 30 Nov 2024 03:28:33 GMT 구월애 /@@5VNR/277 산소통을 켜고 - 결국 너도 사용하는구나 /@@5VNR/276 비가 너무 심하게 내린다. 유리 창문으로 비가 줄줄 흘러내린다. 안으러 흘러내리지 않아 다행이다 싶다 방안에선 아이가 겨우 잠이 들었다. 자다 깨다 뒤쳐기다 겨우 잠이 들어 코옆에 산소줄을 놓았다. 오후에 보니 잇몸이 창백했다. 산소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혀도 찼다. 자는 동안이라도 산소를 가까이에서 대주고 있다. 편안하게 빗소리에 놀라지 않도록 가까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NR%2Fimage%2Fft1tuYBZjaIAR_mU4jDFPHk_VU0.png" width="500" /> Fri, 29 Nov 2024 10:36:28 GMT 구월애 /@@5VNR/276 바람이 불고 비가 오고 - 아이는 숨이 너무 차다 /@@5VNR/275 아픈 노견과 난 단 둘이서 집을 지키고 있다. 어제 아이가 숨을 제대로 못 쉰다는 소리에 일갔다가 두 시간 만에 집으로 달려와서 아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갔다. 산소를 주고 모니터링을 하고 정맥주사를 놓고 피를 뽑고 기관지가 경련이 오지 않도록 정맥주사로 약을 주고 지켜봤다. 약기운 때문인지 다리가 늘어지고 주저앉아서 앉혀놓고 옆에서 지켜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NR%2Fimage%2FkwitHCbssrOPGBqBdSs5noobjuM.png" width="500" /> Fri, 29 Nov 2024 06:59:02 GMT 구월애 /@@5VNR/275 정말 감사하니까 달라졌어 - 감사기도의 힘 /@@5VNR/274 매일매일 잊지 않고 감사일기를 쓴 지 8년이 넘었는데 달라진 건, 외롭거나 슬프지 않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것. 안전하고 무사하고 외롭지 않고 슬프지 않고 가난하지 않고 자주 소소한 행복함을 느끼고 부자의 마음을 들게 하는 감사함의 힘 감사기도를 매일 하고 사는 덕분이다. 부자의 기본이 감사함이라 했고 난 8년을 감사했다. 그리고 나는 부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NR%2Fimage%2F0VEFKCGkj7zMphio_9ZTsm_GNr4.png" width="500" /> Wed, 27 Nov 2024 14:46:42 GMT 구월애 /@@5VNR/274 11월 20일 수요일 2024년 - 독백 /@@5VNR/273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놓치고 있는 것들이 생기고 까먹고 잊어버리곤 한다. 요즘 들어선 심플하고 단순하게 간단하게 살아가자 맘먹는다. 모임도 한 개만 배우는 것도 한 개만 관계도 아주 작고 소소하게 기대는 가지지 말고 너무 단순해서 지루할 정도로 이렇게 살면 기억하기가 쉬울 것 같다. 빼먹지 않고 잊지 않을 것 같다. 요즘엔 뭐든 관심이 없다. 남는 Wed, 20 Nov 2024 13:13:00 GMT 구월애 /@@5VNR/273 갈대 같은 &hellip; - 인생이 그러하다 /@@5VNR/272 두 달 만에 펜을 잡았다. 두 달 사이에 내 화장실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뀌었고 부엌은 이렇게 바뀌었다. 난 바스룸과 키친이 바뀌는 동안 휴가를 얻어 아픈 반려견을 매일 보쌈해서 안고 다니면서 집도 지키고 아이도 보고 일이 잘되는지 관찰을 유심히 했다. 레노가 끝나고 4주가 지나갔다. 물론 휴가도 끝났고 다시 일을 다닌다. 쉬는 날은 하루종일 아이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NR%2Fimage%2FVUsLnSBcZnhmHDOAPAKEPoOkc-o.png" width="500" /> Wed, 23 Oct 2024 10:13:44 GMT 구월애 /@@5VNR/272 바람에 흔들리는 너의 숨소리 - 이젠 너의 거친 숨소리가 바람보다 더 진하다. /@@5VNR/271 오늘도 바람이 거칠게 부는 새벽이다. 4시가 넘어가고 있고 아이가 숨이 차서 잠을 뒤척인다 또 한 번의 이뇨제 또 한 번의 진통 진정제를 주었어도 생각보다 효과기 없는 듯하다. 내가 일하는 응급실에 서라면 뭐라도 해주고 산소라도 주었을까&hellip; 무기력하게 알약으로 연명하고 지켜보고 있는 내가 더 무기력해진다. 한밤중에 동물병원 응급실에 가면 이뇨제를 주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NR%2Fimage%2FMVxzVb7Z_38WIrnIK0TnGcFboQE.png" width="500" /> Fri, 11 Oct 2024 17:26:43 GMT 구월애 /@@5VNR/271 홀로서기 준비 - 바람이 쎄게부는 밤 /@@5VNR/270 오늘 우리 아이는 밤에 좀 숨이 많이 차는 듯했다. 저녁약을 먹이고 4시간이 지나가는데 세게 불고 있는 바람소리가 무서웠는지 불안해했고 헐떡 거렸다 오늘밤은 또 잠을 잘 수 없을 듯 하다. . 며칠전에 수의사 선생님과 상의해서 Quality of life, 즉 삶의 질을 높여주고 통증을 줄이고 최대한 행복하게 살다가게 해주자는 결론을 내렸다. 벌써 4<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NR%2Fimage%2FrZiKtnRqCNQvH4X2wmlbi1N7tsA.jpg" width="500" /> Mon, 07 Oct 2024 15:20:18 GMT 구월애 /@@5VNR/270 가바펜틴 - 이약이 도움이 될까? /@@5VNR/269 심장약 이뇨제 간략 영양제는 이제 뺐다. - 정말 좋은 영양을 주는지 알 수 없어서 말이다. (사람영양제도 천연이 아니라면 장기복용하면 안 좋으니까) 그리고 추가된 약이 가바펜틴! Gabapentin 100 mg 하루에 필요하면 세 번까지 주어도 된다 하셨다. 이약은 원래, 인체용 약물이며, 수의학에서의 사용은 &ldquo;off-label&rdquo;인데, 이 말은 FDA<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VNR%2Fimage%2FA9WLYu7Cv3oaML9UfOpBkCr_Ot4.jpg" width="500" /> Thu, 29 Aug 2024 11:47:19 GMT 구월애 /@@5VNR/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