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임은정 /@@5AlW 마음건강 활동가. 사람들의 마음건강을 돕는 다양한 활동에 도전합니다:) ko Thu, 26 Dec 2024 01:26:40 GMT Kakao Brunch 마음건강 활동가. 사람들의 마음건강을 돕는 다양한 활동에 도전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lW%2Fimage%2F3C20YaYOqayJFnL0t7ScoQIBXDw /@@5AlW 100 100 브런치작가가 되고 얻은 기회들 /@@5AlW/96 글쓰기로 인생이 달라졌다는 말, 정말 많이 들었던 말이었지만, 남 얘기라고만 생각했었지 그게 제 얘기가 될 줄은 몰랐네요. 글을 쓰면서 여러 기회를 얻었고, 정말로 인생이 달라졌어요. 어떤 기회를 얻었냐고요? 1. TEDx 강연 TEDx 연사 섭외 담당자께서 제 글을 읽고 연락을 주셨어요. 진로 고민이 많으셨는데 제 글이 큰 위안을 줬다고 하시더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lW%2Fimage%2F-aK6dQkZLB2PntkBsZHEkjpZPgQ" width="400" /> Thu, 21 Nov 2024 12:06:15 GMT 그레이스 임은정 /@@5AlW/96 값을 매길 수 없는 투자 /@@5AlW/95 &quot;공감을 잘해주셔서 좋았고, 재밌었어요.&quot; 독서모임에서 기분 좋은 칭찬을 들었다. 그 참여자분은 사람들과 있을 때 불편하다고 하셨던 분이었는데, 그분이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더욱 기뻤다. 독서모임이 끝나고 나서 곰곰이 생각해 봤다. 내가 어쩌다 공감을 잘할 수 있게 됐는지 말이다. 대인기피증으로 집 밖을 못 나갔던 경험, 초등학생 때부터&nbsp;자살을 꿈꿨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lW%2Fimage%2F1n3uM-VEpFYrcCkdALKQA4SRAMo.jpg" width="500" /> Wed, 03 Jul 2024 14:43:37 GMT 그레이스 임은정 /@@5AlW/95 내가 장애를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1 /@@5AlW/94 대인기피증, 무대공포증, 서필공포증(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 글 쓰는 것을 힘들어 하는 것), 적면공포증(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을 두려워하는 것), 양극성 장애, 전환장애, 공황장애 등 온갖 장애를 다 가지고 있었던 제가 어떻게 장애를 다 극복할 수 있었을까요? 저를 위해 기도해 주는 사람들이 없었더라면, 저는 이미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lW%2Fimage%2FwW6i-4pxC0p8sSo-Ht8Q8HY-86Q.png" width="500" /> Sun, 24 Mar 2024 13:52:17 GMT 그레이스 임은정 /@@5AlW/94 죽고 싶었는데, 글로 새 삶을 씁니다. /@@5AlW/93 '죽고 싶어요.' 이 말은 살면서 제가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아요. 만 7년 넘는 시간 동안 고민 상담을 하면서 많은 청년들에게 들었던 말이에요. 그뿐만 아니라 동료들에게서, 친구들에게서, 온라인상의 불특정 다수가 보내오는 메시지를 통해서, 심지어 겉으로 보기에는 괜찮아 보였던 교회 사람들에게서도 들었어요. 죽고 싶어 하는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lW%2Fimage%2FTbeHTHlBqkX4Kdd6jSDjQFY202o.png" width="400" /> Wed, 28 Feb 2024 09:39:50 GMT 그레이스 임은정 /@@5AlW/93 당신의 약점은 재능이 될 수 있다 /@@5AlW/92 영어로 말 한마디도 못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nbsp;영어 뿐만 아니라&nbsp;한국말도 제대로 못해서 엄마와 친구의 도움이 필요했던 적이 있었어요.&nbsp;누군가는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 여행을 보내드리며 효도를 하는 동안, 저는 세상과 부모님을 원망하고 제 자신을 혐오하는&nbsp;불효밖엔 한 것이 없었네요. 그랬던 저에게 찾아오신 주님께서는 인생에서 지워버리고 싶었던 약점을 고백<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lW%2Fimage%2FfPt-t89vYQmizGuErD1OMs_Fcr4.png" width="500" /> Sat, 13 Jan 2024 14:04:42 GMT 그레이스 임은정 /@@5AlW/92 사회 부적응자에서 마음건강 활동가가 되기까지 - 인생 다시 시작하는 방법 /@@5AlW/91 &quot;은정아, 눈치 좀 그만 봐...으흐흑&quot;친구가 울면서 저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수년간 사회 부적응자로 살던 저는,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두려웠습니다. 뭐가 그렇게 두려웠을까요? 사람들이 저를 보고 수군거리는 것 같았고, 이상하게 생각할 것만 같았습니다.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고 싶었지만 불안한 내면은 겉으로 드러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숨고 싶었습 Thu, 07 Dec 2023 03:17:13 GMT 그레이스 임은정 /@@5AlW/91 진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5AlW/90 건강을 이유로 약 3년 정도 비건 채식을 했던 적이 있었어요. 비건식을 하면 계란, 우유가 들어간 음식도 못 먹기 때문에 밀가루 음식도 끊어버렸죠(지금은 다 잘 먹어요). '채식하면 풀만 먹는 거냐', '도대체 뭐 먹고사냐.'라는 말을 자주 들었기에, 채식은 풀만 먹는 게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 비건 요리 연구를 시작했었어요. 인스타를 비건 요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lW%2Fimage%2FVuWqsVx6FPHF7yieUS_sGEPGGoo.jpg" width="500" /> Sun, 05 Nov 2023 07:50:04 GMT 그레이스 임은정 /@@5AlW/90 희망 충전 프로젝트 /@@5AlW/89 이대로 죽어야 하나. 나 자신이 원망스럽다.' 새삶쓰기 글쓰기 모임에서 위 내용(허락하에 올리는 글)을 보자마자, 이분과 같은 이유로 힘들어하셨지만, 최근에는 잘 지낸다고 하셨던 다른 분이 떠올랐어요. 이 두 분이 서로 대화하면 공감과 희망을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모임을 주선하던 중, 또 다른 분들도 떠올라서 한 분씩 초대하다가 희망을 충전해보자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lW%2Fimage%2F74T3zcJqbZ8KiwGEjNjlvrOi4go.jpg" width="500" /> Sun, 22 Oct 2023 12:13:11 GMT 그레이스 임은정 /@@5AlW/89 나그네 낙이네 /@@5AlW/88 다 쓰지도 못할 것들로 마음을 채우며 비좁은 공간에 삶을 욱여넣는다. 이 세상은 정착하는 곳이 아닌 지나가는 곳 여행하듯 살자 가볍게 삶을 쓰고 노래하면서 즐거우면 춤도 추고 흙바닥에 털퍼덕 앉아 자연을&nbsp;양껏 누리며 나그네처럼 살자 가볍게 방 안에 쌓인 여유 분의 물건들, 짐들을 보고 떠오른 생각. Wed, 11 Oct 2023 05:50:32 GMT 그레이스 임은정 /@@5AlW/88 빛이 좋아 /@@5AlW/87 어둠을 찾던 때가 있었다. 사람들이 찾지 않는 구석진 어둠. 어둠은 나의 어두움을 가리기에 딱 좋았다. 굳이 가리려 하지 않아도 잘 보이지 않아 좋았다. 이제는 빛이 좋아 빛 가운데로 나아간다. 나의 어두움이 드러난다고 해도 좋다. 나의 어두움을 채우는 건 빛이라는 게 드러나니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lW%2Fimage%2FJwY3_AOoQQ_8XRM5Q5CizpVjEIY.jpg" width="500" /> Mon, 18 Sep 2023 11:38:35 GMT 그레이스 임은정 /@@5AlW/87 약점을 바라보는 OO을 바꾸면 재능이 된다?! - 발표불안증 극복기 /@@5AlW/86 저는 어릴 때부터 발표공포증이 심했습니다. 사람들 앞에 서서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뿐만 아니라, 적면공포증(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 서필공포증(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 글 쓰는 것을 힘들어 하는 것)등을 비롯해서 공황장애&nbsp;등 다양한 정신질환을 경험했습니다. 대인기피증으로 사람들 눈도 못 마주치고, 말도 못해서 사회생활이 아예 불가능 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lW%2Fimage%2FdeTnZ2LQjpfFG4svopp2oGxRW6I.png" width="500" /> Tue, 05 Sep 2023 14:52:13 GMT 그레이스 임은정 /@@5AlW/86 강연을 하게 될 줄이야 - (TEDx인천대학교 강연 비하인드 스토리) /@@5AlW/85 &quot;우리 팀원 중에 강연하고 싶은 사람 있어?&quot; 대표님 말씀에 잠깐 고민하다가 내가 하겠다고 했다. 무대공포증이 있는데 괜찮겠냐는 물음에 아직 시간 있으니 열심히 준비해보겠다고 했다. 처음에 대표님께 섭외 요청이 온 거였는데, TEDx측에서 팀원이어도 섭외할 의향이 있다고 했단다. 왠지 이런 기회는 없을 것 같아 용기를 냈다. 나는 어릴 때부터 발표를 힘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lW%2Fimage%2FqLX-7O5XlF9el-mQPsaQJQgMa20.png" width="500" /> Thu, 13 Jul 2023 06:41:06 GMT 그레이스 임은정 /@@5AlW/85 조울증 자살 방법을 검색한 당신에게 /@@5AlW/84 얼마 전, 누군가가 '조울증 자살 방법'이라는 검색을 통해 내 글을 읽었다. 브런치에서는 사람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계정으로 유입되었는지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던 브런치에서 암울한 검색어를 접하곤, 잔잔했던 마음이 출렁였다. 누군지 알 수는 없지만, 조울증 자살 방법을 검색할 정도라면 현재 고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lW%2Fimage%2FOYUCHPKh4K4-Ml6WQC-t9VnzYKE" width="472" /> Sat, 08 Jul 2023 11:18:24 GMT 그레이스 임은정 /@@5AlW/84 나를 살리는 글쓰기 모임&lt;새삶쓰기&gt; 모집 /@@5AlW/83 글을 잘 쓰려고 하다 보면 어느샌가 글이 안 써져요. 브런치에서는 왠지 각 잡고 글을 써야 할 것만 같은 기분, 저만 드나요?ㅠㅠㅎㅎ 문맥이 좀 어색하더라도, 오타 좀 나더라도 개의치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내 글을 읽어주는 모임! 글을 잘 쓰는 것보다, 삶을 잘 쓰는 게 더 중요한 글쓰기모임이 여기 있어요! 나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위로해 주는 공동체,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lW%2Fimage%2FvSDU-vkMybLqJeBM0aq85A8_paU" width="500" /> Thu, 01 Jun 2023 04:54:27 GMT 그레이스 임은정 /@@5AlW/83 38년 된 병자가 일어나려면 /@@5AlW/82 며칠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 꿈이 있다. 네모반듯한 하얀 종이 위에 '요한복음 5:3'이라고 적혀있는 꿈. 그 당시 잠결에 일어나 얼른 메모한 뒤 다시 잠이 들었다. 한참 자고 일어나 메모해 뒀던 성경 구절을 찾아보니 이렇게 적혀있었다.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지난달에 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lW%2Fimage%2FZqXznpidocjiXFDQi3-bg8H8TX8" width="500" /> Mon, 15 May 2023 05:49:43 GMT 그레이스 임은정 /@@5AlW/82 11기 | 나를 살리는 글쓰기 모임&lt;새삶쓰기&gt; 모집 /@@5AlW/81 어느 60대 후반 참여자분의 글을 읽고 마음이 뭉클해졌어요. 오랜 세월 꾹꾹 담아온 마음의 어 려움이 얼마나 크셨을까 싶어요. 새삶쓰기를 통해 기분이 많이 나아지셨다며 선물도 보내주시고, 거듭 고마움을 표현하시니, 앞으로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모임을 운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말할 데가 없어서 답답하신가요?다들 힘든데 나만 유난인 것 같나요?따듯한 공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lW%2Fimage%2FaOLIJ1T1dg3NEr0bTy-uR5JxPts" width="500" /> Fri, 07 Apr 2023 04:20:18 GMT 그레이스 임은정 /@@5AlW/81 10기 | 나를 살리는 글쓰기 모임 &lt;새삶쓰기&gt; 모집 /@@5AlW/80 나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위로해 주는 공동체,조금이나마 숨통을 트이게 해주는 공동체,글을 꾸준히 쓸 수 있도록 서로 응원해주는 공동체가 필요하신가요? 글쓰기 모임을 시작하게 된 계기나를 살리는 글쓰기 모임 &lt;새삶쓰기&gt;가 바로 그런 공동체가 되어드릴게요! 이번에 10기 모집을 시작합니다!글을 못써도 괜찮아요.멤버들만 볼 수 있는 비공개 밴드에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lW%2Fimage%2F8NxBL9DKE0kFsIVRN4-c9n27Q2s.jpg" width="500" /> Wed, 15 Feb 2023 09:29:34 GMT 그레이스 임은정 /@@5AlW/80 온라인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될 줄이야 /@@5AlW/79 '문득 제가 아팠던 날들이 생각나서 눈물이 났습니다.' '읽는 내내 엄마 생각이 나서 우리 엄마 이랬겠구나...싶었어요. 감사합니다.' '의료계에 발을 담그고 있는 사람이기에 작가님의 증상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잘 이겨내셨습니다.' '저도 우울증이 심각한 상태여서 전남편에게 수많은 이상 행동을 했었어요. 작가님 글 보며 모든 상황이 이해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lW%2Fimage%2F1HAGjxzVQgeYg1VB8F4YtwnUdgg.jpg" width="500" /> Thu, 02 Feb 2023 10:30:11 GMT 그레이스 임은정 /@@5AlW/79 나를 살리는 글쓰기 모임 &lt;새삶쓰기&gt; 9기 모집 /@@5AlW/78 이제 2022년이 이틀 남았네요! 올 한 해 어떻게 지내셨는지 기억나시나요? 저는 이제 기록을 해두지 않으면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매년 새해가 되면 이런저런 다짐을 하고 글로 적어보지만, 연말에 되돌아보면 다짐했던 것들을 다 지키지 못했던 때가 많았어요. 이럴 때 함께 글 쓰는 공동체 안에 있으면&nbsp;다짐을 지키기 위해 좀 더 노력하게 되는 것&nbsp;같아요.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lW%2Fimage%2FOPa8TTt74E9brfSwzGfKyi1RqkI.png" width="500" /> Thu, 29 Dec 2022 04:31:46 GMT 그레이스 임은정 /@@5AlW/78 위축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 하고 싶은 말 /@@5AlW/77 &quot;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해.&quot; 어릴 때부터 엄마께 자주 들었던 말이다. 나는 어릴 때부터 특이하다는 말, 4차원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때는 혈액형으로 성격을 파악하는 게 유행이었는데, 혈액형을 말하면 천재 아니면 바보라는 말을 들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키가 167이 넘다 보니(현재 키는 173 넘음), 버스를 타면 중학생 요금을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AlW%2Fimage%2F5F5mSP9Z4q7Ge9s1NQhLdVXk408.jpg" width="500" /> Thu, 22 Dec 2022 06:03:43 GMT 그레이스 임은정 /@@5AlW/77